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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대청초등학교 ‘제1회 어울림 축제와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 성료대청초가 ‘제1회 어울림 축제 및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 대청초등학교와 학부모회는 지난 24일 본교와 협력해 ‘제1회 어울림 축제 및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개그맨 정현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대청초 사랑해요’, ‘사랑의 특별기부’라는 세 가지 큰 테마로 지난 1년간의 대청초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하나 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고, 대청초 학부모회가 주최, 주관하여 <대청초 어울림 축제 추진위원회>가 발족, 추진위는 안전, 질서, 선물 나눔, 기부 등 능동적인 봉사로서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SBS 공채 7기 개그맨의 정현수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으로 SBS 공채 7기 개그맨의 정현수의 탄탄한 현장 진행 역량이 한껏 발휘됐다. ▲신나는 댄스 배틀 ▲퐁당퐁당 게임 ▲소리 길게 내기 ▲단체눈치 게임 ▲노래 한 소절 듣고 제목 맞추기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기에 충분했다. 또한 ▲선생님 사랑해요 포스트잇 메시지 보내기 ▲재학생 축하공연 (K-POP댄스/이다율), (리듬체조/김다은) 외 ▲페이스페이팅 (전년도 전교학생회장 이제니) & 타투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의 장이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학년별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선생님과 부모님들 칭찬하는 ‘대청 사랑해요’ 시간은 많은 어른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순서가 되었다. 이어 전 참여자에게 전달된 ‘선물타임’으로 축제의 클라이막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교장, 교감 외 다수의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 학부모와 한자리에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김미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또한 이렇게 큰 축제를 세심하게 준비한 수고함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대청초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님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유니 학부모회 회장은 “대청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웃고 기뻐하고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별히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랑의 특별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나의 소중한 것을 따스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사랑의 특별기부’는 한복, 책가방, 모자 등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용인)’와 ‘새희망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1회 대청초 어울림 축제’는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였고 레크레이션 동적인 활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사항이나 안전사고 하나 없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며 “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한 자리에서 어울어져 성료 된 것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축제였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22~23년 대청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백유니 ▲부회장 홍위량 ▲감사 박현아 ▲간사 김보민)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교육정담회, 청소봉사, 등교맞이행사, 어울림축제 등 다양한 교육 서포터즈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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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령 밴드’ 27일 송년 디너 콘서트 개최…7080 옛 추억 소환7080 통기타 레전드 가수 진태령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7080 통기타 레전드 가수 진태령이 송년 디너쇼&콘서트를 개최한다. 진태령 밴드, 송년 디너&콘서트는 오는 27일(화) 인천 계양구 진태령의 사랑해요 라이브 콘서트홀에서 오후 4시 30분~8시까지 열린다. 이날 진태령은 히트곡 ‘사랑해요’, ‘몽애’, ‘비련’, ‘청풍연가’, 7080 가요 베스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안길 예정이다. 특이 이날 진태령 디너쇼에는 전설의 록밴드 기타 안준승, 퍼커션 박문철, 건반&보컬 이서현 등이 밴드로 참여한다. 이에 스페셜 게스트 공연으로 한국의 레이디 가가 전여진, 와일드 캣츠 막내 보컬 김지민, 재즈 보컬리스트 이서현이 진태령의 디너&콘서트를 빛낸다. 한편 이날 디너쇼 입장은 4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지정 좌석에서 식사 후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태령 밴드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 입장 및 예매에 관한 문의는 010 2782 6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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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령 사랑해요, 라이브 콘서트 정규 편성(가요TV 방송 캡처. 진태령 사랑해요, 단독 콘서트)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 방송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진태령 유튜브 사랑해요, 7080단독 라이브 콘서트가 ‘가요TV 정규프로그램’에 편성, 매주 송출된다. 가수 진태령 소속사 은설기획은 지난 28일 가요전문체널 가요TV 프로그램에 진태령 유튜브, 미니 단독 콘서트가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부터 1시간 30분간 정규프로그램에 편성되어 방송된다고 밝혔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진태령은 요즘 발라드 ‘사랑해요’ 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유튜브를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며, 71번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여가수 진태령은 주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해 팬들을 사로잡는다. ‘몽애’처럼 비극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노래할 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포크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 ‘사랑해요’(장춘식 작사 작곡)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진태령은 라디오 가요프로그램 마포FM DJ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진행을 하고 있으며, 게스트로 참여한 밴드 ‘백두산’ 유현상은 라이브 카페 무대에서의 디바라며, 어여쁜 후배 진태령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중, 장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디바 진태령은 2018년 7080 음원만 120곡을 등록할 정도로, 라이브 콘서트의 음원 강자이다. 진태령 사랑해요, 콘서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 KT 올레TV, LG유플러스, 케이블TV, 모바일, LG HDTV, 티빙, HCN 모바일 TV 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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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새롭게 선정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된 스테이씨. 사진출처: 스테이씨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고자 K팝 스타들과 함께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는 최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날 스테이씨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두 스윗 덕분이에요. 스윗 고마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떠오르는 K팝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점프 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 AR 앱을 통해 19일부터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 ‘ASAP’ 뮤직비디오를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일 공개한다.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와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스테이씨 라이브 팬미팅에도 등장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스테이씨는 “활동 기간 중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SKT의 메타버스 기술로 AR·메타버스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테이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재미있게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테이씨’ 편 론칭을 기념해 K팝 팬들이 AR 퀴즈·SNS 팔로우 등을 통해 스테이씨 굿즈와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점프AR 앱 및 점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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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골퍼 안성현과 결혼…"조용하고 경건하게 하고 싶었다"(종합)15일 결혼한 사실 16일 공개…예식비용은 기부 [에스엘이엔티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우 성유리(36)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렀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6일 "4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15일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에스엘이엔티 제공]소속사는 두 사람의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성유리는 레이스와 프릴로 장식된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안성현은 보타이를 매치한 예복을 입었다.성유리는 이날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라며 미리 팬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에 사과했다. 그는 "저는 이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가장 최근 작품은 지난해 방송한 MBC TV 드라마 '몬스터'이다. 그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안성현은 2005년부터 프로골퍼 생활을 했으며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에스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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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다섯명 만난 게 가장 잘한 일…제대 후에도 함께할 것"(종합)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연습생 시절 가장 기억 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저희가 데뷔했을 때 '신화' 형님들 10주년이었는데 '저렇게 오래 활동하면 무대가 어떻게 느껴질까?' 궁금했어요. 아마 껌처럼 쉽지 않을까 했는데 10주년이 돼 보니 껌이기는 커녕 씹기도 힘들 정도로 무대는 여전히 긴장되고 버겁고 흥분되는 곳입니다."(대성)빅뱅의 대성은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직도 그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또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10년간 사랑받으면서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게 그것만으로도 큰 복"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빅뱅은 5일부터 이곳에서 전시회 '빅뱅10 더 엑시비션(BIGBANG10 THE EXHIBITION) : A TO Z'를 연다.태양은 "이번 전시는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팬들과 교감할 수 있을지 멤버들이 고민하고 의견을 내 만들었다"며 "팬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의 곡을 발표하며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지드래곤은 데뷔 1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연습생 시절을 꼽았다. 그는 "데뷔 이래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건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이라며 "그때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희도 없다. 가장 힘들고 고민도 많고 당장 내일 일조차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 연습에 임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회상했다.태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서 수상한 게 터닝 포인트였다"며 "그때 이후로 나온 앨범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MA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실제 빅뱅은 2009년 일본 메이저 음악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K팝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2011년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 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태양은 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빅뱅이 돼서, 가수가 된 것을 제외하고도 이 다섯 명을 만난 게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탑 역시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멤버들이 다툰 적이 없다. 성향이 달라서 부딪힌 일도 없다"며 "그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지드래곤은 자신이 가장 잘한 일에 대해 "예전에 연습생 때 양현석 사장님이 집에 가라고 했는데 집에 안 간 걸 잘한 것 같다"며 "집에 갔다면 여기 없었을 것이다. 안 가고 버텼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태양은 "저희가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면서 앞으로 자라날 아티스트라든지 많은 사람에게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끌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빅뱅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입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언제든 갈 생각"이라며 "그런데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빅뱅 다섯 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이어 군 제대 이후에 대해서는 "우선은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난 다음의 문제"라면서도 "'빅뱅을 계속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우리는 빅뱅일 것이고, 다섯 명이 계속 함께할 사람들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번 10주년 기념 전시는 '아티스트로서의 빅뱅', '무대에서의 빅뱅' 등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구성됐다. 콘서트 실황 영상과 사진, 멤버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양은 이번 전시작품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작품으로 팬들의 낙서가 담긴 담벼락을 꼽았다. 원래 이 담벼락이 있던 장소는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구사옥인 덕양빌딩 주차장이다.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이 담벼락에는 "사랑해요" 등 팬들이 빅뱅에게 남긴 메시지가 가득했다. 또 뒷면에는 빅뱅이 팬들을 위해 그린 페인팅 작품이 담겼다. 태양은 "처음 전시회를 하자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그 담벼락이었다"며 "쉽게 뗄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번 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될 것으로 생각해서 강력하게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탑은 "우리 역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게 뭘까 질문하다가 구사옥 건물 뒤 담벼락에 팬들이 저희 이름과 응원 메시지를 써준 기억이 났다"며 "그 벽을 떼서 전시장에 둬도 재미난 개념의 아트 워크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팬들과 저희가 함께 만든 일종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빅뱅은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10주년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BIGBANG10 THE CONCERT) - 0. TO. 10'을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빅뱅이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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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30대엔 '대장금', 40대엔 '애인있어요'가 대표작"연기 인생 2막…카메라 꺼진 뒤에도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몰입"상대 배우까지 배려하는 김현주에게 정말 고마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SBS TV 주말극 '애인 있어요'의 최진언은 아내로부터 등을 돌리고 후배와 사랑을 속삭인 것도 잠시,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지면서 후배를 외면한다.이 나쁜 남자가 언제부턴가 뜨거운 인기를 끈 것은 배우 지진희(44)의 공력 덕분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기자간담회장에서 만난 지진희는 "최진언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진언은 오로지 아내만을 사랑해요. 아내에게 정말 지치고 지쳐서 헤어졌던 거죠. 초반부의 강렬한 불륜남 이미지가 유지되면 시청자들이 우리 드라마를 왜곡해서 볼 수 있겠다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대로 봐준 것 같아요." 지진희도 초반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온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걸 유독 꺼린다는 지진희는 아내 도해강(김현주 분)과 후배 강설리(박한별)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입힌 "나쁜 놈"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지진희는 "그걸 극복하게 했던 것이 진언의 한 여자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라면서 "그러다 보니 설리에 대해서는 정말 안타깝고 미안한 감정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부터 '애인 있어요'를 촬영한 지진희는 드라마에 무척 몰입한 모습이었다. 카메라 불이 꺼진 뒤에도 극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스스로 머리를 쥐어박을 정도라고. 지진희는 함께 드라마를 이끄는 김현주를 두고 "완벽한 캐스팅"이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둘은 SBS TV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났다. "1인 4역을 거부감 들지 않게, 과장하지 않고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국내에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손가락 안에 꼽을 배우죠. 김현주씨 장점은 혼자 하지 않고 상대 배우까지도 생각한다는 거에요. 정말 고맙죠." 2003년 MBC TV 사극 '대장금'으로 이름을 알린 지진희는 '애인 있어요'를 통해 연기 인생 2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진희 또한 "30대 대표작이 '대장금'이었다면 현재로서는 '애인 있어요'가 40대 대표작인 것 같다"라면서 "다만 '대장금' 때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이병훈 PD가 시키는대로 했다면, 이번에는 제가 더 많이 힘을 써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50부작 드라마 '애인 있어요'는 쾌속으로 달렸음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 이제 막 해강이 옛 기억을 되찾았을 뿐이다. 지진희는 "우리가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하게 많다"라면서 "해강이 본연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고, 설리는 악해질 것이고, 진언은 중간에서 해강이를 계속 바라보면서 지금보다 더 고통스럽고 절규하는 모습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도해강과 최진언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선택은 해강의 몫"이라는 답을 남겼다. "진언 때문에 해강이 상처받고 사고를 당했고 기억을 잃은 뒤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이잖아요? 진언 마음은 해강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해강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거에요. 결국 선택은 해강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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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편지와 함께 잠든 신해철…"남편이 매순간 보고싶다"(종합)1주기 추모식에 유족·동료·팬 500여명 참석…유해, 야외 안치단에 봉안 (안성=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To 아빠, 아빠 사랑해요~♥ 뭐하고 계세요?'가수 고(故) 신해철의 딸 지유(9) 양과 아들 동원(7)군이 아빠에게 쓴 편지 봉투에는 천진한 그리움이 뚝뚝 묻어나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25일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 신해철 1주기 추모식에서 납골당에 있던 고인의 유해가 야외 안치단(추모 조형물)으로 옮겨져 영면했다.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안치단에는 두 자녀의 편지를 비롯해 고인의 분당 작업실을 재현한 모형물, '내일은 늦으리' 카세트테이프, 고인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 상패가 함께 담겼다. 높이 2m, 너비 1.7m 크기의 오면체 모양으로 된 안치단은 딸이 그린 그림과 '빛이 나는 눈동자가 있어서, 우리를 보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두 자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여기에는 넥스트의 대표곡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의 가사가 새겨졌다. 유해가 옮겨지고 두 자녀는 고사리 손으로 흰 국화를 헌화했다. 1년 전 고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추모곡으로 널리 불린 '민물 장어의 꿈'을 넥스트의 트윈 보컬 이현섭이 선창하고 동료와 팬들이 합창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추모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팬클럽 '철기군' 등 가슴에 보라색 리본을 단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에서 온 한 여성 팬(38)은 "신해철 씨가 생전 좋아하는 색이 검은색, 빨간색, 보라색"이라며 "고인이 평소 검은색, 빨간색 의상을 많이 입어 세 번째로 좋아하는 보라색 리본을 달았다"고 말했다. 추모식은 송천오 신부가 집전한 미사로 시작됐다. 맨 앞자리에는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와 두 자녀, 부모, 누나가 자리했다. 두 자녀는 의젓한 표정으로 찬송가를 불렀고, 부인은 간간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냈다. 유족뿐 아니라 이현섭, 김세황, 정기송 등 전·현 넥스트 멤버 10여 명과 '절친' 남궁연, '히든 싱어'의 신해철 편에 출연한 모창자들, 팬들까지 500여 명이 자리해 여전히 믿기지 않는 고인의 부재를 가슴 아파했다. 팬들은 영정사진에 마지막 메시지를 적어내려 가며 가시지 않는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마치 고인의 위로처럼 유토피아추모관 평화의광장에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가 크게 울려퍼졌다. 추모사 낭독에선 동료와 팬이 고인의 음악적인 업적에 감사하고, 독설가가 아닌 따뜻한 형이자 아버지였던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리워했다. 이현섭은 "신해철 님의 발자취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는 형님을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한다. 사랑했다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겠노라"고 말했다.교복을 입고 낭독을 한 고교 3학년 팬 이승우 군은 신해철의 실물을 본 적도 공연을 간 적도 없다며 "우연히 넥스트의 '세계의 문'으로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줬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줬다. 그는 떠났지만 우리는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울먹이다가 눈물을 흘렸다. 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가수 싸이,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조화를 보내 추모했다. 부인 윤원희 씨는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 "암흑 속에 있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며 "힘든 와중에도 천사 같은 아이들이 제 손을 잡아줬고 온 국민의 애도와 격려를 받았다. 어린 아이들이 세상에서 날개도 펴지 못하게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가족끼리 더 힘을 모으게 된 것 같다"고 지난 1년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며 "아빠가 같이 입학식도 가고 손도 잡고 입장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같은 시간대 잠든 건 아니었지만 여전히 누울 때마다 빈자리가 크다. 밤에 자다가 몰래 울기도 한다. 매일 매 순간 보고 싶다"고 남편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나타냈다. 또 "직장을 다니면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며 "제가 직장을 나가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두 아이를 챙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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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독일품에 안긴 난민…기차역은 환영·감사 물결난민 6천 명, 오스트리아 거쳐 5일 독일 도착자원봉사자들 음식·장난감 나눠주며 열렬한 환대 독일 기차역에서 난민 환영하는 시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난민 여러분, 독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역에 내린 난민들을 처음 맞은 것은 영어와 아랍어, 독일어로 적힌 환영 메시지와 독일 사람들의 박수 오랜 여정에 지친 난민들은 처음엔 오랜만에 받는 환대가 낯선 듯 얼떨떨한 표정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따뜻한 음료와 음식, 아이들을 위한 인형 등을 받으며 마침내 '꿈의 땅' 독일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일부 난민들은 서툰 영어로 "고맙습니다. 독일" "사랑해요. 독일"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판지를 들고 독일인들의 열렬한 환대에 화답했으며, 일부 난민은 벅찬 기쁨에 눈물을 터뜨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을 품에 꼭 안고 나온 난민도 있었다. 독일 기차역에 도착한 난민 가족 (AP=연합뉴스)독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하루 헝가리를 출발한 난민 6천 명가량이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에 도착했으며 밤새 1천800명이 더 도착할 예정이다.이들 상당수는 내전이 심화하고 있는 시리아 등 중동지역에서 온 난민들이다.서유럽행 열차를 타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켈레티 기차역에서 며칠을 노숙하다 헝가리 정부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극적으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었다.기차를 기다리던 난민들과 헝가리의 수용소를 탈출한 난민 1천200명이 걸어서라도 서유럽에 가겠다며 한꺼번에 도로로 쏟아져나오자 혼잡을 우려한 헝가리 정부가 교통편을 제공하겠다고 한 것이다.이에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베르나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도 논의를 거쳐 헝가리를 통해 들어오는 난민들은 제한 없이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난민들은 오스트리아 국경 니켈스도르프까지 버스로 넘어온 후 일부는 오스트리아에 남고 대다수는 기차를 타고 독일까지 더 이동해 길고 고단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독일 뮌헨역에 도착한 난민이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부다페스트 켈레티역의 차가운 바닥에서 노숙하기 이전에도 이들은 힘든 과정을 겪었다. 터키의 난민 수용소 등에 머물며 유럽 이동 기회를 모색하던 이들은 브로커들에게 돈을 주고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섬에 도착한 후 본토 이동을 기다리는 동안 텐트에서 물도 없이 열악한 생활을 해야 했다. 경찰의 봉쇄를 뚫고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다시 세르비아와 헝가리로 국경을 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출발한 지 25일 만에 이날 독일에 도착한 시리아의 호맘 셰하드(37)는 AP통신에 "독일에 도착해 기쁘다. 이곳에서 더 나은 삶을 찾기를 바란다. 어서 일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모와 아내, 7살·2살 아이들을 시리아에 두고 온 그는 "가족들 모두 독일로 데려오고 싶다"며 "그때까지 독일이 우리 가족들을 폭탄과 전투기로부터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아이와 함께 한 달 반의 여정 끝에 도착한 한 이라크 여성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독일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역에서 시민들이 난민들에게 줄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독일 정부는 난민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올해 지난해보다 4배 많은 80만 명의 난민이 독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비용도 지난해의 4배가량인 100억 유로(약 13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난민 1인당 1만2천∼1만3천 유로가 드는 셈이다. 독일 바이에른주 관계자는 AP통신에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일은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정부와 시민들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독일에 도착한 수천 명의 난민들은 운 좋게 안식처를 찾았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은 유럽 난민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한 상황이다.메르켈 총리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더블린조약을 위배해 난민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올 수 있게 한 이번 결정이 상황의 긴급함을 감안한 예외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더블린조약에 따르면 유럽에 들어온 난민은 처음 발을 디딘 국가에서 망명신청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모든 난민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독일이나 북유럽에 정착할 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언제 다시 유럽의 문이 닫힐지 모른다는 걱정에 난민들은 위험천만한 여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날 헝가리 정부가 제공한 100여 대의 버스에 타지 못한 1천 명가량의 난민은 걸어서 175㎞ 떨어진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가겠다며 다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세르비아와 맞닿은 헝가리 남쪽 국경에도 4일 하루에만 2천 명 이상의 난민이 헝가리 진입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오려던 시리아의 2개월 영아 한 명도 이날 또다시 목숨을 잃었다.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까지 걷고 있는 난민들 (EPA=연합뉴스)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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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용인시 도서관에 소풍갈까!용인시 동부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 체험, 특강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2일 색종이를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를 시작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판타지 동시 그림책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원화전시를 한다. 포곡도서관은 1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길 아저씨 손 아저씨`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10일 ‘완득이’ 영화상영, 16일 `우리 가족이 최고야` 팝업 북 만들기등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은 5일 가족과 함께하는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하고, 11일부터 `내 모자야` 원화를 전시한다. 23일에는 올바른 경제 개념과 재테크, 자산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역주민을 위한 경제 특강`을 준비한다. 보라도서관은 6일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카네이션 워터볼 만들기를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청소년 문학 표지 전시, 15일 가족과 함께 열쇠고리, 목걸이, 팔찌를 만드는 `가죽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도서관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수지도서관은 6일 책표지 가방 & `방구쟁이 며느리` 미니북 만들기를 준비한다. 10일에는 가족과 함께 천연재료로 꽃 손수건을 만들고, 꽃차도 시음하는 ‘꽃 손수건 만들기’, 27일에는 인형극 `엄마 사랑해요`를 진행한다. 구성도서관은 16일 `독서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의 학부모 특강, 17일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30일에는 북아트를 활용한 `가족나무 책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죽전도서관은 8일 `가족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를 시작으로, 23일 캘리그라피로 가훈 족자를 만들어보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훈 만들기`, 29일 북아트 프로그램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진행한다. 동백도서관은 7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알바 마리나 리베라가가 그린 `지난 여름 할아버지 집에서`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8일에는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14일 워크샵 형식의 `긍정심리로 내 아이 강점 찾기`, 19일 엄마를 위한 상담심리 강의 `나도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다`를 잇달아 진행한다. 21일에는 냅킨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도서 가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흥도서관은 8일 `공감소통 해피패밀리`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화 조절법과 아이두뇌발달` 강의, 22일 신문활용교육을 진행한다. 흥덕도서관은 6일 `알았어, 나중에 할게` 원화전시, 16일 ‘우리 아이 경제교실’, 20일에는 소장도서와 도서관 수증도서를 교환하는 `시민도서교환전`이 운영된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꽃향기 가득한 봄날에 책향기 가득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도서관별 행사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동부/서부도서관 031-324-4615/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