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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강진군 공연단‘신바람 유랑단’출발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함께 전남지역 곳곳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신바람 유랑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신바람 유랑단’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강진의 대표 공연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다. ‘신바람 유랑단’사업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직접 공연단원이 되어 공연을 만들고, 배우가 되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신바람 유랑단’ 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 전문인 양성과 이들이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예종 교수진과 다양한 현장 활동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한예종과 강진군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월에 업무협약을 맺고 강진군 대구면에 소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진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예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강좌, 강진의 문화자산인 김영랑 시인의 시를 활용한 창작 공연 제작, 지역 출신들이 지역에서 창작 공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진만 연극단 구강구산’ 창단 등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 생산기지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대 분장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고, 이어 2018년은 ‘A로의 초대’, 내년 2019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강진군의 노력과 한예종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역문화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회 강좌와 2개월 간의 공연 제작기간으로 이루어진다. 강좌를 마치면 수강생은 공연단 ‘신바람 유랑단’을 구성하여 1년간 강진군과 대도시 등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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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강진아트센터 창단 극단‘구강구산’, 서울 관객과 만난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는 전남 강진군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한예종 강진아트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로 이루어진 전문극단을 창단하고, 지난 1월 강진아트홀에서 강진지역의 특색을 담은 연극 2편을 올렸다. 두 작품이 드디어 꽃피는 3월, 서울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 연극원에서 재공연된다. 지역 전문극단 ‘九江九山(구강구산)’ 서울 공연 한예종 강진아트센터(센터장 이상우)는 강진군에 소재한 폐교공간을 2016년 11월 지역 예술창작센터로 탈바꿈시켜 개소한 이후 지역 예술인재 발굴 및 지역색을 가진 창작품 개발에 힘써왔다. 한예종의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가들의 강의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의 후원을 받아 지난 1년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여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바로 강진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극단 ‘九江九山’(대표:신은수)을 창단하고, 창단공연 2편을 지난 1월 강진아트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인 뒤, 오는 3월 15,16일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남도말 코미디극 <오진날>(연극원 상자무대2)과 음악극 <바람노래>(연극원 실험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상우 한예종 강진아트센터장은 “극단 九江九山(구강구산) 창단은 지역의 청년들이 재미있고, 양질의 일들을 문화예술로도 가능한 방법을 시험한 결과물이다. 지난 1년 동안 발성 및 움직임, 장단 등 연극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실제로 작품을 만드는 심화과정을 수료한 8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며 “평생 연극을 만들고 공연을 올리는 것을 업으로 삼았는데, 앞으로 지역에서도 예술을 통해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강진아트센터 교육과 관련해“훈련과 교육의 목표가 여기(강진군) 앉아서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전국순회를 하는 공연단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것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극단 ‘구강구산’의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그의 목표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다.지역의 소재와 특색을 갖춘 2편의 창작 작품 공연 극단 ‘구강구산’은 창단공연으로 2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남도말 코미디극 <오진날>은 강진풍 남도말 코미디극이다. 2015년 극단 차이무에서 공연되었던 <원 파인 데이>(민복기 작·연출)를 장소는 ‘강진’으로 바꾸고, ‘경기말’ 대사를 ‘남도말’로 바꿔서 재창작하였다. 남도말이 지닌 진한 멋과 재미, 따뜻한 남도의 사람풍경을 담은 공연으로 3월 15일(목), 16일(금) 오후 6시 30분 한예종 연극원 상자무대2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극 <바람노래>는 강진군에서 나고 자란 시인 永郎(영랑) 김윤식과 龍兒(용아) 박용철의 시를 노래극으로 재창작해 선보인다. 음악극 <바람노래>는 강진만의 하늘과 계절, 산과 바다, 바람과 사람을 노래하는, 즉 강진만을 세상에 자랑하는 노래극으로 3월 15일(목), 3월 16일(금) 오후 8시 한예종 연극원 실험무대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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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제10회 무용분야 정기공연 개최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1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서초동 캠퍼스 크누아홀에서‘제10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5번째 꿈의 순간 <Moment of Dream Ⅴ>을 그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분야 학생들 35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 학생 5명이 객원으로 참여한다.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을 보여줬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번에도 기대에 호응하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올해로 6년째 영재교육원 무용분야를 이끌고 있는 한예종 실기과 조주현 교수는 이번 공연에 대해 “지난해 선보인 <Moment of Dream Ⅳ>에서는 군무와 컨템포러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동작을 시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공연은 발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고난도 테크닉의 그랑 파드되를 중심으로 학생 개인의 기량을 강조하는 여러 가지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남녀 2인무인 그랑 파드되는 ‘앙트레-아다지오-남녀 솔로 바리에이션-코다’로 이어지는 고전 발레 형식으로 아름다운 커플의 밸런스와 우아한 선이 가미된 몸짓과 남자무용수의 높은 점프와 회전, 여자 무용수의 화려한 토슈즈 테크닉을 중점으로 무용수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레퍼토리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 학생들이 성인 무용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15분 이상의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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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예술 이끌 영재 발굴 및 양성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가적 차원의 교육기관으로 2008년 8월에 설립되어 차세대 예술가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축적된 예술 영재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 교육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에서 방과 후 및 주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음악 100명, 무용 34명, 전통예술 33명 등 3개 분야에서 총 167명을 선발하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별도로 정원 외 10%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에는 연령 제한이 있으며, 분야별로 다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수업은 1대 1 전공실기교육에 더하여 이론교육 또한 실시하며, 예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성 및 인성 함양 요하는 교과과정으로 영재들의 지속적 성장을 꾀한다. 뿐만 아니라 발표회 및 정기공연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경험 또한 제공한다. 탁월한 교수진의 열정, 예술영재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최적의 교육 환경,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남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그동안의 시간만큼 성장한 예술영재들은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가 되어 있다. 대한민국 예술의 미래를 위해 많은 영재들이 이번 선발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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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6명 수상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첼로 전공 학생들이 젊은 첼리스트의 등용문이라 불리는‘제7회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하여 각 부문 1위 및 2위에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헝가리 바르펄로터(Várpalota)에서 열린 ‘제7회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음악원 송민제(23세, 예술사 4) 군이 카테고리5(1994-1996년생) 부문 1위와 특별상, 그리고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이진주(19세, 예술사 3) 양이 카테고리4(1997-1999년생) 부문 2위, ▲민찬흥(18세, 예술사 1) 군이 카테고리3(2000-2002년생)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영재 ▲한재민(12세, 서원주초교 5) 군과 ▲권지우(10세, 우촌초교 3) 양이 카테고리1(2006-2008년생) 부문 공동 1위, ▲조예원(15세, 예원학교2) 양이 카테고리2(2003-2005년생)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실상 모든 카테고리 부문을 석권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순수 국내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첼리스트 이강호 교수로부터 전공지도를 받고 있다. 체코출신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주로 활동한 세계적인 작곡가 다비드 포퍼(David Popper, 1843~1913)를 기리기 위해 5개 연령의 카테고리로 치러지는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는 수많은 세계적인 첼로 영재들을 배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 104명의 출전자 중 88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쟁하였다. 카테고리는 연령에 따라 카테고리1(2006-2008년생), 카테고리2(2003-2005년생), 카테고리3(2000-2002년생), 카테고리4(1997-1999년생), 카테고리5(1994-1996년생)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 그랑프리를 비롯해 3관왕에 오른 송민제 군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신으로 지난 2014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크누아 첼로 시리즈와 크누아 실내악의 밤 콘서트, 서울예고 60주년 기념공연, 이화경향콩쿨 60주년 기념연주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금호 아트홀 영 아티스트, 2017년 금호 영체임버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제54회 동아음악콩쿨 2위, 2015년 제24회 성정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내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8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독주자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음악원 이진주카테고리4 부문 2위 수상자인 이진주 양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201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 입학하였다. 2011년 음악교육 신문사콩쿠르 현악 전체 차상, 2011년 CBS콩쿨 1등, 2013 성정음악콩쿨 중등부 1위를 차지하였다. 촉망받는 첼리스트로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카테고리3 부문 1위 수상자 민찬흥 군 역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으로 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영재로 입학하였다. 2011년 서울 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수상, 2011년 예원 음악콩쿠르 1등, 2014년 한국현악기협회 콩쿠르 1등, 2015년 이화경향 콩쿠르 중등부 1등, 2016년 성정음악콩쿠르 최우수상 및 수원음악상, 2016년 부산음악콩쿠르 1등으로 입상하는 등 국내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2015년 금호영재오디션에 합격하여 금호영재독주회를 가졌으며, Krishim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과 성정트리오에서 연주하고, 부산시향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펴고 있다. 현재 성정황진장학생, 성정재단, 송강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또한 카테고리1 부문의 공동 1위를 수상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한재민 군은 2015년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2017년 스트라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영재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정명화 명예교수에게서 전공지도를 받고 있다. 같은 부문 공동 1위인 권지우 양 역시 2016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2016년 스트라드 콩쿠르 1위 등의 수상실력을 지닌 재원이다. 카테고리2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조예원 양은 2015년 이화경향콩쿠르 2위, 2016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재로 2017년 금호영재독주회 및 KT&G장학재단의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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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영재들의 흥겨운 우리 소리 한마당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11월 11일(토) 오후 5시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제7회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전통예술분야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전통예술분야 교육원생으로 선발된 3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기악, 성악, 무용, 연희 전공으로 구성된 영재들이 다양한 구성을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수료생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전공 배수현 학생이 사회를 맡아 기악 전공 영재들이 피리가 주 선율로 이끄는 관악 합주곡인 <표정만방지곡 중 상령산>을 시작으로 <지영희류 해금산조>, <장구 듀엣‘놀이’>등을 연주한다. 이어 성악 전공 영재들이 <흥보가 중 유색황금눈 대목>, <적벽가 중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을 들려주며, 무용 전공 영재들이 <춘앵전>, <태평무>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연희 전공 영재들이 상쇠놀음과 소고놀음을 담은 <Young 판>을 공연하며 마무리한다. 박은영(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 전통예술분야 주임교수는“이번 공연은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영재들이 악, 가, 무의 통합교육을 통한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성까지 갖춘 완전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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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원과 함께 우리 예술의 흥취를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1월 5일(일) 오후 5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2017 전통예술나눔공연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풍류공감(風流共感)’을 개최한다. 전통예술원(원장 곽태규)은 문화예술소외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전통예술나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나눔사업에서 주최‧주관한다. 다문화 구성원 및 문화예술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원과 함께 우리 풍류의 멋과 흥을 느끼고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국의 악(樂)․가(歌)․무(舞)가 총 망라된 다양한 전통예술공연 및 창작곡 연주로 꾸며진다. 특히 전통 연주곡 외에도 관객에게 보다 친숙한 대중적 레퍼토리를 균형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 및 가족단위의 관객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출연하여 거문고 5중주 <나무꿈>, 대금앙상블 <관을 위한 소품 2번>, 가야금3중주 <비틀즈 연곡>, 해금독주곡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성악앙상블 <풍구소리>, 궁중무용 <학연화대무>, 전통연희 <사물놀이 판굿> 등을 연주한다.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세대간, 계층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해마다 전통예술나눔공연을 개최해왔다. 관객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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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훨훨나는 김세연-최영규 고국서 한 무대…"궁합 궁금"15~16일 낭만발레 '지젤'로 고국무대 해외 무용스타 김세연-최영규, 낭만발레 '지젤'로 고국무대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낭만 발레 '지젤'의 주연을 맡은 스페인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세연(오른쪽)과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낭만 발레 '지젤'은 오는 15~1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2017.9.14 (서울=연합뉴스) "세계 무대에서 한창 잘나가는 발레리노와 세계 여러 발레단을 거친 원숙한 발레리나의 만남, 이 둘의 '케미스트리'(궁합)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김세연)스페인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세연(38)과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27)가 15~16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무대에서 공연되는 낭만 발레 '지젤' 주역을 맡는다. 마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포문화재단과 와이즈발레단이 공동 제작으로 올리는 공연이다. 두 무용수 모두 세계적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발레 스타들.우선 김세연은 말 그래도 '세계를 무대로' 쓰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는 2004년 훌쩍 미국 보스턴발레단으로 떠난 뒤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네덜란드국립발레단, 다시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12년 9월부터는 현대무용과 네오 클래식 작품을 주로 올리는 스페인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약 중이다. 수석무용수 중에서도 최고 무용수를 뜻하는 '리드 프린서플'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안무에도 조금씩 도전하고 있다. 최영규는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곧바로 네덜란드국립발레단 군무 단원으로 입단해 작년 수석무용수 자리에까지 오른 무용수다.정확한 테크닉과 빠른 회전, 탄력적인 점프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발레단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무용수에게 주는 '알렉산드라 라디우스상'의 올해 수상자로도 그가 호명됐다.14일 기자들과 만난 김세연과 최영규는 "고국 무대에서 오랜만에 전막 발레를 선보이는 자리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특히 김세연의 경우 국립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줄리엣의 어머니 마담 캐퓰렛 역) 이후 4년 만에 서는 전막 무대다.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두 무용수 모두 새 파트너에 대한 큰 신뢰를 보였다. 서로 "너무도 성실하다"며 치켜세웠다. "영규 씨는 여성 무용수가 함께하기에도 최고예요. 파트너링(여자 무용수 들어올리는 동작)이 좋아서 완전히 의자 위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안정감을 주죠.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은 제가 소속됐던 곳이기도 한데, 발레단에서 영규 씨를 보물처럼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는 걸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죠."(김세연) "(김세연 씨는) 제가 어릴 적부터 워낙 발레 스타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같은 무대에서 춤을 춘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나요. 그런데도 늘 먼저 와서 몸을 풀더라고요."(최영규) 14일 열린 '지젤' 리허설 무대[마포문화재단 제공]이들이 함께하는 '지젤'은 낭만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과 배신을 그린다.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광란의 여인이 되는 드라마틱한 주인공의 변화, 푸른 달빛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윌리(약혼식만 올리고 결혼 전 죽은 처녀 영혼)들의 군무 등이 매력적이다.김세연 "연륜이 쌓이다 보니 예전에는 안 보였던 손끝, 발끝 이런 부분들이 더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38살짜리 '지젤'을 추진 않을 거예요.(웃음) 역할에 쏙 들어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3만~6만원.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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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예술로 하나되어 흐르다’<‘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프로젝트’ 일본 도쿄 전시 ‘100인의 바람, 100인의 바램’ 개막 행사가 8월 2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왼쪽은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김봉렬 총장, 오른쪽은 개막행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강병인 작가.> 예술에는 한중일 3국의 이해도, 차이도, 경계도 아무 것도 없었다. 오로지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과 패기가 세련된 이미지와 아름다운 몸짓으로 관객들에게 아로새겨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주관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청년예술가들의 ‘한중일문화올림픽-높새바람 프로젝트’(이하 높새바람 프로젝트) 일본 순회 행사가 8월 2일(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려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일본 및 한국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전시 오프닝과 오후 7시 공연 <류류(流留)>로 나누어 진행됐다.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퍼포먼스로 전시회의 개막을 알리고 관객들과 테이프를 서로 잇고 작품에 서명하며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연 <류류(流留)>는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주목하는 정영두(일본 릿쿄대 특임교수)의 안무로 한일 젊은 예술가들이 탈춤의 원형과 재해석을 보여주는 창작무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일본 무용수와 한국 연희 전공자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이 작품은 ‘흐르고 머물며’ 하나되는 한중일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8월 5일(토) 일본 삿포로 씨어터 주(ZOO)에서 2회 공연을 가진 후 오는 9월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야외무대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이날 오프닝행사에 참석해 “한중일 3국 예술가들이 이번 <높새바람 프로젝트>를 계기로 비주류, 탈중심, 탈경계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은 “일본 관객들이 반응을 크게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좋은 행사를 기획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보여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 아트포스터전> 2017년 5월 중국 북경에서 시작된 청년예술가들의 ‘높새바람 프로젝트’는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바람이 한중일의 문화가 섞이고 합쳐지면서 전 세계로 불어나가는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을 주제로 개막한 아트포스터전은 오는 8월 29일까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되며 9월부터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 한국에서 순회프로그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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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내 84개 시군 사라져"…인구감소 공포 확산1만∼3만 명대 '미니 지자체' 31곳…읍·면·동 15곳 작년 출생 '제로' 인구 줄면 교부세·행정 조직 등 위축…방치하면 국가 경쟁력도 약화 [※ 편집자 주 = 급격한 인구감소로 적잖은 지방자치단체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어촌이 중심인 지자체들은 저출산과 젊은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존폐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이전부터 인구감소가 진행된 이웃 일본에서는 전체 지자체의 절반가량이 오는 2040년 소멸할 것이란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11일 제6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지자체의 심각한 인구감소 실태, 출산 장려 등 인구 증가 지원책의 문제점 및 개선책을 살펴보는 기획물 4꼭지를 일괄 송고합니다.]지난달 현재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인구는 792명이다. 웬만한 도시지역 아파트 1∼2개 동(棟)에 불과한 규모다. 인구수도 그렇지만 더욱 큰 문제는 연령 분포에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293명(37%)인 반면 18세 미만 청소년은 6분의 1에 해당하는 50명(17.1%)에 불과하다. 농촌 인구 고령화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해 6가구가 이 지역에 귀농·귀촌했고, 외국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등이 아이 5명을 낳은 게 그나마 인구절벽(15∼64세 생산 가능 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에 직면한 보은군과 마을 주민에게 위안거리다. 그러나 출생보다 사망이 많고,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구조이다 보니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악순환은 막을 수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면사무소를 유지하기조차 쉽지 않다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온다.1976년 5천578명이었던 이곳 인구는 10년 뒤 1천857명으로 급감했다. 1980년 대청댐이 들어설 때 수몰된 고향을 뜬 사람이 많아서다. 이후로도 젊은층의 도시 유출로 인구는 해마다 10% 안팎씩 줄어 1996년 1천명이 무너진 뒤 줄곧 내리막길에 있다. 그러는 사이 경찰 파출소는 낮 동안만 운영되는 치안센터로 바뀌었고, 농협도 인근과 통합돼 지점으로 격하됐다. 전교생 16명인 회남초등학교가 이 지역 유일의 학교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다. 인구감소로 관공서·금융기관·학교 등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공동체 시스템이 서서히 붕괴하고 있다. 구정자 회남면장은 "최근 10가구 이하가 사는 소규모 마을이 급증한 데다, 젊은이가 없어 20∼30년씩 마을 이장을 맡는 사람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며 "급격한 고령화 속에 지역 전체가 활력을 잃고 있다"고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전했다. 농촌의 인구절벽은 비단 이곳만의 문제이거나,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앞으로 30년 안에 전국 시·군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84곳, 1천383개 읍·면·동이 '인구 소멸지역'(거주인구가 한 명도 없는 곳)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했다.인구 소멸이란 일본에서 먼저 화두가 된 개념으로, 저출산·고령화와 대도시 집중화로 인구가 사라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저출산의 그늘' 인구절벽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달 기준 인구 1만∼3만명대 미니 지자체는 전국에 31곳이다. 경북 7곳, 강원 6곳, 전남·전북 각 5곳, 충북 4곳, 경남 2곳, 인천·충남 각 1곳 순이다.이 중 경북 울릉군 인구는 1만97명으로 1만명 유지조차 버거운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위·청송, 인천 옹진, 전북 장수·무주·진안·임실·순창, 강원 양구·화천·양양·고성, 전남 구례, 경남 의령 15곳도 3만명을 밑돈다.읍·면·동으로 내려가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인구는 109명(53가구),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은 173명(76가구)이다. 휴전선 인근 민통선이라는 지리적 특수 상황을 고려해도 면(面)이라는 행정구역을 붙이는 것 자체가 민망한 지경이 됐다.인구 1천명을 밑도는 읍·면·동(출장소 포함)은 전국에 63곳이나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 1천383곳의 읍·면·동이 30년을 버티지 못하고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를 반영하듯 이 중 15곳에서는 지난해 신생아가 단 한 명도 태어나지 않았다.강원도가 3곳(강릉시 왕산면, 삼척시 노곡면, 철원군 근북면)으로 가장 많고, 충북(단양군 적성·단성면), 전남(화순군 청풍면, 장흥군 유치면), 경북(포항시 북구 기북면, 영주시 평은면), 경남(거제시 남부면, 함안군 여항면), 경기(파주시 군내·진동면)가 각 2곳씩이다. 충남 청양군 비봉면과 전북 남원시 덕과면도 작년 갓난아이 울음을 들을 수 없던 곳이다.인구는 정부가 지자체에 주는 교부세를 산정하는 중요한 잣대여서 주민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인구가 많을수록 시·군 재정이 풍요로워지고, 반대일 경우는 살림살이가 덩달아 팍팍해진다.인구는 행정 조직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정부가 마련한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보면 인구 3만명을 넘어서는 군(郡)지역은 13개 실·과·담당관을 두지만, 그 이하가 되면 12개로 축소된다. 5만명까지는 15개 실·과·담당관을 둘 수 있고, 10만명이 넘어서야 실·국 설치가 가능하다. 인구가 공무원 자리는 물론 행정 서비스 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 고령화…고령자 비중 증가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지금의 고령화 추세를 방치할 경우 10년 내 경제성장률이 평균 1.9%, 20년 내 평균 0.4%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놨던 전망치보다 훨씬 비관적이다. 한국사회는 700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고령층에 진입하고, 이들의 자녀(25∼38세)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 중이다. 일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데 36년이 걸린 데 비해 한국은 이 기록을 10년가량 단축할 게 확실시된다.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할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가 모일 수 있도록 하는 '거점마을'을 조성하고, 읍·면·동사무소의 행정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작업이 추진된다.인구가 급감하는 '위기의 지자체' 9곳에 147억원을 투자해 인구유출을 막는 프로젝트도 병행된다. 외국인 1만1천여 명이 거주하는 충북 음성군에 '다기능 외국인 주민통합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경북 영양군에는 '부모-지자체 공동육아 시스템'과 '인구 지킴이 민관 공동체 대응센터'를 세워 인구 2만명을 회복하는 게 목표다.충남 예산군에는 도서관·노인 공동생활공간·급식소·아줌마카페 등을 설치하고, 전남 강진군에서는 음악창작소·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센터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도 편다.전북 고창군·정읍시, 강원 평창군, 경남 하동·합천군 등 5곳에서도 지역 특색에 맞게 생활 중심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각각 추진된다. 이들 사업에는 KT·한국토지주택공사·농협 등 민간부문도 힘을 합쳐 사업 효과를 높이게 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은 모든 부처가 관심 가져야 하는 주제이며, 단시간에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할 분야"라며 "부처와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협의체를 만드는 방안 등을 폭넓게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