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원과 함께 우리 예술의 흥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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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전통예술원과 함께 우리 예술의 흥취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11월 5일(일) 오후 5시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2017 전통예술나눔공연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풍류공감(風流共感)’을 개최한다.

전통예술원(원장 곽태규)은 문화예술소외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2013년부터 전통예술나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나눔사업에서 주최‧주관한다.

다문화 구성원 및 문화예술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원과 함께 우리 풍류의 멋과 흥을 느끼고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국의 악(樂)․가(歌)․무(舞)가 총 망라된 다양한 전통예술공연 및 창작곡 연주로 꾸며진다.

특히 전통 연주곡 외에도 관객에게 보다 친숙한 대중적 레퍼토리를 균형있게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 및 가족단위의 관객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출연하여 거문고 5중주 <나무꿈>, 대금앙상블 <관을 위한 소품 2번>, 가야금3중주 <비틀즈 연곡>, 해금독주곡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성악앙상블 <풍구소리>, 궁중무용 <학연화대무>, 전통연희 <사물놀이 판굿> 등을 연주한다.

곽태규 전통예술원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세대간, 계층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해마다 전통예술나눔공연을 개최해왔다. 관객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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