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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후유증 20% 넘어’ 경미한 손상도 신속한 치료 가 요구됨(성남=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2019 스포츠안전사고실태조사 주요결과 및사고예방 가이드를 통해 스포츠 손상 후유증이 20%가 넘는다 말했다. 체육회는 농구, 축구, 배구, 스키, 스노우보드, 탁구 등의 엘리트 체육 중심의 스포츠 뿐만 아니라 족구, 요가, 등산 등 모든 생활 체육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건강과 체력, 몸매 관리 등을 위한 스포츠 인구 또한 갈수록 증가하면서 대한체육회는 2021년(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체육회의 성장과 더불어 선수들의 부상도 증가하고 있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준비운동 소홀, 무리한 운동 등으로 스포츠 손상이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 손상은 무릎, 발목, 발가락, 손목, 손가락, 어깨, 팔, 허리, 목, 머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통증, 타박상, 염좌, 찰과상, 골절, 열상 등으로 나타난다. 스포츠안전재단의 ‘2019 스포츠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상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1위가 농구였고, 이어서 축구, 야구/소프트볼, 족구, 스키/스노우보드 순이었다. 부상 부위로는 발목 38.1%, 무릎 20.5%, 손가락 11.1%, 손바닥 10.4%, 손목 9.8%로 나타났다. 부상 종류로는 염좌(삠) 53.9%, 좌상(타박상) 29.9%, 찰과상(긁힘) 27.9%, 골절 8.5%, 열상(찢어짐) 7.6% 순으로 나타났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스포츠 손상으로 발목, 무릎, 어깨, 수부 등 다양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관절의 과도한 사용, 사람 간의 충돌 등으로 인한 부상이 많다. 부상 직후 병원을 찾는 분들보다 다치고 시간이 지나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 이런 경우 질환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 통계에서도 생활 체육인은 전문 체육인에 비해 주관적 판단으로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났다. 부상 치료 유형에서 전문 체육인의 61.4%가 의사 진료 및 치료를 받았지만, 생활 체육인은 31.2%만이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고 나타났다. 생활체육인의 58.7%가 주관적 판단 후 자가치료를 한다고 나타났다. 자가치료는 경미하더라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 손상된 관절의 연골은 재생이 어렵다. 치료도 쉽지 않다. 발목 부상은 인대 손상으로 발목 불안정증으로 만성 접질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연골이 관절 내로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무릎 부상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치료로 괜찮아 졌더라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 준비운동 및 마무리 운동, 안전기구 착용 등을 통해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부상을 입었을 경우,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더 도움이 된다.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20%가 넘기 때문이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길 권한다”고 전했다. 자료: 2019 스포츠안전사고실태조사 주요결과 및사고예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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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술, 인공관절 수술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성남=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12월 23일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교실 외래교수)은 관절염 퇴행성 관절증(관절염) 환자가 2019년 400만 명을 넘었다고 말하면서 치료에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를 근거로 2015년 353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14%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8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가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의 82.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의 원인으로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거나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기술이 발전해서 로봇청소기도 있지만 방바닥을 청소할 때도 여전히 걸레로 엎드려 닦는 사람들이 많다.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거나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를 많이 취한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관절에 아주 큰 무리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일을 많이 하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 갱년기 등 호로몬의 변화에 의해서 관절염에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9년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여성이 272만 명으로 남성(132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통계도 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교실 외래교수)은 “무릎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평소 걷기, 가벼운 뛰기 등으로 허벅지 등 다리 근육을 키워두면 관절이 좋지 않더라도 통증이 적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 무리한 노동, 격한 운동 등이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젊은 나이임에도 통증이 심하면 줄기세포 재생술을 받아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재생술(카티스템)을 통해서 무릎 연골의 재생이 가능하다. 나이가 비교적 젊거나 퇴행성 관절염 초·중기 환자 등에게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다. 특히 최소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출혈,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치료법이다. 1~4기로 진행되는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주사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기 이상에서는 수술 치료를 해야 증상이 개선된다. 특히 말기에서는 인공관절 치환술이라 불리는 수술적 치료방법이 있다. 최근의 인공관절 수술법인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환자의 무릎에 맞는 인공관절을 3D로 제작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수술 만족도도 높다.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도 적고, 수술시간 단축, 합병증 감소 등의 많은 장점으로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전문의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능력에 따라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3D 맞춤형 인공관절 발명자(특허등록번호 10-1738109외 3건)인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3D 맞춤형 인공관절은 맞춤 정장처럼 본인의 무릎에 딱 맞는 인공관절이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과거에 비해 인공관절의 수명 증가 등 과거의 단점을 대폭 보완했다. 특히 수술 직후 보행이 가능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걷는 즐거움을 다시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퇴행성 관절염 통계) (자료/‘움직임방지 구조를 포함하는 인공무릎관절 환자 맞춤형 수술가이드 및 이를 제작하는 방법’ 발명 특허.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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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와‘주거환경 봉사단체 건강 지킴이’ MOU 협약 체결건강지킴이 업무 협약식 12월 22일 (사)한국주거환경협회(회장 김상규)는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주거환경 봉사단체 건강 지킴이’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하는 한국주거환경협회 구성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MOU)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봉사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다양한 의료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연세스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협회의 모든 분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주시는 협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 몸 돌보지 않고, 봉사하는 우리 봉사자들도 건강을 챙겨야 더 오랫동안 봉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 봉사자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한국주거환경협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병원도 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주거환경협회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연세스타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봉사자 분들의 건강이 따뜻함 더 많이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치료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하며, 이 날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한국주거환경협회에서는 김상규 회장, 유선준 상임고문, 장경희 중원구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연세스타병원 측에서는 권오룡, 허동범 병원장 및 병원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발 맞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준비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협약서에는 상인 및 그 가족의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주거환경 봉사단체의 지정 진료기관인 연세스타병원 이용이나 예약에 관한 내용은 한국주거환경협회나 병원(1670-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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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신흥종합상가상인회와 ‘종합상가 상인 건강 지킴이’ MOU 협약 진행신흥종합상가상인회 천성철 회장,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허동범 병원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협약식 12월 16일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신흥 종합상가 상인회(회장 전성철)는 ‘종합상가 상인 건강 지킴이’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신흥 종합상가 상인들과 그 가족들은 관절·척추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상인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세스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어 힘들어진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상인회의 모든 분들을 위한 관절·척추 건강 지킴이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신흥종합상가상인회 천성철 회장은 “성남종합시장은 과거 최고의 상권으로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던 곳이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성남종합시장의 미래를 그려가겠다. 그러기 위한 발걸음으로 우리 상인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오늘의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 성남종합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상인 가족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신흥종합상가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신 의료기기와 섬세한 진료로 최고의 치료를 약속드린다. 성남의 대표 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이 날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발 맞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병원이 위치한 신흥동의 지역구 의원인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신흥종합상가상인회 천성철 회장,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허동범 병원장, 상인회 관계자 및 병원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 준비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고 소규모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신흥종합상가상인회의 지정 진료기관인 연세스타병원 이용이나 예약에 관한 내용은 상인회나 병원(1670-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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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마디 붓는 류마티스 관절염, 여성이 3배 더 많아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 병원 병원장)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 병원 병원장)는 12월 9일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한 내용의 글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느 날인가부터 갑자기 손이나 발 마디마디가 붓는다. 붓는 것만이 아니라 마디마디에 변형도 일어나는 것 같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1시간 이상 뻣뻣하면 의심해야 되며, 방치하면 심장, 폐, 안구, 신장에도 악영향이 온다." 라고 하면서 남성보다 여성이 3배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였다. 자료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의 방어기전 혹은 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의 몸이 본인 관절에 면역 반응을 일으켜 관절을 공격하고 관절 속을 감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진행되어 관절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연령별통계(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수는 247,782명으로, 남성(60,721명)에 비해 여성은 187,061명으로 여성이 3배 이상으로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2019년 연령구간별 요양급여비용총액 비율로 살펴보면 60대 27.3%, 70대 18.4%, 50대 25.2%, 40대 14.1%, 30대 5.9%, 2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40대에서 70대 사이에 폭넓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30대나 20대도 발생한다. 전신의 어느 관절에서나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손이나 발 같은 작은 관절에서 시작해서 큰 관절로 진행되면서 관절의 파괴, 변형,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관절 외에도 심장, 폐, 안구, 근육, 신장 등의 여러 장기에도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계속 움직여도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고 움직일 때 뻣뻣한 느낌이 들고 만지거나 보았을 때 부어 보이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다. 특히 초기에는 주로 손가락 관절, 손목관절, 발가락 관절 등 작은 관절에서 먼저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어깨, 팔꿈치, 무릎 등의 관절도 아프게 된다. 자고 일어 났을 때나 한 자세로 오래 있은 후 움직이려 할 때 관절이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힘들고 아프다가 계속 움직이면 점차 덜 아프고 움직이기 수월해지는 특징도 있다. 자고 일어 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망가져 기능 장애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수술치료도 있다. 염증이 심한 활액막을 제거하는 수술, 문제가 되는 관절을 굳히는 관절 고정술, 인공관절로 교체하여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관절 치환술 등이다.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자고 일어 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면 관절의 파괴와 기능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절대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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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뮤지컬_오! 당신이 잠든 사이 > 공연공연사진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용인문화 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을 오는 5일 (토) 14시, 19시에 용인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한국 문화예술 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물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학로 No.1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이다. 공연사진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작사‧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초연 이후 15년에 걸쳐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병원장 베드로가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등장인물마다 각각 숨겨진 사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주며, 각박한 세상에 따뜻한 인간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전좌석의 30%만 오픈하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연사진 티켓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인터파크 티켓(ticket.ina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사진제공 : 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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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르거나 삔 발목인대, RICE 치료와 기능재활 치료 병행으로 개선권오룡 병원장(연세스타병원) (성남=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발목 인대 끊어짐 쉽게 넘기지 말자, 생각보다 약한 신체 부위가 발목인데, 발목은 우리 몸의 체중을 받쳐주며 발과 육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위이지만 생각보다 연약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인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발목 접지이다. 계단에서 헛발을 내디딜 경우, 운동을 하다 부상을 당할 경우, 등산,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운동으로 인해 발목 인대가 손상을 입기도 한다. 현재 발목 인대를 다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면 통증이 유발되고, 제대로 걷기가 힘들다. 인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거나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을 때 나타난다. 인대가 파열되면 걷고 뛰는 등의 운동이 어려워지고 파열된 인대 주변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발목인대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서 단계를 구분한다. 기능적 상실이 거의 없는 가벼운 염좌 단계인 1단계, 인대의 부분 파열로 인해 증등도의 불안정성 및 움직임이 제한되는 2단계,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보행이 어려운 3단계로 구분된다. 발목인대는 주로 외측인대 손상(내번)이 90%를 차지한다. 이는 발의 내측 인대가 외측 인대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발목이 발 안쪽으로 꺾이는 것을 내번, 바깥쪽으로 꺾이는 것을 외번이라고 한다. 권오룡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고, 손상이 반복되면 발목 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다. 만성적으로 발목 접질림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고, 발목 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걷기 힘들 정도로 아프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권했다. 발목인대가 손상되면 보존적 치료를 한다. 이를 위해 R.I.C.E.라 불리는 치료가 있다. 휴식과 보조기 착용 등으로 발목을 안정(Rest)시키고, 냉찜질을 통해서 손상 부위를 냉각(Ice)시키고, 붕대나 기브스를 통한 압박(Compression)을 하고, 마지막으로 베개 등을 사용해서 발을 위로 올려서(Elevation) 손상부위를 보호하는 치료법이다. <R.I.C.E. 치료법> 이와 함께 기능재활 치료를 한다. 부상으로 인해 확대된 미세혈관 축소 및 국소대사량 감소 또는 통증 완화를 위한 한랭치료와 내번운동 제한을 위한 테이핑 또는 보조기 재활을 시행한다. 그 후 부종이 감소하면 비골건 강화 운동과 관절 운동을 하며 레이저 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를 시행한다. 인대파열이 심할 때, 발목 불안정성이 심할 때, 연골손상이 동반됐을 때에는 수술을 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발목인대를 재건하기 위한 내시경 인대봉합술, Micro-MBO, 인대이식술 등의 수술법이 있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발목운동량이 높은 서비스업 종사자, 군인, 운동 선수 등의 경우에는 재파열 예방을 위해 수술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무리한 운동은 부상을 부를 수 있다. 등산 시 하산길을 특히 조심해야 하며,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는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무릎, 발목 손상을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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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안따지면, 손목터널 증후군 의심해야(성남=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한 증상과 자가진단하는 방법을 말하면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말했다. 김장철이 한창이다. 김장을 하고나면 허리, 어깨, 손목 곳곳이 쑤신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방역도 2단계로 격상됐다. 늘어났던 집안일도 힘들었지만, 김장을 담글 생각만 해도 걱정이 앞선다. 안아팠던 곳도 다시 아픈 것 같다. 가정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 있다. 약해진 쥐는 힘, 손목의 저림 등의 원인이 되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 내에서 압박을 받아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부 질환이다. 주부, 사무직 등이 반복적이고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거나 손바닥을 구부린 상태로 잠을 자는 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 된다. 휴대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20~30대에서도 발병된다. 특히 여성, 노인, 비만, 당뇨병 환자 등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는167,125명에서 2019년 177,066명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2%로 남성의 3배가 넘고, 연령별로는 50대(37.1%)가 1위, 이어서 60대(21.6%), 40대(16.9%), 30대(7.9%), 20대(4.1%) 순이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터널 증후군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높고, 중년층에 많다.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인해 발생되며, 쥐는 힘이 점점 약해진다고 느껴지거나 저림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래 참으면 운동기능에 장애까지 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3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손저림, 손아귀에 힘이 안들어 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2단계는 손가락, 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심한 통증 증상이, 3단계는 손이 저리고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과 근육 마비 등이 나타나는 단계로 나뉜다. 손목터널증후군에는 자가진단법이 있다. 손등을 맞닿게 하는 팔렌 테스트와 손목을 반대편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틴넬 테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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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무릎 관절증 환자, 고혈압 치매 등에 이어 5위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평소 걸음걸이 문제로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걷는 습관, 신발 밑창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신발 밑창이 닳는 부분에 따라 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발 바닥이 닳는 면에 따라 걸음걸이에 의심되는 질환을 파악할 수 있다. 단순한 습관인 걸음걸이일 수도 있지만,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변형된 걸음걸이일 수 있다. 바깥쪽이 더 많이 닳면 팔자걸음, 안쪽이면 안짱걸음을 의심할 수 있다. ‘팔자걸음’은 소위 양반걸음이라고도 불리는데, 발 끝이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돌아가는 경우이며 비만, 임신, 관절염 등이 그 원인이다. 팔자걸음은 발꿈치 뒤쪽 바깥방향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신발의 마모현상이 나타나고, O다리로 변형되기도 한다. ‘안짱걸음’은 3~5세에서 주로 발견되고, 특히 여아에 더 흔하게 나타난다. 차렷 자세로 서 있거나 걸을 때 무릎이 안쪽으로 향하는 경향을 보인다.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려 생기며, 평발인 경우에도 안짱걸음이 많이 나타나고, X다리로 변형되기도 한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만약 10세 이상이고 안짱걸음의 정도가 매우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X자로 다리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팔자걸음은 장시간 지속되면 허리와 골반이 뒤틀려 관절염, 허리 디스크 등의 질환이 생겨 O자로 다리가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누구나 O자 다리로 태어나 기저귀를 차고 지내고, 4세까지 X자 형태로 변화했다가 8세 무렵에는 일반적인 형태(약간의 O다리)로 성장한다. 업어 키우는 문화, 좌식문화,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 때문이다. 무릎 사이로 주먹 하나가 들어가고 남는다면 30대는 무릎 주변 인대손상, 40,50대는 퇴행성 관절염 등이 생기기 쉽다. 건강보험공단 ‘국민생활밀착형 통계 100선’에 따르면 65세 이상 무릎 관절증의 외래 및 입원 환자는 2018년 163만 명으로 다빈도(多頻度) 상병 상위 5위에 올랐다. 권오룡 병원장(연세스타병원)은 “무릎 관절증은 걷는 습관 바로잡기, 관절에 좋은 운동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동반되고 있는 상태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 주사치료 등을 진행하고, 심할 경우에는 근위경골절골술 등의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외출 자제령, 재택근무 등 때문에 약속을 잡지 않고 있는 이 때, 그 동안 고민해 왔던 내 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병원에서 MRI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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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고용 정규직화 및 차별철폐 촉구 기자회견<기자회견문> 비정규직 차별에 이어 이제는 지역차별에 적서차별인가? 지난 9월 3일 서울대학교병원의 노사가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총 613명의 용역노동자를 직고용 정규직화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이로써 정규직 전환율이 0.29%에 그쳤던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의 물꼬가 터졌지만 나머지 국립대병원들이 여전히 자회사 전환을 주장하며 직고용을 회피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의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의 직고용합의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본원의 노사합의후 이틀이 지난 지난 9월 5일 분당서울대병원 정규직화를 위한 16차 노사협의를 진행했지만 그 자리에서 병원측은 ‘본원과 분원은 별개라’며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하였다. 언제는 본원이 어떻게 결정하는지 기다려 보자며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이제는 본원과 분원은 별개라 말한다. 이번에 전환된 본원의 600여명의 비정규직노동자보다 두배 이상 많은 1,400여명의 분당서울대병원 용역노동자들은 본원의 희소식이 다시 지역차별이라는 또 다른 차별로 둔갑할지 모른다는 불안함에 떨고 있다. 불안감이 현실로 이어진다면 이것은 서울과 성남의 지역차별이며, 본원과 분원의 적서차별일 수밖에 없다. 본원의 병동보조직과 환자이송직이 정규직일 때 분당 분원의 동일직종 노동자는 용역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오랫동안 있었던 본원과 분원의 차별이 국가의 정규직화 지침을 이행하는데 있어서도 다시 영원한 차별이라는 참사로 이어질 것인가? 결국 본원의 직고용 정규직화는 생색내기를 통한 모면으로 그칠 것인가? 이제는 서울대병원 본원이 책임감을 갖고 답하라. 지난 몇 년간 용역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임금교섭에서도 업체측과 병원측은 말끝마다 본원의 처우상황을 기준으로 삼으려 했으며 본원의 병원장이 분당서울대병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이니 충분히 그 권한이 있을 것이라 본다. 분당서울대병원의 비정규직 비율이 37%로 전국 국립대병원 최고라는 기사가 나온지 몇 년이 지났으며 이제는 반대로 그 비율을 전국 최저로 줄여야할 때이다. 혹여나 분당서울대병원의 비정규직 인원이 본원의 두배 이상이라 예산이 많이 든다는 핑계로 자회사전환을 고수할 저급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장 그 생각을 집어 치우기 바란다. 서울대병원 본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수년을 싸워서 쟁취한 직고용 정규직화가 지역차별, 적서차별로 둔갑하여 그 노고가 빛이 바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서울대병원에 다시 한번 강력이 요구한다. 더 이상 자회사전환의 핑계를 찾거나 시간을 끌 때가 아니다. 빛좋은 개살구가 아닌 진정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환자안전에 동의한다면 망설임없이 분당서울대병원 용역노동자들의 직고용을 결정하라. 또 다시 시간끌기로 일관한다면 1,400여명의 분당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본원 로비나 원장실을 점거하는 투쟁도 불사할 것이다. 2019년 9월 9일 공공연대노동조합 분당서울대병원 조합원 및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