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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친환경 ICT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포럼 성료(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Barcelona 2024에서 '친환경 ICT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Accelerating Energy Transition for Greener ICT)'를 주제로 Huawei Global Digital Power Forum이 개최됐다. 전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뿐만 아니라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포럼에 모여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시각과 인사이트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친환경 ICT를 위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였다. 포럼에서 Charles Yang, Huawei 수석부사장 겸 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 부문 사장은 '탄소 중립으로의 전 세계적 전환 속에서 사업자 성공 지원(Enabling Operator Success Amid the Global Transition to Carbon Neutrality)'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합의'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 '행동'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현재 탈탄소화, 전기화, 디지털화, 지능화는 에너지 발전과 전환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자는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소비자 겸 생산자 겸 조력자로 전환돼야 한다. 에너지 소비자로서 사업자는 와트당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생산자로서 사업자는 현장과 캠퍼스에 분산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소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망의 피크 쉐이빙(peak shaving·피크 때 부하 관리) 및 주파수 조절을 지원하는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할 수 있다. 에너지 조력자로서는 비트(bit)를 사용해 와트(watt)를 관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존 에너지 시스템과 재생 에너지 시스템 모두에서 효율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Huawei Digital Power의 Li Shaolong 사이트 파워 도메인 사장은 '지능형 사이트 전력, 친환경 및 저탄소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조력자(Intelligent Site Power, A Key Enabler for Green and Low-carbon Network)'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Huawei는 에너지 소비자를 위해 사업자가 친환경 및 저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end-to-end)로 효율적인 전력 솔루션을 개발해 4G/5G 네트워크 구축 시 총소유비용(TCO)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업체를 위해선 PV 구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친환경 사업자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기를 앞당겨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VPP에서 지능형 에너지 저장 자원을 활용하는 등 보조 전기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의 에너지 절약과 수익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부문 수석부사장인 Sanjay Kumar Sainani 최고기술관리자(CTO)는 '사업자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DC 솔루션(SmartDC Solution Helps Operators Transform and Upgrade)'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새로운 시대에 사업자는 높은 신뢰성, 고밀도, 높은 시스템 복잡성, 빠른 서비스 출시에 얽힌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Huawei는 이러한 변화된 상황에 맞춰 통합 전력 시스템과 분산 냉각 시스템 및 조립식 배포를 융합해 '친환경적이고, 단순하고, 스마트하며, 안정적인(green, simple, smart, and reliable, GSSR)' 스마트DC 대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로 구축했다. Huawei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업자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Yang Bifei Huawei Digital Power 제품 라인의 데이터센터 시설 및 중요 전력 담당 부사장은 '사이트 전력 및 데이터센터 시설(Site Power & Data Center Facility)' 백서를 발표했다.이번에 열린 포럼은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시각과 성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Vodafone Group Technology의 Kyriakos Exadaktylos 네트워크 아키텍처 사양 및 에너지 성능 책임자는 '분산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한 Vodafone의 에너지 유연성(Vodafone Energy Flexibility via Distributed Energy Storage System)'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자신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Orange Mali의 Moussa YARO CTO는 '친환경 지능형 사이트(Green Intelligent Site)'를 주제로 연설했다. Safaricom Network의 Anthony Gacanja 이사는 '대규모 DC로 ICT 서비스 전환 촉진(Large DC Facilitate ICT Servic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끝으로 Colt Global의 Mauro Leuce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와 AQ Compute의 Henry Daunert CEO도 소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MWC Barcelona 2024의 주제인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는 업계를 더욱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고자 하는 Huawei의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Huawei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디지털 및 전력 전자 기술을 통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친환경 ICT를 위한 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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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속 미스터리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드디어 금일 <원더풀 월드> 본편이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더풀 월드>의 주역인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가 배역에 몰입해 프로필을 작성해 보며 극 중 캐릭터의 매력과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봐 본편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인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2024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원더풀 월드>는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차은우 그리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김강우와 임세미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는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 '직업', '가족관계'부터 '장점', '가장 알고 싶은 그날의 진실은?',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까지 총 여섯 문항에 대해 셀프 프로필을 작성하고 있는데, 마치 중간고사를 치르는 듯 긴장감과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남주는 차은우의 프로필 판넬을 곁눈질로 보더니 "은우 너 T야?"라는 의외의 한 마디를 던져 폭소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후 네 배우는 수현, 선율, 수호, 유리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알차게 전해 극 중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 네 배우의 솔직한 답변들도 빛난다. 특히 김남주는 "초반에 단 한 번도 울지 않은 씬이 없다. 메이크업을 해 놓으면 뭐 하냐. 눈이 퉁퉁 부어서 눈썹도 다 떨어졌다. 역대 제가 연기했던 드라마 중에 제일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 같다"라고 리얼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는가 하면, "은수현은 모성의 여왕이다. 여왕은 나(김남주)지"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네 배우는 각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어디에 주안점을 두었는지 진지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은우는 "선율의 동기에 집중했다. 이 친구의 가정이 갑자기 불행해지고 혼자만 남았기 때문에 그 상처가 어떤 느낌이고,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이걸 어떻게 표출할까에 집중했다"라고 말하고, 김남주는 "준비하지 않기, 연습하지 않기에 중점을 뒀다. 솔직한 내 감정을 현장에서 표현하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한다. 또 임세미는 "수현 언니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극 중 '언니 바라기'로 등장하는 유리의 헌신적인 면을 부각하려 했음을 강조하고, 김강우는 "통속적으로 봐왔던 감정들이 아니라 날 것 같은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변화하는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네 배우의 열연에 기대를 높인다. 끝으로 김강우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과 결이 달라서 극 초반이 굉장히 세다. 이렇게 빠른 호흡의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하고, 차은우는 "선율이 가진 미스터리를 빨리 풀어드리고 싶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원더풀 월드> 본편 첫 공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늘(1일)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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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화성형어린이집 1, 2기 ‘좋은이웃어린이집’협약 진행1. 5일(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화성형어린이집 1,2기와 함께‘좋은이웃어린이집’협약식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29일(목),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화성형어린이집 1, 2기와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 협약을 진행했다. 화성형어린이집 1, 2기는 이번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에 참여하여 해외아동 1:1 결연사업에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어린이집’캠페인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원내 행사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유아기관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에는 대방다둥어린이집, 르파비스어린이집, 반도봄빛어린이집, 블루키즈어린이집, 송산수노을어린이집, 아기별어린이집, 아이조아어린이집, 양지샤론어린이집, 은솔어린이집, 이화어린이집, 자이숲어린이집, 풍림어린이집, 피우스어린이집, 행복한푸르지오어린이집,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이 참여하였다. 화성형어린이집 1, 2기 원장단은 “화성시 특화사업인 화성형어린이집과 굿네이버스가 협약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을 통해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본부장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화성형어린이집 1, 2기와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평택·용인·안성·이천·여주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어린이집’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기관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031-8003-139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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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셀로나 ‘MWC 2024’ 참관, 박람회 참가 용인 기업ㆍ수출 인턴 등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MWC에 별도의 공간과 부스를 마련해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용인특례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거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상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으로 하여금 MWC에 참가한 용인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시가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시가 개설한 용인특례시관에는 AI 기반으로 생성된 음악 연주 데이터를 드럼 등 여러 악기에 AI로 움직이는 기기를 연결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가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개발한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기계 등에 불이 났을 때 연결된 소화 장치가 곧바로 작동해 진화하는 등의 신속 자동 진화 시스템을 개발한 ㈜액션테크, 휴대폰 메시지를 무료로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팀 플레이어, 복잡한 코딩이 없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 엔디에스솔루션(주) 등 4개사가 참여했다. 매출 규모가 2조원에 가까운 용인 기업 솔루엠은 단독 부스를 차려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술과 전기차 충전 기술 등을 선보였고, 역시 용인기업인 두비컴퓨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단체관에서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을 전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SK텔레콤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관, KT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관에서 AI기반 기술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신형 휴대폰 갤럭시 24, 처음으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KT관과 SK텔레콤관에서는 양사가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보거나 가상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 국가관에서 이스라엘 정부 등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마련해 용인기업들을 지원하고, 용인기업 등이 첨단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CES에 용인기업들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MWC에 용인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시가 지역 기업들을 가능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기업 관계자, 수출 인턴 등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을 비롯한 시의 공직자들이 관내 기업 기술력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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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 위, 엄정화, ENHYPEN, LE SSERAFIM (르세라핌), 차은우 출격'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유한나 기자 =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엄정화, ENHYPEN, LE SSERAFIM (르세라핌), 차은우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화려함 뒤로 가려졌던 속 얘기들을 가지고 찾아온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8회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속마음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엄정화는 98년 발매해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곡 ‘초대’로 첫 무대를 열었다. 평소 친한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은 ‘레드카펫’ 무대에서 포옹으로 반가움을 나눴다. 25년 만에 콘서트 ‘초대’로 성대마비의 아픔을 안고 무대에 선 엄정화는 “무대에 다시 서는 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꼈다”는 소감을 말하며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엄정화는 “어떤 식으로든 마음이 있다면 그걸 향해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용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늘 파격적 시도로 많은 화제가 된 엄정화에게 “제일 처음 하는 건 욕을 많이 먹으니까 좀 봤다가 두 번째에 하는데, 언니가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당시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온 국민이 엄정화를 사랑했던 것 같다”고 웃음기 섞인 말을 덧붙였다. 쉬는 것보다 계속해서 일하는 게 즐겁다는 엄정화는 다음이 늘 기다려진다며 “잘 기다리고 계속해 내 가는 게 지금은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마지막 무대로 ‘Ending Credit’을 준비했는데 무대 말미에 그녀가 그동안 연기했던 작품의 이름이 크레딧 형식으로 LED에 띄워지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작년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월 추가로 열린 앙코르 서울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ENHYPEN이 등장해 작년 6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엄정화의 ‘Come 2 Me’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중 원곡 가수인 엄정화가 깜짝 등장해 ENHYPEN과 무대를 꾸미기도 했는데 예상 못한 원곡자의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베일 듯한 칼군무로 유명한 ENHYPEN은 직접 ‘Drunk-Dazed’의 안무를 추며 칼군무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바닥에 엎드리고, 눕고 점프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대형과 칼각에 모두가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ENHYPEN은 청량함으로 유명한 One Direction의 ‘What Makes You Beautiful’의 커버 무대를 준비했는데 무대 중간 이효리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리메이크 음원인 ENHYPEN의 ‘What Makes You Beautiful’은 2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올 예정이다. ENHYPEN은 최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한 미니 4집의 타이틀곡 ‘Bite Me’의 록 버전 무대를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로 꾸미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 게스트인 LE SSERAFIM (르세라핌)은 작년 10월 발매 후 각종 음원차트에 차트인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Perfect Night’의 무대로 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핫한 4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의 등장에 관객들도 환호하며 반겼다고. 늘 파격적이고 당당한 컨셉으로 화제가 된 르세라핌은 4개월 만에 새 앨범 ‘EASY’로 컴백했는데 내면의 불안과 고민을 담은 앨범을 준비하던 중 “데뷔 후 처음으로 모여서 속마음을 얘기했다”며 고민을 털어놓다가 많이 울기도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계는 여기까지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우리만 잘하면 되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돌 선배인 이효리는 “센 거는 끝까지 가기가 어려워. 그래서 나는 나중에 외계인까지 갔거든요”라며 유쾌하게 공감하다가도 “사실 나는 강하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게 더 강한 것 같기도 하다”라며 “벌써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많이 성숙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선배로서 진심 어린 위로를 하기도 했다. 르세라핌의 윤진은 이런 고민을 담아 작년 1월 발매한 자작곡 ‘I ≠ DOLL’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는데 노래를 이효리는 “저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원곡을 찾아서 듣겠다.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것 같아”라는 소감을 말했다. 르세라핌은 화려하고 당당한 모습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낼 신곡 ‘EASY’를 마지막 무대로 준비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힙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이후 ‘얼굴 천재’로 불리며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외모로 유명한 차은우가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차은우는 이효리의 ‘10 Minutes’을 남자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차은우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된 ‘10 Minutes’는 차은우의 공식 SNS 계정에 업로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뷔 후 솔로로 첫 발매한 앨범 ‘ENTITY’의 전곡의 가사를 직접 쓰기도 한 차은우는 발매 후 레드카펫에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레드카펫’을 선택한 이유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겠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 앨범이 상업적으로 성적에 연연 되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서 너무 홍보적인 것들의 활동은 안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이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해였다”고 언급한 차은우는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라며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개최한 팬 콘서트 중 ‘WHERE AM I’ 무대를 울다가 제대로 끝마치지 못했다는 차은우는 ‘레드카펫’에서 다시 한번 해당 곡을 불렀는데 몇 소절 부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진정성 있게 만든 앨범이라고 밝힌 첫 솔로 앨범 ‘ENTITY’의 타이틀곡 ‘STAY’의 무대로 힘든 시기 그가 전하고자 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방송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한다는 ‘STAY’ 무대로 ‘레드카펫’에서 유일무이한 무대를 남기게 됐다. 아티스트들의 진심이 담긴 토크와 함께 즐길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23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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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사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2024 사회공헌 담당자 간담회’ 행사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 표창 수여과 함께 성과공유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하여 선정된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 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실시,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원용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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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LNG 재액화 설비로 친환경 블루오션 개척HD현대마린솔루션과 셰브론이 저탄소 선박으로 개조하기로 한 16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아시아 에너지호(Asia Energy)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이 잇달아 LNG운반선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셰브론’(CHEVRON)과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를 비롯한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목)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총 8척분의 계약을 따내 누계 수주액 1억달러를 기록했다.재액화 설비는 운항 중인 LNG운반선에서 자연 기화되는 가스를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로, LNG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설비다.LNG선에 재액화 설비가 본격적으로 설치된 건 2010년대 중반으로, 그 이전 제작된 LNG선에는 대부분 재액화 설비가 없다. 하지만 최근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운사들은 운항 중인 LNG선에 재액화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최근에 건조돼 선령(船齡)이 낮은 LNG선 중 재액화 설비가 없는 선박은 약 100여 척에 달하고, 이들 선박을 대상으로 한 재액화 설비 시장 규모는 약 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액화 설비 설치가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이유다.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이번 셰브론과의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에는 선체 바닥 표면에 압축 공기를 분사해 마찰저항을 줄이는 공기윤활시스템과 연료 공급 효율을 높일 수 있는 4단 압축기(컴프레서) 적용도 포함돼 있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셰브론의 바바라 피커링(Barbara Pickering) 사장은 “셰브론이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는데 HD현대마린솔루션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LNG가 앞으로 세계 에너지 전환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 믿고 있고, 이에 따라 LNG 선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D현대마린솔루션 이기동 대표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와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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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경제수도, 용인’을 주제로 출마 선언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 예비후보 출마선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는 2월 22일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경제수도, 용인’을 주제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용인을 ‘미래 경제수도’로 만드는 초석을 놓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오직 경제’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담고 출정식을 하는 이곳에서, 항상 용인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강후보는 “미래의 용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이 될 것”이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AI, 로봇, 양자컴퓨터 등 4차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첨단산업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4배에 달하는 플랫폼시티 내 국내외 유수기업 유치, 반도체 R&D센터 건립, 반도체 대학 설립과 더불어 △신분당선 지선 등 교통망 확충 △반도체 대학교 설립 등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도시경쟁력을 갖춘 ‘경제수도’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험난한 산업 생태계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기업가의 혁신 정신’으로, 검증된 실력으로,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고 일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분야별 공약에서도 “쾌적한 정주 환경, 뛰어난 교육여건, 양질의 일자리, 청년창업 활성화, 풍요로운 문화 향유 등을 위한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걱정, 안전 걱정, 교육 걱정이 없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실패에 대한두려움 없이 창업할 여건을 만들고 충분한 기회 사다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자신의 정치입문의 배경으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왔듯이, 저 또한 평범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자긍심을 갖고 일터에서 열심히 일해 왔다”며 “공직생활과 기업인으로서 살아온 지난 30여 년간 삶이 저를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동훈 영입 기업인 1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용인시민의 일 잘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강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임이 있다”며, “그 역할을 등한시할 경우 국민들은 정치를 외면한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국회가 방탄국회, 특권정치, 이념정치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분노와 대립의 정치를 ‘상식의 정치’, 민생경제를 위한 ‘삶의 정치’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종식시키는 길, 국가경쟁력을 회복하는 길, 그 길 위에서 항상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 주 약력 전)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전)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전)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전)주싱가포르대사관 서기관, 제25회 외무고시 합격(1991),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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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진행 중서양화가 박태광 작가, 자유로운 표현의 작품으로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 서양화 박태광 작가 작품 설경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박태광 작가는 2024년 2월 7일(수) ~ 2월 19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리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에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가는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실력 있는 중견 작가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그림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한국미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부스전과 그룹전으로 24명의 작가들이 최신작 위주로 참여하여 한해의 작품 제작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명 '봄의예찬'은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화면 가득 담아 새 생명의 출연을 반기며 강한 인연의 끈을 예술화 시켰다. 굵은 채색의 터치감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화롭게 펼쳐져 봄의 완성을 만들어냈다. 연두 빛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나무와 노란빛의 들꽃 물결이 파노라마처럼 제작되어 감상자가 숲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환상적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아늑한 산세와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기만 하고 인공적인 느낌이 전혀 없는 들판의 수목은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 모두 자연스러운 풍경의 일부로 흡착되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설경' 작품은 눈 덮인 산야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으로 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감정이 한겨울의 차가움을 체감하게 한다. 멀리 바라보는 구도의 중심에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표현되어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우리들의 삶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을 이야기 했다. '야생마의 질주'는 역동적인 말무리의 질주로 강한 힘이 전달되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 긍정적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2024 움찬나래 Hi-Five 기획전'을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 중인 박태광 작가는 "한국미술이 해외로 진출하고 각광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아미 아티스트 작가 그룹을 만들어 국내외 작가들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미술도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실력 있는 한국 작가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미술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3회, 단체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협회(KAMA ), 아미 이티스트 그룹 회장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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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과여> 박정화, 다시 보고 싶은 공감 열연 펼친 명대사 BEST 3‘남과여’ 박정화가 공감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채널A ‘남과여’] 채널A ‘남과여’(극본 박상민/연출 이유연, 박상민/기획 채널A/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에서 성옥(이설 분)의 절친이자 당돌하고 쾌활한 성격의 ‘류은정’ 역을 맡은 박정화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명장면과 명대사를 연이어 탄생시키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에 몰입감을 더하는 박정화 표 명대사를 꼽아봤다. # “힘드냐? 비겁한 새끼” 자신의 친구 성옥을 위해서라면 누구에게나 어떤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 은정. 평소 현성(이동해 분)이 성옥에게 소홀했던 사실을 알고 있던 만큼 그가 성옥과 틀어진 관계를 해결하려 나서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자 그녀는 분노했다. 여자 친구의 아픔은 모른척하면서 자신만 고통스럽다는 듯 술을 마시고 있는 현성을 찾아간 은정은 “힘든 척 작작 하라고”라며 성옥을 걱정하는 마음을 담은 솔직한 심정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사이다 면모를 보였다. #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피해” 은정은 성옥이 진짜로 현성과 헤어지려고 하자 진심으로 위로했다. ‘힘든 이유를 찾지 말라’며 절친의 고민을 덜어주려 노력하기도 하고, 이별 후 힘들어할 성옥을 온 마음을 다해 신경 쓰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뿐만 아니라 성옥에게 “현성이랑 얘기는 좀 해봤어?”라고 물으며 혼자 고민하고 회피하지 말고 직면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는 등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 “멋있다 한성옥” ‘성옥 지킴이’로 활약 중인 은정은 성옥이 디자이너가 아닌 마케터로 일하던 회사를 퇴사한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녀는 성옥이 디자이너 제안을 받아 다른 회사에서 주얼리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됐다고 하자 그녀보다 더 흥분한 것은 물론, 자신의 선택이 옳은지 고민하는 듯한 성옥에게 “당연하지”라며 든든한 믿음을 주기도 했다. 은정은 ‘경력 잘 쌓아서 네 브랜드 제대로 런칭하면 되겠네’라는 격려의 말을 덧붙임과 동시에 “알지, 모델은 나인 거?”라며 장난스러운 태도로 친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이며 극에 훈훈함을 더하기도 한 것. 이처럼 박정화는 ‘류은정’ 캐릭터의 망설임 없는 직진 본능부터 포근하게 주변을 감싸고 배려하는 따스함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은정이 ‘남과여’에서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채널A ‘남과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