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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장면, 美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 가족사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진은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다. 타임지는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깊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장면으로, 국내 언론은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신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쌍둥이 판다를 출산한 아이바오의 모습이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이던 몸무게가 8㎏ 이상으로 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 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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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 성료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김건호 원장)은 지난 27일 ‘2023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세미나에는 국립생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신구대식물원 관계자 등 12개 기관 72명이 참석했으며, 식물원·수목원이 식물 기록관리를 통해 가치를 어떻게 증진하고 보존해야 할 것인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장진성 교수 ‘생물다양성 정보학, 학명과 체크리스트 그리고 자료정제’△목포대학교 김휘 교수 ‘식물원·수목원의 기록관리와 DB’△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보전과 장계선 연구관 ‘식물의 가치 증진을 위한 식물 기록관리’△서울식물원 식물연구과 박혜민 ‘Iris BG를 활용한 서울식물원의 식물 기록관리’△LongwoodGardens의 Peter Zale은 ‘Living Plant Collections Curation BG-Base를 활용한 LongwoodGardens 식물 기록관리’△Universita di Pisa의 Mario Frasca는 ‘식물 기록관리를 위한 Ghini-desktop 프로그램 소개’△천리포수목원 기록연구팀 김주열 팀장과 김완성 과장은 ‘천리포수목원의 식물 기록, 현재 그리고 내일 Access, Brahms 식물 기록관리 프로그램 소개’△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식물 기록관리 교육은 직원교육에서 가장 기본"이며, "식물 기록관리시스템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하여도 직원들이 이것에 친밀하지 않거나 신뢰하지 않고 식물정보를 정기적으로 정확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모든 자료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말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천리포수목원 주최로 열린 이번 2023 식물 기록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세미나는 한국 식물원·수목원의 식물 기록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관의 식물 기록관리와 Tool(Iris BG, BG-Base, Brahms, Ghini-desktop, Access) 활용사례 소개, 서로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및 식물원·수목원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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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제1기 졸업식 성황리에 마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 11월 14일에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프로그램’제1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용인예술과학대는 2023년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 유튜브 크리에이터 △ 골프장 ESG 환경 구축 △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 제과제빵 5과정을 운영하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같이 수업한 교수 및 멘토들과 함께 사진촬영도 하고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의를 더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명예도민학위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진로탐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방향성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뜻 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예술과학대 곽규훈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도 청년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무사히 마쳐서 성공적이다”라면서, “2030 빛나G 용인예술과학대 캠퍼스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의 포용적 혁신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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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열린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한해 동안 판다 가족을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 및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소개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객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송영관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기쁨, 사랑, 행복, 응원 등 총 4개 강연 챕터를 구성해 푸바오 성장 과정과 소중한 추억 이야기 등을 고객들과 이야기한다.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1회 약 30분간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하루씩 번갈아 등장하며, 인기 있었던 판다 동영상 시청,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2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 5천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만 3살인 암컷 판다 푸바오(福寶)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로, 2023년은 푸바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 한해 각종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출판가, 유통가 등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펴낸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푸바오 관련 서적들은 출간하기 전부터 예약 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약 2주간 2만여명이 방문해 푸바오 관련 굿즈 11만개를 구매하는 등 매출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푸바오 뿐만 아니라 올해 7월에는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며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와 함께 에버랜드 판다 가족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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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등 독서 행사 수상자 시상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2023년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18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시장상을, 최우수상엔 상금 50만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원)과 장려상(10만원)을 포함한 상금은 총 840만원이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21명(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거리로 환산해 마라톤을 하듯 읽어내며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 코스, 10km의 단축 코스, 21.1km의 하프 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대회에 참가해 목표 거리를 완주한 1,452명 중 부문별 서평 수가 가장 많은 우수 완주자 21명(팀)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 부문에 이수현‧전소연‧강이현, 청소년 부문에 박정민, 일반 부문에 박호언, 가족 부문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겐 용인특례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완주 기념 배지를 수여하며,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와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참가자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에 해마다 문화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훌륭한 감상문을 선보인 수상자들과 풍부한 독서 활동으로 사유의 근육 키운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책을 읽는다는 건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진 작가와의 대화이자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확충하고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독서문화를 증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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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 재활환자 위한 ‘자세교정 의자’ 개발▲다리 간격조절이 가능한 자세교정장치의 도면과 실제 제작된 장치의 모습. 사진에 빨간 원으로 표시된 부분을 환자의 다리 간격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소아 재활환자를 위한 ‘다리 간격조절이 가능한 자세교정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리 휘어짐 등의 증상을 가진 소아 재활환자는 일반적인 다리 간격으로 앉을 수 없어 재활 자전거를 이용한 치료를 받거나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재활치료 시 고정형 소아 재활의자를 활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재활의자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환자마다 다른 다리 간격을 맞출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시설팀 의료장비파트 전민규 의공기사와 재활의학팀 가현유 물리치료사는 환자별 체형에 맞춰 다리 너비뿐 아니라 허리 높이와 각도까지 조절해 교정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세교정 의자를 함께 개발했다. 이 의자는 다리를 중심축으로부터 벌리거나 양쪽 다리에 고른 힘을 주는 것이 어려운 경우, 한쪽 다리가 심하게 휜 경우 등 여러 소아 재활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좌식 자전거, 다리 운동 기구 등의 재활운동기구와 결합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자세교정 의자는 지난 2021년 특허 출원을 마치고 지난 9월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팀은 제작된 의자를 소아 재활환자에게 적용 및 대여하고 있다. 전민규 의공기사는 “앞으로도 여러 부서와의 협업으로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 장비를 제작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특허 등록에 앞서 엑스레이(X-ray) 촬영 시 활용하는 다리 각도 조절 기구의 특허 등록도 진행한 바 있다. 특허 등록을 통해 연구 실적을 증대한 교직원에 대해서는 지속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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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36회 정기총회 안양 성산교회에서 개최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 회장 오범열 목사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금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성산교회(담임 오범열 목사)에서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 총회장 유만석 목사/ 이하 경기총)가 제 3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 총회장에 성산교회 담임 오범열 목사를 추대하였다. 이날 오전 10:30분에 진행된 정기총회는 1부 예배, 2부 총회를 진행하여 임원 선거 및 각종 회무를 처리를 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유만석 목사는 성경 빌립보서 2:1~4절 말씀을 통해 “서로 돌아보라”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어 의장 유만석 목사의 사회로 제2 상임수석 윤호균 목사의 개회기도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칙 수정 시간이 있었다. 회칙 수정은 5장 11조(임원) 1. 대표회장을 대표 총회장으로 수정 하였다. 이어 7장 (임원선거) 1항 임원선거는 전형위원회에서 하되, 전형위원 구성은 증경회장, 직전 대표 총회장, 대표 총회장, 수석 상임회장, 상임회장, 공동회장, 사무총장, 실무회장, 부회장 중에서 대표총회장이 지명하며 15인을 넘지 않는다. 단, 당해 연도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자는 임원으로 선출할 수 없다를 1항 임원선거는 전형위원회에서 하되, 전형위원 구성은 총회장과 증경총회장으로 한다. 단, 당해 연도 교회 분담금(회비)을 납부하지 않은 자는 임원으로 선출할 수 없다.로 수정했다, 또한 7장 (임원선거)에 7항을 신설하여 소속 교단에서 은퇴한 자는 임원으로 선출할 수 없다. 전형위원회에서 추천된 임원단 대표 총회장 오범열 목사, 제1 상임수석 신용호 목사, 제2 상임수석 윤호균 목사,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 서기 이교현 목사, 부서기 정복균 목사, 회계 서성란 목사, 부회계 이요한 목사 등을 만장일치로 신 임원으로 선출하였다. 이임사에서 직전 대표 총회장 유만석 목사는 “ 감사합니다. ”라고 밝혔다. 취임사에서 오범열 목사는 “ 직책을 주신 하나님께, 성산교회 당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아내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디자인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추대된 오범열 대표 총회장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한남대학교 대학원 졸업, 미국 훼이스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안양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산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경기총 전체 임원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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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과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관련 시정질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과 플렛폼시티 개발이익금 관련 질의를 했다. 신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제27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4개월이 지난 며칠 전 당시 드론으로 촬영하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 다시 가서 확인한 결과 생태계교란식물은 일부만 제거되었을 뿐 거의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엄청난 양의 씨앗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2024년 예산도 일부 조정됐을 뿐 생태계교란식물 확산 방지를 위한 변화가 없음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국제자연보존연맹에 따르면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30년 내 지구 전체의 생물종의 25%가 멸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도 당장 부작용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회피할 순 없는 일이라며 용인시의 미래 환경을 생각한다면 생태계교란식물 확산 대책 마련 논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용인시 전역에 분포한 생태계교란식물의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확산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퇴치 작업, 효율적인 제거 기술 연구,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로,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금이 생길 것으로 추정되는데 용인의 노른자위 땅을 개발해서 남는 이익금이니 당연히 용인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 등을 도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관련 재원으로 개발이익 도민 환원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기금의 사용 용도는 조성된 기금으로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사업과 낙후 지역 개발 지원사업 등에 우선 사용되며 향후 기금 규모에 따라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용인 플렛폼시티의 개발 이익금도 경기도에서는 공공개발이익금 도민환원제를 통해 경기도의 낙후 지역 개발 지원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경기도의 타 지자체에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 공공개발이익금 도민환원제에 대한 용인시의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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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 세련된 아름다움 가득 담은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사진 이청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이청아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에스콰이어’ 디지털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고혹미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청아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밝은 브라운색부터 청록색, 분홍색까지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먼저 브라운 셔츠와 청 스커트로 도도한 비주얼을 뽐낸 이청아는 블랙 스윔수트에 청록색 레더자켓을 더하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블랙 중절모를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싱그러운 미소로 화보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렇듯 이청아는 특유의 패셔너블한 무드로 화보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그녀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부터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분한 옷까지 콘셉트에 걸맞은 포즈로 프로페셔널하게 소화, 스태프들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청아의 디지털 화보는 에스콰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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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훌륭한 예술작품은 새로운 사고나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봉사단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시민리더를 위한 인문학 특강’을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낄 때 면역력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하버드 대학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했는데, 봉사의 삶을 살았던 테레사 수녀의 이름을 본따서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부른다"며 "특강을 듣기 위해 모인 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행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는 시간은 소중한 의미를 가진 '카이로스'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좋아한 걸로 알려진 조지 프레드릭 와츠의 ‘희망’이라는 그림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그림은 절망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작가는 제목을 '희망'이라고 정하고 희망을 가지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고난을 이겨내는 희망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를 소개하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경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에게 4억 5030만달러(현재 환율로 약 6000억원)에 팔렸다. 이 시장은 '살바토르 문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판정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설명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9년 다빈치 사후 50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다빈치 전'에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걸고 싶다는 뜻을 프랑스에 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프랑스는 '살바토르 문디'가 다빈치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모나리자'를 필적할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프랑스 측은 수년 전에 '모나리자'를 값으로 매긴다면 우리 돈으로 40조원은 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과거의 예술형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시각의 작품관을 제시하려한 ‘다다이즘’ 이야기를 하면서 다다이스트인 마르셸 뒤샹의 작품들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뒤샹은 ‘모나리자’ 그림엽서에 검은 연필로 콧수염을 그려 넣은 ‘L.H.O.O.Q’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이것도 작품'이라고 주장해서 인정받았다"며 "그가 과거에 없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뒤샹은 남성용 소변기 제품에 'R.MUTT 1917'이란 사인을 하고서 이것은 '샘'이라는 작품이라고 주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뒤샹은 상품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독창적 사고를 했기 때문에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2015년 경매사상(비공식매매 제외) 두번째로 비싼 값인 1억7930만 달러(약 2330억원)에 팔렸다"며 "피카소가 모방을 했어도 화풍이 완전히 다른 입체주의적 작품을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파블로 피카소의 말을 소개하며 상상력과 독창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상 표현주의 화가 루치안 프로이트의 ‘엘리자베스 2세 초상화’를 소개하면서 "나이 든 엘리자베스의 모습을 잘 보여준 작품으로, 영국 일각에선 '여왕을 왜 이렇게 그렸냐'는 비판이 나왔지만 여왕은 이 작품을 좋아했다고 한다"며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손자인 루치안 프로이트는 인간 존재의 과거와 현재를 작품에 투영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인상, 해돋이’와 ‘루앙 대성당’, 폴 세잔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며 화풍과 경제적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생존한 작가 중 가장 비싼 값에 작품을 판 데이비드 호크니, 김환기ㆍ이중섭ㆍ박수근 등 한국 화가들의 작품들도 다채롭게 보여주면서 작가들의 삶에 대해 에피소드를 곁들이며 소개했다. 이 시장은 “훌륭한 예술작품의 탄생은 관찰력과 상상력 발휘, 모방과 습작에서 생기는 새로운 사고나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된다”면서 “용인특례시를 이끌어가는 행정을 하면서 상상력, 관찰력, 새로운 사고, 발상의 전환을 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은 학생들에게 로버트 헤릭의 싯구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는 의미를 가르쳤는데, 이는 내일엔 장미꽃이 질 수 있으니 오늘 이 순간을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라는 것으로, ’카르페 디엠‘과 같은 뜻"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도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면서 행복한 오늘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강의를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