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본격 추진(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진(新進)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6월 중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예술 자원을 활용한 도자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술관 내 예술교육 담당자, 지역 내 예술전문가 등과 교육 자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영무 경기도자미술관장은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온 도민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레이스> 이연희-홍종현, 친구인 듯 아닌 듯 아리송한 한강 데이트 포착<레이스> 이연희, 홍종현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고 있는 <레이스>. 지난 주 공개된 7, 8화에서는 R&I 프로젝트 TF팀에 모인 ‘박윤조’(이연희)-‘류재민’(홍종현)-‘구이정’(문소리)이 보수적인 세용 문화를 바꾸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9화 스틸은 한강에서 데이트를 하는 듯한 ‘윤조’와 ‘재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고, 팔짱을 낀채 ‘재민’의 어깨에 기대 미소짓고 있는 ‘윤조’. 두 사람은 마치 친구인듯 아닌듯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9화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앞서 공개된 8화에서 ‘동훈’(정윤호)이 ‘윤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재민’의 모습을 통해 ‘윤조’와 ‘재민’, 그리고 ‘동훈’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어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구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9화에서는 더욱 깊어진 인물들간의 서사와 감정선뿐만 아니라, 네거티브 홍보 전략으로 고민에 빠진 ‘윤조’와 회사 내 입지마저 위태로워진 ‘구이정’ 등 위기에 빠진 세용 홍보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이스> 9화는 바로 오늘(7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의 흥미로운 시너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응원하게 될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오늘 오후 4시, 9&10화를 공개, 매주 수요일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
레이스, 이연희X문소리 이 조합 난 찬성이연희, 문소리의 워맨스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이연희, 문소리의 워맨스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 이후, K-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일상을 담아낸 스토리로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레이스>가 이연희와 문소리, 두 사람의 워맨스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건, 블랙&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모습으로 시밀러룩을 연상시키는 이연희, 문소리 배우의 워맨스 케미다. <레이스>에서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은 만렙, 일에서만큼은 진심인 ‘박윤조’(이연희)는 세용에 입사해 자신이 꿈에 그리던 롤 모델이자, 업계 최고의 PR 스페셜리스트 ‘구이정’을 만나 서로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며 인생 레이스를 나아간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성장해 나가는 ‘윤조’와 ‘이정’의 관계를 투영한 듯 자연스러운 매치가 돋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워맨스 케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두 배우는 <레이스> 속 ‘윤조’와 ‘이정’이 서로에게 가지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희는 “‘구이정’은 ‘윤조’가 닮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은 꿈을 가지게 하는, 말 그대로 롤 모델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라며 존경심을 표현했으며, 문소리는 “‘박윤조’는 지금껏 많은 일들을 겪으며 조금은 지쳐있던 ‘이정’에게 좋은 자극을 준, 배운 점이 많은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나이와 직급을 초월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윤조’와 ‘이정’이 앞으로 펼쳐 나갈 레이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의 흥미로운 시너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응원하게 될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완성되었다.
-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9일 '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명을 발표했다. 직렬(직류)별 합격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12명, 공업(일반기계) 5명, 공업(일반전기) 3명이다. 최종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성 73%(17명), 여성 27%(4명)이며, 연령별로 구분하면 30대 62%(13명), 20대 19%(4명), 40대 14%(3명), 50대 5%(1명)로 합격자 평균연령은 35.3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다음 달 중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특례시,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 재개점자활기업 (주)야끼텐을 영통점을 공동 창업한 구성원들과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갖고 매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활기업으로 거듭난 ㈜야끼텐 홈플러스 영통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야끼텐은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수원시 영통구 소재 홈플러스 영통점에 사업단 형태로 문을 연 음식점이다.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창업자금 공모에 선정돼 1억1000만원(사업비 1억원, 융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매장에서 일해 온 수급자 가운데 4명이(대표이사 1인, 조합원 이사 3인) 자활기업을 공동 창업해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창업자금으로 지원받은 비용은 매장 장비 및 물품 보완, 시설 새 단장 등으로 사용했다.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우선 매장 운영 비용, 융자금 상환, 운영 적립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수익금 일부는 참여자에게 성과금으로 배당해 자립을 돕는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야끼텐이 독립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구성원들이 원활한 자립, 자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야끼텐은 향후 매출이나 사업확장 추세 등을 판단해 매년 1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확충해 자활 근로자들을 채용할 방침이다. 김명숙 ㈜야끼텐 대표는 “이제 자활기업의 대표로 자립을 시작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자립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드릴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물류배송, 무료 간병, 편의점, 분식 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을 하고 있다.
-
레이스,"너 회사 왜 다녀?" 직장인 공감 유발 이색 벽보 화제(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레이스>가 K-직장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문구로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벽보 이벤트를 진행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지난 4월 24일(월)부터 서울 전역에 등장한 <레이스>의 이색 벽보는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은 만렙인 박윤조(이연희)가 오피스 데스크에 앉아 직장생활에 지친 듯한 표정에 “너 회사 왜 다녀”라며 길 가는 행인들에게 말을 거는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장인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색 벽보를 발견한 예비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가정의 가장이라 열심히 일해서 제 몸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일합니다… 나 책임지는 사람은 나뿐야…”(uu_****), “카드 빚 갚으려고 출근합니다…”(suj****), “먹고 살기 위해 출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출근하기 위해 먹고 사는 거 같아요^^ 뭐가 먼저인지 모르겠는거있죠~ <레이스> 보면서 그 이유를 한번 찾아 볼까 하네요^^”(miy****), “냥이들 집사로서 돈 많이 벌어오겠다고 약속했어요. 조공을 위해 오늘도 출근합니다”(jer****),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오늘도 회사에 출근합니다”(mov****) 등 현실감 넘치는 이유를 털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이색 벽보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들의 찐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레이스>는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격하게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이스>는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맡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각본과 안정적인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의 흥미로운 시너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응원하게 될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김동연 지사 인사영입 잣대 높이라” 촉구(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 대변인단은 26일 논평을 통해 "김동연지사 인사 영입 잣대 높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 힘 대변인단은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각종 인사에 있어 ‘능력’과 ‘실력’을 앞세웠다"며 "당사자의 실력으로 인선의 타당성을 가늠하겠다는 것이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나름의 공정 인사 프레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실력을 명분 삼아 경기도에 발을 들인 ‘내 사람’의 흠결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상당히 관대한 모양새"라며 "측근 인사에 대한 도덕적 잣대는 ‘과거’라는 시점을 방패로 무용지물이 된 듯하다"며 비꼬았다. 대변인 단은 "올해 1월 말 임용된 검사 출신의 도지사 비서실 A비서관(별정5급)은 대검찰청 재직 당시(2015년) 음주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음주 사고 전력(벌금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사건은 당시 많은 언론에도 보도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이러한 전력이 별정직 공무원 임용에 법적인 결격사유는 아니다. 그러나 도의적 부분에서조차 김동연 지사는 ‘과거의 일’이라 치부하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임한 ‘인재’라 옹호하려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비서관·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재직 당시 근무 태만으로 물의를 빚어 사임한 전력의 김남수 현 정책수석의 임명을 두고 쏟아진 비판(제3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 내놓은 김동연 지사의 답변이 상기된다"고 말하며 "당시에도 김동연 지사는 '오래전 일이다'"라며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이 뛰어난 분이고, 공무원 채용 관련 규정에 따른 적법한 절차와 기준에 의해 선임했다'고 측근의 과거 전력을 그저 ‘지나간 일’로 덮었다"며 꼬집었다. 이어 " 사람을 들이는 건 임명권자인 지사의 권한이다. 아무리 실력이 출중하더라도 실력을 내세워 과거를 덮는 그 잣대가 과연 도민의 기준에도 부합할지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 이는 경기도 공직사회 전체의 기강과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변인단은 "앞으로 남은 김동연 지사 임기 3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각종 측근 인사에 대한 김 지사의 철저한 인사 검증과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잣대 적용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한다"며 논평을 마무리 했다.
-
염태영 경제부지사, ‘기발한’ 맞손토크 열고 경기남부권역 기업인들과 소통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남부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경기도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개발해달라”는 안양 소재 B 기업인의 건의에 대해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는 기업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력 채용 지원과 퇴직 인력 활용 등 신규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밖에 참석 기업인들은 ▲우수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지원 기회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요청 ▲도로공사 시행허가 구간 신속한 인허가 요청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는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의 중추 기지인 동시에 기술 허브로서 반도체 소부장 제조업 부가가치의 83%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기반 시설과 경쟁력을 갖춘 남부권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할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는 미래산업의 지속 발전과 선제 대응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는 북부권과 동부권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남부권에서 열렸다. 도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5월에는 서부권에서도 맞손토크를 진행하는 등 지속해서 다양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용인특례시의회,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 채택용인특례시의회,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 채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원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전원이 공동발의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해 시스템 반도체 공장 5개를 구축해 국‧내외 소부장, 팹리스 기업 150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시초가 된 기흥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기흥 플랫폼시티, 국가첨단산업단지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회는 용인시 100년 미래를 밝힐 반도체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정부에 협력을 요구했다. ▲용인 반도체 벨트 안에 많은 기업을 집적화해 공급망을 확보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만큼 배후도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주거, 환경, 교육, 문화, 체육시설이 어우러진 체계적인 도시계획 검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지도 84호선의 원삼, 백암 연장, 미개설 단절 구간인 마평동~모현읍 간 국지도 57호선 연결공사의 조속한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강선 연장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한 반영 ▲용인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시민들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사 시 지역 업체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용인시 농산물 및 관내 기업 생산물품의 우선 공급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방안 마련 ▲사업대상지에 있는 500여 세대의 시민과 70여 개의 기업이 다시 용인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전지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과 수용되는 토지는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대책 마련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를 대한민국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부의 협력 요구 성명서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42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하여 시스템 반도체 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소부장, 팹리스 기업 150개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시초가 된 기흥 삼성반도체를 비롯하여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기흥 플랫폼시티, 국가첨단산업단지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용인시의회는 용인시 100년 미래를 밝힐 반도체산업을 발전시키고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정부에 다음과 같이 협력을 요구한다. 첫째, 용인 반도체 벨트 안에 많은 기업을 집적화해 공급망을 확보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만큼 배후도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주거, 환경, 교육, 문화, 체육시설이 어우러진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검토하라. 둘째,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지도 84호선을 원삼, 백암으로 연장하고, 미개설 단절 구간인 마평동~모현읍 간 국지도 57호선 연결공사가 빠른 시일 내 착공되어야 한다. 아울러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강선 연장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하라. 셋째, 용인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시민들과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공사 시 지역 업체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용인시 농산물 및 관내 기업 생산물품의 우선 공급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방안을 마련하라. 넷째, 사업대상지에 있는 500여 세대의 시민과 70여 개의 기업이 다시 용인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전지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지원하고, 수용되는 토지는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4월 19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일동
-
김동연, 미국서 하루 동안 3조 5천억 원 규모 초대형 투자유치 성공경기도-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 투자협약식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맺어 하루에 3조 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주)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면서 신기술·신산업을 실증․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면서 “단순 물류가 아니라 미래 유망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SR켄달스퀘어(주) 남선우 대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가 친환경에도, 지역 주민에도 경기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 부동산 개발 및 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주)는 협약에 따라 7년간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를 투자해 경기도 내 최대인 100만㎡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친환경 복합물류센터에는 ▲수소 물류시스템(수소충전소, 수소 지게차 등) ▲드론 배송 및 운영센터 ▲스마트팜 ▲신산업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물류난 해소, 신재생에너지 활용, 대규모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효과만 5천여 명, 경제 유발효과 2조 5천억 원, 연간 130억 원 이상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주)는 2014년 글로벌 부동산 운영 및 투자사인 ESR그룹이 합작 설립한 국내 최대의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투기업이다. ESR은 글로벌 기준 1,495억 달러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투자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지역을 거점으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주) 투자유치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전문 기업인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전 펜실베니아 앨런타운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 본사에서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 윌버 목(Wilbur W.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 김승록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에어프로덕츠의 추가 투자는 김 지사의 투자유치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24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투자 결정을 앞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는데, 그 가운데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김승록 대표도 참석했었다. 당시 김 지사는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며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행사 후 김승록 대표는 김 지사에게 에어프로덕츠 미국 본사 방문을 요청했고 13일 5천억 원 투자유치가 현실이 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런 사실을 떠올리며 “지난해 도담소에서 김 대표님을 만났을 때 현지 기업을 방문해서 상황을 직접 보고 경기도 투자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투자로 경기도는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기회, 반도체를 넘어 수소 산업까지 이어지는 미래먹거리 확보라는 세 가지 효과를 얻게 됐다”라며 “더 큰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은 “단순히 고객사와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면서 기업에, 나라에, 인류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에 많은 투자를 하겠고 많은 협력관계 기대한다. 에어프로덕츠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탈탄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투자 양해각서에 따라 에어프로덕츠사는 5천억 원을 투자해 경기에 반도체 산업 필수 소재인 산업용 가스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해 신규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1940년 설립된 에어프로덕츠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로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첨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연간 127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