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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제4대 회장에 임동진 리지엔피부과 대표원장 취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난 3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는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제4대 회장 취임식이 거행 되었다. 취임한 임동진 회장은 리지엔피부과의원 대표원장으로 평소 운동을 좋아해 온 애호가로서 공수도를 직접 접하면서 다른운동과 달리 깊은 역사와 도(道)라는 명칭이 붙어 이는 육체와 정신의 수련을 통해 인생의 바른길을 찾고자 하는 의미이며 그 경지의 끝은 절도와 품격, 사랑과 배려이고 사회체육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 수 없다. 라며 공수도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한다. 한편 이날 취임식과 동시에 첫 행사로 용인특례시체육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뛴 경쟁을 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세 어리이 부터 50대 성인까지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보였으며 특히 여학생들의 경기력이 많이 높아졌음을 보았고 공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체육 무예임을 선보인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가하여 축하를 해 주었는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전과 축기를 보내왔고, 김윤선 시의원, 김범수 국토부 정책자문위원,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정도모 세계무도원 총재, 배선원 대한공수도총연맹 회장, 김 건 대한권격도협회 회장, 함동수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명예회장, 용인시체육회 정상화사무국장, 정 산 공정위원 등 직접 경기장을 찾아서 축하를 해 주었다. 이외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 회장을 비롯 각 지역 공수도 회장, 용인특례시체육회 종목단체장협의회, 골프협회등 축하화환으로 대회장을 빛냈다. 대회를 총괄한 정권홍 용인시국제무예센터 대표는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는 직접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자 모두가 건강해지는 용인시의 새로운 체육문화를 장착시킬 것이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등 사회에 일어나는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라고 전했다. 공수도는 펀치와 킥, 넘기기 기술 등 종합적 무예로서 건강, 체력단련, 체형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체육으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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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 연장 관련 ‘기흥주민들 뿔났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최근 국가철도공단은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의 사업기간을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당초 2023년 11월5일에서 2024년 6월 30일로 연장한 것에 대해 용인시 기흥구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을 바라는 기흥 남부권 주민들이 4일 오전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극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흥~오산 분당선연장 공동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국가철도공단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기간을 당초 올 11월 5일에서 내년 6월 30일로 연장했다"며 "이를 기다리던 기흥남부권 주민들은 아무런 정보도, 설명도 듣지 못한 채 공문 한 장에 쓰여진 ‘최적 노선 추가검토를 위한 용역기간 연장’이란 글귀 하나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현안사업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는 물론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 심지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높으신 분들은 그 누구도 우리에게 설명하려 하지 않았다”며 “그분들에게 강력하게 묻고 싶다. 투표 전에만 일꾼이고 투표 후에는 일꾼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기흥구 남부권은 좁은 도로와 과다한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곳이다. 주말이면 교통지옥과 주차지옥을 함께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라동 인근 주민들은 주말이면 교통정체로 외출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을 울분을 삼키며 참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기간의 연장으로 인해 기흥 남부권의 주민들은 최소 2~3년 이상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은 미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용역기간 연장 이유와 의사결정의 책임 주체는 누구 ▲용역기간 연장 사실 인지 후 조속한 사업 추진 조치는 무엇인지 ▲용역기간 연장된 사실인지와 방치된 사유 ▲용역기간이 늘어났고 추가 검토 사항이 있음에도 용역대금이 오히려 2000만 원 줄어든 이유 등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기흥남부권의 전체주민과 공동추진위원회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 것에 대해 우리 주민들은 불안함과 더불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하여 모든 것이 투명하게 밝혀지고, 정해진 일정과 절차에 따라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계자들의 책임 있는 답변과 행동이 있을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는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은 국회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장의 위치에 있다”며 “정치인 입장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발표되면 내년 선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기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어 말했다. 한편 이날 기흥구 주민들은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촉구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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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김병민 간사는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적법성‧행정절차 이행‧주민과의 소통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등을 중점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 및 경관심의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의 정비 ▲불법 현수막과 관련해 각 구청에 적법하고 명확한 지침 제시 등을 요청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예비군육성지원금 관련 사업 내용이 부적정하므로 내년도 사업 재검토 및 향후 재발 방지와 지원금 정산 등의 철저한 관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공사장 내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정책실에는 ▲고기동 사회복지16호, 동천2지구, 상현5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 시 적절한 행정 절차 이행 및 주민과의 소통 ▲신갈오거리 및 구성마북 등 도시재생사업 사업추진 시 각종 민원 발생에 대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정상적인 사업추진 노력 등을 요청했다. 미래산업추진단 플렛폼시티과에는 ▲민간투자사업 등 추진 시 관련부서 간 적절한 행정절차 이행 및 의회 사전 설명 ▲GTX 용인역 개통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중교통 간 상호 연계를 당부했다. 주택국에는 ▲아파트 준공 전 공동주택 품질검사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검토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갈 다목적 체육시설 등 진행되고 있는 공공청사 건립의 정상 추진 ▲다수인민원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을 철저히 할 것 ▲건축물 준공 시 별도의 점용허가 및 관련부서 협의 의견 등을 검토해 처리 ▲수의계약시 업체의 노하우, 숙련도 등을 고려해 업체선정 기준을 검토할 것을 지적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 철저 및 대책 수립 ▲8급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상급단체 감사 지적사항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교통건설국에는 ▲공영주차장 전수조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강구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 수립 시 주요 교통혼잡 발생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택시 호출이 어려운 취약 구간과 취약 시간을 파악해 시 차원의 대중교통 선투입 검토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대중교통 연계 방안 대책 마련 ▲전동킥보드 주차를 위한 점용허가지에 안내문 등 게시 ▲현재 배차간격 등 버스 운영 체제에 대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경량전철 운영시스템 점검 및 운영사의 운영실태 점검 ▲경량전철 각 역사에 필수 인원 배치를 통한 안전사고 등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운영 방안 강구 ▲수의계약 시 업체 결정과 관련해 면밀한 검토 ▲용인 물류터미널 민간 투자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고 환매권과 관련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요청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신봉3근린공원과 관련해 공적 규제, 토지이용 등 주변과의 관계를 고려해 예산 절감 방안 강구 ▲공원 조성 시 다양한 주제공원으로 특색있게 조성 검토 ▲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시 건축신고 절차 이행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해 공원 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정비 ▲탄천 상류의 국공유지 활용해 수변공원 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각 구청에는 ▲용인시청 내 상록어린이집 주변 횡단보도 도색 부적정 및 주차문제 해결 노력 ▲인도에 볼라드 설치 시 보행 등에 방해되지 않도록 과다한 설치를 지양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치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거나 인접해 용인시에서 계획한 도로에 대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반도체 부서와 협의해 계획 조정 및 추진 ▲건축허가 시 건축허가 담당자는 관련부서 협의 서류 일치 여부 확인 ▲건축물 사용승인전 부서간 협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제도 개선 수립 시행 ▲동천동 손골마을 공공우수관로 매설 관련 행정 절차 부적정 지적 및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 방안 검토 ▲집회 신고 등 불법현수막 철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선 방안 강구 ▲죽전데이터센터 도로 굴착 관련 주민 소통 방안 마련할 것을 요청 및 지적했다. 김병민 간사는 "9일간 시정 전반에 걸친 방대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에 어려운 점도 많았다. 하지만 부당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적발하여 개선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효율성 및 타당성 검토, 불필요한 재정 지출 및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 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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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청소년문화의집 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프로그램 편성을 고려할 것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전문성을 가릴 수 있는 입찰 기준 마련으로 사업과 무관한 업체의 사업 추진을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재단대표 전직 장점을 살린 청소년 대상 특화 사업 추진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체계적인 관리·감독, 학생 사후관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에 대한 현실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의 전당' 등재자 주차료 감면 관련 홍보 강화를, 용인문화재단에는 어린이날 행사 추진 시 아동보육과·어린이집연합회와 사전 소통으로 행사지 중복을 지양하도록 당부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저소득층 낙인 우려가 있는 ‘자립장학금' 사업 명칭 변경을 건의하고 용인문화재단에는 보정역생활문화센터의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을 위한 문화예술과와의 소통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버스킹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창단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할 것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미르스타디움, 포은아트홀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화재 시 안전대책 마련 및 향후 외부 설치를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공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수준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의 청렴과 공정성을 위한 노력 당부 및 직원 대상 교육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축구센터 본연의 기능인 학생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한 지도자 역할 강화 및 센터 대외적 이미지 향상 대책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평온의숲 캐노피 공사 시간 조정 및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축구센터 학생의 수련원 무상 이용에 대한 재고 및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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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금 안내셨네요, 번호판 떼갑니다"용인특례시청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3개 구청 세무과와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10월 기준 자동차세 2회이상, 30만원 이상 체납됐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체납 대상 차량은 7174대로 체납액은 약 60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자동차세 1회 이상, 30만원 미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한다. 수지구의 경우 세무과 직원 13명을 4개조로 편성해 자동차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펼치는 등 시 전역에서 총 69명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1개월 이상 찾아가지 않으면 인도명령 후 차량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차량 앞 유리판에 부착된 영치증을 지참해 용인시청 징수과나 3개 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를 찾아 체납액을 전액 완납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으로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을 근절하겠다”며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이나 공매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시 영치반을 운영해 11월 21일 기준 627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해 2억 86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타 시‧군‧구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 154대를 발견해 86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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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UNIST(울산과학기술원),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설치하기로용인특례시와 UNIST는 16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와 UNIST는 16일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용훈 UN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UNIST에선 이 총장 외에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윤태식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장, 정순문 반도체디스플레이산학센터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허브를 용인에 구축키로 했다. 용인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연구 개발) 기술 지원, 반도체 정책 기획‧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UNIST는 내년부터 용인특례시 청사 일부 공간을 활용해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공직자나 산하‧협력 기관 정책 담당자의 반도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 과정’, 산업체 임직원들이 반도체 소자, 생산 공정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 UNIST 반도체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용인 내 반도체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산업현장 인턴십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와 UNIST는 이와 함께 기업 최고 경영자나 고위 임원, 고위 공직자, 연구자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최고 고위자 과정’을 개설해 전국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용인특례시가 갖춘 압도적인 인프라(하드웨어)와 UNIST가 지닌 훌륭한 소프트웨어가 만난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40년 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를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면서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4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중이며 이동‧남사읍 일대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며, 20조원이 투자될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허브로 거듭난다”며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제 정부가 용인특례시와 협의해 이동ㆍ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이로써 반도체 관련 여러 기업에서 일하는 IT 인재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공간도 확장될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UNIST가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면 IT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시는 이들의 주거 공간, 생활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반도체 분야를 육성해 왔고 국내 대학 중에선 가장 앞선 반도체 나노팹과 기라성 같은 교수진들이 포진해 있지만 반도체의 중심이 경기도 쪽이다 보니 산·학 협력을 위한 거점이 필요했고, 용인특례시와 협력한다면 상생 효과가 크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협약이 울산에 있는 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되고 양 기관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소재‧소자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삼성전자와 반도체공학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을 시작했고 KAIST,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톱3대학으로 꼽히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대학에선 유일하게 나노팹 공정 인프라와 첨단 분석 장비 시설 등을 갖춘 데다 반도체 관련 전‧겸임교원 4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학 협력 공동 R&D 연구 실적 등에서 최상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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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251명 모집용인특례시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7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6명), 복지형 일자리 144명으로 총 251명이다. 모집 기간은 일반형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복지형은 내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6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3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5만2000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복지형 일자리는 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와 제출 서류 등과 함께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사서업무보조, 환경미화, 급식지원, 바리스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관련 문의는 일반형 일자리는 용인시청 콜센터(☎1577-1122),복지형 일자리는 처인장애인복지관(☎031-320-4872), 기흥장애인복지관(☎031-895-3250),수지장애인복지관(☎031-270-0230)에 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벌인다”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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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문화도시 용인-국제포럼'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1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15분 도시의 가능성’을 주제로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의 기획은 인구 110만 명의 대도시 용인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어떠한 도시 계획이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수도권 중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동서남북 간의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는 용인은 문화로 이를 극복할 방안을 탐색하고자 파리의 ‘15분 도시’를 제안한 파리 소르본 대학 산하기관 연구소(Chaire-ETI)의 관계자 및 국내 도시 계획 전문가들을 초청해 ‘15분 도시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연구책임자를 포함해 4명의 의장으로 구성된 연구소(Chaire ETI)는 15분 도시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접근이 가능한 밀도 높은 초근접 도시로 도시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기능에 15분 내로 접근 가능해야 하며(중간 혹은 저밀도 지역의 경우 30분 영토), 이것이 양질의 사회적 삶을 만든다고 하고 있다.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의 발제를 맡은 캐서린 걀(Catherine Gall) 이사는 연구소에서 15분 도시 관련한 실무를 전담하고 있는 총괄책임자로서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15분 도시의 이론적 개념뿐만 아니라 용인시 현실에 맞는 15분 도시를 그려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더해 실천 방안까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캐서린 걀 이사의 ‘15분 도시-이론부터 실천 방안까지’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 김기호 명예교수가 대담의 사회를 맡고, 용인시정연구원의 송혜승 부연구위원, 단국대 빅데이터정보원 서응교 원장,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김시범 교수, 캐서린 걀이 함께 패널로 참석해 한국에서 15분 도시가 가능한지, 그리고 용인형 15분 도시를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한승훈 연구원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근접성 워크숍(Proximities Fresk)’을 통해 참여자들은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가상의 페르소나(Persona)를 만들어 보고, 도시에서의 삶을 진단해 15분 도시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2023 문화도시 용인 국제포럼’은 오는 20일까지 ‘15분 도시’ 혹은 ‘도시 계획’ 전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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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의 모든 소방서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용인소방서는 오후 2시부터 처인구 역북동 및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용인시청과 용인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추진 사항으로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소방출동로 확보 시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을 진행했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하며,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안기승 서장은 “재난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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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육부·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발전 방안 모색하는 자리 마련지난 2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용인특례시, 교육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4일 교육부 관계자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4일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 35곳을 선정해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산업기관, 특성화고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소수 정예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시는 교육부 관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 취지와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듣고, 지역 현실에 맞는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과 마이스터고 선정,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확보, 지역 내 기술인재 수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증등직업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