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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성남의 저력 빛났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렸다. 성남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버스 3대를 포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에 힘을 보태면서 '김대중의 정치적 고향 성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대중재단 소속 지역단체별 참가자 중 단일 규모로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대중 정신’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백왕순 지회장을 비롯해 백재기 성남시지회 고문단장, 양호 자문단장, 강부원 전 성남시의회 의장, 김현기 호남향우회 역대회장, 전동의‧염우섭‧장명섭‧홍기섭‧정종원‧고갑수‧염국 고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최대호 성남시호남향우회 의장, 임왕성 호남향우회 분당지회장, 이용재 성남시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전승현 전사들(전북사람들) 회장, 정영식 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호사모) 회장, 전성복 호사모 부회장, 박광명 전 성남경기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서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석훈 도의원, 정연화‧조우현‧윤혜선‧김윤환 시의원 등이 참가했다. 백왕순 김대중재단 성남지회장은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김 전 대통령의 삶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성남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하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다시 김대중으로’라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오는 13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7관에서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노갑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낙연·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서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여야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덕수 사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개식선언,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 환영사, 축사, 소프라노 조수미 축하공연 등에 이어 AI로 탄생한 김대중 대통령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마지막에는 김홍업 공동추진위원장이 유족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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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우리, ‘지옥만세→박하경 여행기→너와 나→웰컴투 삼달리’… 스크린-OTT-안방극장 모두 아우르는 ‘특급 신예’ 탄생오우리_방송화면_캡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배우 오우리가 2023년 한 해 동안 스크린부터 OTT, 안방극장까지 신예답지 않은 빛나는 존재감으로 활약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는 오우리가 용필의 엄마 ‘부미자’ 역의 젊은 시절을 맡아 출연했다. 부미자는 삼달의 엄마 ‘고미자’와 단짝 친구이자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제주도의 해녀로 오우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씩씩하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를 완성, 과거 서사에 활력을 더했다. 그간 ‘골목길’, ‘내가 누워있을 때’, ‘너와 나’ 등 20편이 넘는 다수의 독립 및 단편 영화계에서 활약하며 독립 영화계 신성으로 두각을 드러낸 오우리. 특히 주인공 ‘송나미’ 역을 맡았던 영화 ‘지옥만세’는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 섹션에 초청받은 것에 이어 ‘CGK촬영상’과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넥스트링크상’을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그는 겉으로는 허세 가득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학교폭력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내면을 찰나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해 첫 장편 영화 주연으로서 합격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개최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오우리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회에서 박하경(이나영 분)의 제자이자 꿈을 향해 직진하는 윤서를 연기하며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한) 제 마음은 진짜 확실해요”, “그거까지 생각을 하잖아요? 그럼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등 뼈있는 대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렇듯 오우리에게 2023년은 한계 없는 캐릭터 변주로 본인만의 색을 그려가며 대중들을 만난 한해였다. 2024년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보석 같은 신예’ 오우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오우리_찬란_제공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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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리, ‘밤에 피는 꽃’ 출연! 석재이 役 활약배우 정소리가 MBC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소리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정소리는 극 중 사대문 최고 가문의 영애이자 여화의 시누이인 석재이 역을 맡았다. 재이는 자신의 오라버니를 죽게 만든 것이 새언니 여화라고 여겨 늘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정소리는 새침하고 얄미운 시누이 재이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공작’으로 데뷔한 정소리는 Apple TV+ ‘파친코’,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친구들을 선동해 마피아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김소미’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정소리가 ‘밤에 피는 꽃’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배우 정소리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이 피는 꽃’은 12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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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호 ‘제프 베조스’의 위대한 발자취(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아마존 창업가 베조스의 사업 초창기 모습이 담긴 영화<아마존: 더 비기닝>이 오는 1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마존을 창립한 시대의 혁신가 ‘제프 베조스(아르만도 구티에레즈)’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이 구상한 사업 아이디어를 회사 동료에게 설명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회사 동료는 급성장하는 헤지펀드의 최연소 부사장 직책을 포기하고, 당시 미개척지와 같았던, 인터넷에서 책을 팔려는 제프 베조스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한다.주변인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베조스는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을 굳게 믿었다. 일주일 연중무휴로 무한대의 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상 서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베조스는 이후의 장면에서 사업 투자를 받기위해 투자자들 앞에 선다. 그리고 ‘나는 이 사업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강단 있게 외쳤고, 동시에 흔들리지 않는 베조스의 눈빛에서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갈망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 속 베조스의 말과 행동은 관객들의 가슴 속, 미미한 불씨를 뜨겁게 타오르는 불로 지펴줄 기름이 될 것이다.꿈만 꾸는 자와 꿈을 이루는 자의 차이는 ‘스스로의 믿음’, ‘실행력’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영화 <아마존: 더 비기닝>은 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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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진격의 전국 무대인사 성황리 개최연말, 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 행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의 주역들이 12월 30일(토). 12월 31일(일)에 진행된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먼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영화 사상 이례적으로 팀을 나눠 서울, 경기 지역과 대구, 대전 지역을 동시에 출정해 관객들을 만나는 진격의 무대인사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서울, 경기 지역에는 김윤석,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훈이 참석, 대구, 대전 지역에는 김한민 감독, 정재영, 박명훈, 정기섭이 참석해 2023년의 마지막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찾아 준 관객들에게 풍성한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격의 전국 무대인사 현장은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을 환영하는 관객들의 환호로 열기가 뜨거웠다. 관객들은 궂은 날씨와 연말 연휴 기간임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에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어린이부터 가족 관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이어가며 감사의 인사로 보답했다. 이처럼 특별한 영화적 감동과 경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뜨거운 호평을 바탕으로 전 세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영화부터 데이트용 영화까지 다채로운 선택을 받으며 새해에도 흥행의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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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정소리, “꿈을 꾼 것처럼 잊지 못할 작품” 애정 어린 종영 소감배우 정소리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 전달.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STUDIO X+U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배우 정소리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여기서 정소리는 잔혹한 생존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반장 ‘김소미’로 활약했다. 정소리가 연기한 김소미는 아이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자기 뜻대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인물. 자신이 궁지에 몰렸을 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등 친구들을 선동하고, 여론을 몰아가는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정소리는 ‘밤이 되었습니다’를 “한여름 밤의 꿈 같이,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꾼 것처럼 잊지 못할 작품이었다”라고 소개하며 “소미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생각들이 많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간 정소리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중적 면모를 지닌 소미 캐릭터를 연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정소리는 “소미라는 인물은 단면적으로는 굉장히 못된 캐릭터이지만, 내면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지닌 다차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들을 선동하고 분쟁을 자아내면서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라 시청자분들이 소미의 등장에 ‘또 어떤 분쟁이 일어날까’하는 호기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캐릭터를 준비한 것 같다”라며 고민한 지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정소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다범(안지호 분)이와 다투는 씬을 뽑았다. 그는 “그 당시 다범이가 제 얼굴을 툭툭 때리는 장면은 원래 없었는데, 경준(차우민 분)이가 다범이에게 늘 당하던 행동을 소미에게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생겨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화를 꾹꾹 참아야 하는 소미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정소리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작품 중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선택해 주셔서, 고립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영화 ‘공작’으로 데뷔한 정소리는 Apple TV+ ‘파친코’,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정소리.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정소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다. [이하 정소리 배우 일문일답 전문] Q. ‘밤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 한여름 밤의 꿈 같이,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꾼 것처럼 잊지 못할 작품이었다. Q. ‘김소미’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소미라는 인물은 단면적으로는 굉장히 못된 캐릭터이지만, 내면은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지닌 다차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들을 선동하고 분쟁을 자아내면서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라 시청자분들이 소미의 등장에 ‘또 어떤 분쟁이 일어날까’하는 호기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캐릭터를 준비한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9부에서 다범(안지호 분)이와 화장실에서 다투는 장면. 그 당시 다범이가 제 얼굴을 툭툭 때리는 장면은 원래 없었는데, 경준(차우민 분)이가 다범이에게 늘 당하던 행동을 소미에게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생겨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화를 꾹꾹 참아야 하는 소미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준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Q. 현장 분위기나 또래 배우들과의 케미는 어땠는지? 정말 같은 반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했다. 모두 배려심 넘치고 책임감 있는 배우들이어서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소미 캐릭터가 잘 보여지는 장면들을 찍고 나면 카메라 감독님들께서 조용히 엄지(최고)를 날려주실 때 가장 뿌듯하고, 계속해서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 Q. 정소리에게 ‘밤이 되었습니다’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소미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 생각들이 많았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간 정소리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Q. ‘소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과응보. Q. ‘밤이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린다 많은 작품 중에 ‘밤이 되었습니다’를 선택해 주셔서, 고립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연말, 활기찬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작품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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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33일차 천만 관객 돌파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천만 돌파한 첫 단일 작품(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2023년 하반기 극장가에 훈풍을 일으키며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24일(일) 오전 12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60,533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차 100만 돌파, 6일차 200만, 10일차 300만, 12일차 400만, 14일차 500만, 18일차 600만, 20일차 700만, 25일차 800만, 27일차 900만에 이어 33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30일 개봉,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단일 작품에 등극함으로써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경신했다. 특히 극 중 전두광 역으로 역대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꾀함으로써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킨 황정민은 <국제시장>(2014)과 <베테랑>(2015)에 이어 <서울의 봄>을 통해 3번째 천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군인의 신념과 책임감으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1994년 데뷔 이래, <서울의 봄>으로 필모그래피에 최초로 천만 영화를 기록하게 되었다.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으로서의 위엄과 동시에 난세의 불안을 35년간의 연기 관록으로 임팩트 있게 보여준 이성민은 <변호인>의 천만 흥행에 이어 주연으로는 처음 천만 돌파에 성공했다. 소심한 모습부터 권력을 향해 숨겨져 있던 욕망을 드러내는 입체적인 인물인 9사단장 노태건 역의 박해준과 진짜 군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는 헌병감 김준엽 역의 김성균 또한 <서울의 봄>으로 데뷔 이래 첫 천만 영화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총격전이 벌어지자 상황 파악도 안하고 도망쳤다 새벽에야 나타나는 속 터지는 명연기를 선보인 국방장관 역의 김의성은 <암살>, <극한직업>, <부산행>에 이어 <서울의 봄>으로 네 번째 천만 배우 타이틀을 달았다. 이처럼 극장가에도 배우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전하는 영화 <서울의 봄>은 뜨거운 호평 속에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개봉 33일 차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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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제 나이에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행복한 기분” 英 BBC 인터뷰 화제배우 엄정화. 사진 : BBC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엄정화가 英 공영 매체 BBC의 라디오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한국 여성 캐릭터의 발전에 대한 내용이 연신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5일(영국 현지 시각 기준), 공개된 BBC 라디오 다큐멘터리 Cultural Frontline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에는 배우 엄정화가 유일하게 한국 배우 대표 인터뷰이로 참여, 한국 드라마 및 영화 등 K-콘텐츠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 가운데, 이 라디오 다큐멘터리가 BBC 외신 기사를 통해 재조명되며 다시금 엄정화의 인터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공영 매체 BBC는 기사를 통해 “한국 드라마는 이제 남자만큼이나 여자가 주인공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한국 드라마의 여성 캐릭터 변화와 영향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BBC가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엄정화를 언급하며 그와 나눈 인터뷰를 소개했다.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90년대만 해도 여성들은 ‘완벽한 남자를 찾는 것’으로 삶의 목표가 압축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 여성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없없다”라고 밝히며, 현재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023년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많은 변화를 이어 왔음을 알렸다. 그리고 그 변화에 엄정화 또한 항상 함께해 왔음을 보여줬다. 엄정화는 그가 올 상반기 출연해 히트시킨 ‘닥터 차정숙’에 대한 질문에 “차정숙은 엄마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며, 본인의 꿈을 추구하는 삶을 선택한 여성이다. 그의 여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감을 준다”라며 90년대 한국 드라마가 그리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변화된 캐릭터를 맡으며 느꼈던 감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이제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이 각자의 조건으로 과감히 삶을 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고 제 나이에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행복한 기분이다”라며 감격스러움을 표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러 모았다. 특히 배우로서 일을 시작할 때쯤엔 중년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음을 밝힌 엄정화는 “보통 서른이 되면 주인공을 할 수 없었다. 서른다섯이 넘으면 전형적인 한 가족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야 했다. 정말 재능 있고 아름다운 여성들조차도 나이 때문에 화면에서 사라졌었다”라며 90년대를 거쳐 한국 연예계가 여성 서사를 어떻게 급속도로 발전시켰는지도 언급해 앞으로 한국 드라마가 얼마나 더 발전하고, 여성 캐릭터가 자리잡게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 현재 엄정화는 한국 대표 여성 배우로 여성 서사 캐릭터 변화의 중심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상반기 히트작 ‘닥터 차정숙’도 그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엄정화는 수많은 여성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엄정화는 데뷔 이래 나이와 성별을 떠나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내고, 개척하며 후배들의 든든한 선배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2월 9, 10일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로서도 좋은 무대를 보여준 엄정화에 많은 이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배우이자 가수로 언제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있는 엄정화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한 BBC 라디오 다큐멘터리 Cultural Frontline ‘K-DRAMA: A global force on screen’는 영상으로도 별도 공개되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BBC World Servic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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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이프...? 시즌2> "시즌 1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 해외 SNS 호평 리액션 화제(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오는 12월 22일(금)부터 매일 하나씩, 총 9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왓 이프...? 시즌2>가 해외 프리미어 이후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시즌1 보다 훨씬 강렬하다. 애니메이션은 더 매끄러워졌고 장르의 매력은 여전히 환상적이다”(screenrant), “<왓 이프...?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탁월하고 훌륭하다. 액션과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냈다. 빨리 다른 에피소드를 보고 싶다”(That Hashtag Show) 등 전 세계 언론 & 시청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시즌1을 능가하는 재미에 높은 만족도를 보내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시즌 2의 1, 2화를 봤는데 이 시리즈만의 설정인 멀티버스의 다양한 가능성을 잘 활용하고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두 편 모두 놀라운 재미와 예상치 못한 캐릭터들이 나왔다”(The direct), “<왓 이프...? 시즌2>의 두 에피소드는 정말 재미있었다. 여러 훌륭한 크리스마스 영화들을 오마주한 홀리데이 에피소드가 정말 좋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놀라운 깜짝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다른 에피소드도 빨리 보고 싶다”(Mama's Geeky) 등 <왓 이프...?> 시리즈만의 매력인 ‘멀티버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스토리의 매력에도 극찬이 쏟아져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최고의 작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역대급 호평 속에 올 연말 절대 놓쳐선 안될 단 하나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왓 이프...? 시즌2>는 ‘만약에…’라는 상상으로 MCU 히어로들의 운명을 뒤바꿔 새로운 이야기들로 기발하게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 최초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오는 12월 22일(금)부터 매일 하나씩, 총 9개의 에피소드는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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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우, 이소연 동생된다…‘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예정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합류한다. 사진출처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극본 김경희/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신우는 이혜원(이소연 분)의 의붓남매이자 윤지창(장세현 분)의 친구인 ‘이산들’ 역을 맡았다. 박신우가 맡은 ‘이산들’은 거짓말은 할 줄 모르고 분위기나 눈치는 더더욱 알 바 없으니,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돌직구, 그 매력을 알아보는 이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2% 부족하지만 200%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로, 장애라고 하기에는 멀쩡하고 남들과 같다고 하기엔 조금 떨어지는, 정말 ‘경계’에 있는 지능을 가져 일상생활은 가능한 수준이지만 정서장애는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으며 감정 조절을 하는 인물이다. 그는 배도은(하연주 분)에게 첫눈에 반해 의도치 않게 조력자가 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박신우는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두 사람이다’, ‘올레’, ‘원펀치’, 드라마 KBS2 ‘슈츠’, KBS1 ‘기막힌 유산’,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SBS ‘하이에나’, ‘왜 오수재인가’, MBC ‘꼭두의 계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더없이 선하게, 악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한없이 악하게. 선과 악을 포함, 작품마다 모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력을 선보인 박신우가 이번 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내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