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년들이 꾸민 청년이 바라는 지금(청바지)!전북도내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전북도의 청년정책포럼 문화분과원인 청년단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행사추진기획단은 11일(금) 도청광장 일대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 섭외, 진행 등 모든 것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짠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첫 지역청년 축제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공연(버스킹, 도립국악원 국악공연,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과 연예인 공연(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청춘 Q&A(토크 콘서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 4가지 주제로 한 테이블 토크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그 동안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에 대하여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며, 도내 청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등의 연예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청춘 Q&A(토크 콘서트)는 ‘아저씨가 도지사예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장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원광‧전주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부스가 운영되며, 전주대 외식산업학과에서 참여하는 커피 등 판매하는 푸드코너와 남부시장 청년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행사추진기획단에서는 여러 차례 추진방안 논의를 통하여 도내 청년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전북도와 행사추진기획단에서는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와 행사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청바지를 입고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청바지와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고 한다. 행사추진단 김선효(28,여)은 “전라북도가 도내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을 추진하면서 이같은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등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을밤엔 박물관으로 오세요" 전주박물관 10월 문화공연(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가을밤에는 박물관으로 오세요." 댄스뮤지컬 '매직슈블랙' 공연팀.국립전주박물관은 10월 15일 오후 9시까지 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개관시간을 연장하고, 문화공연을 한다.15일 오후 6시에는 대사나 노래 없이 오직 춤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댄스뮤지컬 '매직슈블랙'이 무대에 오른다.댄스컬은 댄스로만 스토리를 풀어내는 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와 한국무용, 현대무용, 재즈댄스, 힙합, K-POP댄스, 비보이, 살사 등 각 장르의 춤을 접목한 프로 댄서의 댄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공연 예약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관람료는 무료다.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운영과(☎063-220-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광장 공중 13m 가르는 곡예…동춘서커스 보러 오세요(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25∼26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아찔한 곡예와 감탄이 나오는 묘기로 가득한 동춘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동춘서커스는 91년 역사의 우리나라 유일 서커스 공연단이다.이틀간 오후 7시부터 'I·Carnival·YOU'를 주제로 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막 공연에 동춘서커스단이 등장한다.쌍철봉을 이용한 아크로바틱 공연을 시작으로 공중에서 링과 함께 움직이는 공중링, 모자를 이용한 저글링, 농구공 25개를 이용한 묘기, 남성 단원들의 링 체조, 신의 경지에 이른 균형 감각을 보여주는 의자 탑 쌓기 등이 이어진다.발레와 서커스를 결합한 서커스 발레, 13m 공중을 가르며 펼치는 아찔한 곡예인 공중 로맨스, 비보이 집체 등도 볼 만 하다.이번 공연은 서울광장 남쪽에 설치된 트러스 돔 구조 무대에서 열린다.동춘서커스는 개막공연 이후에도 여러차례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광대의 깃발이나 동방의 신기, 클럽 오베론, 곡예사의 첫사랑 등 대표 창작 작품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동춘서커스는 서커스 인기가 시들해지며 활동을 중단할 뻔 했다. 그러나 동춘서커스를 아끼는 이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힘입어 2009년 12월 전문예술단체로 등록돼 기사회생했다.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는 9월 말까지 동춘서커스 외에도 다양한 서커스단이 출연한다. 또 클래식, 국악, 탱고, 무용, 발레, 재즈, 치어리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올림픽 기간에는 대한민국 선전기원 응원 콘서트가 열리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중계를 보여준다. 동춘서커스 의자탑쌓기[서울시 제공]
-
세종대로 17일 차량통제…걷기행사·공연 열려세종대로 17일 차량통제…걷기행사·공연 열려 송고시간 | 2016/04/14 11:15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1·3주 일요일 보행전용 거리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에서 매달 1·3주 일요일 차량을 통제하고 축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서울시는 일요일인 17일 세종대로가 보행전용거리로 바뀌고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약 30m가 흙을 밟을 수 있는 산책길이 된다고 14일 밝혔다.산책길 주변에 누구나 칠 수 있는 피아노가 설치되고 전문가들이 걷기 자세를 교정해주는 이벤트와 뒤로 걷기 등을 해보는 공간도 마련된다.맨발에 물감을 묻히고 잔디 위를 걷는 '풋페인팅', 운동화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는 '운동화공작소', 도로 위 스케치북 등의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공연단인 드리프터즈크루 등의 공연과 인형 퍼레이드, 버블쇼, 버블슈트, 마술쇼 등도 마련됐다.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일산·고양방면에서 도심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의주로, 새문안길로, 미아리·의정부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로 우회해야 한다. 세종로를 지나는 39개 노선 버스도 우회하므로 버스를 타려면 광화문 동화면세점앞, 종로1가 종각 앞 등으로 가야 한다.4월은 '걷자, 서울'이 주제이고, 10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다른 주제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열린다.첫주는 거리공연 등이, 셋째 주는 장터가 주가 된다.서울시는 2013년부터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해왔다. 공연가로 참여하려는 시민은 보행전용거리 웹페이지(http://seoul.go.kr/story/walk)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 정보는 전용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j.ped.street)에서,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http://topis.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rciel@yna.co.kr
-
"꽃 비 맞으며 호숫가 걸어요" 주말 석촌호수 벚꽃축제(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이번 주말 하얀 벚꽃 비를 맞으며 호숫가를 따라 걷고 음악 공연을 즐기는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서울 송파구는 8∼10일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봄이면 석촌호수를 따라 왕벚나무 1천여 그루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축제 기간이면 벚꽃이 만개해 호수를 빙 둘러 길이 2.5㎞의 하얀 벚꽃 고리가 생긴다.꽃구경 흥을 더하기 위해 수변무대에서 8일에는 송파구립교향악단 공연이 열린다. 9일 토요일에는 가수 이치현과 벗님들이 출연하는 잠실관광특구의 날 축하공연이, 10일에는 자전거를 탄 풍경 등이 나오는 벚꽃콘서트가 개최된다.불꽃놀이와 세계민속공연, 태권도 시범단, 송파구립리듬체조단, 비보이 공연 등도 펼쳐진다. 인근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산책로 곳곳에 페이스페인팅, 벚꽃목걸이 만들기 등 행사가 열린다.파전 등 전통 먹을거리와 해외 여러 나라 음식을 파는 '먹거리 마당'도 들어선다.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송파 지역축제를 벗어나, 서울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알려진 만큼 관람객 안전 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비보이대회' 7월 부천서 열린다…20개국 참가지자체 첫 세계대회…'비보이 메카' 위상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세계 비보이대회가 7월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다.시에 따르면 7월 22∼24일 경인국철 부천역 마루광장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비보이대회에는 20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자체의 세계비보이대회 개최는 부천이 처음이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한국관광공사의 'R16'이 국내에서는 유일한 세계비보이대회다.대회 종목은 4명의 한 팀이 다른 팀과 대결을 벌여 승자가 다음 경기에 나서는 팀배틀과 각 팀이 각자 실력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등 두 가지다.시는 대회를 도와주고 세계 비보이계 공인 1위로 부천시 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주도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 결성된 진조크루는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주최 'R16', 이탈리아 주최 '레드불 BC1' 등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적 그룹이다.부천에 연고를 둔 진조크루는 부천시의 문화예술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1월 프랑스 세계비보이대회서도 우승했다.시는 행사 개최를 위해 2월 대회 조직위 구성, 3월 대회 구체적 계획 수립·해외게스트 초청, 4월 대회 공고 등의 절차를 밟는다.세계비보이대회 개최로 부천이 비보이 메카로 자리잡고 문화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김홍식 시 예술진흥팀장은 22일 "세계 비보이 1위 진조크루가 부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문화특별시 부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
<주말에 뭐 볼까?> 가을에는 거리공연이 정답!(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청명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크고 작은 야외 공연예술 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주말 서울과 과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열리는 무료 거리 공연과 전시를 소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즐기는 '과천누리마축제'이번 주말 경기도 과천시 일대에서는 '과천누리마축제'가 열린다. 말과 관련된 연극과 아동극, 쇼,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19일에는 기획초청공연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하는 '홀스또메르'를 무대에 올린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극으로 한때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이제는 늙고 병든 말인 홀스또메르의 입을 빌려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한다. '101전 전패'라는 국내 경마 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가진 경주마 '차밍걸'이 포기하지 않고 달린 이야기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연극 '달려라 똥말'도 있다. 시민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과천 중앙로 등에서는 정조대왕 삼남길 어가행렬 재연, 불꽃 축제, 서커스, 마상무예, 아동극, 비눗방울 쇼 등이 열린다. 모든 공연이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말이 등장하는 일부 공연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예매 절차도 없다. 축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cfes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다함께 춤춰요…'서울무도회@선유도' 19일 한강 선유도공원에서는 시민참여형 대규모 댄스페스티벌 '서울무도회@선유도'가 열린다.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를 시작으로 시민 춤꾼 100인의 거리 댄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공연, 13개 춤바람 커뮤니티의 '이웃들의 춤' 등 총 39개 행사가 펼쳐진다. 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과 춤을 즐기는 '돗자리 댄스'와 춤을 배워보는 '춤 교습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 ☎ 02-3290-7168. ◇월드컵공원서 즐기는 거리공연 서울 시내 주요 광장에서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그램 '거리예술시즌제'가 이번 주말에는 월드컵공원을 찾아간다. 19∼20일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별자리광장 일대에서 음악극 '콩나물 버스', 가족극 '붓바람', 현대무용 '크로스=워커스(CROSS=WORKERS)' 등이 이어진다. 관람은 무료.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290-7169. ◇ 서울을 기억하다…'메모리인(人) 서울 프로젝트' 전시 서울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시작한 '메모리인(人) 서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내달 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서울에 대한 시민의 기억을 수집해 기록하는 사업이다. '2002 월드컵의 환희', '동대문의 추억', '삼풍백화점의 아픔'을 주제로 한 기록이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로 재탄생했다. 관람하다 서울에 관한 기억을 제공하고 싶어지면 전시실 옆에 설치된 메모리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된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7시. 관람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홈페이지(sfac.or.kr/memoryin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3290-7162.
-
'실크로드 경주'가 더욱 즐거워진다…핵심 '빅 4'그랜드 바자르·주제전시·석굴암체험관·플라잉 공연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더욱 제대로 즐기려면…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는 4개 주제에 3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 가운데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들이 있다.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주제전시 '비단길·황금길-Golden Road21', '석굴암 HMD(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트래블 체험관', '플라잉-화랑원정대' 등이 대표적이다.그랜드 바자르는 참가국들의 개성과 독특함으로 가득하다.각국의 전통차, 음식, 수공예품, 민속공연, 인형극 등을 즐길 수 있다.부스를 설치한 19개국을 포함해 23개국이 자국의 문화를 뽐낸다.참가국들은 전통 가옥 특징을 살려 부스를 만들었고 상인들이 전통 의상 차림으로 장터를 운영한다.그야말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큰 장터다.주제전시는 경주에서 시작하는 실크로드를 걷는 여정을 담은 전시다.경주엑스포공원 내 천마의 궁전에 설치했다.관람객들은 찬란한 황금문화 도시였던 경주를 출발해 초원길·사막길·바닷길을 통과하며 실크로드의 신비를 경험한다.실크로드를 대표하는 유물 사진과 대표 유물인 황금보검 실물을 전시한다.사막협곡 이미지를 모형으로 재현하고 건축양식 모형, 낙타 조형물 등을 흥미로운 표현 기법으로 시각화했다.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실크로드 관련 퀴즈를 푸는 공간과 실크로드 관련 문양·인물을 탁본하는 공간도 설치했다.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에서는 ICT 기술을 통해 석굴암 본존불을 실제로 만지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체험관은 문화와 첨단 ICT 기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행사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와 모션 센서로 석굴암 안을 걸으며 석굴암 본존불뿐 아니라 석굴암의 부분적 의미까지 체험할 수 있다.가상현실에 게임요소도 가미해 흥미를 더했다.공연 플라잉-화랑원정대는 그동안 경주엑스포공원 상설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실크로드 국가의 여정을 추가했다.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를 지냈거나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으로 출연진을 구성했다.이번에는 영상, 무대, 의상 등을 업그레이드했고 외국 예술인과 기능인을 캐스팅해 실크로드의 여러 국가를 거치는 에피소드를 더했다.지난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계속된다.
-
여수국제청소년축제 14일 박람회장서 '팡파르'여수국제청소년축제 14일 개막(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5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모습. 2015.8.7 <<여수시>> kjsun@yna.co.kr(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5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7일 여수시에 따르면 '세계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과 관람객 2만여명이 함께 어울려 한마당 젊음의 잔치를 벌인다.첫날에는 코레일 상품 '내일로' 사용자를 이르는 '내일러'와 함께하는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그룹 '진저크루' 비보이댄스, 추억의 기차놀이, 화합한마당 행사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댄송 경연대회' 결선으로 전국에서 온 춤과 노래의 재주꾼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분출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청소년 댄스와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폐막행사로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축제 기간 내내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각종 전시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또 청소년들은 오동도, 충민사, 진남관 등 여수시 명소를 둘러보는 여수문화관광을 할 수 있다.한편 이번 축제기간에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여수국제범선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 성황리에 개최!오연서 권율 (부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오는 16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지난 11일(토)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사전 행사에는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올해 BiFan 레이디 오연서, BiFan 가이 권율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BiFan에서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7월 한 달 행복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45개국 235편의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이 부천을 찾은 만큼 BiFan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전 축하행사에 참석한 BiFan 레이디 오연서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BiFan을 찾아 축제처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BiFan을 알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라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또한, BiFan 가이 권율은 “부천에 직접 와보니 굉장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무더운 여름 판타스틱한 영화제로 더위를 마음껏 날려버리길 바란다. 홍보대사로서 시민, 관객분들을 직접 만나 뵙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축사 이후 내빈들은 올해의 슬로건인 ‘Be a Fan, BiFan!’을 시민들과 함께 외치며 영화제 성공 개최 기원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BiFan, 날아오르다!’의 축하 공연에는 최근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비보이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무대에 섰으며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5를 차지하며 MC,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에릭남이 참석했다. 에릭남은 ‘천국의 문’과 ‘괜찮아 괜찮아’ 등을 부르며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무대를 연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의 야외 영화상영에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 16일 개막하는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사전 축하행사가 열리기 전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자원활동가 ‘비파니언’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322명의 비파니언은 발대식에서 자원활동가 선서 및 뱃지 수여식을 갖고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비파니언 발대식과 더불어 사전 축하행사 ‘BiFan, 날아오르다!’를 통해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 BiFan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에릭남 자원활동가 비파니언 발대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