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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지역경제 이끈 중기 10사 우수기업 인증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우수기업 10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산업부터 전통식품산업까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흥엠앤티(폐전자부품 내 비철금속 및 귀금속 재료 제조업),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떡 제조‧판매), ㈜삼인공간정보(지적시설물 조사 및 탐사), ㈜세경공조(후렉시블 덕트 생산), ㈜씨엔에스시스템즈(스마트공장 3D설계), ㈜아이젤(화장품 제조), ㈜우당기술산업(소방용 기계기구 제조), 위더맥스(주)(반도체 디지털설계), ㈜파트라(사무용 의자 제조), ㈜한불화농(향료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대흥엠앤티는 폐전자부품이나 연료전지에서 금이나 백금, 은, 동 등 금속을 추출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국내 대표 ‘도시 광산’ 업체다. 지난해 7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전문업체인 위더맥스(주)는 올해 44명의 인재 채용으로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지난해 186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도 늘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의 발전상을 소개한 이 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수와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배후도시도 건설된다”며 “인구가 늘어나고 소비도 진작되는 만큼 용인의 기업이 활동할 무대가 더 넓어진다.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진행 시 지역 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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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우리 고유한 것도 잘하며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야”(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되었다”라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라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교 밖에서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도록 중앙대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중앙대와 협력해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좋은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경기 공유학교 연계 전통문화예술교육 강좌 개설 및 운영 ▲예술자원 인력풀 구축 및 지원 ▲정책연구 전문가 협력 ▲전통예술교육 정책 간담회·포럼 공동 개최 등 학생의 전통문화예술 역량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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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무대 선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아 각국 안무가들의 특색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의 구성으로 1막에서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를 시작으로 2막에서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수석무용수 에르댄볼드 알탄개렐과 최소빈발레단의 조승기 발레리노가 호두까기 왕자 역으로 출연하며 클라라 역에 윤나연, 한여진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명성황후’로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소빈 교수가 연출하고 이명헌, 전수진, 박윤희가 안무지도로 참여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화려하고 세련된 무용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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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나그네'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sosus 1월 12일, 13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개최한다. 독일 가곡(Lied)을 가지고 논다(Play)는 의미로 ‘리트플레이(Lied Play)’ 장르인 본 공연은 전곡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극으로 구성돼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곡 ‘보리수’를 포함한 총 24곡의 슈베르트의 연가곡으로 선보인다. 바리톤 김준동, 테너 김은국, 피아니스트 노성희와 김미아가 출연하며 남윤호, 이주연, 지서훤, 한지원이 앙상블로 함께하는 무대를 꾸려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기존의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특별히 설치된 150석의 한정된 좌석에서 관람하는 공연이라는 점이다. 관객들이 멀리서 바라만 보기만 했던 무대에 직접 올라가 공연의 일부가 되는 느낌으로 출연진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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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국제교육원, “연수에서 배운 내용 교육현장에 적용한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국제교육원이 11월, 12월 두 달간 검바위초 등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학생교육 현장적용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교육 현장적용 수업’은 지난 10월 영어심화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소속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가르치며 실천하는 연수 후속 프로그램이다. 검바위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아이패드 프롬프터 장비를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영어 발표 수업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남양주송라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장비와 테마형 무대를 활용해 미래의 꿈 발표 수업을 진행한다. 신천중학교와 초당중학교는 ChatGPT, Natural reader 등 다양한 영어수업 응용 앱을 활용해 변화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반영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 영어 수업을 구현한다. 교육원은 대상 학교의 영어 수업에 필요한 물리적 장비와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 수업 도구 일체와 현장 간담회 수업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영어교수법 적용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으로 완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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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 전역 후 첫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 성료배우 양세종 제공 자이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양세종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군대 전역 후 첫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속에서 등장한 양세종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선곡한 존박의 ‘네 생각’을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양세종의 최신 근황에 대한 내용들을 팬들과 공유했고, 최근 양세종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속 팬들이 뽑은 명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장면에 대한 팬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연 중간 객석을 통해 등장한 양세종은 팬들과 직접 눈과 손을 맞추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세종은 추첨을 통해 무대 위에 올라온 팬들과 함께 상황극을 펼치며 즉흥 댄스와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함께 찍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팬서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는가 하면 공연이 끝난 후 극장을 떠나는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너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공연 모든 부분에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냈다. 이처럼 양세종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번 팬미팅은 정말 제가 힐링받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팬분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담긴 소감을 남겼다. 이번 팬미팅은 양세종의 군백기 이후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양세종은 국내 팬미팅을 마치고 내년 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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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대한민국연극제 유치 기념 송년음악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을 기획해 한 해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삭인다. 특히 이 송년음악회는 ‘2024 대한민국연극제’의 용인 유치라고 하는 획기적인 ‘사건’을 기념해 기획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약 80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올라 ‘열정’과 ‘미래’라는 키워드로 준비했다. 지휘봉을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단체로,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양재무 음악감독의 오페라 ‘이순신’ 삽입곡인 아리아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를 테너 이규철의 목소리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테너 김재일의 ‘지금 이 순간’, 베이스 이준석의 ’아리랑‘, 그리고 대미를 장식할 테너 김충식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다양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경 아르떼TV ‘아르떼 라르고’ MC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도 본 공연에 함께한다. 첼리스트이자 영상 조회 수 501만 회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첼로댁’을 운영하는 등 인플루언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윤경도 출연해 몬티(Monti)의 차르다시(Czardas),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베네딕투스(Benedictus) 등을 연주한다. 용인문화재단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은 티켓 가격은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용인시민은 물론 2024학년도 수능응시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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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무직노조와 2023년 임금·보충협약 체결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지난달 30일 공무직노조와 보충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와 ‘2023년 임금 및 보충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직종별 기본급 2.4~3.0% 인상 ▲위험근무 및 업무대행 수당 지급 ▲2019년과 2021년 공무직 전환자 가운데 동일 업무 종사 근로기간에 대한 경력인정 등 5개 안건이 담겼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본교섭 이후 16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총 13개의 안건을 논의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시장은 “공무직 노조가 시의 고충을 헤아려 원만히 협의해 줘 감사한다”며 “양측이 서로 양보하면서 대승적 합의를 도출한 사례는 다른 곳에서도 모범이 될 것이다. 앞으로 적극 소통하면서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최 지부장은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보충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조율하면서 시의 발전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는 공무직 근로자 676명이 청소, 도로보수, 보건의료,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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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경기교육, 2024 국제교육포럼에서 세계 무대 선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포럼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의 미래교육 담론을 공유하고, 유네스코・교육부와 함께 2024년 공동 운영하는 국제교육포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교육전문가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총장은 축사에서 “경기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오늘 포럼은 여러 변화 흐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가고 있는지,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유네스코의 방향과 맥락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세계 무대에 경기교육 방향을 소개하는 국제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교육가족, 국민은 물론 세계 속에서 경기교육이 어떻게 나가는지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오늘은 첫 출발을 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개인이 변하며 개인이 속한 사회가 변하고 국가 흐름이 변하고 있다”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야 할 것, 중단해야 할 것,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교육 담론을 함께 공유하고 수정, 보완해 경기교육이 새로운 교육 프레임워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에서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조우진 유네스코 정책의제센터장) ▲디지털 시민과 미래교육 방향(김자미 고려대 교수) ▲모두를 위한 다문화교육(바수데비 성저초 교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황요한 서울여대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미래교육 좌담회’에서는 김영기 능동중 교장이 좌장을 맡아 ▲강연자, 교감, 학생, 학부모의 ‘내가 그리는 교육의 미래’ ▲교육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계속해야 할 것 ▲중단해야 할 것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보고서’는 2050년 이후 미래교육 전망을 제시하고 미래교육 담론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됐다. 교육이 인간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때문에 공공재이자 공동재로서 교육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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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대청초등학교 ‘제1회 어울림 축제와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 성료대청초가 ‘제1회 어울림 축제 및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 대청초등학교와 학부모회는 지난 24일 본교와 협력해 ‘제1회 어울림 축제 및 사랑의 특별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개그맨 정현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대청초 사랑해요’, ‘사랑의 특별기부’라는 세 가지 큰 테마로 지난 1년간의 대청초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하나 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고, 대청초 학부모회가 주최, 주관하여 <대청초 어울림 축제 추진위원회>가 발족, 추진위는 안전, 질서, 선물 나눔, 기부 등 능동적인 봉사로서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SBS 공채 7기 개그맨의 정현수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으로 SBS 공채 7기 개그맨의 정현수의 탄탄한 현장 진행 역량이 한껏 발휘됐다. ▲신나는 댄스 배틀 ▲퐁당퐁당 게임 ▲소리 길게 내기 ▲단체눈치 게임 ▲노래 한 소절 듣고 제목 맞추기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기에 충분했다. 또한 ▲선생님 사랑해요 포스트잇 메시지 보내기 ▲재학생 축하공연 (K-POP댄스/이다율), (리듬체조/김다은) 외 ▲페이스페이팅 (전년도 전교학생회장 이제니) & 타투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의 장이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학년별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선생님과 부모님들 칭찬하는 ‘대청 사랑해요’ 시간은 많은 어른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순서가 되었다. 이어 전 참여자에게 전달된 ‘선물타임’으로 축제의 클라이막스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교장, 교감 외 다수의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 학부모와 한자리에서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김미숙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또한 이렇게 큰 축제를 세심하게 준비한 수고함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대청초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님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유니 학부모회 회장은 “대청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웃고 기뻐하고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별히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랑의 특별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나의 소중한 것을 따스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사랑의 특별기부’는 한복, 책가방, 모자 등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용인)’와 ‘새희망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1회 대청초 어울림 축제’는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였고 레크레이션 동적인 활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만사항이나 안전사고 하나 없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며 “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한 자리에서 어울어져 성료 된 것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축제였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22~23년 대청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백유니 ▲부회장 홍위량 ▲감사 박현아 ▲간사 김보민)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교육정담회, 청소봉사, 등교맞이행사, 어울림축제 등 다양한 교육 서포터즈로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