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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 출간출판사 박영사 멤버십 전략’을 출간 사진제공 : 박영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출판사 박영사는 멤버십 경쟁시대에 발맞춰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CRM과 마케팅의 콜라보, 멤버십 전략’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멤버십 전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및 운영 원리를 비롯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설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담은 지침서이다. 책에서 말하는 멤버십 전략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이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설계 및 운영하는 것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과 이를 이용할 고객 양측을 고려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멤버십 전략’은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응용력과 장기적인 전략 방향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고, 멤버십에 접목 가능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진은 이 책을 “멤버십 전략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의 첫 번째 책”이라고 소개하며 “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자사에 맞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멤버십 전략을 출판하게된 박영사는 1952년 부산 부평동에서 도서출판 대중문화사로 시작한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재 및 전문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저자소개 박대윤. CRM·데이터 분석 전문 산학협력 벤처기업인 고객경영기술원에서 멤버십 전략 부문 책임 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cramento) 경영대학에 파견되어 멤버십 프로그램과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로열티 프로그램을 주제로 마케팅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표적인 국내 멤버십 프로그램 전문가이다. 인터넷포털사이트 및 소비재 제조업에서 온오프라인 광고·홍보, 마케팅, CRM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10년간은 30여 개 기업의 멤버십 프로그램 설계와 CRM·디지털 마케팅 전략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MBA 과목으로 CRM, 디지털마케팅, 마케팅애널리틱스,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강의하였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산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타트업연구원에서 Assistant Director로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형수. 한성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CRM·디지털마케팅 부전공 프로그램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고객경영기술원의 최고연구개발책임자(CRO) 겸 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KAIST에서 CRM 전공으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국내 SI업체와 외국계 컨설팅 기업에서 CRM에 대한 실무적 경력을 쌓고, 지난 20여 년간 금융, 유통, 제조, 서비스, 비영리 및 공공기관 등 70여 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의 CRM 전략 및 고객 빅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SSCI와 SCI급 해외 저널 10여 편과 KCI 등재 저널 2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CRM과 데이터 분석 분야 14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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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형수 미르재단 前이사장 소환…최순실·차은택 개입 조사차은택 영상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K스포츠 이사·문체부 과장도 출석…靑개입·자금유용 의혹 초점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휴일인 23일도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핵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한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는 김 전 이사장에게 이날 오후 1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김 전 이사장은 작년 10월 미르재단이 출범할 때 이사장으로 초빙됐다.그는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차은택(47) 광고 감독이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을 다닐 때 은사다. 실제로 차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를 '존경하는 스승'으로 여러 번 부른 적이 있어 그가 차씨와의 인연으로 미르재단 이사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재단법인 미르 입구(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경위 및 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수사 인력을 늘려 1개 수사부서의 역량을 모두 집중하는 '특별수사팀' 형태를 갖추면서 의혹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재단법인미르 입구. 2016.10.21 mon@yna.co.kr 김 교수는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미르·K스포츠 재단에 관한 의혹이 증폭되자 올해 9월 2일자로 미르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났다.검찰은 미르재단의 설립 및 초기 운영 과정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미르재단의 인사, 운영 과정에 차씨가 관여했는지를 캐물을 계획이다.수사팀은 또 김 전 이사장에게 미르재단 운영에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개입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차씨나 최씨는 모두 법률적으로는 두 재단 운영과 무관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사장과 주요 이사 인선을 좌우하는 등 두 재단의 '실제 운영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아울러 이날 K스포츠재단 현 이사 1명과 두 재단의 설립 허가 등에 관여한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공무원 1명도 오후 1시 30분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미르·K스포츠 의혹' 수사 급물살…'최순실 개입' 초점(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경위 및 자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수사 인력을 늘려 1개 수사부서의 역량을 모두 집중하는 '특별수사팀' 형태를 갖추면서 의혹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두 재단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는 4∼5명을 수사에 투입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이 있는 빌딩. 2016.10.21 mon@yna.co.kr검찰은 K스포츠 이사를 상대로 K스포츠 자금을 최씨가 유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최씨는 독일에 더블루케이, 비덱스포츠 등 개인 회사를 차려 놓고 체육 인재 발굴 등을 명분으로 K스포츠재단에서 사업비를 받아 챙겨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딸 정유라(20)씨의 훈련 비용에 쓰려고 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두 재단을 사금고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한편 검찰은 문체부 과장을 상대로 두 재단 설립 인가 과정에서 통상의 경우와 달리 하루 만에 신속히 설립 허가를 내준 배경을 캐물을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나 최씨와 차씨 등 '비선 실세'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가려낼 계획이다.앞서 검찰은 전날 두 재단의 설립·모금 과정에 핵심적 역할을 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실무자들을 불러 청와대 등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한편 검찰은 조만간 두 재단에 800억대 재산을 출연한 대기업 관계자들도 불러 모금 과정에서 '비선 실세'나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 자금 지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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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 비상> 결실의 계절, 가뭄 덮친 들녘엔 '한숨만'밭작물 30% 이상 수확 감소할 듯…물 부족으로 곳곳 제한급수정부·지자체 눈물겨운 대응…"중수도 확대 등 근본 대책 절실" <※ 편집자 주 = 가을 가뭄이 심상치 않다. 전국 곳곳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강물이 급감해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식수조차 부족해 충청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 사태까지 발생했다. 비나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훨씬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연합뉴스는 전국 취재망을 가동해 심각한 가을 가뭄 실태와 원인, 해법을 살펴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과 전문가 제언도 들었다.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6꼭지의 특집기사를 일괄 송고합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가을 가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비를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진 탓이다. 한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충청과 강원, 인천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이다.전국 본문배너 보령과 서천, 당진 등 충남 서북부 8개 시·군에서는 1일부터 사상 첫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물 부족 사태가 사상 최악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올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536.2㎜다. 평년의 46.7%에 그쳤다. 표준강수지수(SPI6)를 적용하면 천안·부여·대전·서산 지역은 '극한 가뭄', 나머지 지역도 '심한 가뭄' 상황이다.대청댐 36.9%, 용담댐은 29.6%의 낮은 저수율을 기록했다. 보령댐은 22.4%의 저수율로 5일부터 경보 수준이 '심각 2단계'로 격상됐다.소양댐과 충주댐의 저수율 역시 각각 44.6%와 41.7%로, 저수용량의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올해 강우량이 예년의 35% 수준인 인천 강화 지역 31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9.7%에 불과하다. 전북 정읍의 용수 공급을 맡는 섬진강댐 저수율도 7%로 바닥 수준이다. 강원도 춘천의 9월 강수량은 4.8㎜로 평년의 3%에 머물렀다. 1966년 이 지역 기상관측 이래 가장 적은 양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성할 리 없다.강원 평창과 횡성, 영월, 정선, 춘천 등에서 재배하는 배추와 무 등을 중심으로 생육 저하 현상이 뚜렷하다. 화천군은 율무와 들깨, 콩 등 가을걷이 작물 수확량이 20∼40% 감소했다.800∼900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콩을 재배하는 충북 단양군도 콩 수확량이 최소한 20∼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급수 사정이 좋지 않은 밭은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 것으로 보인다. 김장용 무와 배추도 피해가 예상돼 가격 급등에 따른 '김장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충남 서산 천수만경작자연합회 이종선 대표는 "가을 가뭄으로 천수만 B지구 3천735만5천㎡ 논이 피해를 안 입은 곳이 없다"며 "최소한 30% 이상 수확이 감소했고 어떤 논은 쌀 한 톨도 건지지 못하는 곳도 있다"고 하소연했다.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내년에는 아예 농사를 포기하는 논이 속출할 수도 있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봄부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된 강화도 등의 일부 논은 아예 모를 심지 못했고, 지금까지 거북등처럼 갈라진 채 방치돼 있다.계곡물을 식수로 쓰는 산간과 도서 지역은 식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충북 단양군은 추석 연휴까지 어상천·영춘·단성·적성면 등 6개 마을에 식수를 공급했으나 이제는 8개 마을로 식수 지원 대상이 늘었다. 충주시도 수안보면 등의 일부 마을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는 올들어 9월 말까지 2천911건의 급수 지원에 나서 1만2천427t의 생활·농업 용수를 공급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9천258t보다 34% 늘어난 것이다.인천 옹진군도 연평, 대청 등 5개 면 3천317명의 주민이 제한급수를 받는다. 옹진군은 지난달까지 식수 부족 마을에 1.8ℓ들이 수돗물 22만3천 병을 공급했고, 소연평도에는 하루 30여t의 물을 공급하는 관정을 개발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부산과 울산, 경남 등 남부 지방의 가뭄 피해는 그나마 덜한 편이다. 부산은 평균 저수율이 90%를 넘고 강수량도 평년의 1천250㎜보다 오히려 더 많다. 가뭄이 심각한 만큼 정부와 각 지자체의 대응이 절실하고 눈물겹다. 가뭄극복대책본부를 7일째 운영해온 충남도는 시민의 절수 노력을 독려하는 한편, 도청 내 수돗물 공급 밸브를 평소의 50%만 열어 사용한다.공무원들에게 ▲ 양치질 시 물컵 사용 ▲ 샤워 시간 1분 줄이기 ▲ 화장실 변기에 벽돌·병 넣기 ▲ 빨래 모아서 하기 등을 앞장서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가까스로 올해를 넘긴다 해도 앞으로 충분한 강수량이 없으면 내년에는 거의 재앙 수준의 가뭄이 덮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금강 백제보의 물을 충남 서북부지역 식수원인 보령댐에 하루 11만5천t씩 공급하는 관로를 내년 2월까지 건설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4월 본격적인 영농기 전까지 농업용수 사전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용수원 1천161곳을 개발한다. 저수율이 낮아 모내기 차질이 예상되는 지역 저수지 43곳에는 인근 하천 등에서 물을 끌어와 미리 채워둔다는 계획이다.가뭄의 장기화, 상시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땜질식 대응이 아니라 중장기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졌다.김형수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는 "가뭄 영향이 큰 지역을 분석해 소규모 댐을 건설하고, 4대강 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수로 공사도 서둘러야 한다"며 "산간이나 도서 지역은 빗물 저장시설 같은 맞춤형 적정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물 재활용, 중수도 이용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진욱 류수현 이승형 임보연 임채두 장영은 전승현 차근호 최은지 황봉규 공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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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경찰대학 제35기 입학식 개최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황성찬)은 ‘15. 2. 26(목) 11:00 대강당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100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이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입학선서’ 등 새로운 출발의 각오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경찰의 차세대 리더로서 절박한 마음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과 인성 함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35기 신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김지수(女, 목포 영흥고 졸업)양은 “당당한 경찰로서 국민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대학을 선택한 만큼 첫 그 마음가짐과 목표의식 그대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가족으로는, 전북 고창서 신기동 경감의 아들 신원제군, 광주남부서 신창식 경감 아들 신성빈 군, 광주남부서 조계동 경위의 아들 조승훈 군, 경기과천서 김종열 경위의 아들 김형수 군 등 4명이 있으며 특히, 금년 3월 경찰대학 수석졸업자 김은수 학생의 동생인 김지수(男, 전체수석과 동명이인)군이 입학하여, 미래 형제 엘리트 경찰 탄생을 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수 신입생은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의 영향으로 경찰대에 관심을 가졌으며, 언제나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 후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경찰대학은 금년 처음으로, 로스쿨 특채와 다양한 경찰 입직 계층과 조화를 위해 입학정원을 120명에서 100명(남 88명, 여12명)으로 20명 감축하였으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 10%인 10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였다. 특히, 농어촌학생 전형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경찰대학만의 특별전형으로 더 폭넓은 사회적 배려를 하고 있다. ※특별전형 : 농어촌학생 5명, 한마음무궁화 5명(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신입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1차 시험 필기시험과 제2차 시험(체력검사․적성검사․ 신체검사․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특히, 1박2일 합숙하며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제2차 시험에서, 지적능력 뿐만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서 자질을 인정받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였다. 이들은 지난 2.9부터 2.22까지 2주간의 ‘청람교육’(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경찰과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동심 및 동기애를 함양하여 경찰대학 생활의 적응능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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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2014 파주북소리' 축제 개막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구글플러스 파주북소리(연합뉴스 자료사진) 500여 국내외 저자 참여…"아시아 최대" 국제인문학콘서트·북콘서트 등 책 관련 행사 풍성 (서울·파주=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2014 파주북소리' 축제가 3일 열흘간의 일정으로 파주출판도시에서 개막한다. 4회째를 맞아 아시아 최대 도서축제를 지향하는 '파주북소리'에는 국내외 유수의 작가 500여명이 함께 하며, 국제인문학 콘서트와 '파주 북어워드 시상식', 출판사들의 다양한 전시회 등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일을 맞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인문학 콘서트에는 소설가 김남일, 시인 김형수 씨를 비롯, 인도와 베트남, 태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아시아의 신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도네시아의 그림자 인형극인 '와양' 공연, 인도 및 말레이시아 전통춤, 우리의 바리데기 춤 등 공연도 함께 열린다. 소설가 김영하, 정이현과 작가 유시민, 연극배우 손숙, 시인 최영미, 평론가 황현산, 일본의 언어학자 노마 히데키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강연과 북콘서트 행사가 열린다. 11일 예정된 '홍명희문학제' 행사는 강연과 통일전망대 투어를 함께 엮었다. 책문화 거리 퍼레이드, 길거리 난장 퍼포먼스 등 입주한 출판사들의 도서 관련 이벤트인 '지식난장' 행사가 출판단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교보문고는 '땡스 북페스타' 책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단지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에선 7명의 장서가가 참여하는 '7인7색 내가 사랑한 책들' 전시회가 열린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과 한길사 김언호 대표, 변기태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등 7명의 장서가가 보유한 책들을 각자 주제에 맞게 공개한다. 설치미술가 백남준, 강익중, 이불, 재일작가 이우환, 덴마크 올라퍼 엘리아슨, 중국의 아이웨이웨이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현대미술 프로젝트 '파주평화발전소' 행사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6일에는 아시아 출판문화상인 '파주북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특별상에 김남주 시선집을 비롯, 저작상에 중국 거자오광의 '다른 나라를 그리다', 기획상에 야마모토 토루의 '동아시아 해역에 노를 젓다' 등을 시상한다. 또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번역공간으로서의 동아시아'를 주제로 하는 국제출판포럼이, 8일부터는 사흘간 30여명의 주요 출판 기획자들이 참여하는 상호 교류의 장인 '에디터스쿨'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