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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19억1689만원 모금하며 65일간의 여정 마무리용인특례시청사에 설치한 '사랑의 온토탑'이 3일 오후 174도를 기록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희망으로 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명절 지원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된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처인구 양지면) ▲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 성금 506만5000원 (처인구 남사읍) ▲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60만원 (처인구 이동읍) ▲ 역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영) 성금 50만원 (처인구 역북동) ▲ 주민 김보라님 여성용품 2박스(처인구 유림동) ▲ 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성금 240만원(처인구 역북동) ▲ 영덕2동 가온태권도 (관장 이해군) 라면 500개 (기흥구 영덕2동) ▲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홍난영) 성금 2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동백1동 체육회(회장 박종열) 성금 100만원(기흥구 동백1동) ▲ 향린마을 주민 일동 성금 5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상갈동) ▲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구성동 정도태권도(원장 황경자) 라면 487개 (기흥구 구성동) ▲ 구갈동 M&H점핑클럽(대표 김호성) 라면 700개 (기흥구 구갈동) ▲ 무림합기도(관장 이은석) 라면 434개 (수지구 상현2동) ▲ 롯데어린이집(원장 권순일) 교직원과 원아 14만6860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2동 부녀회(회장 신연순) 성금 30만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3동 체육회(회장 한광운)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진라이(사장 이인숙)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몽테카롱(사장 임성원) 마카롱 101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골 한우곱창(사장 이광명) 곱창 식사권(10만원권) (수지구 상현3동) ▲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성당(주임신부 황규현) 성금 2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신만석(개인) 성금 1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찬드림(사장 임순덕) 반찬꾸러미 8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역 구두수선열쇠점(사장 방종원) 서비스이용권(2만원권) 10매 (수지구 상현3동) ▲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성금 150만원 (수지구 죽전1동) ▲ 풍덕천2동 상록7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2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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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반도체클러스터 도로망 구축’ 등 경기도 지원 요청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추진 상황 점검 간담회 후 관계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성‧이천‧여주시장,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함께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선 연계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사업(2153억원)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반도체클러스터 내 테스트베드 조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예산의 지방비(1705억원)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의 전액 부담이나 반도체 앵커 기업들이 있는 용인·평택·화성·이천의 공동 부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이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위한 ‘반도체밸리’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중앙정부와 산업단지 추가물량 특별공급을 협의할 때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원만하게 가동되려면, 공업용수 공급시설 인허가와 관련해 여주시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은 용인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성·여주·이천과 적극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돼야 하는 만큼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김성구 YIGIC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공동합의문은 ‘합의기관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기지 구축 및 글로벌 공급망 주도를 위하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 약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사업비 약 1조 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Fab)을 건설하며, 50여 곳의 협력업체가 입주한다. 지난 4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지 조성사업 착공계’를 제출, 이달 1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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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영화 ‘벌새’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임윤아 영화 음성해설 재능기부로 따뜻한 마음 더했다.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임윤아는 시, 청각장애인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는 영화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에 재능기부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은 김보라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가 지닌 풍부한 감성과 메시지를 임윤아의 따뜻한 목소리로 담아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는 “영화 ‘벌새’는 개봉 당시에도 인상 깊게 봤던 작품이고, 주변에 추천할 만큼 좋아했던 영화다. 이러한 영화 ‘벌새’의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을 맡을 수 있어 기뻤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내레이션을 좋아하는데,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가 찾아와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 목소리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기적’에서 거침없는 성격의 자칭 뮤즈 송라희 역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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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7개 도시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 상생 협약경기 남부 7개 도시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연합체 구축 결의를 다졌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 남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구축에 나섰다.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기 남부 7개 도시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연합체 구축 결의를 다졌다. 미래형 스마트벨트는 제4차 수도권 정비 계획과 K-반도체 전략 도시들을 중심으로 7개 지역 내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원적 협력체계, 즉'지방정부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7개 지자체는 미래산업과 관련 포스트코로나의 화두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방정부가 실질적 주체가 되어 각 산단 내 수소발전소, 소형 모듈원자로(SMR)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보급을 검토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과 관련 산업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일자리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 정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 조례를 제정해 1차적으로는 해당 지역 지자체 소재 업체에 최우선권을 주되, 적합한 업체가 없을 경우 미래형 스마트벨트 7개 지자체 내 업체에 차선 순위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 남부권역의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전기 트램, BRT 등의 대중교통 전환을 목표로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의 지리적, 재정적, 산업별 특성은 존중하되 친환경을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모빌리티 추구 등의 방향성이 각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연합체 회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7개 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의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필연적인 관계"라며 "각 지자체가 서로 환경과 특성이 다르지만 상생 발전을 이뤄가야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사)한국경제법학회와 7개 지자체 실무자와 경제, 법률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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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 주간지 씨네21, CJ CGV가 함께 힘을 모은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표지. 사진 제공: 씨네21 제 22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힘을 모았다.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은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한다. 우선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클립을 ‘걷다, 웃다, 울다, 잠들다, 먹다’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갈무리해, ‘일상 속의 영화’ 그리고 ‘영화라는 일상’이 우리 삶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 영상 5편이 소개된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가 협업하는 5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에서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김보라, 이준익, 임순례, 조성희 감독과 구교환, 김성령, 유준상, 이솜, 이주영 배우(가나다 순) 등 총 9명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CJ CGV에서 극장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만난 아홉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화보는 4월 3일 발행되는 씨네21 창간 26주년 특대호(1300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가상의 극장 공간이 개성 있는 관객 캐릭터로 가득 채워지는 콘셉트의 ‘계속된다’(가제) 관객 이벤트는 지난해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가 주최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퀴어 퍼레이드 ‘우리는 없던 길도 만들지‘의 웹사이트 제작사 ‘스투키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또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권 및 온라인 관람권을 비롯해 CJ CGV 예매권과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는 이 시대, 영화의 의미를 묻는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가 지난해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영화인 83인의 에세이와 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감상을 받아 엮어낸 출판 프로젝트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어판이 제작된다. 김보라, 김진아, 김초희, 민규동, 장건재, 장우진 감독을 비롯해 김영진, 김혜리, 달시 파켓, 이상용, 장병원 영화 평론가, 제작자인 심재명, 김순모 대표 등 29명의 한국 필진이 참여했으며,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퀘이 형제, 퀸틴 등 33명의 외국 필진도 글을 보내와, 팬데믹 시대에도 계속되는 영화의 미래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드러내었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는 영화제가 개막하기 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계속된다’ 캠페인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조금이나마 영화인에게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종료되어 하루빨리 영화관에서 마음 편히 마스크를 벗고 영화 보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와 유튜브 공식 계정(www.youtube.com/ jeonjuiff)에서 펼쳐진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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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4가지 인생 터닝 포인트에 주목!!! 왜 23, 29, 35, 42세 여자들을 택했을까?러브씬넘버#, 사진제공 : wavve 오리지널 X MBC ‘러브씬넘버#’ 스틸컷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는 왜 23세, 29세, 35세, 42세의 여성을 드라마 전면에 내세웠을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러브씬넘버#’는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우는 시기이자,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나이로 23세, 29세, 35세, 42세를 선택했다. 여자의 인생에는 몇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취업을 하면 언젠가는 이직을, 결혼을 하고 나면 출산을 한다. 보편적인 인생에서 특별한 시기는 바로 이 때다. 이 시기에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기 때문. 차근차근 쌓아온 필연이 모여 인연이 되고 결국엔 한 사람의 운명이 되기도 한다. 네 명의 나이,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는 여성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애와 사랑을 비롯한 인생은 나이를 먹어도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이에 ‘러브씬넘버#’는 각 연령 별 에피소드를 통해 할 말은 많지만 깊은 속내를 털어놓을 곳이 없는 여성들을 위해 진짜 궁금해하고 정말 보고 싶은 속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23세 두아(김보라 분) 편은 심리학과 대학생의 연애, 사랑, 가치관이 담긴 에피소드다. 지난 날 첫사랑의 실패 이후로 연애와 이별을 학문처럼 접근하며 폴리아모리에 눈을 뜨는 그녀. 각기 다른 매력과 메리트를 가진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며 하나의 ‘완벽한 사랑’을 꿈꾼다. 그러나 두아의 바람과 달리 결코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인해 두아는 심적으로 흔들린다. 29세 하람(심은우 분) 편은 결혼 적령기라 여겨지는 20대 후반의 인생을 담았다. 평범한 초등교사인 그녀는 결혼식 30분을 남겨두고 도주한다.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엄마가 원하는 대로 자라온 29년 인생에서 내면 갈등을 겪으며 ‘일탈’을 시도한 것. 평생 내 편인 줄 알았던 엄마의 변화와 동시에 찾아온 연애에 대한 회의감까지, 결혼을 앞두고 메리지블루에 사로잡힌다. 35세 반야(류화영 분)는 일에 대한 욕심과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여성이다. 30대는 수입도 인생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 나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반야는 끊임없이 갈등을 겪고 사랑에 아파한다. 성공을 위해 시작한 거짓 사랑이 오히려 진실된 사랑으로 변하면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20대와 30대 때 겪었던 고민과 아픔들은 여전히 40대에도 계속된다. 청경(박진희 분)은 42세에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과 남편의 정신적 외도로 인해 인생에 변곡점을 맞이한다. 친구이자 가족이라 생각했던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평소와는 다른 일상을 살게 된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이야기를 극사실주의 멜로로 담은 8부작 옴니버스 형식 드라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4명의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에피소드 별로 각기 다른 연애에 관해 고민하고 돌파구를 찾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월)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MBC 채널에서는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에 23세 김보라 편, 42세 박진희 편이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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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23세편, 김보라의 세 남자들 공개사진(좌상단 시계방향으로): wavve 오리지널 x MBC ‘러브씬넘버# 23세편’ 배우 김보라(두아 역), 김준경(상우 역), 김성현(시한 역), 김종훈(다함 역) 다음달 1일 웨이브와 MBC를 통해 공개될 옴니버스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김보라와 세 남자와의 ‘다중 러브라인’ 스틸을 공개하며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23세 두아 편은 명문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다. 심리학과 학생이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애를 하는 ‘폴리아모리’ 소재를 다뤘다. ‘폴리아모리’는 연애 상대를 독점하지 않고 두 사람 이상을 동시에 사랑하는 다자간 연애 형태를 뜻한다.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가 맡은 ‘두아’ 역은 사랑스럽고 묘한 매력과 똑똑한 두뇌를 가졌으며 연애도 이별도 학문처럼 접근하는 심리학과 대학생이다. 김보라의 세 남자 중 김종훈은 피지컬 뛰어난 ‘다함’ 역을, 김준경은 지적이고 똑똑한 선배 ‘상우’ 역을, 김성현은 귀엽고 애교 많은 학교 후배 ‘시한’ 역을 맡았다. 여기에 안정훈은 두아를 짝사랑하는 단짝친구로, 누구보다도 두아를 곁에서 아껴주며 챙겨주는 ‘한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다함은 두아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강렬하게 이끌렸다.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야성남이면서도, 속마음이 얼굴에 다 드러날 정도로 은근히 순수하고 단순한 남자다. 상우는 이지적이고 댄디한 학교 선배다. 두아를 위해 전공 족보를 구해주기도 하고 두아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말없이 묵묵하게 다 받아주며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성숙한 남자다. 시한은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거움을 주는 학교 후배로 스윗남의 면모를 지녔다. 두아가 좋아하는 꽃과 디저트라면 아침 일찍 사다 바칠 정도로 헌신적이며 애교 많은 연하다. 두아는 이 세명의 남자와 아슬아슬한 폴리아모리 연애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두아에게 생각지도 못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두아는 과연 세 남자와 완벽한 폴리아모리 연애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여자 4명이 인생의 변곡점을 겪으면서 사랑, 연애,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극사실주의 멜로 드라마다. 23세 두아, 29세 하람, 35세 반야, 42세 청경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고민과 문제를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월)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 회차 동시 공개되며, MBC 채널을 통해서도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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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 음반 발매음악감독 나윤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ARIRANG, The Name of Korean vol.8) 음반을 12월 28일(월)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현재의 방식으로 수용한 아리랑 모티브 창작곡 음반을 2009년부터 발표해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이번이 8번째 음반이다. 크로스오버, 전통,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 음악가의 시각으로 재해석된 아리랑은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코로나로 멈춘 무대, 국경을 초월한 음악협업(Music Connection) 코로나로 인해 관객과 뮤지션이 만나는 무대가 사라지고, 국가를 넘나들던 음악의 교류도 멈췄다. 1년간 잃어버린 것들을 우리는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지금의 상실감과 안타까움을 담아 한국과 해외의 뮤지션이 아리랑으로 만났다. 이번 ‘아리랑, 더 네임 오브 코리안 8집’ 음반 제작에 참여한 음악가들은 세계무대를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각국의 뮤지션이다. 이전에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에서 서로의 관객이자 동료로 음악협업을 이어왔으나, 코로나로 함께하는 작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국내외 음악가들은 이번 음반 협업작업을 통해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새로운 아리랑을 만들어냈다. ◇대표 국악 뮤지션과 해외 뮤지션이 만들어낸 새로운 아리랑 이번 음반에는 한국과 해외 뮤지션의 협업작업으로 6개의 아리랑이 수록됐다. 월드뮤직 그룹 블랙스트링의 리더이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인 허윤정은 노르웨이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마티아스 에이크(Mathias Eick)와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음색의 ‘Auraji River’를 만들었다. 이 외에 가야금 솔리스트 박경소와 영국의 색소포니스트 앤드 셰파드(Andy Sheppard), 경기민요와 정가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보컬 김보라와 이탈리아의 드러머 미켈레 라비아(Michele Rabbia), 판소리꾼 김율희와 프랑스의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페라니(Vincent Peirani), 월드뮤직그룹 첼로가야금과 스위스의 트롬본 연주자 사무엘 블레이저(Samuel Blaser), 한·불 합작그룹 우드앤스틸(Wood&Steel)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 음악 감독으로 참여 아리랑 음반제작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나윤선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나윤선은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2013)와 국악축제 여우락 예술감독을 역임(2015)하고,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2014)에서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음악감독 나윤선은 “해외 뮤지션에게 굳이 아리랑을 설명하지 않아도, 그 안에 담긴 그리움과 상실감이 전달된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아리랑의 정서를 해외 아티스트도 깊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만나지 못하는 각국의 뮤지션들이 각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어쿠스틱하고 울림이 많은 음악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선공개 후 국내외 음원사이트 발매, 실물 음반 무료 배포 음반은 12월 23일(수)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1곡씩 차례로 선공개되며, 12월 28일(월)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음반 발매에 앞서 코엑스와 함께하는 홍보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1월 5일(화)까지 코엑스 동편 광장에 설치되는 아리랑 미디어 큐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등 음반 관련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음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물 음반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에 우선 배포되며, 아리랑 및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아리랑은 언제나 우리가 역경에 처했을 때 이겨낼 힘이 돼 준 음악이다. 이번 음반이 단절의 시대를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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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김보라 “처음 본 동하와 자연스럽게 호흡 맞아”배우 김보라 KBS 2TV는 10일 단막극 시리즈인 '2020 드라마 스페셜' 8번째 작품으로 '도둑잠'을 선보였다.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김보라(25)와 동하(본명 김형규·28)가 주연을 맡았다.헤어샵 어시스턴트 4년 차 홍주를 연기한 김보라는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홍주는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혀 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게 된다. 엉뚱하고 자기만의 생각에 푹 빠진, 감정 표현에 서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직업의 인물이었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김보라, 최상열 PD, 동하 동하는 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이남 역으로 김보라와 호흡을 맞췄다.그는 "최고의 비주얼과 연기력을 가진 김보라 씨와 함께할 수 있어서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인성도 좋고 착하고, 유쾌해 코드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이에 김보라는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 연기 호흡을 맞추는 데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화답했다.연출을 맡은 최상열 PD는 "어설프게 연애하다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사이의 성장 로맨스극이다. 대본이 쉽고, 단막극이라 큰 갈등 없이도 한 시간을 끌고 가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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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화성시를 비롯한 6개 지방정부(경기도·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가 ‘상생협력 업무협약(’19.11.)’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가 29일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이규민, 임호선, 정정순,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시 패널로 참석한 경기연구원 박경철 박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책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준고속철도로, 편도 약34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노선의 타당성 검토 용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