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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잠' 김보라 “처음 본 동하와 자연스럽게 호흡 맞아”

기사입력 2020.12.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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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보라

    KBS 2TV10일 단막극 시리즈인 '2020 드라마 스페셜' 8번째 작품으로 '도둑잠'을 선보였다.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김보라(25)와 동하(본명 김형규·28)가 주연을 맡았다.

    헤어샵 어시스턴트 4년 차 홍주를 연기한 김보라는 이날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홍주는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고 싶어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딪혀 전 남자친구 집에 찾아가게 된다. 엉뚱하고 자기만의 생각에 푹 빠진, 감정 표현에 서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직업의 인물이었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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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보라, 최상열 PD, 동하

    동하는 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이남 역으로 김보라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최고의 비주얼과 연기력을 가진 김보라 씨와 함께할 수 있어서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실제로 인성도 좋고 착하고, 유쾌해 코드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는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 연기 호흡을 맞추는 데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화답했다.

    연출을 맡은 최상열 PD"어설프게 연애하다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 사이의 성장 로맨스극이다. 대본이 쉽고, 단막극이라 큰 갈등 없이도 한 시간을 끌고 가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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