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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6강 진출 기념 특별 행사 진행GS25에서 모델이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출시한 ‘토트넘신발튀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GS25가 12월 2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승리 후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6강 브라질전이 열리는 날이 6일 새벽 4시인 점을 고려해 전날인 5일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먼저 GS25는 이달 5일 12월 한 달간 맥주 4캔 1만1000원에 행사하는 모든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버드와이저 500㎖, 하이네켄 500㎖ 등 인기 맥주 12종에 대해 2번들(1번들 4입) 구매 시 1만5200원, 클라우드캔 500㎖,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캔 500㎖ 1번들(6입) 구매 시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맥주와 찰떡궁합인 치킨은 ‘쏜살치킨’과 ‘쏜살치킨(매운맛)’에 대해 행사 상품 구매 시 50% 할인하는 QR 행사가 진행된다. QR 코드는 우리동네GS 앱과 GS25 소셜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은 행사 상품 결제 시 점포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4000개 한정 운영된다. 또 GS25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12월 6일 오전 6시까지 ‘GS25 하나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상품은 가나 초콜릿을 필두로 가나마일드2000, 가나밀크2000, 레쓰비마일드 240㎖, 조지아 오리지널240M, 비타500 180㎖, 오로나민C 120㎖, 월드콘160㎖, 레모나산10포 등 총 8종이다. 조별 예선 최종 경기에서 우리나라 16강 진출에 도움을 준 가나가 경기 직후 화제가 되면서 12월 3일 가나 초콜릿 매출은 11월 18일 대비 46.5% 신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객들은 GS25에서 행사 상품(8종) 구매 후 우리동네GS 앱 내 스탬프 행사 응모 시 구매한 동일 상품을 나만의 냉장고에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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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월드컵 최종예선, 최고의 모습으로 끝내고파“13일 파주 NFC에서 인터뷰하는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가까이 다가선 채 최종예선 반환점을 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은 남은 최종예선에서 '최고의 모습'을 다짐했다. 대표팀 훈련이 이어진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만난 손흥민은 "우리의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월드컵에 가는 게 당연히 목표지만, 끝까지 최종예선을 잘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11일 고양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 A조 2위(승점 11)를 달리며 기분 좋게 전체 일정의 절반을 보냈다. 3위 레바논(승점 5)과는 승점 6 차이로, 본선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팀 공격의 핵심이자 주장으로 중심을 잡는 손흥민은 그 이상을 원한다. 그는 "개인적으론 세 번째 최종예선을 치르는데, 늘 힘들다. 이번에도 경험하고 있는데,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해보고 싶다"며 "모든 경기를 결승처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UAE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론 이어지지 않았다. 두 차례나 '골대 불운'을 겪기도 한 손흥민은 아쉬워하며 땅을 치기도 했다. 그는 "골대가 원망스럽다기보다는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최종예선에선 기회가 자주 오는 게 아닌데, 저에게 이 정도의 찬스가 온 것도, 다 놓친 것도 처음이었다"면서 "기회를 만들어주는데 무책임하게 보내서 미안했다"고 돌아봤다.‘ 대표팀만 오면 유독 이타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평가를 듣다가 최근엔 부쩍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는 그는 "늘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제가 해결해야 할 상황이 유독 많았고, 누군가에게 줘야 할 상황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패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14일 새벽 출국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원정 6차전에 나선다. 이라크는 9월 안방에서 열린 1차전 때 0-0으로 비긴 상대다. 손흥민은 "그때 첫 단추를 원하는 방향으로 끼우지 못했음에도 선수들의 노력으로 잘해나가고 있다. 중동 원정은 늘 힘들고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텐데, 원하는 것을 얻고 이번 달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대표팀 경기에 시원한 다득점 승리가 많지 않다는 지적엔 "저희도 굳이 1-0으로 이기려는 건 아니고 애쓰고 있다. 한 골 차면 얼마나 불안하겠나"라며 "우리가 노력하는 것만큼 다른 팀도 준비한다. 일단은 이기는 게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자신의 경기력 외에 '팀 케미스트리'도 주장으로 각별히 신경쓰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늘 고맙다. 대표 선수라면 모두가 응원을 받으며 뛰고 싶을텐데 티 내지 않고 잘 해줘서 대견하고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한 번 더 안아주고, 챙겨주고, 말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박)지성이 형과 얘기를 가끔 한다. 많은 걸 얘기하고 공유하며 제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놓고 기댈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행"이라며 "형이 공감해주고 도와주시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할 때만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혹사' 우려에 대해선 "다 하는데요"라며 "전 좋은데, 그게 혹사인가요"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유럽에서 오는 선수들이 다 마찬가지인데, 저만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 대표팀에 와서 뛰는 건 특혜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고 그걸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루고 있다"면서 "혹사라는 말을 듣는 건 어디서든 필요로 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는 가운데 손흥민은 병역 특례에 따른 봉사활동도 꾸준히 소화하고 있는데, 최근엔 기한 내 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해야 하는 일이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고, 저도 놓쳤던 부분을 느끼며 많이 배워서 좋다"면서 "5월까지 잘 마무리할 계획이니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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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스타 손흥민,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에 등장. ‘This is my Korea, What’s yours?‘(국민문화신문) 최은영= 축구 스타 손흥민이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손흥민을 지난 7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이래 한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촬영한 홍보영상을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광고에서는 손흥민이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훗스퍼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뛰고 있는 점에 착안, 손흥민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한국의 관광매력을 ‘열정적이고(Passionate)’ ‘빠르고(Fast)’ ‘창의적이고(Creative)’ ‘스마트하고(Smart)’, ‘재미있고(Fun)’, ‘애교있으며(Lovable)’, ‘화려함(Spectacular)’의 7개 키워드에 접목시켰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손흥민이 직접 영어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광고 슬로건은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로, 광고를 접한 사람들에게 ’한국을 닮은 손흥민, 한국의 어떤 점이 너에게 좋은지 찾아봐‘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한국을 방문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광고영상은 공사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과 손흥민의 SNS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영국에서는 런던 시내와 토트넘 구장을 오가는 2층 버스에 손흥민의 이미지를 입힌 광고도 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공사 해외관광 웹사이트(VisitKorea)에서 손흥민이 추천하는 관광지를 ‘Sonny’s Pick‘으로 소개하고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전 세계 약 6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포함한 해외 잠재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관광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국제관광 교류가 재개되고 있는 유럽에서 우선적으로 광고를 집중 노출시키고, 향후 손흥민의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 중국 등으로 광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유투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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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격파한 손흥민, BBC 베스트11 선정…“월드클래스야!”맨시티 격파한 손흥민, BBC 베스트11 선정…월드클래스야.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결승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29·토트넘)이 영국 BBC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가스 크룩스의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 중 2선 오른쪽에 위치했다. 실제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이번 베스트 11에서는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1-2022 EPL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패스를 받아 측면으로 돌파한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앞을 가로막은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를 따돌리고 강한 왼발슛으로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그의 '리그 1호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를 1-0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축구 전문가 크룩스는 "손흥민의 결승 골은 마치 교과서 같았고, 스트라이커의 전형적인 득점이었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그는 토트넘이 '주포'인 해리 케인을 팔아도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올여름 맨시티 이적설에 휩싸인 케인은 휴식을 취한 뒤 이달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맨시티와 개막전에는 결장했다.' 크룩스는 "토트넘이 맨시티의 돈을 받고 케인을 넘기는 데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면, 오늘 경기를 보면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케인) 없이 EPL 챔피언을 이겼다"며 "케인은 '월드 클래스'의 선수다. 그의 몸값이 비싼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 역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카스 모라의 에너지와 지속성을 언급하면서 그는 토트넘에 "(케인을 팔고) 돈을 받아라!"라고 제안했다. '이주의 팀' 공격진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히샤를리송(에버턴)이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폴 포그바, 브루누 페르난데스(이상 맨유), 마르코스 알론소(첼시)가, 수비진에는 자펫 탕강가(토트넘), 버질 판데이크(리버풀), 트레보 찰로바(첼시)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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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 손흥민. 사진출처 : 토트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손흥민은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다디움에서 열린 퍼드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골을 터뜨려 자신의 유럽 무대 프로 1군 통산 150번째 골을 달성했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또 한 번의 흔적을 남겼다. BBC는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 7.27점을 주면서 'PO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이 골로 토트넘은 2-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3년 만에 리그컵 정상을 노리게 됐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유럽 무대 통산 150번째 골맛을 봤다. 자신의 첫 번째 프로팀이었던 함부르크에서 20골, 바이엘 레버쿠젠(이상 독일)에서 29골 그리고 토트넘에서 101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 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10월 30일, 만 18세에 치른 데뷔 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 에이스로 전 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2021 시즌 들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량으로 월드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꿈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연이어 터져 나오며 국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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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일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0호 골 달성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0호 골을 달성하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출처 : SPURS 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새해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에 빠졌던 팀을 구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3-0 완승을 이끌었다. 2015년 8월에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53경기 만에 100골을 채웠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6-1 승리 후 약 2개월 만에 3골 차 이상의 대승을 거뒀다. 순위도 3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과 케인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만들어낸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과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한 듀오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경기 뒤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오늘 득점이 토트넘 100호 골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오래 기다려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기쁘고 팀원들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나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기록이다.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바탕으로 이렇게 멋진 기록을 달성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0호 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 사진출처 : SPUR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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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영표, 강원FC 새 대표이사 내정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한 이 내정자는 KBS 축구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43)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인 강원FC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강원도는 강원FC 새 대표이사로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도와 강원FC는 2018년 12월 선임된 박종완 대표이사가 올 연말 퇴임을 앞두자 최근 새 대표이사 선임 작업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른 이영표 이사가 적임자로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도 관계자는 "이영표 전 KBS 해설위원이 새 대표이사를 수락해 사실상 내정된 상태"라고 말했다.홍천 출신인 이영표 내정자는 김병수 강원FC 감독과 고향 선후배 사이다. 이 내정자는 춘천 출신의 손흥민 선수가 대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등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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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은 '미쳤어'"…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미소’교체돼 나가는 손흥민 격려하는 모리뉴 감독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28)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0호 골에 모리뉴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모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EPL 11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쳤다(Crazy, crazy)"고 답했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3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손흥민의 골이 터지자 관중석 방향으로 돌아서 양팔을 활짝 벌리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한 모리뉴 감독은 "제 아들이 뒤에 있었다. 뒤돌아서 그쪽으로 보니 아들은 '오'하고 놀라는 표정이었다"면서 "제 표정도 같았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인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완승한 토트넘은 EPL 10경기 무패(7승 3무) 행진을 펼치며 선두(승점 24)를 질주했다. "손흥민의 골은 '미쳤어'"…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미소' 기자회견에서도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에 관한 질문에 "두 선수가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그들은 팀플레이, 균형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도 팀을 위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전술적인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서 "최고의 선수들이다. 놀랍다"고 평가했다.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도 그는 "공을 소유해야 할 때,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 모두 그렇게 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두 명의 월드 클래스 공격수가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라인을 내려서 수비해야 할 때는 그렇게 해냈다"며 "모든 것을 해낸 완벽한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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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번리전 70m 원더골', 푸슈카시상 후보 선정지난해 번리전 원더골을 기록한 손흥민 (CG) 손흥민(28·토트넘)이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뽑아낸 '70m 원더골'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후보에 올랐다.FIFA는 25일(한국시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 등을 뽑아 시상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남녀 각각 올해의 선수·감독·골키퍼·월드 베스트11과 푸슈카시상, 페어플레이, 팬 부문 등 11개의 시상 부문이 있는데, 손흥민은 이중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을 가리는 푸슈카시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원더골'을 선보였다.이 골은 지난해 EPL '12월의 골'을 시작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의 '올해의 골', 영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의 '올해의 골'에 이어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손흥민과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 셜리 크루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소피 잉글, 즐라트코 유누조비치 등 총 11명의 선수가 올해 푸슈카시상을 놓고 경쟁한다.FIFA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를 통해 3개의 최종 후보를 추린 뒤 팬(50%)과 축구전문가 패널(50%)의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뽑는다.’ 커뮤니티 실드 우승 세리머니 펼치는 지소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에서 뛰는 지소연(29·첼시 위민)은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비비아너 미데마(아스널), 쿠마가이 사키(올랭피크 리옹) 등이 지소연과 겨룬다.'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티아고 알칸타라(이상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 피르질 판데이크(이상 리버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올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개최가 취소됐다.하지만 FIFA는 온라인상으로나마 시상의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FIFA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투표 기간은 현지 시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FIFA는 이후 부문별로 3명의 최종 후보를 추린 뒤 이 중 수상자를 선정하며 온라인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에 열린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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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4골 2도움' 손흥민, EPL 10월의 선수 후보EPL 10월의 선수 후보 지난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세 경기에서 4골 2도움을 몰아친 손흥민(28·토트넘)이 'EPL 10월의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EPL은 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EA스포츠 10월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지난달 토트넘이 정규리그에서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도 후보에 포함됐다.손흥민은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골과 도움 1개를 기록하고 19일 웨스트햄전에서 1골 1도움, 27일 번리전에서 결승 골을 작성하는 등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에서 8골(2도움)을 넣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도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케인 역시 지난달 세 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이들과 함께 체 애덤스(사우샘프턴), 코너 코디(울버햄프턴),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 치아구 시우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이달의 선수' 팬 투표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9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팬 투표와 함께 EPL 20개 구단 주장과 전문가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린다. 사진출처 : EPL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