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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투어패스 특가판매’ 이벤트 진행(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9% 할인하는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부터 관내 유료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용인투어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4%를 할인하는 것으로 5가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먼저 기본권(8900원)이 준비됐다. 기본권으로는 안젤리미술관, 한택식물원, 한국미술관, 등잔박물관, 벗이미술관, 뮤지엄그라운드 등 6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곳의 입장료를 더한 정상가 4만2000원보다 79% 저렴하다. 패키지권은 기본권에 특정 관광지 1곳을 추가한 상품으로 총 4종류가 있다. 이 패키지권을 이용하면 기본권의 관광지 6곳을 포함해 한국민속촌 입장과 대아공원 다육식물체험, 백암도예 도예체험, 예아리박물관 누에 실뽑기 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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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 탐방] 고전적인 자동차 전시와 로봇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더 원 클래식 테마카페'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44에 위치한 더 원 클래식 카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지난 22일 용인특례시 관내에 있는 더 원 클래식 카페를 정 원장과 부숙진 연구위원, 이학준 부연구위원 외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는 카페 구성테마 분석 및 관광연계 방안 구상을 위해 준비됐다. 이곳은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44에 위치해있다. 이 곳은 실외 및 실내 공간에 희귀아이템 클래식 자동차, 트롤리 버스, 오토바이 전시 등이 특징인 유니크한 테마로 준비된 카페다. 카페 2층은 버스 형태로 테이블 및 좌석이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외국 광고물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이국적이고 레트로한 분위기가연출되어 있다. 고전적인 자동차 전시와 함께 로봇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어 과거와 현재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벽면에는 다양한 사진, 그림 등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동차 관련 피규어 및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을 답사한 결과 주요 시사점으로는 클래식 자동차를 주요 테마로 고전과 현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컨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기때문에 관내 유니크한 카페를 활용한 커피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구상할 수 있고, 하나의 독특한 카페자원에 그치지 않고 주변에 있는 곤충테마파크, 예아리박물관, 청계목장, 용인대장금파크 등 연계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끝으로 이곳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희귀 클래식 자동차들이 전시되어있으나 한정된 관람 장소로 인해 전시물 간의 분류가 명확하지 않은 한계점도 존재하고 있다.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44에 위치한 더 원 클래식 카페에서 (좌로부터3) 용인시정연구원 정원영 원장과 참석자들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844에 위치한 더 원 클래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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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축산 악취민원 크게 감소로 시정이미지 개선용인시 처인구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4월 가축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 총력을 기울인이고 있다. (용인=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 처인구는 110만 용인특례시에 발맞춰 시민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4월 가축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 총력을 기울인 끝에 악취민원 70%가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농복합도시로 처인구 지역은 농촌지역 특성상 가축분뇨재활용업체, 포곡읍 및 백암면 등 7개 읍면 축사 밀집지역과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고충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취관리 및 단속부서 분포가 다양하고 악취의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효율적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백군기 용인시장의 농촌지역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4월 28일 처인구 산업과 주관 10개 부서와 가축분뇨 악취종합대책을 수립해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에 처인구 산업과는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원인을 파악하여 분석하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등 맞춤형 현장 행정을 통하여 2020년 265건의 민원을 금년 73건으로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그동안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먼저 악취관련 10개 부서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축산농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문과 문자 발송 18회와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현수막을 20개소 부착하였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축사와 축분비료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 5월에 5억 7천만원을 투입해 악취저감제를 구입, 11개 읍면동을 통하여 608농가에 45,200L와 축분비료공장 7개소에 3,760L를 공급하고 악취제거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국민신문고, 전화, 진정서 등 민원 발생 농가에 대하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악취와 배출시설 13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고질적 민원에 대하여 관련 부서 협동점검 및 민·관 합동 특별점검 실시를 통하여 악취발생을 저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는 또 민원 유발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7개소에 대하여 매월 간담회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선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악취 저감 유용 미생물을 20톤을 공급하였고, 축산과에서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과 미생물제 및 수분조절제 공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기후에너지과에서 백암면 40개소의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업체에 대하여 악취실태조사 및 고질적 악취발생 지역인 석천리 안성경계와 근삼리 예아리박물관 인근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악취저감 개선 사업으로 안개분무시설과 악취저감시설을 올해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악취 취약지역에 대하여 추경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악취제거제 살포 민간위탁 용역을 통하여 악취는 물론 축사밀집지역 파리, 모기 발생도 예방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기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상생하는 종합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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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예아리 박물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개최용인 예아리 박물관 특별전시회 ‘예를 잇다’ 전시물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예아리박물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과정을 실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와 체험 영상도 제작된다. 박물관과 각 가정에서 누구나 누에고치를 활용한 실뽑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관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기간은 이달 4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박물관 관람료는 4000원,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료는 5000원이다. 예아리 박물관 임호영 관장은 “우리 박물관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뿐만 아니라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국장도감의궤반차도를 실제 크기의 1/8로 축소해 현장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며 “조선왕실의 상례문화, 효와 예의 가치를 높인 예아리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아리 박물관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의례 전문 박물관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장례 문화자료를 시대와 주제별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