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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내일 개막[2023 SICFF 개막식 게스트 | 왼쪽부터 공민정(배우), 장건재(감독), 홍준표(감독), 이스라엘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노이 레빈 아트디렉터, 지포니영화제 지안빈첸초 나스타시 프로그래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가 내일 개막한다. 9월 13일(수) 저녁 7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은평 수퍼플렉스관에서 국내외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의 포문을 여는 것.올해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41개국 136편의 상영작을 준비했다.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 4개 부문으로 개편한 경쟁 섹션 외에도 교육과 스승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선생님 특별전: 쌤과 함께’, 올해의 어린이상 수상자인 배우 문승아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작 4편을 소개하는 ‘어린이 배우 특별전: 문승아’, 국제영화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영화제와 협업을 기념하며 준비한 ‘영화제교류전: SICFF X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와 ‘영화제교류전: SICFF X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가 마련됐다. 어린이에 관한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낸 ‘어른들을 부탁해’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에 맞춤한 영화를 선별한 ‘도담도담극장’,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모은 ‘영화마루’,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선’이란 뜻을 담으며 평화와 인권, 반전, 환경문제를 다룬 영화를 일별한 ‘지·평·선’ 등의 비경쟁 섹션들도 풍성하게 준비됐다.이 밖에도 3040 여성들의 일과 육아 고민을 배우 박진희, 개그우먼 장효인과 허심탄회하게 나눌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은 물론 한문화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야외 상영, 그림책 클래스 ‘뚝딱뚝딱 그림책’, 음악콘서트 ‘한옥타브’, 마술쇼 ‘기묘한옥’, 다양한 부스가 참여하는 ‘난·장·판 플리마켓’ 등 영화제의 주무대 중 하나인 은평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릴 부대행사도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내일 열릴 개막식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각종 시리즈와 독립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공민정을 비롯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연출한 장건재 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태일이>를 만든 홍준표 감독 등이 심사위원으로 개막식에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올해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와 협업을 시작한 이탈리아 지포니영화제의 지안빈첸초 나스타시 프로그래머와 이스라엘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노이 레빈 아트디렉터가 함께한다.이 밖에도 2023 SICFF 제작지원 부문 심사에 참여하는 <마인드 유니버스>의 김경선 프로듀서, <재꽃>의 안보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과 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배우 겸 감독인 방은진,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 영화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 등 영화계 관계자들도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9월 13일 개막해 총 8일 동안 행사를 이어간다. 개막식과 폐막식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sicff.kr) 또는 SNS(www.instagram.com/sicff_official)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상영작은 롯데시네마 은평을 중심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한옥마을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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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예술 품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완료마마무플러스 문별(왼쪽)과 솔라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9월 9일과 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시민 약 30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리꾼 고영열, K-팝 아티스트 마마무플러스(솔라, 문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뮤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9일은 클래식 음악과 국악, K-팝 등 K-뮤직을 총망라한 무대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홍석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브람스 등의 대표적인 춤곡을 연주하며 가을의 포문을 열었다. 협연자로 나선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했다. 강렬하고 낭만적인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그의 손끝에서 부활해 청와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이어 민요 ‘새야새야’를 연주한 박종성(하모니카)과 우효원의 ‘아리랑’을 노래한 고영열(소리)은 한국의 멋을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했다.실험적인 무대도 있었다. 마마무플러스의 대표곡 ‘댕댕’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사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과 K-팝이란 이색 융합이 관객의 흥을 끌어올렸다.공연의 대미는 라벨의 ‘볼레로’ 연주에 일제히 밤하늘을 수놓은 300여 대의 드론이 장식했다. 변화무쌍한 리듬 변화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드론쇼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10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양준모 등이 함께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윤성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이번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연출과 감독을 맡은 양정웅이 총감독을 맡았다. 아트(Art)와 테크(tech)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레이저와 드론이 음악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장면에서 복합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을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청와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하니 만족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를 활성화시켜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독일의 발트뷔네 페스티벌 못지않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청와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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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연극 <라스트 세션> 막공 성료이상윤이 연극 ‘라스트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파크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이상윤은 지난 9일(토) 서울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약 2개월에 걸쳐 공연된 연극 ‘라스트 세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은 20세기 무신론과 유신론을 대표하는 두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만남을 그려낸 작품으로, 삶과 죽음, 종교와 인간, 유머와 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논쟁을 벌인다는 내용을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극 중 이상윤은 20세기 대표 유신론자 ‘C.S. 루이스’ 역을 맡아 극 전반을 이끌었다. 그는 강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설득, ‘루이스 그 자체’라는 평을 들으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2020년 국내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한 이상윤은 더욱 깊어진 감정과 여유로운 완급조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마지막 공연까지 성황리에 끝낸 이상윤은 “이번 공연을 하면서 ‘라스트 세션’이라는 작품이 얼마나 좋은 작품인지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이런 좋은 작품을 세 시즌 연속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구 선생님과 함께 끝까지 할 수 있어서 평생 남을 추억이 된 것 같고, 신구 선생님, 남명렬 선생님, 카이 배우 이 세 분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연극은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상윤. 그는 지난 8일(금) 첫 방송된 ‘뭐라도 남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 여행에서 만난 스승들로부터 인생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의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뭐라도 남기리’는 오는 15일(금) 오후 8시 4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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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음악원 개원 30주년 기획전시 개최”캠코더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총무과 대학기록관은 개교와 개원 30년의 역사를 담은 기획전시를 2023년 처음 선보인다. 올해 첫 전시는 1993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첫 개원한 음악원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금)부터 오는 12월 29일(금)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장은 교내외 구성원의 이용이 가장 많은 공간인 석관캠퍼스 구내식당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록관이 주관하는 개원 역사 전시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6개원이 구성되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완성한 역사를 각 원의 30주년에 맞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20세기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기록물을 현재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6개원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연구사가 지난 6년간 기록물을 정리하며 학교 구성원과 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분명한 메시지를 담아 증명된 기록물로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 대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설치법에서 설치령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져 있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설립의 근거와 그 목적을 보여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시작이자 첫 칸이었던 음악원 역사전시는 이어령 장관의 서명이 있는 공문, 설립추진단 구성, 이강숙 초대 총장의 수기 메모, 서신 그리고 대통령 임명장 등 원본 기록물과 1993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1회 음악원 공연 포스터, 개교 기념 연주회 포스터, 초대총장이 수집한 학교 행사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한예종, 한 칸>은 6개원 개원 역사전시의 기획을 담고 있는 단어이다. “한”은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말로 유일한,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의미를 담는다. 유일하기 때문에 기록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그 원본기록물도 “한”으로 이어진다.올해는 음악원을 상징하는 악보의 오선지 한 칸을 이용하여 음악원의 역사를 연도별로 표현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 칸 한 칸의 성장을 전시에 그렸다. “한” 시리즈는 6개원을 상징하는 단어로 매년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기록관은 현재 더 이상 활용이 불가능한 매체를(VHS테이프, 카세트 테이프, 플로피 디스켓) 현재 매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매체 활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는 시청각기록물(CD, DVD)의 새로운 매체 변화를 연구할 예정이다. “오늘 이 순간, 미래의 기록이 된다.”는 1993년 음악원 개원 역사전시 기획의 주제로 찰나의 순간이 기록이 되는 순간을 담기 위하여 기록관은 이번 전시에서 레트로 매체를 활용하여 관람자가 전시를 봄과 동시에 관람자들의 SNS, 스마트폰에 기록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참여와 공간은 기록의 중요성과 진정성을 알리려는 의도이자 레트로 매체와 스마트 매체의 변화와 공존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현재 재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레트로 매체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와 연결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도를 담았다. 이러한 매체의 변화를 기록관은 전시를 통하여 아카이빙을 기획하였다. 바로 전시 이벤트 굿즈를 위하여 로고를 제작하여 새롭게 재현한 것이다. 1998년도 학교 홍보 VHS표지와 마스킹 테이프를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에 활용한 전시 굿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록관만의 90년대 시청각 매채의 재해석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소속감과 학교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키링과 티셔츠를 제작하였다. 굿즈 제작을 위한 기록관 전시 로고 기획은 6개원의 개원 연도(1993년~1998년)와 상징색을 담았으며 전시 내용과 굿즈에 활용하여 1993 음악원, 한예종 한 칸 전시를 전체를 기획하였다. 전시 굿즈 중 하나인 티셔츠는 1993년과 2023년 음악원의 시작이었던 서초동 캠퍼스의 공간을 경도와 위도로 로고를 만들었다. 모든 굿즈와 로고는 기록관에서 직접 제작하였으며 전시 관람객인 학교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고자 전시 이벤트를 통하여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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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제3회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2023년 상반기 제3회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망원동생활상권추진위원회는 9월 16일(토)~17일(일) ‘제4회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지로 망원2동이 선정된 뒤 네 번째 마을 축제다.방울내길 축제는 이미 망원2동의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어, 축제를 함께 준비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기대가 크다.‘방울내길’에는 예쁜 조명 의자와 방울 포토존 등에서 방울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을 반기고, 축제 기간 내내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방울내길 투어 전동차 운영과 함께 방울내길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플리마켓 등이 선보이고, 이색 체험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9월 16일 오후 3시 망원2동 주민센터 앞 개막식에는 방울내길 뮤직비디오 댄스 챌린지 1등 수상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1인 서커스 저글링, K-POP 댄스, 매직 버블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방울내로 곳곳을 돌며 방울내로 특색을 알리는 ‘방울내로 투어 전동차’를 축제 기간 운영하고, 20여 개 상점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길거리 음식, 먹거리 마켓과 공방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방울굿즈 상품이 걸린 코르크 사격, 미니 볼링, 떨어지는 봉 잡기 등의 게임존과 DIY 방울 굿즈 만들기 체험존, 간식존 등 이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포토존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상점 할인 쿠폰’과 귀여운 방울 캐릭터 굿즈가 쏟아지고, 할인 쿠폰은 망원2동 90여 개 상점에서 9일간 이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 뮤지션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골목 특색 살린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제4회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사랑받는 골목 상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이제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억이 방울방울 망원동 방울내길 축제는 망원동의 특색을 살려 친근한 방울이 캐릭터를 개발하고 골목길을 브랜드화한 축제로 이웃과 정을 나누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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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 신안군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 무대 일원은 행사 기간 내내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행사 첫째 날 전야제에서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다.서남해안 도서 지역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뮤지엄파크 이벤트광장에서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과 먼 거리를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제 심청가 보유자 신영희, 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을 비롯한 8인의 명창 판소리 등이 피아노와 어우러진다.판소리 무대 이후에는 역동적인 흥이 휘몰아치는 연주곡 ‘칠채휘모리’를 임동창 피앗고와 김영길 아쟁, 류경화 철현금, 최진 가야금, 이용구 대금, 김동원·김주홍 타악, 더블베이스, 기타 협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개 댄스팀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100+4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 무대가 마련된다.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학술 행사와 함께 신안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1004 로컬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첫째 날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이어지는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 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특히 참가 세프당 신안의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1가지 이상 준비, 음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사전 고지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등 지역과 관람객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꾸며진다.둘째 날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섬 문화 다양성을 소개하는 포럼이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독특하고 진귀한 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신안, 섬의 삶, 삶의 섬’ 사진전이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오랜 기간 섬사람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노순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메인 무대 일원에서는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과 신안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도 사흘간 열린다. 김밥 쿠킹쇼와 판매, 피크닉존 운영,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으로 맛과 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임동창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은 “가을날 신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피아노와 섬, 그리고 섬 문화를 통해 신안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해 개최지 공모를 거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2022년 9월 유치전에 뛰어든 13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끝에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신안군 문화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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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 날 수 없는 공포가 다가온다! <노크: 더 하우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실 것만 같은 공포영화 <노크: 더 하우스>가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크: 더 하우스>는 소년 피터가 벽 너머에 존재하는 의문의 존재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동시에 잔혹한 가족의 비밀을 알아가며 비극적인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호러 스릴러이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괴한 모습의 의문의 존재가 곤히 잠들어 있는 소년 피터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링> 시리즈의 ‘사다코’를 떠올리게 하며 소름 끼치는 공포를 고조시키며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을 돋게 만들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 실루엣만으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누구인지 생김새도, 표정도 읽을 수 없어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이제 잘 시간이야, 끝나지 않는 악몽의 시작” 이라는 카피가 포스터 상단에 등장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공포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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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 이청아, 미스터리한 인물로 첫 등장,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 압도이청아가 ‘연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연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에서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한 이청아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청아는 눈이 보일 듯 말 듯 한 삿갓을 눌러쓴 채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모습으로 갈대밭에 숨어 포로들을 쫓으며 시작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녀는 포로 사냥꾼의 우두머리로 포로들을 압박하고 활을 겨누던 중 떨어진 자신의 활을 가지고 포로를 대신 잡으려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대면, 그를 매섭게 쳐다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이장현과 다시 만난 파란 복면은 그의 오랜만이라는 인사와 함께 벌어진 방해 공작에 포로들을 놓치게 되자 분노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와 동시에 말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주는 이장현의 상반된 태도에 그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이후 벌어질 두 사람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부터 묵직한 눈빛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이청아. ‘연인 Part 1’ 끝자락에 복면을 착용한 채 미스터리한 모습만을 공개해 ‘연인 Part 2’에서 밝혀질 그녀의 정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지는 것은 물론,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그려낼 캐릭터와 이청아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극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휴식기를 가진 뒤 ‘연인 Part 2’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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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 대회 3일차, 핀란드 캐스퍼 보르맨스 선수 구간 우승 및 개인종합 선두 차지Tour de DMZ 2023 대회 3일차 경기 모습 (유에스더 기자) = 강원도 철원 종합운동장에서 인제 체육관까지 141.8km를 달린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 3일째 경기에서 핀란드 국가대표팀 캐스퍼 보르맨스(BORREMANS kasper) 선수가 3시간 37분 53초의 기록으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역시 8시간 06분 51초의 기록으로 캐스퍼 보르맨스(BORREMANS kasper) 선수가 차지했다. 구간 2위에는 일본 국가대표팀 와타나베 이키(WATANABE lkki)선수가, 3위에는 미국(이에프 에듀케이션 온투/EF EDUCATION-ONTO) 네프 핸리(NEFF Henry) 선수가 각각 올랐다.산악구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K.O.M(킹 오브 마운틴) 역시 3구간 우승자인 핀란드 국가대표팀 캐스퍼 보르맨스(BORREMANS kasper)선수가 차지했다.이날 경기 중 우리나라 선수로는 양양고등학교 임종원 선수가 개인 구간 3시간 38분 40초로 15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3구간까지의 단체종합 선두는 일본대표팀이 자치했다.이날 같은 코스에서 열린 동호인 대회 ‘Tour de DMZ 2023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는 3구간을 끝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ENGINE11-HOMEBIKE의 김태형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구간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WATTS Racing H 이서준 선수, 3위는 첼로 로켓 R의 박의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개인종합 역시 ENGINE11-HOMEBIKE의 김태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엘로우 저지의 주인공이 됐으며, 26세 이하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영 라이더 역시 ENGINE11-HOMEBIKE의 김태형 선수가 차지했다.또한 만 45세 이상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골드 라이더에는 OVERPACE-F의 정재섭 선수가 골드닷저지를 차지했고, 베스트 우먼라이더에는 첼로 로켓 T의 김미소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단체종합으로는 탑스피트 T팀이 수상하며,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는 끝을 맺었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 넷째 날인 9월 4일(월)에는 인제 체육관에서 고성 통일안보공원까지 총 73.3km를 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한편 9월 1일 개막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는 5일 동안 인천과 경기, 강원 9개 시·군 DMZ 접경지역 532.6km를 달리며 9월 5일 양구에서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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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7인의 탈출] 진실을 감춘 7인의 악인들 ‘극강의 서스펜스’ 3차 티저‘7인의 탈출’이 악인들을 향한 핏빛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는 9월 1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일, 한 소녀의 비극과 얽힌 악인들의 모습이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악랄한 거짓말로 진실을 감춰온 악인들이 단죄자의 형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역대급 악인들을 빚어낼 배우들의 세상 독한 연기 변신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상상 초월의 악인을 탄생케 한 거대한 사건을 예고한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악인들. “오늘이지? 방다미 그 아이가 사라지는 날”이라는 목소리에 이어진 한모네(이유비 분)와 방울 모자를 쓴 한 소녀(정라엘 분)의 다정한 한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급반전된 분위기는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라도 한 것일까. 세상을 발칵 뒤집었던 일명 ‘방울이 사건’으로 얽힌 7인의 악인들은 저마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그걸 밝히면 내가 죽어”라면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시 욕망과 거짓의 모래성을 쌓아 올릴 뿐. ‘완벽한 거짓말은 진실이 될 수 있는가!’라는 문구에 이어진 매튜 리(엄기준 분)의 울부짖음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악인들이 감춰온 진실은 거대한 부메랑이 되어 찾아온다. ‘단죄자’ 매튜 리의 잔혹한 생존 게임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고, 게임판 위에 올려진 7인은 탈출을 위한 발악을 시작한다. 각자의 욕망을 위해 교묘하게 연대했던 악인들. 단죄자의 등판과 함께 이들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자신이 모르는 진실이 또 있는지 전전긍긍하는 자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한자리에 모인 7인의 악인들, 그리고 “진짜 전쟁을 치러야 할걸”이라는 매튜 리의 섬뜩한 경고가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진실을 밝힐 준비 됐어?”라는 누군가의 의미심장한 물음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사라진 한 소녀의 운명을 바꿔놓은 비극적 사건은 무엇일지, 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서는 “역시 매운맛! 빌런들 스케일부터가 다르다” “진실을 감추려는 악인들 무서움”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이번 것도 몰입감 미쳤다” “피카레스크 복수극 진짜 흥미진진” “단죄를 어떻게 내릴지 궁금” “단죄자와 악인들의 대결 숨 막힐 듯”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9월 15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