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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서울·경기 목요일 0시부터(종합2보)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는 19일 0시를 기해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인천은 23일 0시부터 단계를 조정한다.정부는 당초 서울·경기·인천의 방역 단계를 19일부로 격상할 방침이었지만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인천에 대해서만 1.5단계 적용 시점을 23일 0시로 늦추기로 결정했다.인천시는 서울·경기에 비해 확산 상황이 심각하지 않고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요청했으며, 섬 지역인 강화·옹진의 경우 1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정부는 또한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일단 격상하지 않기로 하고 추이를 살피며 지자체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정 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 확진자 비율,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수도권 상황 매우 심각" 정 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커질 것이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이미 우리나라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오늘 확진자가 없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방역 수위 조정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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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백암면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용인시청 용인시는 30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수해민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한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이 정부의 제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세 부담을 경감하고 자력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 소유자로 침수·반파 주택 및 유실‧매몰된 농경지 등 국가재난관리포털에 최종 확정된 주택과 농경지 등이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감면 대상은 주택 72건 , 건물 49건 및 농경지 등 1,083건 등 총 1,204건에 8,69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7만원 가량 감면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올해 7월과 9월에 과세된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정기분 재산세로 직접 피해를 입은물건에 대해 전액 감면해 줄 방침이며 과세일정을 고려해 부과분을 소급적용하고 12월 말 직권 환부한다. 아울러 건축물 및 자동차의 파손 ‧ 멸실로 인해 2년내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면제해준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용인시 의회 의결을 받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세심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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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16일부터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접수 시작(수원=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새희망자금 2차 접수가 시작된다. 새희망자금 2차 접수 대상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집합금지명령과 영업 제한에 동참했던 수원시 내 소상공인은 물론 올해 매출이 감소한 연 4억 원 미만의 일반 소상공인이 100만~2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26일부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 및 자료입력 등을 도와줄 공무원과 단기인력을 파견해 접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11월6일 접수를 마감하는 만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기한을 유의해야 한다. 지급은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다. 수원시에 등록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영업 제한 등 특별피해업종은 9월 기준으로 총 2만3537개소로 파악된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 2076개소다. 또 지난 8월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982개소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영업제한업종 1만7479개소도 포함된다. 이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규정된 업종별 규모 기준에 따라 소상공인으로 판단되면 일반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 원, 집합금지업종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오는 16일부터 ‘www.새희망자금.kr’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심사 후 지급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조속한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하실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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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 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1차)과 7월(2차)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3차 접수에는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원)’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가 신설됐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불법사금융을 포함,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3차 접수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해 지원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지원대상은 기존과 같이 10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신용등급과 경기도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심사를 거쳐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접수는 10월 15일부터 주소지 관할 시·군별 현장접수처에서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심사를 통해 300만원 한도로 결정된다. 대출신청 방법 및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 및 경기복지플랫폼(ggwf.or.kr) 내 ‘온라인 Q&A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 극저신용 대출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사업으로 도민의 수요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대출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마감 후에도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전자금 지원’, ‘장기연체자 금융복지 상담 및 개별채무협상’, ‘사회적 배려계층 SOS 지원’ 등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두 차례에 걸친 경기 극저신용대출 결과 1차 3만6,598명과 2차 1만5,876명 등 총 5만2,474명이 신용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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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전 모집 보름만에 1,258개 점포 신청 ‘폭발적 관심’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가맹점 사전 신청 시작 보름 만에 1,258건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을 달구고 있다(9월 3일 자정 기준). 이는 지난 8월 19일부터 공공배달앱 시범운영 시군인 화성시, 파주시, 오산시를 대상으로 가맹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다. 특히 당초 사전 접수 목표였던 3,000건의 42%에 달하는 수치로, 하루 평균 약 80건 이상의 사전 접수 신청이 몰리면서 경기도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군별로 파주시가 444건으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고 오산시가 436건, 화성시가 378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중 오산시는 당초 목표치의 약 80%를 달성한 상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은 광고비 0%, 중개수수료 2%,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최대 1.2% 수준이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5%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4배가량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준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시장 독과점 폐해를 막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공공배달앱의 순기능에 업주들이 공감하며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향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가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사전 신청 접수와 함께 시범 운영 지역 외식업 중앙회 지부, 맘카페 등과 간담회를 열어 공공배달앱 추진 배경 설명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배달앱 시범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음식점은 물론 기존에 배달하지 않던 유명 음식점조차도 배달앱에 뛰어드는 만큼, 현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서비스 발굴을 계획 중이다. 윤현석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화성시 소상공인들에게 공공배달앱 가맹 열기가 높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전담 인력을 투입해 가맹점 모집에 최대한 힘쓴 결과라 기쁘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공공배달앱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초기 공공배달앱의 UI, 결제 등 사용자 경험을 테스트하면서 소상공인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공배달앱 사전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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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맞이 엄태준 이천시장 온라인 생방송 언론 브리핑민선7기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있는 엄태준 이천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은 2020. 07. 07.(화) 오전11:00~11:30까지 시청 1층 방송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민선7기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황인성 아나운서가 앵커로 시장과 대담방송 인터뷰 진행하였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엄태준 시장은 “우선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시장이 되기 전이나 시장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지금이나, 목표와 방향성은 똑 같습니다. 즉, 세금을 내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 것,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나 속도는 취임 전과 취임 후가 달라졌습니다. 취임 전에는 내가 옳다고 믿는 대로 확신을 가지고 빨리 확실하게 추진하면 된다 믿었는데 취임 후에는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거구나, 너무 급하게 내 생각을 밀어붙이면 함께 하는 사람이 적게 되고 실패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장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저는,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을 최대한 설득해보자, 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내가 다리 역할을 해보자, 그런 역할을 가장 잘하는 시장이 되어보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6 아랫목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와 밀접한 예산의 조기집행 추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납. 체납금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공영주차장 모든 구간을 주말과 공휴일 전면 무료개방. 3개 전통시장 신속한 환경 정비사업 시행.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충전한도 상향조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료와 특별경영자금 지원.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 설치 운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추진. 무급휴직자와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지원정책. 설봉공원과 시청청사 내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운영. 소상공인 배달사업 소포장지 지원정책.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 지원.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 부서별 릴레이 간식이벤트 추진.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 정례화” 등을 말했다. 끝으로 황인성 앵커의 마지막 질문 “이제 남은 2년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일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했다. “시민들의 일상의 삶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싶다. 장래에 이천에 살게 될 시민들의 행복보다 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마련하겠다. 세 살 마을 정책.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정책. 위기의 어르신 보호 정책. 근린공원 등 휴식공간과 생활문화/생활체육 인프라가 시민들의 삶 의 질을 높인다.”등을 말했다. 좌로부터 황인성 아나운서 와 엄태준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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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코로나19 극복위한 임직원과 고객 기탁한 성금 전달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총537만원을 용인시 복지정책과에 26일 전달했다. 또한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아르피아 스포츠센터를 이용 중인 고객이 기탁한 소정의 금액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한 이 고객은 평소 이용하던 스포츠센터가 감염 차단을 막기 위해 휴장하자 이용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시공사와 함께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체육시설 등의 휴장과 함께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을 실시하고 수시로 시설과 교통약자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혈액 수급난 타개를 위해 임직원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재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역 내에서도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는 상황 속에 공사 임직원들이 하루 빨리 사회가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금에 흔쾌히 동참하였다.”면서 앞으로는 지역 내 방역활동 참여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적 위기 극복 등의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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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국 첫 초중고생 전원에 20만원 돌봄쿠폰 지급▲<백군기 시장 브리핑 모습: 용인시제공> 용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초·중·고생 1인당 20만원씩 292억원의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14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내놔 주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는 확진환자는 물론이고 전 시민과 사회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14만6285명의 초‧중‧고생 전원에게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8개 부문으로 된 국도비 418억원, 시비 1002억원의 긴급지원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시는 국도비로 7세 미만 아동 6만4382명에 대해 양육수당으로 1인당 40만원씩 259억원을 용인와이페이 지급할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지원에 68억원, 일용직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다 실직한 생계곤란자 등에 16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 피해업소에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확충 등에 76억원 규모의 긴급지원 계획도 밝혔다. 시비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0만9292가구에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총 437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3만3026개 소상공인 업소에는 공공요금으로 업소당 60만원씩 198억원을 지원하고, 실직자 증가를 감안해 74억원 규모의 공공일자리 확충 계획도 밝혔다. 시는 3월 중 TF팀을 구성해 이 같은 자체 계획을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의 지원대책 등과 종합해 중복지급을 조정하는 등으로 정교하게 보완한 뒤 4월 시의회에서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를 조기 퇴치하려면 지금 수준에서 추가 감염을 막아 확진환자 숫자를 신속히 끌어내려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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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은행 신용보증서 발급▲<용인시와 경기신보는 6개 은행 관계자들과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6개 협약은행에서 신용보증 업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특례보증 제도로 대출을 받으려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아야 하는데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상담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려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보증상담을 비롯해 서류접수, 보증약정서 발급 등 신용보증 업무와 대출신청까지 은행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6개 협약은행 관계자들과 특례보증 신청 절차 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변상목 경기신보 용인지점장은 “평소보다 10배 넘는 소상공인들이 몰려 하루 100건이상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은 물론 대출 실행까지 늦어져 소상공인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6개 은행으로 신청 창구를 확대한 것”이라며 “특례보증 제도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시는 지난 5일 하나은행과 5억원씩 공동출연해 종전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융자규모를 늘렸다. 지난 19일 기준 119개 업체에 18억9000만원 보증이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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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구·경북 지원 모금…백군기 시장도 한달치 봉급 기부사진제공: 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페이스북 방송하는 모습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시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페이스북을 통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저부터 한 달치 봉급을 성금으로 내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방침을 밝혔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데 이어, 지난 4일 브리핑에선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반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의 성금도 추가로 접수키로 했다.(용인시청 복지정책과 031 324 2203) 이날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골목상권 상인들의 어려움이 더 크다"며, 점포주들에게 “여러분의 건물과 여러분의 점포에 세든 영세 사업자, 상인이 살아야 여러분의 장기적인 이익도 보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갈동 칼리지포인트 빌딩이나 역북동 J1주차타워 등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와 점포주를 일일이 열거해 감사 인사를 했다. 아울러 착한 임대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가 동참한 건물주와 점포주에게 세제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업인 등 각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발행액과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지원대책을 우선 발표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