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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4월 3일 “의료사태 해결과 총선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한교총 회장단 (좌3)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1일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이라는 제하의 시국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소속 36개 교단, 6만 5천 교회, 1천2백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여 하루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호소문에서 한교총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사협회 간 갈등으로 발생한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의 공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한국교회 전체가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호소문을 통해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하도록”기도하자라는 것이다. 또한 “제22대 총선이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인격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되,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기도하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시국 호소문 전문이다. [한교총 시국 호소문]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에 동참해 주십시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의료대란으로 인해 신음하는 국민들의 울음소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들은 물론 수술을 급하게 기다리던 중증 환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걱정하는 가족들과 함께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의사 본연의 책무를 감당하기 위해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여러 차례 간곡히 호소하며 중재자 역할까지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합리적인 방안조차 제시하지 못하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불법 집단행동을 강행하며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은 혹여 자신들의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싶어 정부와 의료계만의 문제로 치부하며 그 어떤 역할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역대 정부가 아홉 차례나 의료개혁을 단행하려 했음에도 의사들의 집단 위협에 굴복한 것이 오늘의 심각한 의사 부족 사태를 초래한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는 절대로 유불리를 따져서는 안 됩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국민들의 삶이 행복해지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정치적인 야욕만을 위해서 국민의 눈을 속이는 정치인들을 과감히 몰아내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 공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지도자를 우리 손으로 선출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여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전체가 하루 종일 금식하며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느헤미야서 1장 4절은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환란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는 말을 듣고 느헤미야가 가장 먼저 행한 일은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위태롭기만 한 현실에서 느헤미야는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어야 할 때입니다. 대통령님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의료대란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이 속히 안정되어 건강과 생명이 보장받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안녕과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철저히 마련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교회총연합은 2024년 4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로 선포합니다. 소속 36개 교단에 속한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여 금식하며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함께 기도합시다. 첫째,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제22대 총선이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인격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을 선출하되,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024년 4월 1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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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다워 뮤지컬 <루쓰> 캐릭터 포스터 공개창작뮤지컬 <루쓰>가 12월 12일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주요 배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뮤지컬 <루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된 창작뮤지컬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룻기’를 원작으로 하여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루쓰>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이 부모와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오르는 ‘루쓰’ 역의 선예와 정지아는 수수하지만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단단하고 굳센 루쓰를 표현했다. 은은하게 얼굴에 서린 미소는 역경과 고난이 있는 삶의 여정을 사랑으로 극복해내는 ‘루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또한 먼 미래를 향해 던지는 눈빛과 미소는 훗날 그녀의 인생을 통해 전해질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다. 영웅의 아들이자 선망의 대상인 ‘보아스’ 역의 김다현과 이지훈은 부드러운 미소로 루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보아스의 부드러운 미소를 통해 사랑의 시련 앞에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루쓰에게 유일한 사랑을 베푼 시어머니 ‘나오미’ 역의 김현숙과 엄태리는 자애로운 모습과 더불어 경쾌함이 가미된 미소가 돋보인다. 며느리 루쓰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나오미만의 경쾌함으로 풀어내 가족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보아스의 사촌이자 라이벌 ‘아비람’ 역의 박인배와 강동우는 앞선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진중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적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눈빛에 서린 열등감은 보아스를 향해 꾸민 계략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대천사장 ‘미가엘’ 역의 정원영과 백승렬은 천사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간세계를 내려다보는 듯한 인자함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지혜자의 눈빛은 과연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가엘’ 역을 맡은 두 사람은 미가엘이 인간의 모습으로 현신한 ‘엘리에셀’ 역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예루살렘 최고 가문의 외동딸인 ‘브닌나’ 역의 정단영과 박찬양은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유력가 집안 출신의 힘을 과시한다. 원하는 건 전부 얻어 내고야 말겠다는 브닌나의 의지와 더불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모습이 그려진다. 나오미의 둘째 며느리 ‘오르바’ 역의 안솔지와 박하나는 탐욕스러운 붉은색의 옷으로 돈을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오르바’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의 가치 또한 돈으로 매기는 ‘오르바’의 모습은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루쓰와 대조된다. 아비람의 부하 ‘느다넬’ 역을 맡은 김정민과 안도진은 아비람을 출세의 지름길이라 믿고 굳세게 충성하는 느다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아비람에게 절대 충성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허점을 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예루살렘의 최고 유력자이자 브닌나의 아버지 ‘엘리장로’ 역의 이희정은 유력자의 근엄함과 더불어 브닌나의 남편감을 찾기 위한 ‘베들림픽’을 개최하는 기발함을 함께 보여준다. 뮤지컬 <루쓰>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12시에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3월 5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을 30% 적용받을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 19일 공연은 1차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돼 전석 25%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만국 공통의 언어 ‘사랑’을 이야기 하는 뮤지컬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가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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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가장 오래된 교회,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베들레헴에 위치해 있는 예수탄생교회. 기사 및 사진 자료제공 : 국민문화신문 베들레헴 특파원 이순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예수탄생교회는 베들레헴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주후 339년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여 그의 어머니 헬레나가 여행하던 중 베들레헴에 들려 아도니스 신전을 헐어버리고 예수 탄생교회를 세웠으나, 그 후 불타 없어졌고, 주후 531년 유스티아누스 황제가 완공한 것으로 12세기 십자군 시대에 보수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쪽으로 10㎞ 정도 떨어진 유대 구릉지대에 있는 도시다. 현대 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1923~48)에 속해 있다가 1948~49년의 중동전쟁(아랍-이스라엘 전쟁)이 끝난 후 1950년 요르단에 합병되어 알쿠드스(예루살렘) 주에 편입되었다. 1967년 6일 전쟁(제3차 아랍-이스라엘 전쟁) 이후에는 서안지구(West Bank) 지역에 속하게 되어 이스라엘의 통치를 받다가 1995년 팔레스타인에 반환되었다. 이스라엘과의 분쟁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예수탄생교회는 1852년에 로마 가톨릭, 아르메니아 정교와 그리스 정교는 각각 교회의 부분을 나누어 관리하게 되었다. 삼면으로 된 건물은 각각의 종파를 상징하는 세 개의 수도원의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쪽에는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성녀 카타리나의 교회, 남동쪽에는 아르메니아 수도원과 그리스 정교 수도원이 있다. 그리스인들은 전승에 따르면 예수가 태어났다고 하는 장소인 '예수 탄생 동굴'을 맡고 있다. 예수탄생교회를 들어가려면 문을 통과해야 하는 데 이문의 이름이 겸손의 문이다. 문의 높이가 1.2m 정도이다. 교회 안으로 말을 타고 들어오는 일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좁혔다고 한다. 교회 내부에는 다섯 개의 복도와 붉은 석재로 만들어진 네 줄의 기둥이 있다. 나무 바닥 밑에는 비잔틴 시대부터 보존된 모자이크 일부가 남아 있다. 제단 양쪽 계단을 따라 제단 밑으로 내려가면 각 종파가 소유하는 11개의 은제 램프와 예수 탄생 지점을 표시한 14개의 꼭짓점을 가진 은색의 별이 있다. 베들레헴에 위치해 있는 예수탄생교회. 기사 및 사진 자료제공 : 국민문화신문 베들레헴 특파원 이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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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의 부활예수님의 부활은 놀라운 일입니다.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의 최고의 역사 가운데 하나는 창조와 부활입니다.어둠도, 죽음도, 무덤도, 무덤을 지키는 군병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막지 못했습니다. 왜 입니까?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시고, 개입하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부활이 분명한데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온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확인한 군병들 대제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거짓증인이 되어 버렸습니다.(예수님 시신 - 제자들이 훔쳐갔다고)*정확하게 군병들의 증언으로 알게 되었지만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은 믿지 않 았습니다. 오히려 돈주고 거짓으로 바꿔버렸습니다.*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과 학설을 만들어 부활이 없 다고 포장하려 합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사실입니다.@ 빈 무덤이 증거합니다. (요 20: 6-7)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에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놓이지 않고 딴곳에 쌌던대로 놓여 있더라” 빈무덤 - 그냥 빈무덤이 아니라-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세마포와 머리를 쌌 던 수건 - 그냥 빈무덤이 아니라- 심히 큰 돌이 무덤에서 굴러져 있는 곳 - 그냥 돌이 아니라- 총독의 인봉 흔적이 있는 돌이 무덤앞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은 의학적, 과학적 증거가 확실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 많은 증인들이 증거합니다. (고전 15:3-8)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셔서 게바(베드로), 12제자, 오백여 형 제, 야고보, 모든 사도에게, 바울에게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입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이 주워집니까? 첫째 :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 원어의 뜻은 ‘덮어주다’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이 만족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덮고 죄용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화목이란 하나님이 자비를 자비를 베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 서를 받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짐승을 희생제물로 하여 화목제가 드려졌 는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해 친히 화목제물이 되 어주셨습니다. - 요한1서 4:10 “ 사랑은 여기에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 를 사랑하사 우리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예수님은 친히 이땅에 오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요 1;29)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세상죄를 다 지고 가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롬5:7-8) “ 의인을 위하여 죽는자가 쉽지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자가 혹 있 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 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의인을 위해 죽는 것이 쉽지않고, 선인을 위해 죽는 것 혹 있겠지만, 죄인 을 위해 죽는 것 감히 상상할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완전한 죄인,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우리위해 죽으시고, 우리위해 부활하 셨습니다.- 요 14: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 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화목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둘째 :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구원받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구원과 부활의 사실을 믿는 것 중요하게 연결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예수님이 3일만에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로마서 5:10 “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예수님의 십자가가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시켰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 전 세계에 종교가 약 3000여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 더 많 것입니다. 이 종교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진리가 있다, 신이 있다, 구원이 있 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 그들의 종교 지도자 들은 다 죽었고 무덤에 묻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교지도자들이 부활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직! 유일하게 부활하신분은 단 한분, 오직 예수 그리 스도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 예수님이 사망을 깨고, 어두움을 이기고, 완전하게 부활하셨다고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고후 5:17 구원받은 우리는 새것이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새것이 무엇입니까? 새생명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 허물많은 우리가 용서받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 가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된 우리, 구원받은 우리 안에 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요한1서 5:12-13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자에게는 생명 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라”예수님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구원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셋째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로마서 6:5 “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 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피조물이요, 죄인이요, 허물많은 우리가 구원받고 예수님과 연합된자가 됩니 다.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요 우리는 주님의 지체,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 는 가지입니다.- 로마서 6:8 - 다시 살게 됩니다. “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라” 요한복음 11:25-2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이 다시 사셨기에 우리도 다시 살게 됩니다. 이것이 부활하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받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로마서 10:11-12 - 부끄러움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 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허물많은 우리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합니까? 다윗은 인간을 양으로 비유합 니다. 그리고 양은 목자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1:8 -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증인되게 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주셔서 증인되게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권능도 주셨습 니다. 땅끝까지 증인의 삶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부활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구원받고, 소망을 가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갈라디아서 2:20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 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이제 새 생명 얻은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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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성경 사본 '사해문서' 동굴 또 발견…12번째(서울=연합뉴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성경 사본인 '사해문서'를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이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에 의해 60년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947년 사해 부근 쿰란 지역의 동굴에서 기독교 탄생 이전 기원전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구약성서와 유대교 관련 문서들이 발견돼 성서고고학 분야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쿰란 지역 11개 동굴에서 항아리에 담긴 채 발견된 수백 건의 문서들은 구약성서 사본이 이미 기원전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들 문서 발견은 전문가들로부터 '21세기 최대 고고학 발굴'로 각광을 받았다.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스라엘 히브리대 고고학 발굴단이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 쿰란의 한 절벽에서 사해문서를 보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12번째 동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동굴에서 또 다른 사해문서가 별견되지는 않았으나 발굴단은 지난 1950년대 현지 베두인 약탈자들이 문서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동굴은 중요한 발견이라고 지적했다. 발굴단장인 오렌 구트펠드 박사는 "이번 동굴 발굴은 60년 만에 새로운 사해문서를 발견한 것에 비견될만큼 흥분되는 것"이라면서 이번 발굴된 동굴이 사해문서를 보관한 12번째 동굴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발굴단은 동굴 내에서 앞서 11개 동굴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문서 보관 항아리들의 파편을 발견했으며 역시 앞서 동굴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문서를 묶었던 가죽끈과 의복 등도 함께 발견했다. 이 동굴 역시 사해문서를 보관했음이 틀림없다는 것이다.또 현장에서 20세기 중반경의 곡괭이 두 자루가 발견돼 약탈자들의 침입 흔적으로 보인다고 발굴단은 덧붙였다.한 항아리 속에서 발견된 조그만 양피지 두루마리는 내용을 분석 중이다.구트펠드 박사는 이들 모든 정황에 비춰 이 동굴에 보관돼온 문서들이 약탈당했음이 틀림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동굴 발굴은 사해문서 추가 발굴을 위한 이스라엘 정부의 '두루마리 작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1940년대 발견된 사해문서는 2천여 년 전 당시 그 지역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 이전까지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 최고 사본은 9-10세기에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사해문서로 인해 구약성서 사본이 기원전에도 이미 존재했음이 밝혀졌다.또 당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다른 내용의 성서 사본이 발견됨으로써 이른바 외경 등 현대의 정전과는 다른 성서 전승이 이미 히브리어 원문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947년 한 베두인 목동에 의해 발견된 사해문서의 가치가 드러나면서 한때 이 지역은 직업적인 고고학자들과 보물탐험가들의 엘도라도가 됐었다. 사해문서들은 현재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최근 발견된 사해 인근 동굴 (예루살렘 포스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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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초막절DMZ성회 개최 완료2016 초막절DMZ성회가 2016년 10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양일간 개최되었다. 본 성회는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133:1)라는 약속말씀과 “DMZ를 넘어 예루살렘으로“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연천순복음교회와 네개의 DMZ전망대(열쇠,태풍,승전,상승)에서 열린 본 성회는 IMN(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상임총무 임도현목사,절기팀장 김영대목사) 주최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이스라엘,한국 6개국이 모였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남북통일과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금까지는 서울에 있는 교회에서 초막절성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분단의 현장인 DMZ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이스라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본 성회는 특별히 탈북자들과 함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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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안팎 이스라엘> ①예수 발자취 따라…전국이 '원조' 성지예수 안 믿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민족의 순례객 모시기 <※편집자주 = 인구 840만명의 이스라엘은 우리나라 강원도 크기에 불과한 작은 나라지만 연간 300만명이 찾는 관광 강소국입니다. 연합뉴스 예루살렘 특파원이 전통적인 성지 순례 관광 상품 뿐만 아니라 레저 상품까지 개발하고 있는 이스라엘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두 꼭지로 나눠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김선형 특파원 = "성경에 따르면 아마도 여기쯤이라고 합니다."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구시가지)에서 유대인 여성 가이드는 십자가의 길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를 걸으며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그가 "비아 돌로로사는 라틴어로 고난·수난의 길을 뜻한다"고 설명하는 동안 관광객들은 흐느끼거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그는 "가이드 학교에서 배운 대로 관광객들에게 설명할 뿐"이라며 유대교도인 자신은 "예수나 기독교에 관한 확신은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구시가지) 기독교 구역의 골고다 언덕 찾은 순례객들.이스라엘 전체 인구 840만 명 가운데 기독교 인구는 16만1천 명(약 2%)뿐이다. 이스라엘인 대다수는 유대교(75%)나 이슬람교(20%)로 기독교도와 달리 예수를 신의 아들이 아닌 훌륭한 인물 정도로 여긴다.그러나 이스라엘 관광산업은 예수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형성됐다.전국 관광지는 예수가 기적을 행하고 열두 제자를 이끈 발자취로 이뤄져 있다.예수를 믿지 않으면서도 예수를 사실상 국가 홍보모델로 내세운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이스라엘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절반 이상이 기독교도이기 때문이다.이스라엘 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300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러시아, 미국, 독일 등지에서 온 기독교도였다.연 2만2천 명대인 한국인 관광객 대부분도 기독교 신자다.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교회에서는 1세켈(약 300원)에 판매되는 한국어 안내문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호수 옆 오병이어 교회 안에 마련된 한국어 안내문.예수가 베드로 등 제자 4명에게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외쳤다고 알려진 북부 갈릴리 호수.밤이 되자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들이 소형 여객선에서 트로트 음악을 틀고 시끌벅적 춤을 췄지만, 호숫가 유대 상인들은 개의치 않아 했다.일대 식당에서는 베드로가 예수를 만나기 전 갈릴리 호수에서 잡았다는 '베드로 물고기'(Peter Fish)를 기름에 튀겨 팔았다.실제로 베드로가 잡던 물고기냐고 아랍계 종업원에게 묻자 그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그가 누구냐"고 되물었다. 갈릴리 호수 풍경.모든 기념품 가게가 초와 십자가, 성경을 기본으로 판매하는 가운데 예수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지역에서는 그와 관련된 물품들을 팔았다.예수가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점으로 5천 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 교회 기념품 가게는 떡과 물고기 모양 십자가를 내걸었다.성모 마리아의 임신을 기리는 나사렛 수태고지 성당에서는 기념품으로 어머니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조각상들을 진열해 두었다. 이스라엘 나사렛 수태고지 성당 내부. 나사렛 수태고지 성당 외부 담벼락에 붙어있는 한복 입은 성모와 아기 예수 그림.팔레스타인도 주 여행객인 기독교도의 취향에 맞춰 관광상품을 내놓았다.요르단 강 서안 도시 예리코에는 예수가 40일간 금식하며 악마의 유혹에 시달렸다는 '시험산'에 오르는 길이 1천330m의 케이블카가 설치됐다.정작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오르면 개발되지 않은 팔레스타인 특유의 전경과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사해를 볼 수 있다.산 위 식당에서는 요란한 아랍 가요들을 틀어놓고 전통 음식, 유리 공예품을 팔았다. 요르단 강 서안 지역 예리코 케이블카 안에서 본 예리코 전경.아랍지역 공휴일인 금요일에 예수의 고향인 베들레헴을 찾으면 성당에서 아랍-기독교들의 미사를 접할 수 있다.성당을 찾은 여성 신자들은 이슬람 전통 스카프인 히잡을 머리에 두르고 아랍어로 찬송가를 불렀다.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 전용 구역(Area A)으로 이스라엘인 출입을 금지한다.우리나라 외교부는 2014년 7월 가자 전쟁 이후 이곳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별다른 산업이 없는 팔레스타인 서민들의 주 수입은 기독교도인 외국인 관광객 주머니에서 나온다. 이러한 사정에 팔레스타인인들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정성을 들인다. 요르단 강 서안지역 베들레헴 예수 탄생교회 제단 앞에 순례객들이 앉아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지붕 공사 중인 예수 탄생교회에서는 '짧은 차림 입장 불가'라는 안내문을 본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려고 하자 안내원들이 서둘러 무릎 덮개를 제공했다.예수 탄생 장소인 제단 뒤 작은 동굴 방 앞에서는 긴 초와 아기 예수 모양 기념품들을 사제들이 팔고 있었다.인근 한 카페 종업원은 "택시 요금은 절대 25세켈(약 7천 700원) 이상 내지 말라"며 바가지요금 경계령을 내리기도 했다.택시기사들은 관광객들에게 먼저 종교나 국적을 물어보기도 한다.택시기사 이야드 알지르(31)씨는 "출신 나라마다 원하는 관광지가 다 다르다"며 "맞춤형 관광 제공을 위해 승객의 출신을 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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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연맹, 북한 우주개발국 가입 승인 취소"(종합)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장면(AP=연합뉴스)NK뉴스 "항우연과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단 반대 서신 보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차지연 기자 = 장거리 로켓 발사를 총괄하는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국제우주연맹(IAF) 가입 승인이 취소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가 20일 보도했다. NK뉴스는 IAF의 결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제66차 국제우주대회 연례총회에서 연맹이 추가 조사를 위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가입 승인 결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IAF의 이번 철회 결정에는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단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KARI)으로부터 받은 두 통의 서신이 영향을 미쳤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휴 그리피스 유엔 전문가단 위원장은 편지에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이 유엔 안보리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KCST)와 같은 기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우주개발국의 신청서와 해당 기관 관계자의 총회 참석 여부, 파리 IAF 본부 방문 여부를 전문가단에 제출할 것을 IAF에 요구했다. 항우연은 김인선 부원장 명의로 된 편지를 통해 "북한 우주개발국의 IAF 가입을 승인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가우주개발국의 가입이 IAF의 목적인 '평화적 우주개발'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항우연은 유엔 전문가단과 마찬가지로 국가우주개발국과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가 같은 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국가우주개발국의 회원 가입을 승인할 경우 북한이 자유롭게 탄도 미사일을 위한 기술에 접근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유엔 전문가단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가입 승인을 우려하는 서신을 보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항우연도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DC의 대북제재 연구자인 조슈아 스탠턴은 이번 사태가 '중대한 시스템적 결함'을 보여줬음을 지적했다고 NK뉴스는 전했다. 유엔 전문가단이 국가우주개발국을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할 것을 건의한 지 8개월이 지나도록 유엔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국가우주개발국의 IAF 가입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IAF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951년 세워진 국제기구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 기술 개발과 발사 명분을 얻기 위해 IAF 가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장거리 로켓 시험 발사가 '평화적 목적의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사회는 이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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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도권 '주거 행복' 바닥…슬로베니아·체코보다 낮아1인당 방 개수 1.3개…33개국 수도권 가운데 24등(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수도권의 주거 행복도가 전 세계 33개 주요국 수도권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OECD 지역별 웰빙(well-being·심신의 행복)' 웹사이트에 따르면 한국 수도권의 주거 웰빙 점수는 10점 만점에 2.1점으로 조사대상 33개국 가운데 하위권인 24위에 그쳤다. OECD는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1인당 방 개수를 따져 주거 웰빙 점수를 산출했다. 아이슬란드는 주거부문 수치가 집계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됐다. 한국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방 개수는 1.3개로 캐나다 수도권(1인당 2.4개)의 절반 수준이었다. 수도권 주민의 주거 웰빙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호주 캔버라 일대와 캐나다 오타와를 중심으로 한 온타리오 지역으로, 주거 웰빙 점수가 8.5점이었다. 집값이 비싼 영국 런던 일대와 일본 도쿄를 포함한 남 간토(關東) 지방의 주거 점수는 각각 4.8점, 4.7점으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호주 주택가 모습 (EPA=연합뉴스) 한국 수도권은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리냐를 포함된 서부 지역(3.1점)과 체코 프라하(2.5점) 보다도 주거 점수가 낮았다. 이외에 멕시코, 그리스, 터키 등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작은 OECD 회원국의 수도권이 주로 한국보다 점수가 낮은 최하위권에 포진했다. 주거 점수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이스라엘로 무려 0점을 받았다. OECD에 따르면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주민 1인당 평균 방 개수는 0.9개로, 방 하나조차 가지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내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북도의 주거 웰빙 점수가 각각 3.2점(1인당 방 1.5개)으로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상대적으로 지역 규모가 작은 제주도는 주거 점수가 2.6점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전체 주거 점수는 2.6점으로 34개국 가운데 26등을 기록했다. 주거 점수에서 만점을 받은 국가는 캐나다, 0점을 받은 국가는 멕시코였다. 주거 이외 부문 점수를 살펴보면 한국 수도권은 부문별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OECD는 34개 회원국, 362개 지역의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지역별 주거부문 웰빙 점수가 주택 가격이나 인구 밀집도 등을 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OECD 지역별 웰빙 조사 결과 (OECD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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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예루살렘, 예수의 흔적을 따르는 여정(예루살렘=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다. 연중 세계 각국에서 온 성지순례객들로 북적이며 우리나라 관광객도 한 해 3만여 명이 예루살렘을 찾는다. 곳곳이 성지이다 보니 독실한 신자들에게는 예수의 흔적을 따라가는 감격스러운 여정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어려운 여행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불교 지식이 없는 외국인도 우리나라 사찰을 찾아 감동하듯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만 있으면 이스라엘 여행은 쉽고 즐겁다.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하는 유대인들/이진욱 기자 예루살렘은 2천 년 동안 주인이 무려 20차례나 바뀌었기에 성지이자 거대한 역사 유적지다. 페르시아, 로마, 터키에서 온 정복자들이 이곳에 종교, 역사의 흔적을 켜켜이 남겨 놓았다.올리브산 전망대, 통곡의 벽, 비아 돌로로사는 성지이자 고도(古都)인 예루살렘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소다.올리브산은 예수가 ‘주의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곳으로 예루살렘 시내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 좋다. 전망대에 오르면 황금색 지붕이 햇빛에 반짝거리는 ‘황금사원’(Dome of Rock)이 눈에 띈다. 황금사원은 구약시대에는 유대인의 성전이었지만 691년에 무슬림이 예루살렘을 지배하면서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다.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의 대표 사진으로 많이 소개된 ‘통곡의 벽’(Wailing Wall)의 사연은 애틋하다. 이곳은 기원전 20년경에 유대교 성전이었으나 로마군에 의해 파괴됐다. 유대인은 일 년에 한 번만 예루살렘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날 예루살렘에 들어온 유대인은 파괴된 성벽 앞에서 울면서 기도했다. 통곡의 벽 광장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다. 검정 중절모와 양복, 귀 옆의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정통 유대인들이 벽에 바짝 붙어 기도하고 있다. 벽에 머리를 기대거나 입맞춤을 하기도 한다.또 성경인 ‘토라’(Torah)를 펼쳐놓고 온몸을 전후좌우로 흔들어가며 읽고 있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보인다. 통곡의 벽에서 검문소를 통과하면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로 연결된다. '슬픔의 길, 십자가의 길'을 뜻하는 비아 돌로로사는 예수가 사형선고를 받은 후 십자가를 지고 지나던 고통의 현장이다. 예루살렘 성묘성당에서 기도하는 방문객들/이진욱 기자 모두 14곳에 예수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성묘성당’(Holy Sepulchre)이다. 이곳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마지막으로 처형을 당했던 곳으로 수많은 방문객이 성당 안을 가득 채운다. 예수를 염했다는 직사각형의 바위 앞에서는 사람들이 성경을 꺼내놓고 기도를 하고 있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바위를 만지는 사람도 있다. 예수는 이곳 무덤에서 사흘 동안 깊은 잠을 자고 부활했다고 한다.◇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추모관 이스라엘은 건국 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게 희생된 유대인을 추모하고 기억할 목적으로 기념관 건립 계획을 세웠다. 1953년 예루살렘에 야드 바셈(Yad Vashem)이라고 부르는 추모관이 세워지고 증·개축을 거듭해 2005년 현재의 건물이 완공됐다.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추모관/이진욱 기자'희생자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곳'을 뜻하는 야드 바셈 추모관에는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된 역사적 사료와 피해자 개인 자료 등이 있다. 예루살렘 홀로코스트 추모관에 전시된 독가스와 유대인 사진/이진욱 기자 이곳에서는 유대인들이 나치 집권 이후 게토(ghetto·유대인 집단 거주지역)로 쫓겨나 대량 학살에 이르는 과정을 역사 순서대로 담담하게 보여준다. 가스실에서 수거된 머리카락, 신발 등의 유품이 당시의 참상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