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2%…서울 10.3%로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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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1.2%…서울 10.3%로 최저

14605138495394.jpg<선택 4.13> 제20대 총선 투표 시작(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천210만398명 중 473만2천412명이 투표에 참여, 11.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4605138395064.jpg4,13 총선 10시 기준 투표율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집계되지 않았다. 오전 9시까지 투표율은 19대에 비해 저조한 편이었다.

14605138470461.jpg<선택 4.13> "유권자의 선택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상인천중학교에 마련된 간석3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 투표율에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14605138422629.jpg<선택 4.13> '투표하세요!' (대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4.13 총선일인 13일 오전 대구 태왕메트로시티 주민공동센터에 마련된 동구 갑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선관위는 당초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궂은 날씨 등으로 인해 초반 투표율이 저조해 예상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605138447367.jpg<선택 4.13> 투표하는 할머니의 손(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오전 울산시 북구 강동동 제2투표소에서 올해 만 103세인 김말순씨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3.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전북 12.6% ▲제주 12.2% ▲충남 12.2% ▲충북 12.0% ▲경북 11.9% ▲전남 11.8% ▲부산 11.8% ▲울산 11.6% 등의 순으로 전체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서울이 10.3%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세종 10.4%, 경기 10.9% 등이 전체평균을 밑돌았다.

 

경남(11.0%)과 광주·대전(11.1%)도 전체평균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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