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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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혜, tvN 새 드라마 <정년이> 확정! 여자 주연을 도맡는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役 탄탄한 라인업 합류배우 김윤혜가 ‘정년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매니지먼트mmm∙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김윤혜는 극 중 우아하고 나긋나긋한 자태를 지닌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으로 분한다. 춤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여자 주연을 도맡아 하는 그녀는 국극단 내 남자 주연을 도맡은 문옥경(정은채 분) 외에도 윤정년, 허영서(신예은 분) 등의 인물들과 호흡하며 작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낼 전망이다.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 가운데 tvN ‘빈센조’, ’별똥별’ 등의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김윤혜는 주연으로 합류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코믹 로맨스 영화 ‘봉태리’에서 가짜농부 ‘봉숙’ 역으로 힐링을 선사하기도 한 것. 이에 새로운 작품인 ‘정년이’를 만나 앞서 기존 작품들에서 보였던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인물인 ‘서혜랑’을 새롭게 그려낼 김윤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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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현,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에 합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신도현 '더 리크루트' 시즌2에 합류. 사진 : VAST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6일 VAST 엔터테인먼트는 신도현이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에 합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다고 전하고 있다. 앞서 미국 주요 매체들을 통해 배우 신도현의 넷플릭스 미국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신입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첩보 스릴러다.극 중 신도현은 이유진 역으로 분해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을 맞춘다. 유진은 오웬과는 어린 시절 인연으로, 매력적인 마스크와 성격을 겸비한 자유분방한 인물이다. '더 리크루트'는 2022년 12월 시즌1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인 만큼, 신도현의 시즌2 합류 소식은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신도현은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땐뽀걸즈', '더 뱅커'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 생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까지 여러 작품을 거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또한 지난해 연극 '갈매기'를 통해 공연계로 영역을 넓혀 폭넓은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이처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갖춘 신도현이 '더 리크루트'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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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음원 뛰어넘는 명품 라이브 무대로만 꽉 채워진 ‘레드카펫’!'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한영애, 씨스타19, B1A4, WOODZ와 함께 귀를 호강시켜 줄 라이브 무대들로 찾아온다. 사진 = KBS 제공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3회는 음원보다 더 음원 같은 라이브 강자들의 라인업으로 음원을 능가하는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소리 마녀’로 유명한 한영애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한 곡 ‘루씰’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영애는 등장과 함께 목소리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타임 레전드 디바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소개하며 ”선배님과 함께한 리허설 도중 눈물이 났다“며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평소 한영애가 롤모델로, ”그동안 팬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레드카펫’에서 만남이 이루어져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인이어를 끼고 선생님의 숨소리까지 하나하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88년 9월에 발매한 한영애의 2집 앨범 LP를 직접 구해온 이효리가 LP에 새겨진 한영애의 메시지 중 ‘재하’에 관해 묻자, 한영애는 유재하와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재하가 누나 목소리에 딱 맞는 곡이라며 ‘비애’라는 곡을 작사, 작곡해 줬다”며 유재하가 “누나, 이 노래 꼭 히트시켜야 돼”라고 덧붙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앨범이 발매되기 전인 87년 11월 유재하가 고인이 돼 노래를 듣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보였다. 이효리는 한영애를 위해 한영애의 곡 중 ‘부르지 않은 노래’ 무대를 준비했는데 이효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한영애가 함께 부르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듀엣 무대가 탄생했다. 한영애는 마지막 무대로 ‘조율’을 준비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소리 마녀’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씨스타19가 등장해 메들리로 ‘있다 없으니까’와 ‘Ma Boy (마보이)’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오랜만에 컴백한 씨스타19는 테이블을 이용해 멋진 안무를 선보인 후 객석에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무대를 즐겼다. 오랜만에 씨스타19로 가요계에 컴백한 보라는 2년 전 씨스타 완전체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섰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 눈이 잘 안 보여 멤버들에게 의지해 무대를 완성했다”고 부상 투혼을 밝히기도 했다. 효린은 3~4년 전, 힘들었던 시절에 이효리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제주도에 있는 이효리의 집에 초대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솔로 활동 준비 중 고민이 많아 용기를 내 연락드렸더니 흔쾌히 제주도로 오라고 했다”며 요즘도 힘들 때 이효리가 생각난다고 말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강아지 산책시키고, 집 청소시킨 것밖엔 없다”며 장난기 섞인 대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1년 만에 다시 뭉친 씨스타19는 신곡 ‘NO MORE (MA BOY)’ 무대를 첫 공개하며 여전히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게스트로 등장한 B1A4는 떼창 유발곡으로 유명한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의 무대로 아직도 10여 년 전과 같은 청량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각자 인사를 하던 B1A4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빨간 불 들어온 카메라가 어디야?”라며 카메라를 못 찾아 당황하는 모습으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계 초통령으로 유명한 B1A4는 초통령에 등극한 비결로 공찬의 애교를 꼽았는데, 공찬의 ‘30종 애교’를 보던 이효리는 “그만하세요, 언제까지 하실 거예요”라며 공찬을 제지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공찬의 애교에 대해 “감정이 너무 없다. 애교가 변질됐다”고 지적하며 직접 동작을 배워 감정 가득한 애교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데뷔 13년 차가 된 B1A4가 엔딩 포즈의 소재가 고갈돼 새로운 포즈를 짜기 힘들다고 고민을 토로하자 이효리는 엔딩 포즈로 인간 탑을 추천했다. 극단적인 포즈 추천에 B1A4는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했는데, 이어 진행된 신곡 ‘REWIND’ 무대에서 직접 인간 탑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후 ‘레드카펫’에서 선보이는 코너 ‘똑똑똑’이 첫 공개됐다. 코너 ‘똑똑똑’은 이효리가 직접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에 방문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코너로 뮤지션들의 사적인 공간에서 듣는 음악 이야기와 이효리와의 기분 좋은 티키타카가 포인트이다. ‘똑똑똑’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 WOODZ는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5년 된 작업실을 공개했다. WOODZ는 2년 전 제안을 받아 이효리를 위해 작업했던 곡을 최초 공개했는데 자신을 위해 쓴 곡을 처음 들은 이효리가 자신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WOODZ는 이효리와 맞춘 듯 비슷한 반짝이 하의를 입고 등장해 이효리의 눈길을 끌었다. 군입대 전 마지막 녹화라고 밝힌 WOODZ에게 이효리가 “군입대에 대해 너무 걱정말라”고 하자 WOODZ는 “오늘 입고 온 옷처럼 군대에서도 반짝이게 지내겠다”고 답변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방송 후 2일 뒤 입대하는 WOODZ를 위해 이효리는 직접 군입대 전용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WOODZ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위해 ‘Drowning’ 무대를 준비했는데,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 관객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뮤지션들과 이효리의 솔직한 토크와 실력파 뮤지션들의 완벽한 무대로 채워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19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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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 패션부터 미모까지 예쁨으로 가득 채운 컨셉 화보 공개최예빈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최예빈 기자 =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유일고 전교 1등 ‘오정원’ 역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강렬한 열연을 펼쳤던 최예빈이 패션부터 미모까지 예쁨으로 가득 채운 컨셉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빈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블랙 드레스와 플라워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며 연출한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와 반대로 화이트 드레스에 숏패딩을 믹스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 룩으로 상반된 매력을 자랑하기도.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넘긴 올백 헤어에 가죽 코트로 세련미를 드러냄과 동시에 시스루 블라우스까지 소화해내는 스타일리시한 면모까지 뽐내고 있다. 이렇듯 청아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로 카메라를 압도, 출구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최예빈.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완벽한 가족’ 촬영에 한창인 그녀는 이 작품으로 2024년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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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리, ‘밤에 피는 꽃’ 출연! 석재이 役 활약배우 정소리가 MBC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소리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극본 이샘, 정명인/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정소리는 극 중 사대문 최고 가문의 영애이자 여화의 시누이인 석재이 역을 맡았다. 재이는 자신의 오라버니를 죽게 만든 것이 새언니 여화라고 여겨 늘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정소리는 새침하고 얄미운 시누이 재이를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공작’으로 데뷔한 정소리는 Apple TV+ ‘파친코’,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친구들을 선동해 마피아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김소미’로 분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정소리가 ‘밤에 피는 꽃’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배우 정소리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이 피는 꽃’은 12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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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범진-연정 ‘컬투쇼’ 출격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컬투쇼’에 출연해 각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1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로, 작사·작곡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준급의 기타 실력과 트렌디한 음색까지 보유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스페셜 DJ 한해가 “(경연자들끼리) 서로 눈이 맞는 경우도 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두 사람은 누구랄 것도 없이 “기대했는데 없었다”고 동시에 입을 열었다. 이에 한해는 “두 사람 표정을 보니 남녀 간의 케미는 전혀 없는 것 같다”며 돈독한 둘의 친분을 확인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2년 전 발매한 자작곡 ‘인사’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써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난 괜찮아’로 잘 알려진 가수 진주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4녀 1남 총 5남매의 막내아들로 장녀인 진주와는 무려 17살 차이가 난다고. 맏누나 진주를 가리켜 “거의 이모죠. 아니면 엄마”라고 셀프 가족 디스를 시전한 범진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한 차례 웃음이 번졌다. 어렸을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랐다는 연정의 본령은 다름 아닌 기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다는 그는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노래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며 당찬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연정에게는 ‘홍대 박은빈’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2000년생, 스물 셋다운 귀엽고 풋풋한 그의 외모에 “진짜 박은빈 느낌이 있다”며 김태균과 한해 두 진행자가 한데 입을 모은 것. 이에 연정은 “실제로 (닮았다는 소리를) 평소에도 많이 듣는다”며 닮은꼴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요새 어머니가 그런 얘기 자꾸 들으면 욕먹는다고 걱정하고 계신다”는 우려도 함께 전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멜론 인디차트 1위, 발라드 3위, 탑100 최고 5위. 범진의 ‘인사’가 발매 2년 만에 쓴 역주행 신화의 내용이다. 모든 가수들에게 꿈만 같을 일을 직접 겪고 있는 범진에게 역주행의 저력을 묻자 ‘접근성’이라는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발라드 곡이지만 음역대가 그렇게 높지 않아 노래방에서 부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이제 ‘인사’가 10대 남학생들이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며 10대 팬들을 콕 집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몇몇 남학생들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도 다가와서 아는 척을 한다고. 다만 저작권료가 아직 정산이 되지 않아 “통장에 큰 변화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항상 이렇게 광대가 올라가 있다. 사람이 긍정적이게 된다”며 역주행 현상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사’는 범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쓴 곡이다. “공무원으로 계시다 퇴직하신 아버지가 그동안 느꼈을 무게감에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저작권료가 나오면 (아버지께) 소고기를 사드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효심 지극한 모습이었다. 이에 두 진행자가 “다른 게스트들은 부모님에게 차도 사드리고, 가게도 차려 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자 “아버지는 운전도 안 좋아하시고 창업에 대한 열망도 없으시다. 오로지 고기만 좋아하신다”며 단칼에 선을 긋기도 했다. 연정의 첫 번째 EP 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의 타이틀곡 ‘사랑을 얻은 나는’에 얽힌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졌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랑을 얻은 나는’은 연정에 따르면 “어버이날 선물”이기도 하다. 그는 “돈이 없어서 (어버이날에) 제대로 된 선물을 못 해드렸다. 대신 ‘엄마, 이거 선물이에요’하면서 노래를 드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는데, 바로 범진이 “나도 ‘인사’를 들려 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아빠는 ‘돈으로 달라’고 하더라”며 슬픈 일화를 털어놓은 것.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허스키한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범진의 ‘인사’와 연정의 ‘사랑을 얻은 나는’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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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남과여’ 박정화가 넘치는 청량미를 발산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청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때는 축구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스포츠 의류 모델이자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류은정’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정화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화는 투웨이 니트 집업에 청바지를 매치, 캐주얼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룩으로 걸크러쉬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미소와 브이 포즈를 지어 보이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전하기도.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박정화는 완벽하게 포스터 촬영에 몰입해 쉬는 틈에도 포즈를 연구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가 하면, 다른 인물들과의 촬영에선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는 등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MZ 청춘다운 케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힙한 패션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당당하고 거침없는 ‘류은정’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정화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다채로운 모습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채널A ‘남과여’는 오늘(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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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민예총,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 성료.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민예총이 주관한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이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200여 명의 예비 · 청년 ·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은 “예술을 말하다”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각 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예비 · 청년 · 신진 예술가들이 대한민국 예술의 전망을 토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형태의 콘서트이다. 11월 30일에는 ‘대한민국 예술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민예총 김성수 사무처장,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정호붕 교수,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김종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박인수 교수가 토론패널로 참여했다. 12월 1일에는 ‘대한민국 예술의 실제와 사례’를 주제로 상상발전소 남주경 대표, 메이킹컴퍼니 진해근 대표, 유상통프로젝트 오동석 대표, 생동감크루 남대원 대표가 토론패널로 참여했다. 매회 1부는 토크콘서트로 그리고 2부는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진행은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가 맡았다. 용인민예총 안재식 지회장은 “아트톡톡에 참여한 청년 · 예비 · 신진 예술가들의 진지한 질문과 경청하는 자세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용인민예총은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트톡톡에 참가한 정선빈 예술가는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는 토크콘서트가 아니어서 좋았다. 좋은 정보들이 공유되는 시간이었고, 같은 예술가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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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 전역 후 첫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 성료배우 양세종 제공 자이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양세종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군대 전역 후 첫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속에서 등장한 양세종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선곡한 존박의 ‘네 생각’을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양세종의 최신 근황에 대한 내용들을 팬들과 공유했고, 최근 양세종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속 팬들이 뽑은 명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장면에 대한 팬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연 중간 객석을 통해 등장한 양세종은 팬들과 직접 눈과 손을 맞추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세종은 추첨을 통해 무대 위에 올라온 팬들과 함께 상황극을 펼치며 즉흥 댄스와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함께 찍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팬서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는가 하면 공연이 끝난 후 극장을 떠나는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너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공연 모든 부분에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냈다. 이처럼 양세종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번 팬미팅은 정말 제가 힐링받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팬분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담긴 소감을 남겼다. 이번 팬미팅은 양세종의 군백기 이후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양세종은 국내 팬미팅을 마치고 내년 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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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조이현-주우재, <2023 KBS 연예대상> MC 확정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 사진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30일(목) 오전, KBS 측은 "오는 12월 23일에 방송되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진행을 맡게 됐다. 국민MC의 검증된 예능감과 뉴페이스 MC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 달라"라며 MC 라인업을 공식화했다. 먼저 명실상부한 국민MC 신동엽이 '2015 KBS 연예대상' 이후 8년 만에 KBS 연예대상 MC로 돌아온다. KBS의 간판 예능 중의 하나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이끌며 지난해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는 신동엽은 독보적인 입담과 유려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202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반면 배우 조이현은 '2023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현재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의 정순덕 역으로 열연 중인 조이현은 청순하고도 단아한 모습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라이징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조이현이 신동엽, 주우재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끝으로 예능 대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우재의 새로운 도전 또한 눈길을 끈다. 훈훈한 외모와 다재다능한 면모를 통해 '모델테이너'로 주목받아온 주우재는 KBS2 인기 예능 '홍김동전'에서 '밉지 않은 깐족 브레인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일약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시상식 MC 자리까지 꿰찬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또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 된다. 한편,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함께하는 축제 '2023 KBS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3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