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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공무원 암호화폐 보유 현황 공개 의무화(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24년부터 4급 이상 공직자에게 암호화폐 보유 현황(종류 및 수량)을 공개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재산 신고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법적 요구사항이 가상자산 분야까지 확대된 것이다. 기존에는 비상장주식, 부동산 등 특정 재산에 대해 취득 일자, 취득 경위, 소득원 등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재산 형성 과정을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구체적 의무 사항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사례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아, 싱가포르, 스위스, 중국, 영국 등은 주로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체계, 조세,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암호화폐가 법적 경계 내에서 적법하게 사용되도록 하고, 자금세탁 및 기타 불법 활동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 정책에 따라 약 6,000명의 공직자들이 자신들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공개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공직자윤리법의 확장으로, 기존에는 1천만 원 이상의 현금, 주식, 채권 등의 자산 보고가 의무화되어 있었으나, 이제 암호화폐 또한 포함되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산 등록의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제거하고, 공공 윤리를 국민의 기대와 일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은 가상자산, 특히 암호화폐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의 잠재적 부정부패와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는 공공 부문의 투명성과 진실성을 강화하고,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갈등을 예방하며, 최고의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여 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국민적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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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된 사할린동포들 자녀와 함께 영주귀국 길이 열렸다.영주귀국 사할린동포를 위한 위문품 전달식 진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 대상이 ‘직계비속 1명’ 에서 ‘자녀’로 확대된다는 내용 등의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할린동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사할린동포법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오는 7월17일부터 발효된다.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등 준비 작업을 마친 후 2025년부터 자녀로 동반가족의 범위를 확대하여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도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은 현행 시행령에 따라 7월17일 개정법률 발효 전인 6월30일까지 2024년도 지원자를 신청받게 되므로, 개정 이전 법률에 따라 시행된다. 사할린동포법은 사할린에 이주한 사할린동포에 대해 관련 국가와의 외교적 노력으로 그 피해를 구제하고,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은 우리 정부로부터 △귀국에 필요한 운임 및 초기정착비, △거주 및 생활 시설에 대한 운영비, △임대주택 등의 지원을 통해 고국에 정착해 왔다. 그러나 사할린동포와 함께 영주귀국을 할 수 있는 동반가족은 ‘배우자와 직계비속 1명 및 그 배우자’로 한정됐었다. 이로 인해 자녀가 여러 명인 동포들은 러시아에 나머지 자녀를 두고 영주귀국하는 등 또 다른 이산의 아픔을 가져야만 했다. 개정법률안의 시행으로 사할린동포 1세 부모·자녀와 사할린동포 2세 형제·자매가 떨어져 살지 않고 귀국하여 한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사할린동포법 개정을 통해 △영주귀국 동포 및 동반가족의 실태 조사 의무화, △지방자치단체의 사할린동포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항 신설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동포청 아주러시아동포과 정선호 과장은 “사할린동포 사회의 숙원이었던 사할린동포법이 공포된 만큼,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국가가 재외동포들의 곁에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구촌에 한민족 공동체는 현재 700만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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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인시병 고석 당협위원장, 총선 승리 위한 조직체계 구축 강화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회 위원장 고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회(위원장 고석)가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회는 동별 협의체 회장 및 직능단체 위원회 구성과 함께 출범식을 열고, 임명장을 전달하는 등 총선 모드에 박차를 가했다. 다가올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각 동별 협의체 구성과 함께 지역 내 사회단체, 향우회 등 분야별 단체를 관리할 직능별 위원장과 협의체 회장을 각각 선정하며, 조직 정비를 마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당 협의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사항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고, 총선승리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앞서 고석 위원장은 해당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인물 찾기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사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석 위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발전에 힘쓰며, 지역 실정에 밝은 인사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용인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고석 위원장은 육사 39기 졸업 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육군법무실장 등을 거쳤으며, 3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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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엔, CES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선보여‘CES 2024’의 알에스엔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알에스엔 직원으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 플랫폼 ‘글로벌 MI(Market Intelligence)’를 선보였다. ‘글로벌 MI’는 경영 전략과 애자일(Agile) 의사결정에 필요한 온라인 비정형 빅데이터에서 실시간 AI 기반의 글로벌 마켓 동향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온라인상 방대한 빅데이터를 실시간 AI 분석하고, 개별 기업에 특화한 GPT 기반의 자동 리포트 및 지능형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주요 이슈를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대응 및 미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온라인 데이터 커버리지는 글로벌 웹사이트, 해외 각국 정부의 오픈소스(정책기관, 태풍·지진·화재 등 자연재해 기상센터), 전문가 포럼, IR 사이트, 오픈 금융 채널, 협의된 해외 주요 언론사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한다. 분석 및 요약 정리 항목은 기업 이슈(제품/기술, 투자/전략, 제휴/협약, 증시), 정책 이슈(생산/수급, 규제/정책), 사건 사고(소송/분쟁, 무역 규제, 천재지변, 전염/질병, 정전/화재, 국제 분쟁) 등으로 글로벌 기업 동향과 거의 모든 국제 정세를 파악할 수 있다.알에스엔 이영수 부사장은 “해외 바이어와 AI 비즈니스 채널 전문가들이 현장 부스를 방문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CES를 계기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MI’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대표 투자사에서 Pre IPO 100억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투자금은 인프라(GPU H100 등) 구축과 연구 개발(R&D) 인력을 충원하는 데 투입해 성장 동력을 확충했다. 2025년 중 기업 공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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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목보일러·난로 사용시 화재예방 각별 주의 당부(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0일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계절용기기에 의한 화재가 총 229건이 발생해 화목보일러·난로에 의한 화재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열선에 의한 화재가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에만 3건의 화목보일러 및 목탄난로 사용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2층 창고동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추산 1579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목보일러·난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용인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및 자동소화용구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화목보일러 설치·유지 관리 시 주의사항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 안내문을 게시해 화재 예방을 홍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기승 서장은 “화목보일러를 사용 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화재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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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 횡포 민주당에 적극 맞서겠다” 이태용 예비후보, 국민의힘 용인정 출마 기자회견이태용 예비후보 기자회견 보도자료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태용 예비후보가 다가오는 4.10 총선에 국민의힘 용인정 선거구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다수의 의석수를 무기로 횡포를 일삼고 있는 민주당에 망설임 없이 대응하여 도덕과 상식이 중시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곳곳에 만연된 부패 카르텔을 끊어내는 역할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대응하겠다”며 “불법으로 일관된 야당 대표의 행적을 낱낱이 파헤쳐 도덕과 상식이 중시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좋은 정치, 바른 정치가 실종된 이 위태로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국민들의 질책을 가슴에 새겨 새롭게 태어나는 국민의힘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의도 문법을 쓰지 않고 5천만 국민의 언어에 귀 기울여 한국 정치판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의지에 감동을 받아 용기 내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묵묵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 새로운 정치의 문을 활짝 열어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지난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오직 용인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에 온몸을 바쳐왔다”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던 열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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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콤달콤 아열대과일 '레드향' 맛보세요"(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장성군이 새해 들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레드향'이다. '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띤다. 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이 퍼진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brix)에 이를 정도로 달다. 특히,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해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비타민 씨(C)와 피(P)가 함유돼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장성지역에선 11농가 3.1헥타르(㏊) 규모로 재배 중이다. 오는 2월까지 70톤(t) 가량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은 킬로그램(kg) 당 1만 2000원이며,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레드향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선호하는 고급 아열대과일"이라며 "설 명절 선물로 갓 수확한 장성 레드향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과일 재배에 뛰어들었다. 현재 레드향과 한라봉, 천혜향, 백향과, 애플망고, 레몬을 재배하고 있으며 총 재배 규모는 46농가 11.8㏊다.향후 전망은 매우 밝다. 올해부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350억 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된다. 실증, 연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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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출판기념회 성료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정치학박사)의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정책 소통과 공감’ 행보를 담은 저서「정원영의 발로 뛰는 도시 이야기, ‘함께 그리는 꿈’」출판기념회가 지난 6일 오후 기흥구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국회의원 등 내빈과 용인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하여 박찬대 최고위원, 정성호 의원, 안민석 의원, 김두관 의원, 김한정 의원, 양기대 의원, 김홍걸 의원, 김의겸 의원, 이수진 의원, 신영대 의원, 홍정민 의원과 지자체장으로는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축하 영상과 서면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또한,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와 김병욱 국회의원,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정윤재 전 한국정치학회 회장, 김성곤 극동대학교 부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출판기념회는 내빈 소개, 축사, 저자소개, 축하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북콘서트는 요즘 유행하는 유명인 초청을 배제하고 ‘시민이 묻고 정원영이 답하다’는 주제로 용인마녀(용인 맘카페) 대표인 서윤정씨가 진행을 맡고, 여러 분야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해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재임 당시, 용인발전과 시민행복은 제 꿈의 시작이고 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경륜으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더 큰 꿈을 시민들과 함께 꾸고 싶다”며, “혼자 꾸는 꿈이 아니라 함께 그리는 꿈을 이루고자 한다.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원장은 “용인시는 무계획적인 개발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을 중심에 두고 ‘집중과 분산 전략’으로 용인시를 새롭게 리디자인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 전 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감사원 초청연구위원,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내며 정책 개발과 연구, 경영과 행정 분야에서 역량을 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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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성남의 저력 빛났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렸다. 성남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버스 3대를 포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기념식에 힘을 보태면서 '김대중의 정치적 고향 성남'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대중재단 소속 지역단체별 참가자 중 단일 규모로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대중 정신’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백왕순 지회장을 비롯해 백재기 성남시지회 고문단장, 양호 자문단장, 강부원 전 성남시의회 의장, 김현기 호남향우회 역대회장, 전동의‧염우섭‧장명섭‧홍기섭‧정종원‧고갑수‧염국 고문 등이 참여했다. 또한 최대호 성남시호남향우회 의장, 임왕성 호남향우회 분당지회장, 이용재 성남시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전승현 전사들(전북사람들) 회장, 정영식 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호사모) 회장, 전성복 호사모 부회장, 박광명 전 성남경기도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서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석훈 도의원, 정연화‧조우현‧윤혜선‧김윤환 시의원 등이 참가했다. 백왕순 김대중재단 성남지회장은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과 평화를 추구했던 김 전 대통령의 삶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는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성남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하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다시 김대중으로’라는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는 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오는 13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7관에서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노갑 이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낙연·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서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등 여야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덕수 사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개식선언,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 환영사, 축사, 소프라노 조수미 축하공연 등에 이어 AI로 탄생한 김대중 대통령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마지막에는 김홍업 공동추진위원장이 유족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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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용인갑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국민의힘 용인갑 김범수 예비후보가 6일「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 북콘서트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민의힘 용인갑 김범수 예비후보가 6일「미래한국여행-자유와 정의를 향하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북콘서트에는 용인시민과 김범수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시민 약 1300여명이 참석해 크게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여년간 김범수 예비후보가 경험하고 고민한 대한민국의 어젠다를 통찰과 깨달음으로 되새겨 놓은 이 책은 ‘자유’, ‘정의’, ‘용인 그리고 나’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자유에서는 1장 ‘자유를 보수하자’, 2장 ‘자유 없는 평화-대북, 대중관계’를 다뤘고, 2부 정의에서는 3장 ‘불의한 사회-아, 북한인권’, 4장 ‘정의는 어느 편일까’, 5장 ‘보수의 과제’가 포함됐다. 마지막 3부 ‘용인 그리고 나’는 6장 ‘부록-인터뷰, 에세이’가 담겨 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이 추천사를 썼다.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축사, 축하공연,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통일부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해 축사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권영세 의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하태경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추계예대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중창단이 축하공연을 했고, 이어진 북콘서트에는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총리급)과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은정 탈북 유튜버가 김범수 예비후보와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범수 예비후보는 이 책을 향해 “우리 시대의 국가사회 어젠다들을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열했던 과거, 나름 대한민국 수호와 자유통일을 향한 열정과 사명감에 넘쳐 언론인과 사회운동가로 전력했던 30, 40대 젊음의 기록이기도 하다”며 출간의 변을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등에서 공부해 글로벌한 비전과 넓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범수 예비후보는 국토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미래한국미디어 회장, 세이브NK대표, 태평양아시아협회 회장, 용인발전소 대표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