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쇼 온누리아리랑’ 송년특집 11월 녹화 방송 출연진... 박일준 유화 동동악극단 나도경 등 출연동동악극단,박일준,나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1월 8일 녹화 방송되는 ‘쇼 온누리아리랑’ 송년특집 출연진이 공개됐다. 3일 가요tv 경기안산총국 측에 따르면 오는 8일(화) “쇼 온누리아리랑” 53회~56회 녹화방송이 송년 특집으로 ‘문톡티비’ 스튜디오에서 오후 1시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월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이날의 녹화방송분은 내달 송년특집으로 매주 가요TV를 통하여 케이블 TV, IPTV(KT 올래, LG유플러스) 모바일 HDTV를 통하여 전국에 방송된다. 특히 이날 녹화 방송에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와락키스’, ‘어머님 안부’를 공식 공개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동동악극단(동동&정세희)이 출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에 레전드 박일준은 ‘왜왜왜’, 오진아!, 등 추억을 소환한다. 최근 발표한 신곡 ‘인생은’은 세미 트로트 곡으로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부모님을 닮아가지만, 아직도 청춘이니 남은 인생 멋지게 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KBS 도전 주부가요 대상 출신이면서 가요무대에서 활동 중인 나도경이 출연한다.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남고 싶다는 가수 나도경은 ‘논개의 사랑’, ‘연분홍 사랑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송년 특집으로 방송되는 53회 출연진은 가수 유미(아모레미오), 민지(오빠 달려), 지은숙(내 가슴에 비가 내리면), 조아랑(멋진남자), 성심(다시 찾은 내 사랑), 이형경(그대를 만나), 금실은실(꽃노래), 이금수(중년고백), 주현선(우야꼬)이 출연한다. 54회 출연진은 가수 박일준(꽃바람 불면)), 김은영(사랑싸움), 유화(째깍째깍), 정경관(남자의 사랑), 나현교(인생길), 강모(자야 자야), 유가희(물풍선), 동동악극단(와락키스)이 출연한다. 55회 출연진은 가수 현당(태종대의 밤), 전승희(맞소), 나도경(논개의 사랑), 김동관(님마중), 월화수(앞뒤없는 세월), 승재(파뿌리 사랑), 미녀와야수(좋은님)가 출연한다. 56회 출연진은 가수 유진표(천년지기), 니은(특별한 사랑), 임영순(금붕이의 사랑), 이병훈(마지막 잎새), 김지현(장미단추), 주나(마침표 사랑), 정하영(청풍호), 이승하(반했어)가 출연한다. 한편 대한가수협회 안산 지부가 후원하고 문톡티비가 주관하는 ‘쇼 온누리아리랑’은 MC 이아리의 진행으로 총감독 내레이션 임희종, 영상 한용욱, 음향 임기수, 배경 디자인, 사진 촬영은 유경미 작가와 함께 진행되며, 월 1회(4회분) 제작하여 가요TV를 통하여 매주 전국에 송출된다.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 진행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윤상형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이사장 윤상형)에서 10월 21일 오후 2:00에 SMU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래현 교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윤상형 이사장 의 인사말, 용인사회복지협의회 정성규 회장 의 축사, ㈜ 캐어유 신준영 대표이사의 키오스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설명, ㈜ 씨투몬스터 최진성 사장의 기억 산책 프로그램 설명, ㈜ 채움인지교육연구소 황미현 대표의 디지털 사회화 교육 방향과 비전 설명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실버세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실버 디지털 케어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용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부터 선도해 나가기 디지털 문해교육과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 활용방법 그리고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문인정보 단말기), 치매예방 플랫폼 프로그램, 치매예방 기억산책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에게 한글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처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디지털 문해교육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하기(소통과 안부), 사진 촬영, 문자보내기, 배달음식, 택시 부르기, 주소 찾기 기능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동년배의 노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예방 APP, 유튜브를 활용한 노래 스트리밍 등의 기능교육으로 노년의 자존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특히 키오스크(무인자판기)를 활용하여 음식물 이용하기, 병원진료, 무인민원발급기, 까페이용하기, 고속버스 KTX예매 등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배양하여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매예방 엔브레인 플랫폼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을 주관하는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에서 개발한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예후 증상이나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정신건강 테스트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에 두뇌활력을 위한 '엔브레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영역별로 어르신들 수준에 맞춰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와 결과들을 개인별 데이터로 볼 수 있으며 관리 대상에 대한 특이사항이라던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남기고 필요한 영역별로 케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위한 제언 시니어들의 쉼터이면서, 정보교환의 장소인 기존 경로당에 스마트 개념을 접목시키는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기존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경로당 시설을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사업이다. 디지털 문해 교육,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교육과 활동들을 경로당에 접목시켜 일상생활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상용화시키는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자는 것이다. 치매예방 ‘기억산책’은 참여형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 협력업체인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에서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기억산책 프로그램은 잔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을 되살리는 화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형으로 시니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게 되어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손 꼽히고 있다.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 향후 계획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주문 방식인 키오스크 사용이 확산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 위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 눈높이의 맞춤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현실감 있는 실생활 이용 콘텐츠를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사)아름다운 미래케뮤니티 윤상형 이사장님 직접 발표했다. 그리고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특히 여가 문화, 신체 기능은 떨어지지만 어르신들이 남은 삶에 대해 동기를 가질 수 있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는 대단한 계획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해 채움인지교육연구소(대표 황미현)와 강사 양성, 교육시스템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에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설명회 실시 예정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이사장 윤상형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이사장 윤상형)에서는 10월 21일 SMU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 디지털 사회화교육 설명회를 갖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실버세대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 실버 디지털 케어 복지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용인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부터 선도해 나가기 디지털 문해교육과 키오스크(무인정보 단말기) 활용방법 그리고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을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문인정보 단말기), 치매예방 플랫폼 프로그램, 치매예방 기억산책 프로그램, 스마트 경로당에 대한 꼼꼼하고 세심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분들에게 한글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것처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디지털 문해교육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하기(소통과 안부), 사진 촬영, 문자보내기, 배달음식, 택시 부르기, 주소 찾기 기능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동년배의 노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예방 APP, 유튜브를 활용한 노래 스트리밍 등의 기능교육으로 노년의 자존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하였다고 한다. 특히 키오스크(무인자판기)를 활용하여 음식물 이용하기, 병원진료, 무인민원발급기, 까페이용하기, 고속버스 KTX예매 등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배양하여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매예방 엔브레인 플랫폼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을 주관하는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협력업체인 사회적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에서 개발한 엔브레인 플랫폼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예후 증상이나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정신건강 테스트는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에 두뇌활력을 위한 '엔브레인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엔브레인 게임은 인지 영역별로 어르신들 수준에 맞춰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와 결과들을 개인별 데이터로 볼 수 있으며 관리 대상에 대한 특이사항이라던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남기고 필요한 영역별로 케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위한 제언 시니어들의 쉼터이면서, 정보교환의 장소인 기존 경로당에 스마트 개념을 접목시키는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기존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경로당 시설을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디지털 기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사업이다. 디지털 문해 교육,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교육과 활동들을 경로당에 접목시켜 일상생활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상용화시키는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자는 것이다. 치매예방 ‘기억산책’은 참여형 프로그램 디지털 사회화교육 협력업체인 씨투몬스터(대표 최진성)에서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기억산책 프로그램은 잔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을 되살리는 화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형으로 시니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게 되어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손 꼽히고 있다.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 향후 계획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주문 방식인 키오스크 사용이 확산되면서,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기 위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활용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 눈높이의 맞춤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현실감 있는 실생활 이용 콘텐츠를 사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사)아름다운 미래케뮤니티 윤상형 이사장님 직접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 특히 여가 문화, 신체 기능은 떨어지지만 어르신들이 남은 삶에 대해 동기를 가질 수 있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디지털 사회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다는 대단한 계획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상시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위해 채움인지교육연구소(대표 황미현)와 강사양성, 교육시스템화를 구축하기도 했다. 디지털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픈 사람은 사)아름다운 미래커뮤니티 사무국(전화 010-3747-4923)으로 문의하면 더 구체적인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
여순사건 희생자 45명, 정부 첫 공식결정…발생 74년만에제3차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사진출처 : 국무총리실 국무총리실 공식 블로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부가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했다. 이에 위원회는 내년부터 희생자의 신청을 받아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집단학살추정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권조사를 확대하고 희생자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희생자 결정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21일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74년만의 일이다.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 45명은 전원 사망자이며 유족 214명은 배우자 1명, 직계존비속 190명, 형제자매 19명, 4촌이내 방계혈족 4명이다. 여순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단계에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이로 인해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정과 함께 여순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규명 조사도 시작하기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실무위원회, 관련 시·군이 합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2년 동안 진상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북 남원지역의 피해현황에 대한 직권조사도 실시한다. 남원 지역은 문헌상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나 희생자 신고 접수가 저조해 실질적인 피해현황을 직접 조사할 필요가 제기돼 왔다. 한편 위원회는 출범 후 9개월 동안 전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신고처를 설치해 지난달 말까지 3200여 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여순사건 후 오랜 시간이 지났고 희생자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방송·신문, 케이티엑스(KTX) 전광판, 농협 ATM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홍보하고, 상담부터 접수까지 일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또 집단학살추정지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여순사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창작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교육·문화사업도 지원해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오는 19일 여순사건 추념식을 앞두고 실질적인 첫 조치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조치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아주 작은 위안이라도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여순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희생자 한 분의 누락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될 때까지 국가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이며, 신고서는 위원회와 실무위원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현안 논의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현안 논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염종현 의장, 21일 ‘2022 KT위즈 홈경기 승리기원’ 시타 및 관전염종현 의장, KT위즈 홈경기 승리기원 시타 실시. 사진 : 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T위즈 홈경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시구‧시타 행사를 실시하고 KT위즈의 승리를 기원했다. 염 의장은 이날 열린 수원 KT위즈와 광주 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에게 KT위즈의 승리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 뒤 김 지사의 시구를 시타했다. 염 의장은 “오늘 KT위즈의 홈구장에서 신흥 명문 KT위즈와 전통의 강호 KIA타이거즈의 멋진 한판 경기를 보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KT위즈가 멋진 승리를 거둬 수원시민, 경기도민께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박물관,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으로의 초대디지털 놀이터 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2년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 영상실인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와 전시 안내 어플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를 새롭게 공개한다.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1년여간 실감 영상실과 스마트 어플을 개발하고, 8월 9일부터 관람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실감 영상실 ▲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는 방 안 가득 수놓아지는 몰입형 미디어 영상과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는 인터렉션으로 구성되어 매우 흥미롭다. 영상은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보물 제930호 『이경석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 화첩』에 담겨있는 내용을 재해석한 것이다. 관람객들이 실감 영상실에 들어가게 되면, 조선시대 사대부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이 왕실에서 궤장几杖:의자·지팡이를 하사받는 장면과 잔치를 베푸는 화려한 모습을 통해 영광스러운 순간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는 3D 공간에서 3개의 독립된 카메라를 통해 상영관의 벽면을 에워싸듯 영상을 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연출해준다. 벽면과 어우러지게 바닥 면에 영상 및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인터렉션을 추가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준다. 전시안내 어플 ▲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는 주먹도끼, 초조대장경, 정몽주 초상 등 경기도박물관에서 선정한 10개의 유물이 AR 게임과 만났다. 유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미션과 함께 수행하는 게임 형식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전시 관람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새롭게 탄생한 경기도박물관 캐릭터 ‘뮤호’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퀴즈를 통해 학습을 즐길 수 있다.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의 전시 관람을 돕는 스마트 어플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이다. 태블릿의 카메라를 통해 유물을 인식하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관람객은 손쉽게 증강현실(AR) 세계로 들어가, 신나는 게임형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레이어로 구현하는 유물 정보(영상, 오디오 등)를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다. 태블릿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며, 1일 3회차 체험이 가능하다. 이제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하면, 여러분은 경기 천년의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 속주인공인 시간 여행자가 될 수 있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신나는 영상과 미션 게임으로 스마트해 진 박물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며, 이번에 공개한 영상과 어플은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이란 커다란 변화의 첫 걸음으로, 이제부터 경기도 문화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으로 재도약하는 젊은 박물관으로 변화할 것이다.
-
덱스터, 연기하는 버추얼 휴먼 ‘민지오’ 공개덱스터의 첫 버추얼 휴먼 민지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가상배우 민지오로 버추얼 휴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덱스터(206560)는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에 버추얼 휴먼 민지오가 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덱스터는 네스트이엔티의 버추얼 휴먼 사업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덱스터의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는 계열사 네스트이엔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네스트이엔티는 덱스터가 ▲‘LG전자’, ‘동국제약’ 등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광고를 기획한 덱스터크레마, ▲버추얼 휴먼 루이로 화제가 된 협력사 디오비스튜디오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덱스터의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영화, 드라마 제작을 주도했던 경험, 덱스터크레마의 광고 역량과 디오비스튜디오의 버추얼 휴먼 기술이 어우러져 네스트이엔티는 버추얼 휴먼 사업의 견고한 올라운드 협력체계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스트이엔티는 민지오를 필두로 종합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버추얼 휴먼 사업을 추진중이다. ‘웹드 명가’로 불리는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배드걸프렌드>는 양다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리어우먼 지수가 두 명의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다니게 되는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6일 유튜브 kokTV 채널로 방송된 7화에서 민지오는 카페 알바생 역할로 출연해 주인공 지수와 호흡을 맞추며 첫 드라마 연기를 선보였다. 민지오 관계자는 “지오가 배드걸프렌드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에 직접 찾아가 프로필을 접수했고 그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기록했다”며 “지오는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고 노력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결과를 만들어 나가는 성장형 인물로서 단역, 조연 등 비중이 작은 역할도 가리지 않고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지오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가상얼굴로 실제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는 하이퍼리얼리즘 버추얼 휴먼이다. 완벽한 설정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작부터 SNS를 장식하는 여타 버추얼 휴먼과는 달리 민지오는 쌍꺼풀 없는 눈에 부드러운 이목구비로 의류 브랜드 피팅 모델 알바를 하며 배우의 꿈을 꾸는 배우 지망생 버추얼 휴먼이다. 우리 주변에서 어쩌면 한 번은 만나봤을 법한 친숙한 이미지의 청년 민지오는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해 프로필을 접수하고, 오디션 영상을 촬영하는 틈틈이 패션과 홈인테리어를 공부하며 도심 속 소박한 트래킹을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보여준다. 덱스터는 민지오를 또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으로 기획해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도전하는 과정을 거쳐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AT랩 창작품 <Ballet Metanique>, '2022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공식 초청한예종-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초청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 AT랩 창작품 <Ballet Metanique>가 오는 9월 7~11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2022’ 캠퍼스 부문에 한국의 대학 중 최초로 단독 초청되었다. 1979년에 시작되어 올해 43주년을 맞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이하 아르스 페스티벌)은 최첨단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미디어아트 분야의 칸 영화제’로 불릴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융합예술 축제이다. 매년 20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방문하고, 1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장을 찾을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이다. 한예종 AT랩이 선보이게 될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Ballet Metanique>(감독 박억)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 문화기술 선도 대학원’연구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한예종과 포항공과대학(총장 김무환, 이하 포스텍) 연구팀, 그리고 첨단 콘텐츠 전문 업체 지피크루와 버드핸드가 힘을 합쳐 제작한 작품이다. 발레라는 클래식 예술에 최첨단 실감기술을 접목한 융합예술 작품으로 자제 제작한 네트워크 공연 시스템, 소리에 반응해 진동하는 햅틱 기술 등 현재까지의 R&D 결과를 작품에 접목시켜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구개발과제 총괄연구책임자인 한예종 이승무 교수(영상원 영화과, AT랩 소장)는 “이번 초청은 한예종 AT랩의 축적된 콘텐츠 주도 R&D와 창작 역량, 포스텍과 우수 중소기업의 뛰어난 연구진,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적극적 지원 덕분”이라며“공대, 기술 연구소, 국가기관, 전문기업들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전개될 차세대 콘텐츠와 예술을 AT랩과 한예종의 우수 창작자들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예종 AT랩은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융·복합 가상현실 작품 <허수아비>와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선댄스 영화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트라이베카, 칸 영화제 XR등 세계 첨단 주요 영상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레인댄스 영화제 실감미디어 부문 최고상, 샌드박스 페스티벌 최우수 기술혁신상등 다수의 주요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LG U+, SKT, 틱톡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스텍, 카이스트 등 기술대학과도 첨단 융복합 분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산업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첨단 콘텐츠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초청 작품 <Ballet Metaniques>의 실연을 가능케 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설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의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 장르의 융합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고급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하는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포스텍과 지피크루, 그리고 버드핸드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2년차 과제를 수행 중이다. 콘텐츠 주도 R&D 교과 개설과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예종 AT랩 작품이 초정된 캠퍼스 부문은 아르스 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술/예술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 세계 대학과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공유하는 전시행사이며, MIT 미디어랩, 바우하우스 대학 등 세계 유수의 융복합 연구 대학들이 참여해 매년 다채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후방십자인대 다치면 무릎이 흔들리거나 덜렁거릴 수 있다.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축구선수들에게 흔한 부상이 있다. 수술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라면 은퇴까지도 고려될 수 있는 부상이다. 학교에서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 조기축구를 즐기는 성인들도 조심해야 한다. 무릎 관절 내 중심에는 십자 형태로 앞쪽에는 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뒤쪽에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의 안정 구조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다. 경골이 앞쪽으로 빠지지 않게 제어하고 무릎이 회전되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 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이루는 경골이 후방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주요 구조물이다. 무릎의 불안정증을 불러일으키는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이 90도 가량 굽혀진 상태에서 무릎 관절 아래 뼈인 정강이뼈의 상단을 강하게 부딪힐 때 발생한다. 권오룡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후방십자인대 손상의 특이점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개월이 지나 운동 중에 무릎이 밀리거나 어긋나며 붓는 증상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으로 무릎에서 불안정증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후방십자인대가 다치면 바로 무릎에 혈액이 차서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부상 직후가 아닌,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고 굳은 느낌이나 저린 느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 시 무릎이 빠지는 현상이나 덜렁거리는 불안정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방십자인대의 손상이 의심되면 라크만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 무릎을 20도에서 30도 정도 구부릴 때 정강이뼈의 과도한 앞쪽 움직임과 통증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뒤로 밀리는 정도가 10mm 이하의 단독 손상이거나 무릎에 부담이 심하지 않은 직업을 갖고 있다면 보존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손상 부위의 체중부하를 제한하고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고정기를 착용하며,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완전 파열, 심한 무릎 불안정증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경골 터널 재건술이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권오룡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십자인대 손상은 수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에는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장기간 받아야 관절 운동범위를 되돌릴 수 있고, 퇴행성관절염이 오는 시기를 최대한 뒤로 미룰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아프다고 재활을 차일피일 미루지 말야아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