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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러시아 최초 한국 정원’ 등 국제학술지 게재천리포수목원 목련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이 기고한 논문 2편이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김용식 원장이 기고한 논문은 러시아 최초의 한국 정원 'The first Korean Garden in Russia'과 한국과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Magnolias in the Chollipo Arboretum and Republic of Korea'이다. 'The first Korean Garden in Russia' 논문은 2021년 발행한 '프로젝트 바이칼' 69호에 게재됐으며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 Victor Kuzevanov 이르쿠츠크 국립대 식물원 원장, 이르쿠츠크 국립대 소속 Sergey Kalyuzhny와 이르쿠츠크 국립대 도시환경 소속 Alexey Ponomarev 등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올해 3월 기고한 논문으로 2017년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 식물원 내 준공한 최초의 한국정원 '강릉정원'의 설계, 개발, 설립 역사가 기술됐다. 2017년 이르쿠츠크 국립대 식물원에 조성된 한국강릉정원은 총 2,000㎡ 면적에 누각, 정자, 연못, 한국식물단지, 담장, 강릉 솟대, 광장 등으로 조성됐으며, 공원 조성 예산은 강릉시와 이르쿠츠크 국립대가 공동 부담했다. 현재 강릉정원은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한-러 양국 교류의 장으로 사용되는 등 양국의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Magnolias in the Chollipo Arboretum and Republic of Korea'는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Vestnik IrGSKhA의 2021년 4월 103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과 최창호 기획경영부 부장이 함께 쓴 논문으로 한국의 목련,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목련의 증식과 보급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르쿠츠크 대학 식물원과 올해 MOU를 맺고 천리포수목원에 시베리아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용식 원장은 "러시아 최초의 한국 정원이 시베리아의 중심 도시인 이르쿠츠크에 생겨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조성된 한국 정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천리포수목원에도 식물지리적 측면에서 적합한 시베리아 정원을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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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령 사랑해요, 라이브 콘서트 정규 편성(가요TV 방송 캡처. 진태령 사랑해요, 단독 콘서트)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 방송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진태령 유튜브 사랑해요, 7080단독 라이브 콘서트가 ‘가요TV 정규프로그램’에 편성, 매주 송출된다. 가수 진태령 소속사 은설기획은 지난 28일 가요전문체널 가요TV 프로그램에 진태령 유튜브, 미니 단독 콘서트가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부터 1시간 30분간 정규프로그램에 편성되어 방송된다고 밝혔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진태령은 요즘 발라드 ‘사랑해요’ 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유튜브를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며, 71번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여가수 진태령은 주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해 팬들을 사로잡는다. ‘몽애’처럼 비극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노래할 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포크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 ‘사랑해요’(장춘식 작사 작곡)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진태령은 라디오 가요프로그램 마포FM DJ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진행을 하고 있으며, 게스트로 참여한 밴드 ‘백두산’ 유현상은 라이브 카페 무대에서의 디바라며, 어여쁜 후배 진태령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중, 장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디바 진태령은 2018년 7080 음원만 120곡을 등록할 정도로, 라이브 콘서트의 음원 강자이다. 진태령 사랑해요, 콘서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12시 KT 올레TV, LG유플러스, 케이블TV, 모바일, LG HDTV, 티빙, HCN 모바일 TV 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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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 3타점 깜짝 활약…선두 kt, 두산 6연승 행진에 제동프로야구, kt 신본기 3타점 활약 . 연합뉴스 프로야구 선두 kt wiz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적생' 신본기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시즌 10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손가락을 다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을 대신해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신본기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선두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날 LG 트윈스와 비긴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7위 두산은 6연승에서 멈춰 섰다. 두산 선발 미란다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점) 피칭으로 1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1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2018년 조시 린드블럼과 2020년 라울 알칸타라의 13경기를 뛰어넘는 두산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미란다의 구위에 눌려 4회초까지 단 1안타로 침묵하던 kt 타선은 0-2로 뒤진 5회초에 기지개를 켰다. 배정대의 좌전 안타에 이어 오윤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려 무사 2, 3루의 동점 찬스를 맞았다. kt는 재러드 호잉, 문상철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날리는 듯 보였으나 신본기의 안타로 기사회생했다. 신본기의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든 kt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상대 1루수 실책을 틈타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6회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2사 2루에서 신본기의 좌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7회말 등판해 ⅔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kt 주권은 역대 2번째로 3년 연속 20홀드에 성공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KBO리그 최초로 3경기 연속 무승부 진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3위 LG와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삼성은 12일 한화 이글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삼성은 지난 10일 kt와 홈 경기에서도 2-2로 비기는 등 최근 5경기에서 1승 4무의 보기 드문 성적을 거뒀다.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온 탓에 전반기를 조기에 종료한 뒤 후반기에 한시적으로 연장전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KBO리그엔 무승부가 속출하고 있다. 삼성은 9회말 공격에서 2사 만루 끝내기 승리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타자 김동엽이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LG 채은성은 5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최근 3연속 경기 홈런을 기록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개인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전민수의 '한방'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0-8로 꺾고 단독 5위에 올랐다. NC는 3연승을 달리면서 4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NC의 장타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NC는 선발 투수 웨스 파슨스가 흔들리며 3회까지 0-4로 뒤졌다. 그러나 4회말 노진혁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추격을 시작했고, 5회 에런 알테어의 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쓸어 담으며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NC는 6회초 불펜의 난조로 6-6 동점을 허용했다가 공수교대 후 전민수가 만루홈런을 작렬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전민수는 강진성, 박준영의 좌중간 안타와 정현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한방'을 터뜨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프랜차이즈 스타 고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영전에 승리를 바쳤다. 롯데는 최동원 전 감독의 10주기인 이날 한동희의 맹타와 불펜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 광주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한동희는 2회 중월 투런 홈런, 4회 희생플라이, 6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는 등 승부처마다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위기도 있었다. 롯데는 8-4로 앞선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류지혁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쫓겼다. 그러나 김원중은 박찬호를 1루 땅볼, 최정용을 1루 직선타, 김민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한동희는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014년에 입단한 롯데 김유영은 5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프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인천에선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11-5로 대파했다. 지난해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한화 선발 투수 닉 킹험은 7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5패)째를 거뒀다. 역시 지난해 SK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노수광은 2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SSG는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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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패션 전시회 센터스테이지, 홍콩서 개막아시아 패션 행사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 사진제공 : 홍콩무역개발위원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홍콩무역개발위원회(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이하 HKTDC)가 주최한 아시아 최고의 패션 행사인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가 2021년 9월 10일 개막되었다. 3일간 이어지는 화려한 행사에서는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30개의 패션 이벤트가 열렸다. 홍콩의 많은 디자이너가 2022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바이어와 패셔니스타들의 이목을 끌었다. 쇼는 전체 기간 처음으로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방문객에게는 대다수의 참여 브랜드가 제공하는 특별 할인가로 판매 되었으며, 주요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을 확인할 기회가 주어졌다. 종합 패션 브랜드 홍보 플랫폼 제6회 센터스테이지는 ’챕터 인피니티(Chapter Infinity)’를 핵심 테마로 채택했다. 이 행사는 3가지 주제 영역인 ‘매력(ALLURE)’ - 장인 정신, 세련미, 우아한 감각; ‘상징(ICONIC)’ - 전위적인 디자인; ‘메트로(METRO)’ - 도시 생활의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표현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행사에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곳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홍콩 밖 여러 브랜드와 관련 업계도 관계자를 파견해 행사에 참여했다.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 이례적인 패션쇼 개막식 패셔널리 컬렉션 #17(FASHIONALLY Collection #17) 패션쇼는 새로운 지역 인재와 그 브랜드를 조명했다. 센터스테이지는 또 2022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짧은 패션 영화와 현장 공연을 결합한 ‘패셔널리 프레젠테이션(FASHIONALLY Presentations)’에서 색다른 홍콩 브랜드를 선보였다. 9월 10일 저녁에 열린 스포트라이트 오프닝 갈라쇼 센터스테이지 엘리트(CENTRESTAGE ELITES)에서 현지 디자이너 캘빈 찬(Calvin Chan)과 조이스 쿤(Joyce Kun)의 유명 브랜드 ‘더 월드 이즈 유어 오이스터(The World Is Your Oyster)’의 2022 봄/여름 컬렉션과 한국의 유명 디자이너 이무열의 브랜드인 유저(YOUSER)의 2022 봄/여름 컬렉션이 세계적으로 공개됐다. 이 쇼는 확장 현실(XR)에 기반하지만, 온라인 시청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증강 현실(AR) 효과를 바탕으로 센터스테이지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명 가수이자 패셔니스타 힌스 청(Hins Cheung)이 공연 게스트로 참석해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쇼는 유튜브(https://bit.ly/3C2CXLt)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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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AI가 보호자에게 신고(연무동 어르신에게 스마트 돌봄서비스 시작연무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거실에 설치한 ‘AI 케어로봇 시니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수원시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원시는 25일 홀몸어르신 등 6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2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AI 음성인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연무동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어르신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어르신 가구에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AI 로봇을 설치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다. 서비스 대상 가구에는 KT의 AI 기술이 적용된 ‘AI 케어로봇 시니어’를 설치한다. AI 로봇은 어르신의 모든 대화(음성), 움직임(영상) 등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어르신에게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보호자·생활관리사·119 등에 신고한다. 응급콜을 받은 보호자·생활관리사는 어르신의 영상과 음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보호자·생활관리사가 응급콜을 받을 수 없으면 24시간 관제시스템이 대응하고,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119가 출동한다. 또 복약 시간 알림, 치매예방운동 앱 실행, 맞춤형 식단 추천, 실시간 뉴스 재생 등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 사회복지사, AI 로봇을 사용하는 다른 어르신과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수원시와 KT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AI 기반 통합돌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스마트 솔루션(해결책)을 접목해 연무동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했다.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인 ▲스마트 거점 공간 조성 ▲스마트 생활지원 ▲스마트 인프라 구축 ▲공동체 스마트 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양경환 수원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연무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원시 수원시 전역에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확산하겠다”며 “어르신의 건강, 안전, 생활 등을 세심하게 돌보는 스마트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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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터테인먼트, ‘청년 예술인 공개 오디션’ ifland 메타버스에서 개최청년 예술인 공개 오디션에는 총 32명의 선정자가 영상을 통해 공개 심사를 봤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뉴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웅)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8월 19일 ‘청년예술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 예술계와 청년 예술인의 열정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오디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중음악 공연인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2개월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한 청년 예술인 가운데 32명을 선정해 열리는 이번 공개 행사는 음악 분야 20개, 퍼포먼스 분야 12개로 진행되며, 오프라인이 아닌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온택트 오디션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침체한 공연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심사는 △박진웅 대표(뉴엔터테인먼트) △허진설 교수(연세대학교) △김재은(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로로(현악 아티스트) △유성열 원장(뉴엔터테인먼트 밴드 마스터, 소리나 실용음악학원 원장) △이민정 감독(뉴엔터테인먼트 댄스 자문 및 영상감독)이 맡았다. 행사는 김소라 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략팀장의 사회 아래 지원자 영상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평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뉴엔터테인먼트 박진웅 대표는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문화 예술계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사회적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본인의 자성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예술인 지원자들도 메타버스 오디션만의 신선한 진행 방식에 호응했으며, 지원자 가운데 한 사람은 “새로운 방식의 공개 오디션이 매우 신선했고,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청년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와 뮤직비디오 제작이 지원되며, 11월 초에 진행되는 온택트 행사 ‘청춘 브랜딩 페스티벌’에 라인업으로 설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춘브랜드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 예술인들의 브랜딩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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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데뷔 첫 포토북 출시…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담았다밴드 루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포토북 출시. 사진출터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루시(신예찬(바이올린, 리더), 최상엽(보컬, 기타), 조원상(베이스, 프로듀서), 신광일(드럼, 보컬))는 지난 6월 데뷔 1년만에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LUCY ISLAND :First Landing (루시 아일랜드 :퍼스트 랜딩)’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북을 발매한다. 루시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컷들이 100페이지 가량 담긴 이번 포토북은 엽서, 스티커, 포스터, 포토카드 등이 다채롭게 담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루시의 소회와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북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를 배가시켰으며, 그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긴 선물이 될 예정이다. 루시의 포토북은 메이크스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루시는 지난 6월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부터 이달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공연 연달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차세대 K밴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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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온라인 공연으로 만나는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 개최6월 12일 진행된 모여 누리. 사지제공 : 춘천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음과 엮음’ - ‘합창으로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 이번 주부터 그 결실의 공연을 선보인다. 열린누리(버스킹)로 시작되는 공연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올해는 가족합창단·전환가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46팀이 모여 총 1300여명이 참여했다. 올 6월 12일 모여누리(발대식)를 시작으로 10주간 연습을 시작한 합창단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4인 이하 가족이 함께 모여 발표곡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공지천 야외공연장, 김유정 문학촌 야외공연장, 춘천문화예술회관 광장 네 장소에서 3일간 진행되는 열린누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합창 단원들이 소리를 모아 보는 시간이다. 본 공연은 8월 21일 할머니·할아버지 세대의 노래를 지금의 아이들이 부르는 개막공연 ‘아이누리’를 시작으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가족합창단 발표회 ‘가온누리’를 거쳐 마지막 28일 모두의 피날레 공연, ‘온빛누리’로 마무리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 방역 상황과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 모든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연으로 그 성격을 바꾸고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여기에 모든 출연자 또한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격 결정했다.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이음과 엮음’을 고민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해외 거주 가족들도 영상으로 참여하는 합창(Virtual Choir)까지 더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예술의 역할을 페스티벌 안에 엮어냈다. 열린누리를 제외한 모든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2021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가족들의 ‘행복 바이러스’는 춘천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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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투니버스 첫 방송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서브 포스터. 서울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TV 시리즈용 애니메이션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가 7월 21일(수)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2019년에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CJ ENM, KT alpha와 함께 의기투합해 제작·투자를 지원해 완성된 작품이다.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동쪽여왕의 성에 잡혀 있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깨비 언덕 너머로 모험을 떠나는 열 살 소년 ‘가람’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동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속에서 가람과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담았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상을 뛰어넘는 웅장한 세계관이 펼쳐지면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다음 웹툰에서 평점 9.8을 기록해 인기리에 연재됐던 김용회 작가의 ‘도깨비언덕에 왜 왔니?’를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작 웹툰은 동서양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에도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황금 시간대에 편성돼 국산 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쏘울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는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두루 갖춘 콘텐츠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1에서 프리미어 홍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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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진흥청, 감성을 자극하는 홍콩의 대자연 여름 동영상 시리즈 공개홍콩 스탠리의 블레이크 피어 사이쿵은 카약과 스노쿨링 즐기기 좋은 곳이다 홍콩관광진흥청(Hong Kong Tourism Board, HKTB)이 ‘360 홍콩 모멘츠(360 Hong Kong Moments)’ 사업의 하나로 홍콩의 청각적 진수를 포착해 올 여름 홍콩의 대자연에 몰입할 수 있고 즐거움까지 주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독특한 감각적 동영상 시리즈를 통해 해외에서도 홍콩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 ‘홍콩의 대자연 2021-2022년(Great Outdoors Hong Kong [GOHK] 2021-2022)’ 여름 캠페인은 주제가 각각 확연히 다른 4개의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동영상으로 구성됐고,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들리는 꿈속에서 들리는 듯한 자연의 소리를 담은 30초짜리 스냅사진을 담고 있다. 이들 동영상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해 도시에서 매우 가까운 시골의 조화로운 교향곡에 대한 감성을 고조시키도록 만들어졌다. 펑차우(Peng Chau)의 ASMR은 뱃고동 소리와 사원의 종소리, 최면을 거는 듯한 카우 심(kau cim; 점괘 막대기 흔들기) 소리 등을 일깨워 준다. 싱문 저수지(Shing Mun Reservoir)의 ASMR은 나무 잎사귀 흔들리는 소리,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 새의 짹짹 거리는 소리와 날개를 퍼덕이는 소리 등도 관심을 끈다. 스탠리(Stanley)의 ASMR은 바다에서 첨벙거리는 소리와 종이 부채를 휙 펴는 소리, 그리고 현지 차찬텡(cha chaan teng) 식당에서 따뜻한 프렌치 토스트를 맛있게 베물어 먹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담고 있다. 사이쿵(Sai Kung)의 ASMR은 혼자 패들 위에 서서 파도를 탈 때 느낄 수 있는 넓은 바다의 무수히 많은 색조와 음색에 빠져들게 한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극하기도 하는 이들 동영상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사람이 초점을 매우 밀착해 맞춘 렌즈를 통해 홍콩의 교외를 답사하면서 서로 대비되는 모든 요소들을 한데 모아 전체적으로 희열을 느끼게 하는 하나의 3분짜리 역작으로 절정을 이룬다. 이들 ASMR 동영상은 ‘홍콩의 대자연(GOHK)’ 여름 캠페인의 일부로, 이 캠페인은 도보여행, 관광지 순방, 섬 들르기 일정,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을 포함하는 13개 계절적 관광 루트를 제공한다. 특별히 역점을 두는 요소는 수상 활동으로서 이는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홍콩의 친환경 부문에 대해 잘 모르는 방문자들이 간혹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여름에 추천하는 활동은 홍콩의 ‘뒤뜰’로 알려진 사이쿵에 위치한 홍콩 유네스코 지정 세계 지질공원(Hong Kong UNESCO Global Geopark) 부근에서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다. 홍콩의 대자연2021-2022년 캠페인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주관하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행사 내용에 관한 조언, 식당 추천, 교통 편의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중요한 ASMR 소개글 외에 다채로운 사진과 여행 일정표,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모험’, ‘유물’, ‘인스타그램용 사진 찍기에 좋은’, ‘휴식’ 등을 주제로 하는 짧은 동영상도 제공해 여행의 개요(거리, 고도, 어려움, 기간 등)와 계절별 여정을 사전에 경험하게 해 미래 여행을 구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