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21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진출작 1726편 발표본선 진출작 가운데 버추얼 모델(Virtual Model)을 활용한 작품 ‘IKEA imma Harajuku’ (광고주 - IKEA JAPAN, 광고 회사 - Wieden+Kennedy Tokyo)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64개국 240명의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파이널리스트) 진출작으로 결정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강세를 보였다. 62개 출품 국가 가운데 일본은 전체 출품작의 약 11%에 해당하는 186편이 본선에 진출해 가장 많았으며, 호주·태국·중국 뒤를 이어 한국은 112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로는 필름(Film) 부문이 205편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에 대다수의 출품작이 중심 가치를 뒀다는 것이다. 브랜드 경험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나, 추구하는 지향점들을 소비자가 매개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선호도를 끌어낸 광고를 평가하는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Brand Experience & Activation)’ 부문은 지난 5년간 약 30% 정도의 꾸준한 출품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예선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0개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해당 카테고리 작품이 32개나 선정됐다. 이는 많은 광고주가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높은 품질의 캠페인을 제공하는 광고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최근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가상 인물을 모델로 기용한 버추얼 모델(Virtual Model) 작품이 많았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파이널리스트 선정작 가운데 구글 코리아(Google Korea), 넥서스 스튜디오(Nexus Studios), 티비더블유에이 코리아(TBWA Korea)가 제작한 SK텔레콤의 ‘창덕 아리랑’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장애인부터 지구 반대편의 외국인까지 누구나 어디서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위든+케네디도쿄(Wieden+KennedyTokyo)가 제작한 이케아 재팬(IKEA JAPAN)의 ‘이케아 이마 하라주쿠(IKEA imma Harajuku)’는 버추얼 모델 기술을 활용해 가상 인플루언서 이마(Imma)가 이케아 하라주쿠 매장을 본뜬 가상 공간에서 3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두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을 가리게 된다.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공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작품에는 ‘올해의 그랑프리’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각각 1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작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27일(금) 온라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시프트(Shift,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를 테마로 8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온라인 개최된다. 본선 진출작 가운데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작품 ‘Changdeok ARirang’ (광고주 - SK Telecom, 광고 회사 - Google Korea, Nexus Studios, TBWA Korea)
-
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새롭게 선정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된 스테이씨. 사진출처: 스테이씨 인스타그램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나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고자 K팝 스타들과 함께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는 최근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날 스테이씨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두 스윗 덕분이에요. 스윗 고마워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스테이씨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라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ASAP(에이셉)’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열흘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떠오르는 K팝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점프 스튜디오에서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한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 AR 앱을 통해 19일부터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한 ‘ASAP’ 뮤직비디오를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일 공개한다. 스테이씨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와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언택트 방식으로 열리는 스테이씨 라이브 팬미팅에도 등장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스테이씨는 “활동 기간 중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SKT의 메타버스 기술로 AR·메타버스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테이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즐겁고 재미있게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테이씨’ 편 론칭을 기념해 K팝 팬들이 AR 퀴즈·SNS 팔로우 등을 통해 스테이씨 굿즈와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점프AR 앱 및 점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
클래식 생생함 전한 [온:클래식] 4만 명 즐겼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 대미로온:클래식 – 양인모 ‘현의 유전학. 사진제공 : 크레디아 [온:클래식 – 양인모 ‘현의 유전학’]이 웨이브(Wavve)와 B tv를 통해 3월 25일부터 독점 공개된다. 지난 3월 9일 모든 음악가의 꿈인 ‘노란 딱지’로 대표되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2집 음반을 발매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연주 영상으로, 동명의 음반에서 양인모의 아이디어로 레퍼토리를 추가한 본격 ‘바이올린 교과서’이다. 특히, 이번 편은 SK텔레콤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클래식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온:클래식’ 시리즈의 최종 편이다. ‘온:클래식’ 시리즈는 클래식에 열광하는 팬들은 물론 웨이브 이용자까지 사로잡았다. 기존 3개 공연은 4만 명 이상의 웨이브 이용자가 관람했다. 주간 단위 인기 해외 시리즈 VOD에 견줄 만한 시청량이다. 온:클래식은 세계 최정상 타이틀을 보유한 국내 클래식 연주가들의 고품격 공연을 방구석 1열 문화생활로 가져왔다. 연주, 지휘, 해설까지 더해진 초(超)직관뷰와 고품질의 음질을 구현해 클래식 콘서트의 새로운 소비 행태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콘텐츠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온:클래식이 단순히 비대면 공연의 의미를 넘어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문화 소비 활동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TED에서도 날아다니던 ‘인모니니’의 바이올린 해설서 ‘현의 유전학’은 바이올린에 대한 매우 우아한 설명서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빼어난 연주뿐만 아니라 어떤 어려운 주제도 쿨하게 설명하는 양인모와 바이올린을 만날 수 있다. 아직 20대이지만, ‘현(絃)을 20년 넘게 짚어본 사람으로서 현이 무엇인지 궁금했다’는 해설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바이올린에 있는 4개 현과 성질을 역사에 대입하며 풀어나간 그만의 연주와 이야기를 담았다.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보편성을 가진 영상이기도 하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새로운 남자 바이올리니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06년 이후 2번의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어떤 참가자에게도 1위를 내어주지 않았던 도도한 콩쿠르에서 9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다. ‘인모니니’는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유명한 파가니니 작품을 너무나도 빼어난 솜씨로 표현한 양인모에게 붙여진 애칭. 각종 스피치, 프로그램 노트 등 쓰고 말하는 언어에도 능한 그는 미국, 한국의 TED에서도 악기와 악보에 대해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한 바 있다. 2집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그가 언급한 ‘클래식은 섹시해야 한다’는 이후 각종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래미 수상자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다양한 파트너 함께 해 이번 ‘현의 유전학’에서는 바이올린 외 다양한 악기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은 현의 역사를 따라 배치했고, 하프시코드, 피아노, 그리고 비올라가 양인모의 바이올린과 함께 등장한다. 특히, 헨델/할보르센의 ‘사라방드’와 ‘파사칼리아’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듀오로 연주했다. 용재 오닐은 지난 14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상을 받았다. 대중성은 물론이고,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확실하게 음악성으로도 인정받은 용재 오닐은 오래전부터 양인모를 주목하여 일찍부터 ‘현의 유전학’ 음반과 영상 작업에 흔쾌히 참여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함께 연주하는 곡은 드문 편인데, 양인모와 용재 오닐의 화려한 호흡은 단연 ‘현의 유전학’ 하이라이트이다. 예술과 5GX의 만남 - ‘멀티뷰’와 ‘멀티오디오’ ‘온: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클래식 공연에 접목했다. 시청자는 멀티뷰를 통해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연주자의 표정, 손, 공연장 전체 뷰 등 1개의 실황 공연을 다양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현의 유전학’은 바이올린 외에 하프시코드, 비올라, 피아노가 등장하므로 해당 악기의 소리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화면도 제공한다. 웨이브의 ‘온:클래식’은 특정 연주자의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Pinch-Zoom)도 가능하다. 멀티뷰 영상 클립은 곡 별로 제공되며, 웨이브 이용자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5GX’ 관의 ‘온:클래식’ 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 전체 실황(VOD)은 웨이브와 B tv에서 월정액제와 대여, 소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무대 위, 임동혁의 모든 순간을 5G로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황금 손가락이 풀어내는 베토벤 공연을 6개의 시점과 소리로 경험한다. 지난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독주회를 크레디아와 SK텔레콤이 5GX 멀티뷰 공연 ‘온:클래식’ 시리즈로 제작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고심 끝에 만든 무대는 바로 <베토벤에게>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한 ‘온: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리사이틀 <베토벤에게>가 선정됐다. 음악에의 몰입도, 화려한 감정선이 있는 연주로 두터운 지지를 받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그간 2년 주기로 올리는 리사이틀에서 슈베르트, 쇼팽 등 낭만파 작곡가의 음악을 주로 선보여 왔다. 고전에서는 2008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올렸지만 유독 베토벤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는 다가가지 않았던 그였기에 이 공연은 임동혁 자신에게도, 새로운 레퍼토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도 귀한 무대가 됐다.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월광 소나타’를 비롯, 베토벤 중기 소나타의 걸작으로 정열, 고뇌, 희망 등 다이나믹한 전개가 손꼽히는 ‘열정 소나타’, 그리고 베토벤 후기 소나타 중 하나인 제30번 소나타가 이번 영상에 담겨있다. ‘온:클래식’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5GX 멀티뷰 기술을 클래식 공연에 접목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멀티뷰 기술의 강점은 시청자의 화면 선택권을 넓혔다는 데 있다. 시청자는 멀티뷰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연주자의 표정, 손, 공연장 전체, 합창석 뷰 등 리사이틀 하나가 거의 ‘서라운드’로 제공되는 셈이다. 연주자, 팬에게도 귀했던 공연의 모든 순간을 충실히 담아냈다. 웨이브의 ‘온:클래식’은 특정 연주자의 음을 강조해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Multi-Audio’와 원하는 화면만 모아볼 수 있는 ‘분할 화면 선택(Flexible UI)’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부분을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Pinch-Zoom)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멀티 오디오는 화면마다 피아노 소리가 극장에서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웨이브 이용자는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5GX’관에서 무료로 ‘온:클래식’ 멀티뷰 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전체 공연 영상은 웨이브와 Btv에서 월정액제와 대여, 소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는 ‘온:클래식’ 시리즈로 이어서 프리미엄 콘텐츠 2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과, 오는 3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신보를 출시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을 준비 중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온:클래식’. 사진제공:크레디아
-
SK텔레콤, 서울시와 치매 어르신 생활 안전 지킨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실시간 위치 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서울시는 11일부터 ‘스마트 지킴이’를 25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 단말기 대여료 및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 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애플리케이션·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스마트 지킴이’를 활용하면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IoT 기기를 활용하는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 단말 대비 위치 정확도와 배터리 지속시간을 개선한 ‘스마트 지킴이’를 신규 단말로 선정했다. ‘스마트 지킴이’는 약 1개월에 걸친 서울시 실증사업을 통해 편의성과 기기 성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지킴이’는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손목시계형 디자인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실내 위치 확인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치매 어르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 및 스마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식 SK텔레콤 Massive IoT사업본부장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실종사건 발생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ICT 기반의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내일부터 갤노트8 사전판매…64GB 109만4천500원(종합)256GB는 125만 4천원…7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이통3사,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7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사전판매된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 4천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천원으로 역대 노트시리즈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체험 매장인 3천800여개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노트8을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256GB 모델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각 16만 9천400원 상당)를, 64GB 모델 고객에게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이외에도 갤럭시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을 50% 지원(1년 1회)하고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LG유플러스 제공 이통3사도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개시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었다.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받는 'T갤럭시클럽노트8' 프로그램(월 2천750원)을 마련했다.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또 전국 3천30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사전예약한 갤럭시노트8을 받을 수 있는 '바로픽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갤럭시노트8 고객에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도시 주요 도심 지역에서 1GB의 고화질 영화를 10초 내에 받을 수 있는 '4.5G 서비스'를 제공한다.KT 고객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고객이 12개월이나 18개월 이후 사용중인 갤럭시노트8을 반납하고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혹은 40%를 보상하는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 프로그램(월 3천300원/2천200원)도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월 4천400원)을 선보인다.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고 전했다.갤럭시노트8의 사전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사이트(http://www.samsung.com/sec/galaxyn8preor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84곳의 핫플레이스와 온라인 상에서 운영한 온·오프라인의 갤럭시노트8 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이날 현재 300만명을 돌파했다.
-
갤럭시노트8 공개 임박…이통 3사 마케팅 경쟁 돌입내일부터 주요 지점 체험존 운영…15일 개통 행사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공개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갤럭시S8 출시 당시 SK텔레콤은 1천200여개, KT는 680여개, LG유플러스는 500여개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보다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전자 역시 별도의 체험존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와 삼성전자의 체험존은 갤노트8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예약 판매는 다음 달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예약 구매자 대상의 사전 개통은 공식 출시일이자 25% 요금할인 시행 예정일인 15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15일 이전에 사전 개통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25% 요금할인 시행을 앞두고 개통 수요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통 3사는 15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과 규모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선착순으로 1호 개통자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이 과도한 줄 세우기 경쟁을 불러온다는 지적을 고려해 새로운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깔끔한 디자인 갤럭시S8(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주말을 맞아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 체험존이 운영되고 있는 홍대입구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S8을 살펴보고 있다. 2017.4.2 toadboy@yna.co.kr
-
코스피 이틀째 상승…외국인 매수에 2,400대 탈환(종합)코스피 상승 (PG)[제작 조혜인](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7일 2거래일째 올라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5포인트(0.47%) 오른 2,406.70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30%) 오른 2,402.57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한때 2,390대로 밀렸다가 2,400선을 재차 탈환했다. 특히 지난 이틀간 국내 주식을 팔았던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2,400대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억원과 16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앞서 지난 4일(미국시각)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특히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0% 올라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지수는 지난주 단기 급락분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지정학적 위험 부각과 정부의 세법개정안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이어서 시장 방향성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1.51%), 의료정밀(1.42%), 건설업(1.25%) 유통(1.02%), 통신(0.71%), 섬유·의복(0.675), 서비스(0.60%) 등이 오름세를 탔다. 이에 비해 전기가스(-0.46%), 기계(-0.20%), 종이·목재(0.09%) 등은 내리고 있다. 주요 종목의 움직임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13%)와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000660](0.63%)가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자회사 지분가치 상승과 자체사업 실적 호조 기대감을 업은 SK(3.16%)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삼성물산[028260](2.14%), SK텔레콤[017670](1.81%), NAVER[035420](0.90%), KB금융[105560](0.87%), LG화학[051910](0.20%), 현대모비스(0.20%) 등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신한지주[055550](-0.37)와 현대차(-0.33%)는 하락 중이고 POSCO[005490]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38포인트(1.15%) 오른 648.96을 가리켰다.앞서 2거래일간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1.78포인트(0.28%) 오른 643.36으로 개장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폭을 더 키웠다.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4.09%), 메디톡스[086900](3.06^), 휴젤[145020](3.03%), 코미팜[041960](1.69%), SK머티리얼즈[036490](1.24%) 등이 올랐다.그러나 로엔[016170](-1.95%), CJ오쇼핑[035760](-1.1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0%) 등은 하락세다.
-
유영민 미래부 장관 "25% 요금할인 9월부터 시행"(종합)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오찬…통신 3사 CEO 주내 연쇄 회동 "향후 함께 통신비 논의하는 자리 만들 것"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5일 "9월부터 25% 요금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의 반발에도 요금할인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유 장관은 이날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현장 방문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미래부는 이달 내로 약정 기간 요금할인율은 현행 20%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이통 3사에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유 장관은 "아직 보고받은 바 없지만, 예정대로 9월에는 (25% 요금할인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장관은 현장 방문에 앞서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유 장관은 "앞으로 함께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아 일대일로 상견례를 하는 차원에서 만났다"며 "지혜를 모아서 잘 해보자고 인사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업계의 전반적인 입장을 전달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장관은 "선택약정(요금할인)이나 (이통사의) 소송 얘기는 없었고, 고향이나 친구 등 가벼운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며 "내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다. 자연히 친해지면 선택약정, 보편요금제 등도 얘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법적 소송과 관련해) 앞으로 만나는 자리에서도 그 이야기는 안 나올 것"이라고 말해 이날 모종의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음을 암시했다.유 장관은 26일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만날 예정이며 추후 이통 3사 CEO를 한꺼번에 만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그는 "가급적 빨리 다음에 만나 구체적으로 통신비에 대한 지혜를 모으겠다"라며 "통신비 뿐 아니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5G 등 ICT과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통신비 인하로 이통사들의 미래사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은 기술과 시장이 급격하게 변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투자한다"며 "다만 지장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이날 유 장관과 박 사장의 오찬은 공식 일정으로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래부측은 이에대해 "개인적인 만남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통신비인하 정책 추진과정에서 업계의 목소리를 간과했다는 지적을 감안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개혁드라이브 예고(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 오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휴대전화 판매점들, 통신비인하 불똥 우려…"대책 내놔라"(종합)이동통신유통협회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해야…자급제 반대"새정부 통신비 인하방안 진통 예고 휴대전화 판매점 단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6일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이통사의 장려금 감소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통신사들과 시민단체가 불만을 터트린데 판매점까지 지원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시행과정에서 진통을 예고했다. 판매점 1천100여개로 구성된 협회는 26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조속히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기업의 횡포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은 이동통신 유통상인의 생존권을 보장할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앞서 협회는 3월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위원회는 실태 조사를 진행중이다.중소기업 적합업종은 6∼12개월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합의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일단 지정되면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신규 출점이 제한되는 등 중소기업 보호 조치가 이뤄진다.협회는 또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상인 자영업 보호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 유통 및 통신사 자회사의 불공정 행위를 전면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문수 협회 부회장은 "현재 이동통신 유통시장의 65% 이상을 대기업 계열이 장악하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 이전에 90%에 달했던 중소 판매 대리점의 점유율은 대기업의 야욕으로 35%까지 줄었다"고 설명했다.정 부회장은 "SK텔레콤[017670]은 장사가 잘 되는 중소 대리점 옆에 직영 대리점을 설치하기 다반사며,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도 편·불법 영업을 일삼으며 중소 대리점 시장을 빼앗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불공정 행위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협회는 최근 통신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단말기 자급제 도입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는 휴대전화 구매와 통신사의 요금제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로, 통신비 절감 정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이 유통망 구조 개선 방안의 하나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SK텔레콤은 '와전된 보도'라고 부인했다. 박선오 부회장은 "자급제는 절대 반대"라며 "통신비 인하 압박을 받는 이통사들이 자급제 형태로 유통망 비용을 줄여서 생존과 이익을 도모하려 하겠지만 유통망 중소 상인 대부분은 길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협회는 아울러 삼성전자[005930]에 작년 10월 진행된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과 관련한 유통망 피해 보상도 촉구했다.삼성전자는 갤노트7 사태 당시 유통점에 지급했던 판매 장려금을 환수하는 대신 취소 및 환불 업무 수수료로 대당 2만원을 지급했다.협회는 "갤노트7 교환으로 인한 유통망의 피해액은 고객에게 지급한 택배비 5억7천만원, 15% 추가 지원금 157억원, 장려금 회수액 38억원 등을 합해 200억원에 달한다"며 "삼성전자의 보상약속 이행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일요일 전산 휴무를 놓고 이에 찬성한 협회에 대해 강변테크노마트 상우회가 반대성명을 배포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도 연출됐다. 휴대전화 판매..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촉구(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기기 도·소매업의 법적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 201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