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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 웃음, 공감 유발하는 재치 넘치는 SNS 속 유쾌한 일상들로 눈길이미도의 일상 모습이 화제다. 사진=배우 이미도 SN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존재감 강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미도의 SNS 속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는 재치 넘치는 유쾌한 일상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육아부터 자신만의 살림 노하우를 공개하며 공유요정으로 활발한 소통을 해왔던 이미도. 여기에 덧붙여 최근 룸투어 영상을 공개하며 인테리어 팁과 특별한 날 만들면 좋은 요리 레시피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며 팔색조 면모를 뽐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 분리수거하는 고충 등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들로 꾸밈없는 이미도의 모습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그녀의 다채로운 일상에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미도는 SBS ‘꽃선비 열애사’로 오는 3월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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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롤리> 정수빈, 박희순에 대한 김현주 믿음에 균열 일으키는 충격적 발언‘트롤리’ 정수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진=SBS '트롤리'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에서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 부부에게 찾아온 불청객이자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으로 분한 정수빈의 새로운 행보로 또 다른 국면이 예상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중도에게 수빈이 찾아와 죽은 아들 지훈(정택현 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협박과 함께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던 혜주. 믿을 수 없는 현실 속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수빈과 우연히 마주친 후 협박한 적 없다는 그녀의 말에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달라 혼란에 빠지게 된다. 또한 지훈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남편 중도라고 말한 수빈의 충격적 발언으로 그토록 믿어왔던 남편에 대한 믿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아들 지훈의 성폭행이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수빈에게 돈을 주며 일을 진행시킨 중도와 우재(김무열 분)의 민낯이 드러나기도. 이처럼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계속되는 반전 속 남은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수빈이 감추고 있는 남은 비밀은 무엇인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 이는 누군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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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신재하, 무지개 운수 6인방 단체포스터 공개‘모범택시2‘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 재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부터 극중 ’무지개 운수‘에 새로 입사한 막내 택시기사 신재하(온하준 역)에 이르기까지, 시즌2 주요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무엇보다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각각 카세트 테이프의 ’케이스‘와 ’녹음 테이프‘ 콘셉트로 디자인돼 있어 ’모범택시‘ 시리즈 특유의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긴다. 또한 6인 6색의 밝은 미소로 커버를 장식한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신재하의 모습은 한층 버라이어티하고 경쾌해진 ’모범택시2‘의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카세트 테이프‘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복수대행 서비스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 극중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테이프에 녹음하는 것이 주요 절차였던 만큼, 시즌2로 재운행을 시작한 ’모범택시2‘가 어떤 사연을 담아낼 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이제훈은 “이 시대에 필요한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사이다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모범택시2‘ 측은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범죄들을 소재로 다루며 시청자분들께 강렬한 공감과 쾌감을 선사했던 한국형 다크히어로물 ’모범택시‘ 시리즈가 더욱 통쾌하게 돌아온다. ’모범택시2‘에서는 또 어떤 사연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지 주목해 달라. 나아가 더욱 커진 복수 스케일로 돌아온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활약과 ’모범택시2‘에 신선함을 더할 뉴페이스 등장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2’는 오는 2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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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이 놓친 인재’ 김민경, 신동엽과 허벅지 씨름...역대급 대결의 승자는?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화제가 된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격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김민경은 타고난 입담은 물론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연예계 대표 근수저로 유명한 그녀는 시작부터 MC 신동엽과 허벅지 씨름을 펼쳐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대결에 앞서 신동엽은 “제가 통뼈라 힘이 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민경의 화려한 이력이 밝혀지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민경은 이미 서장훈, 비, 양치승 등 힘센 남자 연예인들과 대결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신동엽이 자존심을 지켰을지 역대급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민경과 母벤져스의 케미도 눈에 띄었다. 학창 시절 별명이 ‘토니 마누라’ 였다고 밝힌 김민경은 토니母를 보자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감격했다. 이에 토니母도 “아들 한 명 더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라고 답했다. MC들이 ‘아직 토니도 장가를 안 가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토니母가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경은 2023년 결혼 발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언급했다. 작년 12월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김민경은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는 엄마의 반응을 전하며 결혼 발표에 대한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랑스러움과 파워풀한 매력을 넘나들며 母벤져스를 사로잡은 김민경의 출구 없는 매력은 오는 5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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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 장애인식개선 앞장.. 수어 알리는 ‘수어톡톡’ 캠페인 참여배우 강훈이 수어톡톡 캠페인에 앞서 수어통역사(왼쪽)로부터 ‘기차’를 표현하는 수어를 배우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강훈이 수어를 알리는 SNS 캠페인 ‘수어톡톡’의 ‘톡톡남’으로 활약한다고 31일(화) 밝혔다. 30일 밀알복지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훈은 수어로 자기 소개와 인사 표현을 선보였다. 강훈은 앞으로 수어톡톡을 통해 매 달 한 번씩 다양한 수어 표현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어톡톡은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소개하는 밀알복지재단의 SNS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이름, 날씨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어 표현들을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방문한 강훈은 수어통역사로부터 수어를 배운 후 수어톡톡 캠페인 촬영에 임했다. 강훈은 손동작 외에도 표정이 강조되는 수어의 특성에 맞게 섬세한 표정과 몸짓으로 수어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훈은 “수어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수어톡톡을 통해 비장애인에게도 수어가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바쁜 와중에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어톡톡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배우 강훈님께 감사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수어톡톡 외에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훈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한량 스타일의 꽃선비 ‘김시열’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강훈과 수어톡톡 캠페인을 함께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60여 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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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롤리> 정수빈, ‘유어바이브’ 첫 매거진 화보 공개 몽환적인 매력 자랑정수빈의 ‘유어바이브’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유어바이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트롤리’, ‘3인칭 복수’,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정수빈이 MZ매거진 ‘유어바이브’와 함께 첫 화보 촬영을 진행, 몽환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공중파 데뷔작인 SBS ‘트롤리’에서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으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수빈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터디 카페에 가서 스스로를 가둔 채 최대한 집중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했다. 유산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가서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짧은 기간동안 온전히 캐릭터에 몰두하기 위한 촬영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평소 좋아하던 김현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좋은 연기는 좋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속 무면허 뺑소니 사건의 소년범 ‘백미주’ 역,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는 복수 대행을 제안하는 인물인 ‘태소연’ 역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선 데이트 폭행에 노출된 ‘이수련’ 역을 맡아 내면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역할들로 분했던 정수빈은 “저의 연기로 인해 실제 아픔을 가진 분들이 위로 받고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솔직한 진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수빈의 화보 및 인터뷰는 ‘유어바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BS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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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아이브 완전체 출격 ‘특급 예능감’ 발산에 ‘국민 MC’ 유재석도 당황2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브 완전체가 출격해 다채로운 예능감을 선보인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앞서 아이브가 출연한 방송분인 ‘간 없는 토끼’ 레이스 예고편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자 ‘아이브와 함께하는 추리극 기대된다’, ‘아이브와 ’런닝맨‘ 케미가 잘 맞는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는데 ‘런닝맨’을 깜짝 놀라게 한 아이브의 예능 적응기가 공개된다. 아이브는 등장과 동시에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장악했는데 장원영은 멤버들을 집중시키는 신개념 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호루라기를 불며 ‘아웃!’, ‘땡!’을 외쳐 ‘런닝맨’을 제압하는 ‘新 예능 교관’으로 떠올랐다. 또 레이는 MZ세대다운 솔직당당한 매력으로 모두를 당황 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런닝맨’을 위해 준비했다”며 신상 개인기를 털어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고, 이에 유재석은 “쉽지 않은데…”라며 말끝을 흐리는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은 방송 최초로 아이브가 추천하는 단골 식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브의 모든 것을 담은 레이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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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 파죽지세 ‘FC탑걸’ 7연승으로 챔피언 등극‘FC탑걸’이 무패행진 7연승으로 슈퍼리그의 챔피언에 등극. 사진 : SBS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탑걸’이 무패행진 7연승으로 슈퍼리그의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드라마 같은 성장 서사를 만들어냈다. 이날은 제 2회 슈퍼리그의 챔피언을 결정짓는 ‘FC구척장신’ VS ‘FC탑걸’의 결승전경기로 시선을 모았다.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한 사람 한 사람 발에 우리 팀의 운명이 걸려있고 슈퍼리거의 자존심을 걸려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해야죠"라고 각오를 다졌다. ‘탑걸’ 주장 채리나 역시 “아무도 저희가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저희 탑걸은 여기까지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줬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고 ‘구척장신’은 초반부터 강한 공격력으로 밀어부쳤다. 하지만 ‘탑걸’의 김보경이 모서리를 정조준하는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구척장신’은 뜻밖의 기습을 당했다. 결승전 첫 골로 기선을 잡은 ‘탑걸’은 김보경의 킥인을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이 놓치자 골문 앞에 있던 채리나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2:0 집념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기세를 몰아 ‘탑걸’의 빈다이크 유빈이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탑걸이 3:0 원사이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에 ‘구척장신’의 오범석 감독은 “너네 오늘 왜 이렇게 착해? 구척 독기 어디갔어? 후반전에는 무조건 압박이다. 전반전 다 잊고 다시 시작하는 거다”라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현이를 비롯한 ‘구척장신’ 멤버들도 “다 불태우고 끝낸다. 전쟁처럼 치열하게 경기하는 거야”라며 다시한번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심기일전한 ‘구척장신’은 이현이의 어시스트로 허경희가 논스톱슛으로 그토록 원하던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희망의 불씨를 본 ‘구척장신’은 다시 살아나는듯 했지만 ‘탑걸’ 김보경이 벼락 추가골을 터트리며 4대 1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구척장신’은 허경희가 넘어지면서 꽂는 터닝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 또 다시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이로써 허경희는 이번 시즌에 총 5골을 성공시키며 실시간 득점왕에 등극했다. 후반 남은 시간 3분,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며 골문앞 허경희에게 해트트릭의 찬스가 왔지만 아깝게 기회를 놓쳐 탄식을 불러왔다. 이어 허경희의 원거리 슈팅도 아신 아유미가 슈퍼세이브로 방어하는 등 ‘구척장신’은 골망을 제대로 흔들지 못했다. 여기에 에이스 허경희가 다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되자 ‘구척장신’은 막판 위기에 빠졌다. 반면, ‘탑걸’은 김보경의 오른발 슛을 골문 앞 간미연이 배로 툭 건드리며 5대 2로 우승을 결정짓는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챌린지리그에서 슈퍼리그의 최종 우승까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성공 신화를 창조한 ‘탑걸’은 이로써 슈퍼리그의 빛나는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장면은 9.4%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탑걸’ 멤버들은 “오늘 최고로 잘한 것 같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동료들을 끌어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탑걸’은 2천만원의 상금을 받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우승자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탑걸’의 주장 채리나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횡단보도를 제대로 건너지 못할 정도로 힘겨운 부상을 이겨내는 아픔의 시간이 있었다” 라며 회고했다. 하지만 그녀는 “축구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었다”, “축구 덕분에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소감을 전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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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트롤리 정수빈, 김현주 주변 3인과 얽힌 수상한 관계성에 궁금증 증폭‘트롤리’ 정수빈의 미스터리한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스튜디오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에서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으로 열연중인 정수빈이 김혜주(김현주 분) 주변 3인과 보여주고 있는 수상한 관계성에 이목이 쏠린다. 김혜주의 죽은 아들 ‘남지훈’ 수빈은 죽은 지훈(정택현 분)의 아이를 가졌다 주장하며 혜주의 집에 찾아와 그녀와 처음으로 마주했다. 이후 혜주 가족과 한 집에서 생활을 하다 아이를 유산하고 조용히 집을 떠난다. 이런 상황에 서재에서 발견된 지훈의 핸드폰 속 사망 전 수빈에게 전송되지 못한 “죽어버릴 거야”라는 메시지가 공개되며 진짜 둘 사이 관계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김혜주의 친언니 같은 ‘현여진’ 혜주가 진짜 가족이자 친언니로 믿고 따르는 인물인 현여진(서정연 분).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갔던 수빈이 큰 접점이 없던 여진의 가게로 찾아와 갑자기 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런 수빈의 요구에 아무 말없이 돈을 보내고 다음부턴 문자하라는 말을 덧붙인 여진의 모습에 둘 사이 숨겨진 무언가가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김혜주의 사랑하는 남편 ‘남중도’ 첫 만남부터 함께 생활하는 동안에도 혜주에겐 살갑게 굴어도 중도(박희순 분)에겐 늘 날이 서있었던 수빈.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중도 못지 않게 수빈 또한 그에게 왜 반감을 갖게 되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후반부로 접어들며 하나 둘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숨겨진 진실들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비밀을 숨기고 있는 복잡한 심경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소화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수빈의 계속되는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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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인천 국제공항 완벽 봉인 해제관계자 외 출입금지’, 인천 국제공항편,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 국제공항’을 완벽하게 봉인 해제하며 3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작가 김태희) 3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오마이걸 미미가 인천 국제공항의 전 구역 일일 프리패스를 받고, 공항 내 모든 금지구역을 출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2.5%, 전국 가구 2.4%, 2049 1.1%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올랐다.(닐슨 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 최초 활주로 오프닝으로 특별하게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 김종국-이이경-양세형-미미는 첫번째 관계자인 항공정비사 김현준을 만나 항공기 정비의 모든 것을 전해 들었다. 또한 항공기 조종석에 처음 출입한 네 사람은 기장, 승무원들과 대화를 통해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생생한 이야기를 접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일 기장은 “기상 때문에 예정했던 공항으로 못 내리는 경우 고객들이 항의를 하곤 한다”고 고충을 밝히는 한편 “저희는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양세형과 미미는 마약 밀반입 단속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하물수취지역에 들어가 마약 밀반입의 실태를 접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마약 적발 상황이 발생하는가 하면 최근 수백 억원 가량의 필로폰 밀반입 사례가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그동안 몰랐던 세관직원들의 노고가 공개되기도 했다. 수사권을 가진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있다는 것. 인천본부세관 마약조사과 이용운 팀장은 “세관 직원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입국장에서 검사하는 직원을 생각하신다. 매일 피의자 검거하러 다니고 경찰하고 똑같은 업무를 하는 직원은 잘 모르신다. 세관에서도 마약 수사를 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와 이이경은 폭발물처리반(EOD) 대원들과 만났다. 폭발의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건을 확인 및 검색해야 하는 폭발물처리반은 공항 내 방치 수화물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실정이었다. 윤재원 대원은 “오늘만 해도 여섯 번째 출동이다. 이 건을 처리하고나서 바로 일곱 번째 방치가방을 처리하러 가야한다. 대부분은 주무시는 승객의 짐이지만 일말의 의혹도 확인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원은 “사실 EOD 전신 슈트를 입어도 살진 못한다. (폭발물이 터지면) 파편효과에 의해서 사지가 다 찢어지는데 그걸 보호하고, 시신이라도 온전히 보존하는 용도다. 모두가 안전하도록 처리하러 가는 것이지만 만약 잘못되더라도 저희가 (폭발물을) 안고 가는 게 가장 낫다”라며 목숨을 걸고 공항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미미는 여권 감식과에서 입국 심사와 대한민국 여권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감식과 소속 우승화 감식관은 “하루에 기본 20건 이상 출동하며 많게는 하루에 한 건 혹은 두 건 정도 문제 발견한다”, “대한민국 여권이 세계 여권 파워 2위라서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한국 여권으로 위변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한민국 여권 속에 수백가지 보안요소가 빼곡히 담겨있다는 사실과 함께 “여권 사진을 통해 본인여부를 식별할 때 사람을 먼저 보고 여권 사진을 비교한다”는 비밀을 공개해 흥미를 치솟게 했다. 나아가 우 감식관은 “국민을 위하는 봉사정신을 가지고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국경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가진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고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끝으로 양세형과 미미는 마지막 출입금지 구역인 ‘서울접근관제소’에 들어갔다. 관제소 내 시스템이나 구조 등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내부자 말고는 전세계 누구도 모르는 상황. 최초로 공개되는 관제소 내부 공간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특별한 풍경이었다. 또한 관제 17년차 이장욱 팀장은 하늘에서 나는 항공기 사고를 막기 위해 관제 모니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관제사들의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이 팀장은 “항공기에서 기체 이상이나 의료 비상 때문에 무조건 착륙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면 다른 비행기들에게 안내해 길을 터줘야 한다”라면서 “한번은 출산 임박 비상선언이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조종사가 착륙 요청을 취소했다. 아이가 나왔다는 거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흥미진진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관제사들은 “항공기 한 대 한 대에 타고 계신 모든 승객들을 안전하게 도착지에 내려드렸다는 게 보람이다. 비행기와 마지막까지 이야기 한 사람이 나라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삼엄한 경비와 엄격한 통제를 뚫고 들어간 ‘인천 국제공항’은 국민의 무탈과 안녕을 위해, 알아주는 사람 없는 곳에서 열심을 다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또한 공항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은밀한 금지구역들이 있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과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되었다. 또한 3회에 걸쳐 ‘서울 남부 구치소’와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 국제공항’까지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해소해줬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