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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용인문화재단-춘천문화재단(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1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 및 소통을 목적으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노력 등 양 기관이 상호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영 및 사업에 대한 인적자원 교류와 정보 제공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전국 단위 홍보 상호 협력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협력과 연대활동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1년 문화도시에 선정된 강원도 춘천시의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올해 마지막으로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용인시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욱 강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춘천의 문화도시 선정 우수사례를 수용할 수 있어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도전하는 우리 용인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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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앨범 ‘ME’ FSC® 인증 소재로 제작… 산림 보호 위해 팬들 참여 독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4월 5일(수) YG와 공동으로 제작한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FSC 홍보 영상을 소셜 계정에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지수는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인 것을 알리고 산림 보호에 팬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이는 지난해 5월 FSC와 YG가 MOU를 체결한 이후 YG가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실제로 YG는 지난해부터 모든 앨범을 FSC 인증지로 제작하고 있으며, 위너의 ‘HOLIDAY’,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지수의 ‘ME’까지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아티스트를 통해 FSC 라벨이 의미하는 바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산림 보호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인식하기에 임산물인 종이, 포장재 등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FSC 인증은 이러한 염려 없이 소비자가 산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이어 권 대표는 “소비자가 FSC 인증 제품을 구매하면 친환경을 넘어, 숲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산림 지역 주민의 삶까지 돌보고 지속 가능한 임산물 판매로 산림의 관리가 책임 있게 이뤄지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미 많은 종이나 포장지에 FSC 인증 라벨이 있지만 이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가 FSC에 대해 설명해 주는 동영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산림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지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지수 FSC 홍보 영상은 FSC 코리아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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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성공’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글로벌 흥행 접수… 덱스터 기술 참여 ‘활약’영화 ‘길복순’ 스틸컷 (자료제공: 씨앗필름 & 넷플릭스 ) 덱스터스튜디오(206560)가 영상 기술 제작에 참여한 영화 ‘길복순’이 31일 최초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권에 오르며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2월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이 회사가 참여한 작품들이 연이은 화제 몰이에 성공해 콘텐츠 기업으로서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시각특수효과 VFX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DI(Digital Intermediate; 색보정) 및 DIT(Digital Imaging Technician)와 음향 작업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DI와 DIT는 덱스터 DI본부가, 음향은 덱스터 자회사 라이브톤이 각각 담당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On-Set DIT는 촬영현장에서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시간 가합성과 모니터링까지 병행하는 파트이며, DI는 편집이 끝난 최종 단계에서 영화 전체의 색보정 및 마스터링을 하는 파트다. 덱스터 DI본부는 이번 작품에서 DIT와 DI에 모두 참여해 촬영부터 최종단계까지 작업 완성도에 집중했다. DI본부 박진영 이사는 “길복순은 고속 촬영 장비인 팬텀 플렉스 카메라를 사용해 빠른 액션 시퀀스 분량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리 알렉사 미니 LF 카메라와 서로 매칭해 촬영됐기에 영상 컨디션, 라이팅, 무빙 등을 체크하며 두 카메라의 간극을 줄여 시퀀스 전체 밸런스를 잡는 디테일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또 “촬영 현장에서 가합성 화면을 볼 수 있는 큐테이크(Q-take)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색 표준화(Primary),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소스 합성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사춘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에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평범한 일상과 화려한 액션을 오가는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어 각 장면 분위기에 따라 서로 다른 디지털 색보정 기술도 돋보인다. 박진영 이사는 “따뜻한 엄마와 냉정한 킬러로서 모습을 각각 달리 보여주기 위해 씬 마다 다른 설정 값으로 차이를 뒀다”라며 “특히 주인공의 어린시절이 노출되는 부분에서는 더욱 거친 느낌을 나타냈고 화면의 왜곡 처리까지 더해져 색다른 작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스토리와 연출 구도상 높은 대조, 대비를 이루는 콘트라스트(Contrast) 요소와 생생한 질감과 입자를 표현하는 그레인(Grain)효과가 강조됐다”며 “과감한 색감을 사용해 4K HDR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음향을 제작한 라이브톤 최태영 대표 역시 숨겨진 히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살인이 글로벌 사업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콘셉트지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이용해 최대한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작업했다”며 “매 장면마다 음향의 종류, 크기, 시간을 모두 달리해 다양하고 풍부한 연출에 힘을 보탰다”도 강조했다.또 각 장면에 대한 음향 작업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길복순과 딸 길재영의 단절과 화합이 나타날 때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딸의 방문 소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모녀가 같은 성격이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서슬 퍼런 칼날 소리를 넣어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길복순을 제작한 씨앗필름 이진희 대표는 “투자사인 넷플릭스 그리고 기술 제작에 도움을 준 덱스터스튜디오 등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K 콘텐츠를 계속 주목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글로벌 OTT 순위 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 31일 최초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1위에 등극하며 아시아권에 강세를 보였다. 하루 뒤 일본과 말레이시아에서도 1위 콘텐츠로 올라 추가 흥행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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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김포·고양·파주시, ‘광역시티투어’ 운영 협약(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7월 본격적 운영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김포시·고양시·파주시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그리고 각 기관 관광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사와 3개 市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공공경영)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시군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김포시티투어 운영’ 과제 선정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후속 사업으로, 주요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서북부 김포-고양-파주 지역의 광역시티투어 노선을 개발·운영 및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김포-고양-파주를 연계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기 서북부 관광의 분절된 관광자원을 통합 발굴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서북부 관광 ESG 거버넌스 구축 실현으로 내·외국인의 경기도 방문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김포·고양·파주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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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평택산업진흥원-안성상공회의소,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과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및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2월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는 인근 3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생산 및 기술현황 조사 △유망기업 발굴 △현장의 구체적인 애로사항 및 정책적 수요 파악 △기타 반도체 산업 관련 정보교류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본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조사된 기업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단일 행정구역을 초월한 반도체 산업생태계 데이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소부장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출되는 결과물이 용인시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 배명곤 원장은“반도체 소부장 산업육성을 위해 인근 지자체 간 업무협약은 기업지원 기관 간 협업 체계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기업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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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업무협약(MOU) 체결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업무협약(MOU) 체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7일 ㈜티몬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및 티몬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의 유망제품 발굴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티몬은 △‘용인기업 기획전’ 개설·운영 △기획전 입점제품의 홍보·할인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등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유통·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용인기업 기획전’은 E커머스와 협력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 및 기획점 입점·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9개사, 46개 제품을 지원해 매출 및 판로개척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용인기업 기획전’은 제품의 광고와 할인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원기업 및 제품의 선정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많은 관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몬과 긴밀한 업무협업을 바탕으로 많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기업 기획전’ 참여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마케팅지원팀(031-323-4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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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낙원경기장례식장,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MOU 체결mou를 체결하고 있는 (좌1)용기총 권준호 회장, (좌2) 쉴낙원경기장례문화 대표 이태용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쉴낙원경기장례식장(대표 이태용)은 2월 6일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총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와 교인들의 장례 복지 서비스를 위해 장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897개 소속 교인들은 쉴낙원경기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빈소 사용료 30% 이하 할인 혜택, 앰블런스 이송 무상 지원 셔틀버스 무상 지원과 주차장 무료제공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쉴낙원경기장례식장 ‘쉴낙원’은 진정한 휴식을 의미하는 ‘쉼(休)’과 아름답고 영원한 안식처를 뜻하는 ‘낙원(樂園, Paradise)’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이별을 함께 준비하고, 죽음과 삶을 연결하여 영원한 안식처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이별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전문 F&B가 선보이는 스페셜 푸드 서비스와 전담 행사팀의 1:1 고객 맞춤 케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인테리어 컨셉을 도입했다. 쉴낙원경기장례식장 이태용 대표(전수지구청장)는 장례는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하고 찾아오는 대소사지만 높은 장례비용으로 만족스러운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기독교연합회소속 교인 가족들은 앞으로 만족도 높은 장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용기총 권준호 회장은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로 ‘쉴락원’을 찾는 회원 교회 교인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례복지서비스 장례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길이 열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mou를 체결하고 쉴낙원경기장례문화 대표와 용기총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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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 달에 한 번, 클래식으로 떠나는 70분간의 음악 여행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의 3월은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3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장르 불문, 폭넓은 음역대와 다채롭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손태진을 만난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1>(JTBC)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이후 단독 콘서트와 TV 프로그램 ‘입맞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클래식과 대중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MBN)을 통해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손태진은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라디오 DJ로 TBS eFM ‘스윗랑데부‘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청취자들에게 산뜻한 아침을 선물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천국, 프랑스 하면 프랑스 멜로디가 많이 떠오르시죠? 많은 분들을 프랑스 멜로디가 함께하는 음악 여행으로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손태진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3월 ‘미드나잇 인 파리‘ 공연에서 대표적인 프렌치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고엽(Les Feuilles Mortes)', '난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뮤지컬 <십계>의 뮤직 넘버 중 '사랑하고 싶은 마음(L'envie D'aimer)' 등 다채로운 프랑스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크닉 가듯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 공연 시리즈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은 1월부터 12월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니 구, 박규희, 한수진, 최성훈, 조성현, 홍진호, 박현수, 김태형, 손정범 등 탄탄한 실력의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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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성엔지니어링과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위해 맞손용인특례시, 삼성엔지니어링과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위해 맞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용인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수도사업소장, 삼성엔지니어링 운영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 기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하수관리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자인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공사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7월부터 운영해 민간투자사업이 끝나는 2030년에 용인시로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기존 하수처리시설은 엑셀 등을 활용해 수기로 이력관리를 하는 탓에 예방적인 보수가 어렵고 사후 정비 위주로 관리해왔다. 설비 고장 빈도, 수리 비용 등의 분석이 쉽지않아 부품의 적정 재고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 시스템이 도입되면 하수처리시설 정보를 수집ㆍ분석해 각 부품이나 시설의 잔존 수명 예측이 가능해지고, 기술 진단 결과를 반영한 부품 관리도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부품관리로 하수도 원가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하천, 상수원을 제공하기 위한 하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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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MOU한교총,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와 MOU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 부위원장 나경원)와 23일 10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구 구조 변화의 공동 대응과 미래 인구전략 마련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에서 이영훈 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공동대표회장과 위원회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기독교 정신을 통한 사회 문화의 변화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교회가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저출산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힘써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영훈 대표회장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이자 뜻”이라며,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출산 문제가 해결되어야 부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한교총은 위원회의 정책을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고, 저출산ㆍ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양성평등 육아 및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다양한 가치 및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 등 범국민 문화ㆍ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위원회는 한교총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교총과 위원회와 한교총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온 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산ㆍ고령화 대응 분위기 조성’ 등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 공동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한교총은 금번 회기에 저출산고령사회문제를 다룰 수 있는 위원회를 설치하고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