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봄툰 대표 사극 웹툰 [조선변호사] MBC 금토 드라마 첫방 확정[조선변호사] 이미지 오는 31일부터 방영 예정 사진 : 키다리스튜디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키다리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봄툰 플랫폼의 대표 사극 웹툰인 [조선변호사]가 드라마로 제작되어 MBC 첫방송이 확정되며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이다. 드라마 <녹두꽃>과 <시지프스: the myth>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승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천호진, 최무성 등이 출연해 방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원작 웹툰인 봄툰의 [조선변호사]는 억울한 사연을 가진 자들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한 부서 외지부, 그중 속물인 ‘강한수’가 조선의 공주이자 민초들을 보살피기 위해 신분을 숨긴 ‘이연주’를 만나 거대한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물이다. 웹툰 [조선변호사]는 정호락(글)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가 심재용(그림) 작가의 그림을 통해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세심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조선시대 백성들의 고충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조선변호사]는 2015년 봄툰 플랫폼의 런칭부터 함께 연재를 시작하여 8년간 175화째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봄툰의 대표 사극 웹툰 작품이기도 하다. [조선변호사]의 드라마 첫방 확정과 함께 봄툰에서는 원작 70화 무료보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봄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MBC,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한국교회를 더욱더 고통스럽게 한다.상암동 MBC 본사 앞 광장에서 MBC 규탄집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논설위원 = 2월 3일(금) 오후 2:00에 상암동 MBC 본사 앞 광장에서 “MBC 심의부가 ‘방송 적합’ 판정을 낸 음원 'It's Ok To Be Me'(With. Mi-no)판정을 반대하는 한국교회와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그리고 여러 교계 단체 들의 연합으로 규탄 집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MBS 규탄 집회는, MBC 심의부가 지난해 말, 라이오네시스의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에 대하여, 심사 과정에서 동성애를 뜻하는 표현과 종교적 표현이 함께 존재하는 가사가 종교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방송 불가’로 판정했으나, 내부적으로 재개한 재심을 통해 ‘방송 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한국기독교는 이러한 판정을 잘못된 판정이라 단정하고, 판정 반대 규탄 집회를 강행하게 된 것이다. 라이오네시스는 K-pop 성 소수자 보이 밴드이다. SNS 통해 라이오네시스를 확인한 결과 라이오네시스는 K-pop 전원이 커밍아웃한 성 소수자 보이밴드로, 2021년 데뷔 이후 '커밍아웃', '동성애자 혐오 범죄 동성 결혼' 등 성 소수자 사회를 둘러싼 이슈를 음악으로 다루며 데뷔와 동시에 mtv 뉴스, AP 통신 엔터테인먼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의 주목을 먼저 받으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라이오네시스 아이돌 그룹은 시작부터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와는 상반된 길을 가게 된 것이다. 'It's Ok To Be Me'(With. Mi-no)이 노래에서 기독교가 주목하는 부분은 두 곳이다. 첫 부분은 “난 기적, 비 온 뒤 저 무지개는 또 내 이명.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밤을 비추려 밝게 켠 달, 왕관의 무게를 견디련다.”라는 곳과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Uh, Next one is, QUEEN ROOYA 나는 질문이자 곧 답이야.”라는 부분이다.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 노래 가사와 한국교회가 말하는 성경 창세기와 비교해 보았다.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 노래 일부 가사 성경 : 창세기 한국교회가 MBC 심의부의 판정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성경을 인용한 것처럼 보이나 성경에 반대되는 내용이다.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하나님의 창조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게이를 계획한 적도, 설계한 적도, 창조한 적도 없다. 오히려 하나님은 동성애 하는 것을 법으로 막으셨고, 동성애 하는 자들을 향해 분노하셨다. ● 결혼 질서의 파괴가 문제 된다.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게이는 남자 여자로 결혼하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이 명령을 준행할 수가 없다. 그래서 결혼 질서와 가정 질서를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 노래이고, 문화라는 명분으로 판정받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문화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문화이다. 아름다운 국가, 이상적인 국가, 고귀하고, 멋있고, 후대들이 꿈을 꾸는 이상적인 나라를 만드는 것이 문화이지, 퇴폐문화를 받아들이고 미래가 없는 문화를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근본 목적은 아니다. ● 공영방송의 판정이기에 더욱더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공연 방송의 판단과 공영방송의 보도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모든 시민들은 인정하기 때문에, 그 판단은 신중해야 한다. 특히 뉴스나 문화 정보 전달은 더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방송국에서 어이없는 판정은 한국교회를 당혹하게 만들게 되었다. ● 국가의 시급한 정책에 반하는 것이다.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로 국가가 심각한 고민에 직면해있다. 국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여기에 위원장은 대통령이다. 태초부터 게이를 설계했다면 현재 이 땅에 누가 존재하며, 후대는 누가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게이 설계를 외치는 이들도 아버지와 어머니는 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 없이 누가 태어날 수 있다는 말인가? 라이오네시스 K-pop 성 소수자 보이밴드가 아무리 동성애를 조장하고, 홍보하고 싶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고, 조롱하고, 비방하는 모습은 삼가해야 한다. 그리고 MBC도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면 정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 이 신곡은 한국교회와 전 세계교회에 큰 돌을 던지는 것이며, 대적하는 행위이다. 라이오네시스 K-pop은 노래 가사를 수정하든지 노래를 멈추든지 해야 할 것이다. 자료 제공 및 출처 : 박종호 수기총. 경기도민연합 사무총장. 김종근 목사, 최광희 교수, 한교총 성명서, 한교연 성명서등 상암동 MBC 본사 앞 광장에서 MBC 규탄집회
-
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3월 '미드나잇 인 파리' 손태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 달에 한 번, 클래식으로 떠나는 70분간의 음악 여행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의 3월은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3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장르 불문, 폭넓은 음역대와 다채롭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손태진을 만난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1>(JTBC)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이후 단독 콘서트와 TV 프로그램 ‘입맞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클래식과 대중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MBN)을 통해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손태진은 레퍼토리를 더욱 확장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라디오 DJ로 TBS eFM ‘스윗랑데부‘ 프로그램으로 주말마다 청취자들에게 산뜻한 아침을 선물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천국, 프랑스 하면 프랑스 멜로디가 많이 떠오르시죠? 많은 분들을 프랑스 멜로디가 함께하는 음악 여행으로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손태진은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3월 ‘미드나잇 인 파리‘ 공연에서 대표적인 프렌치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고엽(Les Feuilles Mortes)', '난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뮤지컬 <십계>의 뮤직 넘버 중 '사랑하고 싶은 마음(L'envie D'aimer)' 등 다채로운 프랑스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크닉 가듯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 공연 시리즈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3’은 1월부터 12월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니 구, 박규희, 한수진, 최성훈, 조성현, 홍진호, 박현수, 김태형, 손정범 등 탄탄한 실력의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와 함께한다.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2주 연속 1위에 등극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지 : MBC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이 1월 3주 토요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1.79%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토요일 방송에서는 이영자와 송실장, 옥 매니저, 뉴트로 신인 군단이 함께한 본격 ‘제1회 영자 화로회’부터 별명부자 카더가든이 코미디에 푹 빠진 일상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이영자의 신메뉴 ‘바질 김치’와 푸드알람 ‘군밤수프’, 매니저가 카더가든을 위해 준비한 벼락관리 경락 마사지가 이목을 끌며 비드라마 전체 TV화제성 9위에도 올랐다. 이외에 비드라마 부문 VON 게시글 수와 검색반응 순위, 비드라마+OTT 순위에서도 11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또한 이영자 9위, 카더가든 47위에 오르며 ‘전참시’가 대세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스타들의 일상을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회 우리가 알지 못하던 스타의 반전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에게 감동, 재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니저들과의 케미 뿐 아니라 참견인들 간의 케미 등 주변 사람들과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말 예능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월 28일(토)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6년 만에 돌아온 월드 스타 태양의 바이브(VIBE) 가득한 라이브 비하인드와 위(胃)대한 원조 먹짱 테이&매니저의 ‘짬바’ 넘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이 1월 3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도 MBC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25일 발표한 결과다.
-
만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한교총&미션네트워크 역사 교사 초청 문화유산 답사 사진 MBC 심의부는 지난해 말, 라이오네시스의 ‘잇츠 오케이 투 비 미’(It's OK to be me)에 대하여, 심사 과정에서 동성애를 뜻하는 표현과 종교적 표현이 함께 존재하는 가사가 종교적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방송 불가’로 판정했으나, 내부적으로 재개한 재심을 통해 ‘방송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방송 불가 이유로 ‘동성애’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노래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은 두 곳이다. 첫 부분은 “난 기적, 비 온 뒤 저 무지개는 또 내 이명. 세상을 구하는 걸로 치면 내 맞선임은 Jesus. 난 밤을 비추려 밝게 켠 달, 왕관의 무게를 견디련다.”라는 곳과 “난 태초부터 게이로 설계됐어. 내 주께서 정했어. Uh, Next one is, QUEEN ROOYA 나는 질문이자 곧 답이야.”라는 부분이다. 이 곡은 단순히 동성애를 옹호하며 노래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수천 년간 기독교회가 구세주로 믿어온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자의 선임 정도로 취급하며 비하하고, 게이인 자신을 예수의 후임으로 내세웠다. 이어 자신을 하나님이 게이로 설계하고 정하였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나 타락한 인간들이 은혜로 회복됨을 믿는 교리를 왜곡하여 기독교인의 믿음을 희화화하고 능욕했다. 이번 사태를 주시하면서 “만일 <평등법>이라고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는 기독교계 입장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넘어 극도의 공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상당수 일반 언론은 ‘차별 없는 세상의 구현’을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에 왜 그렇게 기독교가 반대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오히려 사회적 약자를 품고 사랑해야 할 기독교가 동성애자를 혐오하고 차별한다고 공격한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안은 동성애자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반대를 거액의 이행강제금, 징벌배상금, 형사처벌로 틀어막음으로써 ‘동성애 독재 법’이라는 이름까지 얻고 있다. 과연 이러한 법을 학문과 사상, 언론, 종교의 자유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 민주국가에서 꼭 제정해야 할까? 우리 사회에서 아직 국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인 성소수자, 사이비 이단과 같은 종교적 소수자, 자유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사상적 소수자를 ‘가짜 약자’로 포장하여 과잉보호하는 반면 국민 대다수를 잠재적 범법자로 만드는 역차별적 악법이 건전한 사회 발전에 필요할 것인가?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비하하거나 차별하거나 그들의 사회적 삶을 방해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동성애를 처벌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으며, 취업과 사업 등에 제한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동성애가 마땅히 보호되어야 할 가치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진짜 차별받는 약자인 장애인, 여성의 권리를 위한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수없이 많다. 그것도 부족해서 이른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의 법 속에 성소수자를 의미하는 ‘성적 지향’, 남자와 여자 이외의 제3의 성을 가리키는 ‘성별정체성’ 등을 넣어 셀 수도 없는 많은 차별 사유를 열거하고 있다. 더구나 이 법은 고용, 상품·서비스 공급, 교육, 공공 행정 등 사실상 국민 생활의 거의 대부분에 적용되는 광범위한 법이다. 결국 이 법은 ‘차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차별’로 제재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헌법 질서를 위협할 뿐 아니라 남녀 양성을 기초로 마련된 모든 법과 기존 질서를 뒤엎는 초헌법적 과잉 입법이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국가 정체성에 반하는 사상을 가진 자를 비판하거나 신천지와 같은 이단 사이비 집단을 비판하면 사상적 소수자,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로 민형사적 제재를 당하게 될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MBC의 라이오네시스 사태를 바라보면서 만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면, 동성애를 찬양하고 신성모독하는 노래를 방송하는 언론에 대해 과연 제대로 비판이나 할 수 있었을까 싶다. 비판을 이겨 낼 수 없는 모든 이론은 거짓이다. 더군다나 비판을 법으로 막는 사회의 미래는 없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발전해 가는 이유는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MBC 복면가왕, ‘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 ‘폭풍 입담’... 산다라박 “복면가수로 출연 희망”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 폭풍 입담. 사진 : MBC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오늘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4연승을 저지할 8인의 듀엣곡 무대가 시작된다. 오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천수가 <복면가왕>에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그는 판정단의 혼을 쏙 빼는 입담과 불도저 같은 추리로 판정석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날카로운 고음과 엄청난 가창력으로 무장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윤상은 이 복면가수가 무대를 마치자마자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 발성의 트렌드를 이분이 만들었다“며 단번에 정체를 확신했다고. 이에 유영석 역시 “노래의 맛이 뭔지 알고 부르는 분”이라며 극찬한다. 그리고, 산다라박이 깜짝 발언으로 판정석을 뒤흔든다. 그동안 <복면가왕>의 고정 판정단으로 활약해온 그녀는 한 복면 가수의 무대를 보고 ”최근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분께 보컬 레슨을 받고 있다“, ”나도 복면가왕에 가수로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산다라박의 보컬 선생님으로 추리되는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연말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가 가득한 겨울 특집 <복면가왕>은 오늘 오후 6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
밀알복지재단-MBC, 파타우 증후군 앓는 소연이 돕는다.'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 에 출연하는 이지혜와 김정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MBC드라마넷이 희소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5일(월) 밤 12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는 <나누는 라디오쇼 온에어>는 라디오 콘셉트를 빌려 지구촌 아이들과 봉사자, 후원자들의 사연을 전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지혜와 배우 김정화가 출연해 다양한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동을 전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희소병인 파타우 증후군을 가진 11살 소연이와 장애가 있는 부모와 여동생을 돌보는 8살 꼬마 가장 하은이의 가슴 찡한 사연을 통해 기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일한 가족인 소연(11)이는 염색체 이상으로 심장, 폐 등에 심각한 장기 기형과 구순구개열, 척추측만증, 지적장애가 발생하는 ‘파타우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척추에 긴 쇠심을 넣는 수술만 19번을 한 소연이는 앞으로도 1년에 두번씩 수술을 받아야 한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수술인데다, 빠듯한 형편에 수술비를 마련해야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근심이 큰 상황이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구성원에게 장애가 있어 졸지에 꼬마가장이 된 하은(8)이의 사연도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은이의 아버지와 여동생은 뇌병변장애, 어머니는 지적장애·공황장애가 있다. 고철을 주워 파는 아버지는 일주일에 3~4만 원을 벌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네 식구가 살아가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이다. 여동생의 구순구개열 3차 수술도 앞두고 있지만 수술비를 구할 길이 없다. MC 이지혜는 “저도 두 딸이 있어서 그런지 소연이와 하은이의 사연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 거 같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자”고 나눔을 독려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화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소연이와 하은이가 대견스럽다”며 “소연이와 하은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기쁨과 감동 더해준 안정환 해설위원의 주옥같은 멘트도 화제MBC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 사진 : MBC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2년 만에 극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그 영광의 순간을 모두 함께 한 MBC 안정환 해설위원의 어록이 화제다. 경기를 내다본 듯한 날카로운 경기 분석은 물론이고, 깨알 같은 웃음과 진한 감동까지 모두 선사한 안정환의 멘트가 대한민국의 값진 승리의 기쁨에 깊은 여운을 더해주는 것. 지난 2일(금) 밤 11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 시작에 앞서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월드컵을 보고 달려온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 시작되는 이 경기가 끝나고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딱 한 경기를 더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승리의 기운을 내비쳤다. 이어 “축구는 물음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절대 급할 이유는 없다. 우리가 해왔던 대로 우리 축구를 보여주면 된다”라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웠다. 이어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포르투갈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포르투갈은 경기에 재미를 붙이면 무서운 팀이 된다. 계속해서 압박해서 지치고 힘들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포르투갈이 중앙으로 침투 패스하는 흐름을 끊어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 것. 이후 포르투갈은 전방으로 침투한 패스를 받은 히카르두 오르타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안정환의 경기 분석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먼저 실점을 했지만, 안정환은 “절대 흔들리면 안 된다. 경기 중에 상대방에게 슈팅을 안 줄 수는 없다”라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전반 27분에 김영권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이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실점 이후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만회골도 넣었고 호날두의 역습도 오프사이드이기도 하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상승세를 탈 수 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후 포르투갈의 잦은 실수들이 이어지자 안정환은 “포르투갈이 세밀함이 떨어지고 있다. 저렇게 포르투갈 공격수들이 계속 욕심을 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영권의 득점 상황에서는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해줬어요”, 또 호날두의 역습이 실패하자 “호날두 헛발질이죠. 호날두가 우리를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었을 때, 안정환은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한 골만 더”를 외쳤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된다. 다시 우리에게도 흐름이 온다.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고 쌓이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많이 뛰어주는 선수에게 행운이 온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황희찬이 교체 선수로 투입되자 “황희찬 선수의 스피드 믿어보겠다. 황희찬 선수의 스피드면 포르투갈 무너뜨릴 수 있다”라고 마치 경기 결과를 예견한 것 같은 멘트로 대한민국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안정환의 예측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황희찬의 역전골이 터진 순간에는 “손흥민이 하나 해주고, 황희찬이 마무리했다. 드디어 우리 선수들이 해냈다”라며 기쁨을 토해냈다. 그렇게 대한민국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포르투갈을 2-1로 누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자 안정환의 멘트는 더욱 벅찬 감동을 안겼다. “9%의 확률을 노력과 희생으로 100%로 만들었다”라고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 것은 물론, “월드컵 해설로 이번이 세 번째인데 이렇게 우리 후배들이 해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해설인데 우리 후배들이 잘하는 거 보고 떠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정말 이런 결과를 운동장에서 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동을 더한 것, 여기에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나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에는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내려가서 한 명씩 다 뽀뽀해주고 싶어요”라고 전해 선수들을 향한 안정환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이후 경기가 끝난 후 중계석에서 내려오던 안정환 해설위원은 “2002년에는 선수로, 지금 이 순간에는 해설로,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영광을 모두 경험하다니! 우리 후배들이 또 한 번 16강에 진출하는 현장을 보고 해설을 끝낼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가슴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
배우 이세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이세희가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7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이세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 이세희의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과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서포트 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세희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나윤권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이세희는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 - 하얀 까마귀’, 카카오TV ‘연애혁명’, JTBC ‘라이브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KBS2 ‘신사와 아가씨’ 속 밝고 당찬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 역으로 주말 안방 극장을 사로잡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눈도장과 함께 완벽하게 그녀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KBS2 ‘진검승부’ 속 정의감 넘치는 형사부 선임검사 신아라 역을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매력을 자랑하기도. 이처럼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추구하며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세희가 이후에는 어떤 작품과 활동들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지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랑의달팽이, 제17회 클라리넷앙상블 ‘Cinema Paradiso’ 성황리 마무리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12일 토요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Cinema Paradiso’라는 주제로 천국에서 흐르는 듯한 황홀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며 ‘제17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클라리넷 앙상블단의 연주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바다는 패닉의 ‘달팽이’와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늘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30여 명의 단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통해 유명한 영화 OST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1부에서는 Boys Quintet - Il Postino (일 포스티노), Clarinet & Violin -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OST), 바다 단독 2곡, Double Quintet - (1) 봄이 오네, (2) 애니메이션 메들리 합주, 2부에서는 Clarinet Ensemble - (1)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2) Cinema Paradiso, (3) 오페라의 유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진행했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비장애인에 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해야만 하는 힘든 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17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11번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열일곱번의 땀과 노력, 수고, 그리고 꿈이 모여서 이렇게 전통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게 됐다. 때로는 잠시 멈추며 숨을 고를 때도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렇게 꾸준하게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만들어 나갈 영화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계속 쓰여질 것이기에 사랑의달팽이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정기연주회에 NHN벅스가 ‘30일 음악 상품권’ 600매를 증정했다. 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전용 정규 상품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누적된 기부금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