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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경기북부를 제대로 살리는 그랜드플랜(Grand Plan)‘경기북부 성장전략’공약 발표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6.25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으며,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북부 도민들의 오랜 열망을 받들겠다”고 경기북부 성장전략의 취지를 밝혔다.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은 도로·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거나 급행화하고,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두 가지 큰 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도분야는 서울 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에서 고양시(장항,가좌,송산)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하고,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거쳐 서울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서울시를 거쳐 구리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서울~연천 고속도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막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기북부를 서부권역, 중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역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한다. 진행 중인 김포테크노밸리는 국제R&D테크노밸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한다. 약 8만평에 달하는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부지에는 첨단디자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유명 산업디자인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의 첨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역은 남양주, 구리, 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역이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거점으로 작동하고, 경기북부 전체에 양질의 의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재원대책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철도 총사업비는 21조 7,345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10조 8,405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1조 8,002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철도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 분담금은 광역철도의 경우 30%이고 중앙정부가 70%를 분담함, 철도의 경기도 분담금 1조 2백억원(GTX-F 북부노선) 도로 총사업비는 14조 4,937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7조 344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7조 4,593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도로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가 부담할 분담금은 없음. 도로와 철도를 합한 총사업비 36조 2,282억원 중 재정사업비 17조 8,749억원, 민간투자 9조 2,595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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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금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미사일 도발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다.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기독교의 연합기관 중 한 곳으로 산하 38개 교단과 19개 단체가 소속된 연합 기구이다. 한국교회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새해 들어 벌써 네 차례나 미사일을 쐈다. 이 미사일이 대한민국 전역을 타격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무력 도발이고 전쟁 위협이 아닐 수 없다.”라고 북한을 규탄하면서 미온적인 대처를 취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 같은 명백한 도발 행위에 ‘도발’이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유감’이란 말만 거듭하고 있다. 이는 유엔이 즉각 안보리를 소집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별도로 대북 재제 조치를 취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미온적이고 무책임한 자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북한과의 수차례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가 또다시 백척 간두에 내몰린 안보 현실을 개탄하며 정부가 이제라도 북한과의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나 위기에 처한 국가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하였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 <성명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날 것을 촉구한다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새해 들어 벌써 네 차례나 미사일을 쐈다. 이 미사일이 대한민국 전역을 타격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무력 도발이고 전쟁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일과 11일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과 14일과 17일에 발사한 KN-23, 단거리 미사일 모두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서울과 수도권, 아니 남한 전역을 자기들 말대로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고성능 무기들이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 같은 명백한 도발 행위에 ‘도발’이라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유감’이란 말만 거듭하고 있다. 이는 유엔이 즉각 안보리를 소집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별도로 대북 재제조치를 취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미온적이고 무책임한 자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 김정은은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도 모자라 지난 17일 정치국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중단됐던 핵실험 재개와 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전 세계를 향한 선전포고일 뿐 아니라 또다시 한반도를 전쟁 공포로 몰아넣겠다는 호전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거듭된 북한의 도발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나라가 어디인가. 대한민국이 아닌가. 그런데도 왜 대통령과 정부는 경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나. 동맹국인 미국과 유엔이 대신해줄 거라는 믿음 때문인가? 아니면 북한을 철석같이 믿기 때문인가. 북한은 피를 나눈 동족이나 6.25 남침으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 학도병, 유엔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전범 집단이다. 또한, 김일성으로부터 그 손자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3대가 세습 독재체제를 구축해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생존권을 박탈한 지구상에서 가장 심각한 반인권체제다. 저들이 미사일을 쏘든 핵무기를 개발하든 평화만 외치면 모든 게 다되나? 대통령과 정부가 평화를 외치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 자리로 나올 거라고 대통령과 정부가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이제 그 믿음의 증거를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할 때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결단하며 “스스로 나라를 지킬 의지가 없는 정부를 위해 미군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아무리 동맹이라도 안보에 있어 스스로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언제든 똑같은 하겠다는 경고 아닌가. 그런데도 임기 말까지 대통령과 정부가 ‘종전선언’에 집착하며 말뿐인 평화에 매몰돼 있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그럴수록 피의 대가로 세운 자유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 하기 때문이다. 7천만 겨레 모두는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은 집단의 목표는 평화가 아니다. 선대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적화통일’을 위해선 핵무기도, ICBM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대통령과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대상이 북한 동포인지, 전쟁에 광분해 남(南)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김정은 집단인지부터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 우리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북한과의 수차례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가 또다시 백척간두에 내몰린 안보 현실을 개탄하며 정부가 이제라도 북한과의 ‘평화 판타지’에서 속히 깨어나 위기에 처한 국가의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4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다시 세울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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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한장총 6.25 국가 안보기도회 및 한국장로교 역사탐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6.25 국가안보기도회를 6월 21~22일 대북 접경지역이며 구한말 복음의 통로가 되었던 백령도의 중화동교회에서 개최하였다. 6.25 국가 안보기도회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지속해온 평화와 통일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기도운동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 선교사들이 아닌 현지인들에 의해 설립된 125년 역사의 중화동교회(예장합동 소속)와 백령기독교역사관을 탐방하여 자생적 한국 장로교 초기 역사와 중화동교회 설립한 허득, 서경조 등 선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찾아보았다. 백령도는 구한말 조선에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의 위치에 있었다. 1816년 맥스웰(Murrey Maxwell)대령이 이끌던 선단에 클리포드(H.J.Clifford) 해군 대위가 자비로 승선하여 각 지역의 언어를 수집하고 선교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해 백령도에 정박하여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고 하며, 1832년 칼 귀출라프(Karl F.A.Gutzlaff) 선교사가 영국 런던 선교회의 파송을 받고 동인도 회사 무역선에 통역 겸 선상 의사로 승선하여 개신교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조선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첫 번째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5년에 서북해안을 찾아와 백령도를 비롯한 황해도와 평안도를 순회하며 전도했고, 1886년 미국상선 제네럴 셔먼호를 타고 백령도를 거쳐 대동강 양각도에서 순교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은 백령기독교역사관에서 공동회장 이남규목사(예장호헌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대표회장 김종준목사의 인사말씀이 있은 후 공동회장 이원해 목사(예장한영 총회장)가 기도하고, 백령도 기독교 역사라는 제목으로 중화동교회 조정헌목사의 강의가 있은 후 직전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의 일환인 한국장로교 역사탐방을 은혜와 감동 중에 마쳤다. 또한 백령도는 남북한이 대치중인 지역으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에 가까운 접경지역으로 서울과의 직선거리는 시청 기준 201km지만, 북한 평양과의 거리는 146km이며 장산곶에서는 14km도 채 되지 않는 대북 인접지역이다. 국가 안보기도회에 앞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하여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천안함 사건은 2010년 3월 25일 21시 22분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대한민국 포항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훈련 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을 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침몰하여 46명이 전사하였다. 21일 저녁7시, 백령도 중화동교회에서 개최된 6.25국가안보기도회는 상임회장의 예배인도로 시작하여 예장개혁 총무 김순귀목사가 기도하고, 예배 인도자가 시편 127편 1~2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신앙과 애국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은 후 특별 기도로 이어졌다.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하여 부회장 임인기목사가 기도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예장합동복구 총무 소병기목사가 기도했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예장개혁선교 총무 강동규 목사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를 위하여 예장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가 기도하였고,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가 기도했다. 특별기도 이후에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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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름다운 식물 활짝 핀 천리포수목원노랑꽃창포와 삼색개키버들.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천안=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여름이 다가오며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여름철 아름다운 식물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물종을 보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다양한 식물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좋은 수목원이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월 9일 삼색개키버들, 말발도리, 노루오줌 등이 활짝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란꽃창포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60~12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mm로 창 모양이며 중간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서 적자색으로 핀다. 주로 습지에서 잘 자란다. 삼색개키버들.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삼색개키버들은 이름과 걸맞게 삼색을 가지고 있다. 분홍색과 흰색, 초록색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삼색개키버들에서 보이는 분홍색은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잎이다. 삼색개키버들은 버드나무과다. 관목이기 때문에 은행나무나 메타세콰이어처럼 키가 크지 않다. 말발도리.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말발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는 성모(星毛)가 있다. 5~6월에 희고 작은 꽃이 핀다. 땔감으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바위틈에서 자라는데 한국, 중국 북부,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해 있다. 천리포수목원 노루오줌원.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노루오줌은 전국의 산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쓰시마섬, 러시아 동북부, 인디아(인도) 등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70cm다. 주로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한편,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목련 871 분류군을 보전하고 있는 전 세계 최다의 목련 수집기관이다. 이곳은 설립자 故 민병갈 박사가 6.25 전쟁 후에 사재를 들여 매입한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 식물종 보전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현재 총 16,939 분류군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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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음식문화한국 민속촌의 길목집.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사람에게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음식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평양은 서북부의 문화·경제의 중심지로 들이 넓어 밭곡식이 많이 나며 황해에 면하여서 어물도 많고 과일도 풍성하여 먹는 것을 즐기는 고장이다. 이러한 풍토에서 형성된 것이 바로 평양냉면이다. 평양냉면은 <동국세시기>에서도 냉면을 겨울철 시식으로 꼽으며 서북의 것이 최고라고 했다. 이와같이 평양 지방에서 즐기던 냉면은 6·25사변 이후 월남민에 의하여 전국에 펴지게 되어 사계절 즐겨 먹는 음식이 됐다. 천안의 병천장은 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장터이다. 하지만 이곳에 순대가 등장한 것은 50년이 조금이 넘는다. 6.25가 일어나온 국민이 전쟁의 참화와 가난으로 허덕이던 시절, 병천에 서양식 햄 공장이 들어섰다. 돼지고기를 가공하다 보니 부산물이 많이 생겨났고, 먹을 것이 귀한 시절이라 이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 무렵부터 돼지 창자에 선지며 채소 등을 넣어 먹음직스러운 순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병천장에서는 장날마다 돼지 뼈를 뽀얗게 우려낸 국물에 순대를 숭숭 썰어 넣은 순대국밥을 팔기 시작했다. 전라북도의 전주에는 콩나물국밥이 유명하다. 살짝 데친 콩나물을 간장 양념하고, 콩나물 삶은 물과 멸치장국 국물을 합쳐 뚝배기에 넣고 밥, 콩나물 무친 것, 새우젓국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김치볶음, 깨소금, 고춧가루를 넣은 것이다. 날달걀이나 오징어 삶은 것을 넣기도 한다. 콩나물은 전주의 팔미 중 하나로 풍토병을 예방하는 데 효력이 있어 식탁에서 떠나지 않았다는 전주부사의 기록이 있다. 서울 장충동은 6.25전쟁 때 북쪽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서울에 터를 잡고 살았던 곳 중의 하나다. 곧 통일이 될 것 같았던 기대도 멀어지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달래서 삶을 영위해나기 위해 1950년대 후반 현재의 장충동 족발 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족발을 파는 식당을 열었다. 그 집 주인아주머니가 평안도에서 내려온 사람이었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고향에서 해주던 족발 요리의 맛을 되살려 고향의 맛을 간직한 족발을 메뉴에 올리며 서울 장충동에서 족발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전라남도 목포에는 낙지 비빔밥이 유명하다. 조선 시대 정약전에 쓴 <자산어보>에는 더위를 먹어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여 기운을 차리게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새끼를 낳거나 여름에 더위를 먹고 쓰러졌을 때 큰 낙지를 먹은 소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고 한다. 실제로 전통적인 소싸움에서 소 주인이 낙지를 돌돌 감아 소에게 먹이는 장면은 익숙하다. 낙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잡히지만, 발이 가는 세발낙지는 목포와 영암, 무안 등지에서만 잡힌다. 세발낙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서 통째로 먹거나 연포탕, 갈낙탕, 낙지탕탕이, 낙지비빔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는다. 먹을 게 부족했던 전쟁 후 1950년대, 광양 시내에는 정육점 세 곳이 한 군데에 모여 있었다. 모처럼 소를 잡는 날이면 정육점 주인들은 친한 친구들을 불러 간, 천엽 등 부산물을 공짜로 나누어 줬다. 그러나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해도 매번 얻어먹기만 할 수 없어 친구들은 가끔 고기를 사기도 했는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구이용 고기 중에서도 가격이 싼 부위만 골랐다. 이렇게 산 ‘저렴한 쇠고기’를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어보려는 노력이 이때부터 시작됐다. 우선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먹기 위해 얇게 고기를 썰었고 양념장도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광양불고기의 맛은 금세 입소문을 탔고, 이내 전라남도 광양에는 ‘광양불고기 전문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그 맛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의 길목집에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너와 지붕이 특색 있는 길목집은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과 함께 경산 쇠고기 국밥, 목포 낙지 비빔밥, 안동 산채 비빔밥. 동래 해물파전, 종로 녹두전 다양한 식사류와 안주류를 즐길 수 있다.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민속촌은 먹거리와 사진 찍는 포토존이 차고 넘친다.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커플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단체가 많은 편이다. 또한, 각종 민속놀이·민속공예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전래동화나 옛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개성 만점의 조선 시대 캐릭터들이 한국민속촌을 누비며 돌발적인 퍼포먼스와 이야기를 풀어내, 즐거운 볼거리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지역 대표 음식들을 먹으며, 우리나라 전통 민속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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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증거 - 16.8% DNA의 증언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 사진제공 : SBS 2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해외 입양아 최초의 친자 확인 소송 - ‘저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지난해 6월 20일, 뉴욕타임스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여성의 뿌리 찾기 이야기가 실려 관심을 모았다. 현재 40세인 그녀의 이름은 ‘카라 보스’, 한국 이름은 ‘강미숙’이다. 198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그녀는 2살 무렵인 1983년, 충북 괴산에서 기아로 발견되었고 이듬해 1984년, 미국 미시간주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미국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그녀는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 중이다. 이전엔 한국이나 친부모에 관한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그녀가 자신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6년 전 딸을 낳게 되면서였다. 그녀는 두 자녀의 엄마다. ‘카라 보스’ 씨는 제 딸이 태어나면서 ‘나를 낳은 우리 엄마도 내 생각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 엄마를 찾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카라 씨는 2016년부터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묻고, 진실을 찾는 일은 아버지의 상황과 맞물려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꼭 얻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해외 입양아 최초로 2019년 11월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벌이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가족 찾기. 그녀는 어떻게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을까? DNA의 증언이 만들어 준 기적의 드라마 카라 씨에게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DNA였다.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는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었다. 일치한 사람은 한국인 남성, ‘조 씨’. 통상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의 유사성이 발견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1% 미만이었지만, 그 낮은 확률을 넘어 카라 씨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녀와 조 씨의 DNA 일치율은 16.8%. 이는 카라 씨와 조 씨, 두 사람이 사촌 관계 정도에 해당할 만큼 가까운 친족임을 의미했다. 카라 씨는 조 씨와 연락을 시도했고, 직접 그를 만났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걸었죠. 그는 제 친엄마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연결 고리였어요. 그렇다면 조 씨는 어떻게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에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게 되었을까? 그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으로, 할로윈 축제 때 학교 측에서 나누어준 DNA 키트를 이용해 단지 재미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카라 씨는 이 놀라운 우연을 통해 조 씨의 외할아버지인 ‘오 씨’가 자신의 친부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제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물어보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카라 씨의 간절한 소망은 큰 장벽을 만나게 된다. 36년 만에 만난 아버지, 카라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 DNA가 증언하는 가계도를 따라가 보니 조 씨의 어머니가 카라 씨의 이복자매임이 확실했다. 그러나 이복 언니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또한 사실 확인을 위해 오 씨를 만나보고 싶다는 카라 씨의 간절한 부탁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카라 씨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 ‘오 씨’가 유일했다. 아버지를 만나려면 결국 법적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었다. 카라 씨는 2019년 11월, 친부 오 씨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 씨가 친부일 확률은 ‘99.9981%’! 카라 씨는 약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해외입양인 최초로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마침내 친부 오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는데 모자, 선글라스에 마스크도 쓰시고, 두 명의 큰 보디가드들까지 아버지 옆에 있었네요.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어요. 2020년 6월 15일, 카라 씨는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날, 아흔 살이 가까운 나이의 아버지는 더운 날씨에도 온몸을 감추듯 차려입고, 두 명의 경호원과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분위기는 뭔가 삭막했고, 연로한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가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는 카라 씨. 36년 만에 이뤄진 만남은 아버지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짧은 대화에서 아버지는 카라 씨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며, 법원의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친자관계를 부인했다. 아버지와의 만남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아버지 오 씨는 작고했다. 이제 어머니를 찾기 위한 실마리를 얻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 이에 제작진은 카라 씨를 도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가족을 찾게 되는 기적같은 과정을 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외에 입양된 가족들이 많이 있다. 6.25전쟁으로 가족과 해여져 입양되고, 가난해서 자녀를 입양시키고, 부모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입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지금도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은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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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광명문화재단) 무경계 음악 콘서트 <옥상달빛 X 이진아>2021.06.25 ~ 2021.06.25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장르 대중음악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시간 약 90분 주최 광명문화재단 주관 광명문화재단 문의 02-2621-8845 가격정보 R석 40,000원 S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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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안내] 2021년 이천시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2차) 공고Ⅰ 사업일정 ❍ 사 업 명: 2021년 이천시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 공고기간: 2021. 5. 3.(월)~5. 21.(금) ❍ 접수기간: 2021. 5. 12.(수)~5. 21.(금) ❍ 사업기간: 보조금 교부일 ~ 2021. 11. 30.까지 ❍ 접수방법: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방문 또는 우편접수 ※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2021. 5. 21.) 소인 유효 ❍ 선정절차 공고 및 접수 서류검토 및 조사 심사 회계교육 및 보조금 교부 사업시행 정산 행복공동체 지원센터 방문접수 ➧ 제출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 ➧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 사전컨설팅 및 보조금 교부 ➧ 공동체 사업 시행 ➧ 정산 서류 제출 5.3.~5.21. (3주) 5.24~6.4. (2주) 6.7.~6.25. (3주) 6.28.~7.16. (3주) 7~11월 12월 Ⅱ 사업내용 ❍지원대상: 관내 마을단위 기반을 둔 10인 이상 주민모임 ❍사 업 비: 총 8,451천원 ❍사업내용 구분 공모분야 사업량 지원금액 자부담 지원대상 소망 공동체 3개소 300만원 이내 보조금의 10% 이상 대상사업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실현할 수 있는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예시) 마을소식지 만들기, 마을자치 계획 수립, 공동체 텃밭 가꾸기, 공동체 밥상, 바자회, 마을 꽃길·꽃밭 가꾸기, 마을 역사·문화 기록, 주민화합 작은 음악회 등 지원내용 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 (홍보비, 소모성물품, 강사비, 체험비 등) ❍ 응모 제한 - 동일 사업내용으로 국가 및 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 - 조직·기관의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 특정정당 및 종교단체의 선교활동이나 영리활동을 위한 사업 - 사업 내용이 부실하고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 - 마을공동체 활성화 취지와 무관한 사업(공익성 결여 등) ❍ 기본 원칙 - 1개 공동체가 1개 분야만 신청 - 운영비(사무실 임대료, 상근 인건비), 자산취득비는 지원불가 -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 및 책임성을 고려하여 자부담은 10% 이상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은 「2021년 행복마을공동체 공모사업회계운영안내서」를준수해야 함.(선정 이후 배부 및 교육) Ⅲ 유의사항 - 편성된 사업비는 모임구성원에게 지급할 수 없음.-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 선정대상 사업량 및 예산 지원규모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심사할 때 보조금 지원액이 증액 또는 감액 조정되어 선정될 수 있으며, 회계기준 등에 맞게 사업실행계획서를 최종 작성 제출하여야 함. -선정된 주민모임은 공모사업 신청서에 기재된 모임명(대표자 포함)으로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필수교육(회계교육 등) 이수 후 사업을진행하여야 함. -대표자, 실무자는 회계교육, 성과공유회에 필수적으로 참여하여야 함. - 공모사업 통해 지원을 받은 후 사업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에는사업비 지원을 철회함. - 다음과 같은 경우 기존에 지원된 사업비는 회수 조치함. ‧사업비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지원조건을 위반하였을 때 ‧법령 또는 조례를 위반하였을 때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았을 때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사업이 지연되었을 때 - 사업내용 및 예산계획을 변경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마을공동체팀과협의 후 추진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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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국제목련학회 온라인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됐다국제목련학회 온라인 심포지엄 진행 사진.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천리포수목원은 4월 30일 오전 8시에 진행됐던 천리포수목원-국제목련학회(Magnolia Society International)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목련학회의 두 번째 온라인 심포지엄(Magnolia Society International‘s Second Virtual Symposium)으로, 천리포수목원이 주최 MSI 주관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시간으로 지난 4월 30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국제목련학회 온라인 심포지엄 진행 사진.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온라인 심포지엄은 국제목련학회 Todd West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외 수목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인 6명의 강연자의 발표로 구성됐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의 목련 영상, 한국의 자연 영상, 국악 연주 영상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이 천리포수목원 소개를 천리포수목원 최창호 부원장이 한국과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중국 쿤밍식물원 쑨웨이방(SUN Weibang) 원장은 중국의 목련에 대해 이야기했고. 성신여자대학교 김상태 교수는 Recent advances in understanding of the phylogeny Magnoliaceae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태동 박사는 생명공학을 이용한 목련 증식을 서울대학교 성종상 교수는 한국의 전통 정원을 주제로 발표됐다.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은 “2020년 천리포수목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국제목련학회 행사가 코로나 19로 취소되어 아쉬웠다. 이번 국제목련학회의 두 번째 온라인 심포지엄을 천리포수목원이 주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수목 전문가들이 목련에 대한 유익한 정보 공유와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목련 871 분류군을 보전하고 있는 전 세계 최다의 목련 수집기관이다. 이곳은 설립자 故 민병갈 박사가 6.25 전쟁 후에 사재를 들여 매입한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관리하고 있다. 국제목련학회와 함께한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천리포수목원과 한국의 목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또한, 국내외 수목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서 어떤 모습과 연구가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될 것이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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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숨겨진 예술작품이 가득한 부산 감천문화마을부산 감천마을.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판잣집으로 옹기종기 만든 마을이 2009년을 기점으로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달동네에서 우리나라 대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해 더 의미가 있다. 조형물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사진촬영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형형색색의 파스텔톤 계단식 집들과 하나로 이어지는 미로 같은 골목길, 마을 곳곳의 예술작품과 갤러리, 문화창작공간들이 한데 어우러진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부산 감천마을.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천문화마을 내 입주작가들의 공방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마을의 유명 촬영지나 예술작품 등이 인기 드라마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등에 자주 방영되면서 국제적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부산 감천마을. 하늘 계단 (박인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