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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아파트·학교에 옥상 피난유도 설비 배부용인특례시가 아파트와 학교 등 766곳에 옥상 피난 유도 설비를 배부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아파트 463단지와 오피스텔 116곳, 초‧중‧고등학교 187곳에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피난 유도 설비 7686개를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난 유도 설비는 옥상 출입문을 알려주는 안내표지와 피난 경로를 안내하는 테이프, 경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이탈방지 펜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나온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의 제안을 이상일 시장이 현장에서 즉시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피하려고 옥상으로 향한 주민들이 옥상 문을 찾지 못하고 엘리베이터 기계관리실인 권상기실의 닫힌 문 앞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정확한 유도 표지를 설치하는 게 필수라는 것이다. 안 소방서장은 당초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부하도록 시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속도를 늦출 이유가 없다며 예산 지원을 흔쾌히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판단되는 만큼 재난안전기금을 활용, 신속하게 추진해 3개월 만에 용인의 모든 아파트에 '화재대피문' 표지를 옥상으로 나가는 문에 붙이고, '화재대피문'을 안내하는 화살표 스티커도 붙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전체 세대의 63%에 달하는 27만 9240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피난 유도 설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596곳의 아파트 중 피난 유도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463곳과 오피스텔 116곳, 학교 187곳 등 총 766곳을 선정해 지난 10일 용인소방서와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피난 유도 설비를 전달했다. 소방서와 교육지원청이 순차적으로 각 아파트와 학교에 배부하면 시설물 관리자가 직접 부착하면 된다. 이미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133단지와 오피스텔 20곳은 제외됐다. 출입문이나 옥상출입통로가 없는 학교 6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 유관기관이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옥상 피난 유도 설비를 신속하게 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준 용인소방서에 감사하며 이번 옥상 피난 유도 설비 설치는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협업모델로 전국적으로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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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 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목표”경기도교육청은 10일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청매실) 2기 발대식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0일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청매실) 2기 발대식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3명을 선발했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 △공약사항 현장 체험 정책 캠프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다문화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경기도 청소년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매실 청소년 위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위촉장과 함께 청매실 단원증을 전달받고 청소년 관련 공약과제를 발표한 후 경기교육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한 고등학생이 학생 맞춤형 강화 분야에서 “영어 시간에 하이러닝을 활용하는데 필기한 내용이 남아있어 참고할 수 있고 영상 녹화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자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으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제공, 보충학습, 평가가 이루어지며 활용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경기도가 가진 교육콘텐츠를 대한민국에서 따라올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취업 연계형 직업계고 지원 강화에 대한 학생의 의견에 임 교육감은 “취·창업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수요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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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의회 정책지원관과 소통간담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10일 오후 1시 40분 의회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10일 오후 1시 40분 의회 정책지원관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원균 의장은 정책지원관들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용인특례시의 관광정책부터 미르스타디움 활용 방안, 공공시설 재배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윤 의장은 “미르스타디움 운영에 있어 시설 운영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수익을 창출하는 종합경기장으로써 활성화가 필요하고, 전체적인 도시계획안에서 공공시설을 재배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장은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시의회의 올바른 정책대안이 함께 가야 시정 발전의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용인시민의 발전된 삶을 위해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시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윤원균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보좌 및 다양한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정책지원관 활동이 의정활동의 척도라고 생각할 만큼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에게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 지원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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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토목사업팀 강병열 과장 ‘토목시공기술사’ 자격 취득강병열 과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건설사업처 토목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병열(51) 과장이 토목기술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32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강 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전문지식 습득에 힘쓰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토목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강병열 과장은 “동료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유연근무제 활용 및 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공사 경영방침이 기술사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기술사 취득을 계기로 용인시 공공건설 현장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강 과장을 포함해 6명이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보유하는 등 토목 분야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방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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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의 체계적・효율적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감염병 예방관리 실무 가이드북’을 개정・보급한다. 기존 가이드북이 평상시 학생 감염병 관리요령 중심으로 구성돼 ‘감염병 국가 위기 상황 시 대응 매뉴얼’과 이원화되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8개 국어 번역본 안내 자료를 개발했다. 전국의 27%를 차지하는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해 학교 안과 밖에서 체계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감염병 정보와 가정통신문을 영어, 중국어(간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8개 국어로 보급한다. 이번 실무 가이드북은 교육부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을 바탕으로 ▲평상시 ▲감염병 발생 시 ▲국가 위기 상황 시로 구분했다. ▲감염병 유형별 행동 요령 ▲예방・대응 및 복구 단계별 조치사항 등으로 구성해 단권화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매뉴얼에 덧붙여 ▲통학 차량 관리 ▲해외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다양화 자료를 추가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관심)에 따라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이 폐지되었다”라며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실무 가이드북으로 일원화하여 학교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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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강화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의 유기적 연결로 시민 참여 활성화 기대사진: 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강화한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모두 문화도시팀으로 일원화했다. 이는 용인 시정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예술교육부터 생활문화, 축제까지 시민과 밀접한 모든 문화사업을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필요로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주도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가 가능한 시민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재단에서는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용인의 현재와 미래의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나가고자 한다. ▲사람(人) 용인 시민들과의 생활 속에 함께 문화 산소를 공급해 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 중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용인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워크숍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인 ‘아임버스커’는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로 시작한 재단의 대표적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가 시민들이 운집한 용인 거리 곳곳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정규 공연’은 용인시 거점 30여 곳에 정기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 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여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들이다. ▲공간(所) 용인에는 시민이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이 다수 갖춰져 있다. 첫 번째는 2023년에 개관한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공간 ‘공생광장’이다.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구축된 앵커시설로 문화예술교육부터 커뮤니티 활동, 창작까지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 주체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폐쇄된 보정임시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시민들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대관 공간과 특색 있는 생활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소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걸어서 15분 거리 안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동네 카페, 책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머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13개 ‘문화머뭄’ 공간을 발굴하여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운영으로 문화로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인 ‘아트트럭’이 있다. ‘아트트럭’은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마을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으며 용인시 전역을 공연장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콘텐츠(內容)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에 무엇보다 중요한 부문이라 할 수 있다. 시민 밀착형 글자 그대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므로 재단에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을 시작으로 수집된 시민의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올해에만 6,000명의 가까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7월부터는 시민의 상상을 실현시키는 사업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서 ‘상상포럼’을 통해 시민활동가들의 사례와 민․관․학 합동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소통을 통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축제를 통해 용인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자원이 한데 모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4년 4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말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 9월 ‘포은광장축제’로 용인시 3개구에서 구별 특성을 담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강사 및 단체와 함께 대중예술 분야, 장애인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패러다임에 발맞춰 버려지는 장난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 쓰고 남은 재료를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는 ‘열린작업실’ 등 콘텐츠로 요즘 시민들의 관심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다가가고 있다. 재단이 추구하는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의 기본은 ‘일상 속 문화 활동’이다. 또한 함께 모인 시민들과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일상 속 문화 활동’이 보편화되는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다. 이처럼 지향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앞서 제시한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가 더욱 촘촘히 연결되어야 하며 시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수립에도 힘을 쏟아야만 한다. 재단은 이에 발맞춰 용인시, 용인시정연구원과 적극 소통하여 올해는 ‘생활문화 활성화 계획’ 내년에는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앞장서고자 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이 문화인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현해 보고, 이와 관련한 교육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이어나가며, 더 나아가 일상에서 늘 체감되는 축제가 펼쳐지고, 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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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상반기 체납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용인특례시가 체납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2024년 상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징수 관련 부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체납액 정리를 위한 방향과 정리목표액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올해까지 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범칙사건 고발,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처음 도입한 차량탑재형 영치단속 시스템을 활용,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힘을 보태고 대포차에 대한 운행정지명령, 강제견인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납액이 이월된 취약계층이나 청년층 체납자를 위해선 찾아가는 청취반을 운영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납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별‧세목별로 적절한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시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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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소공인 해외 판로 개척 적극 응원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서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길을 여는 데 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WMC 2024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등 세계적 IT전시회에서 용인시 기업만의 독립공간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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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 5월 18일, 여주시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색 콘텐츠로 탄생여주시가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국가유산청과 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도하는 '2024년 국가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한 부분으로, 지역의 유산을 활용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의 여주향교가 올해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비의 배움터, 여주향교' 프로그램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민(與民)이 주관한다. 여주향교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주향교 달빛 풍류 음악회'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빛 아래에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여주향교와 선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음악회는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여주향교 달빛음악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중 2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연에는 국악실내악 여민과 '조선판스타' 준우승자인 정초롱 등이 출연한다. 참가자는 총 100명으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된다. 사전접수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여민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여민에게 문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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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 ‘엄지 척’지난달 30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회원들이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치료센터를 견학했다.(사진제공=용인특례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기흥장애인복지관에 문을 연 스마트 재활센터가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전국에서 견학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기흥장애인복지관에 스마트 짐과 스마트 재활치료실을 갖춘 스마트 재활센터를 열어 단계적 로봇 재활을 활용한 맞춤형 로봇 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재활치료실에선 보행 장애가 있는 최중증장애인 대상의 1단계 기립 재활 로봇부터 중증장애인 대상의 2단계 보행 재활 로봇, 경증장애인 대상의 3단계 자율보행 로봇까지 갖추고 최첨단 재활서비스를 민간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한다. 이에 개소 전부터 장애인과 가족들로부터 입소문이 퍼졌고 이용자 모집 땐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이용자는 “재활 로봇을 병원에서 이용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뿐더러 거리가 멀어 장애인이 가려면 불편했다”며 “집에서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에서 최신식 로봇을 단계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짐에선 약 170명의 장애인이 장애 유형이나 정도에 따라 게임존, 재활피트니스존 등 7종류의 디지털 운동기구를 4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30일엔 경기도 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와 스마트 재활센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맞춤형 보행 재활치료 로봇 등 최첨단 시설을 체험했다. 이들은 재활 로봇 도입이나 스마트 짐 설치 등을 장기적으로 계획 중으로, 센터 운영 방법과 프로그램 구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에는 첨단 시설과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기관‧단체의 문의가 이어져 5~6월에만 9팀의 견학 예약을 받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수준 높은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받도록 돕기 위해 개소한 재활센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맞춤형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