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김부자, 내일을 향하여, Oil on canvas, 102 x 162 cm, 2008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부자 화백의 50년 화업을 총 정리한 특별 기획전이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 일반적인 전시회들은 1주 동안 진행이 되지만 김부자 전시회는 3주간 열린다. 2000년부터 판매하지 않은 작품들과 더불어 김부자의 반세기 동안의 모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김부자 화백은 2000년 서울 갤러리 전시회 이후 그림을 판매하지 않았다. 수많은 질문에는 김부자 미술관...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0일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132점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도별 주제에 맞춰 우리 전통도자의 우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2015년부터 매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 분야를 그림에서 글․그림(시화)까지 확대해 총 381명이 참여했다.올해는 ‘선비들이 사랑한 청화백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줌(ZOOM) 라이브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1차 온라인 심사를...
제22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 개최(대구미술관 2F 로비) 사진제공 : 대구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미술관은 한국화가 유근택(柳根澤)을 ‘제22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1월 4일(목) 오후 5시 대구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상으로 자리잡은 이인성 미술상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제21회 수상자인 강요배 작가 전시개막식도 더불어 진행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제45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5∼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고고학대회는 고고학계에서 가장 큰 연례 학술 행사로, 올해 주제는 '한국 고고학, 한반도를 넘어서'이다. 두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반도라는 경계를 넘어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선사시대와 고대를 해석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첫날에는 '한국 고고학 조사와 매장문화재 제도 변천' 발표에 이어 '실크로드 고고...
성백주 화백의 작품. 한국 화단 표현주의 1세대를 대표하는 성백주 화백(1927~2020) 작품전 ‘성백주. 장미 특별전’이 수원시 광교 aT갤러리(관장 헬렌 장)에서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열린다.성백주 화백은 ‘장미’라는 대상에 일생을 천착했다. 자유분방한 자태, 매혹적인 색채, 수려한 필치로 장미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캔버스에 그렸다.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지속해서 소박한 관심을 기울이며 조형적 감각을 확장했고,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바탕으로 한 반...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사진제공 : 문화재단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인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최대 문화재 전문 박람회로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70여 개 기관이 참가하여 문화재 관련 신기술 소개, 온라인 수출 상담 같은 기업 자문 ...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여산 양달석 黎山 梁達錫》. 사진출처 :경남도립미술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6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술관 3층에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여산 양달석 黎山 梁達錫》’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이어왔던 경남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로서, 거제에서 태어나 전업화가로서 평생 자신만의 화풍을 일궈내며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여산 양달석 화백(1908~1984)의 회고전으로 마련된다...
제76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2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에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피톤치드 생성 편백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 산림조합,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관 뒤편 편백숲 구간에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미세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수상 미술관 조감도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플로팅 뮤지엄'이 생긴다. 한마디로 물 위에 짓는 세계 최초의 수상미술관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미술관은 안좌면 읍동리 김 화백 생가에서 400여m 떨어진 신촌저수지에 들어선다. 저수지 수면면적은 13㏊에 이른다.신안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한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김환기 화백 생가, 농어촌테마파크를 잇는 예술랜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신촌저수지에 미술관을 짓기로 했다.콘크리...
인천 송암미술관(관장 이봉재)은 오는 31일(화)부터 특별전 「壽福壽福, 일상에 주문을 걸다」를 개최한다.조선 후기에는 현세의 바람을 담은 길상 문자, 즉 壽(수), 福(복), 富貴(부귀), 萬壽無疆(만수무강) 등을 도자기에 새겨 넣었다. 이들 문자는 차츰 그릇의 표면을 넘어 장신구, 문방구, 목가구 등 일상의 여러 기물과 가구로 번져나가며 크게 유행하였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과 일상의 곳곳에 복과 장수를 기원하며 그려넣은 壽福文靑畫白磁(수복문청화백자)를 비롯하여 수복무늬가 새겨진 각종 목가구와 나전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