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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첫 미니앨범 ‘RIIZING’ 수록곡 미리 만난다. 4월 29일 0시 음원 공개‘이모셔널 팝 루키’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수록곡을 오는 29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라이즈는 6월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순차 발표 중이며, ‘Siren’(사이렌), ‘Impossible’(임파서블)에 이어 4월 29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9 Days’(나인 데이즈), ‘Honestly’(어니스틀리), ‘One Kiss’(원 키스) 등 또 다른 3곡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신곡 ‘9 Days’는 에너제틱한 신시사이저와 드럼 사운드, 마치 페스티벌의 한 가운데 있는 듯 떼창을 유도하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일주일이 9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녹였다. 더불어 ‘Honestly’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패드와 트랩 드럼 비트,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R&B 팝 곡으로, 스스로를 헤치고 있는 사랑에 이별을 고하며 이제는 내 사랑을 나 자신을 위해 쓰겠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라이즈 첫 팬송인 ‘One Kiss’는 웅장한 스트링과 힘찬 드럼이 벅찬 감성을 만드는 미디엄 템포 팝 곡으로, 함께 보낸 행복한 하루 끝에 어떤 말보다 단 한번의 입맞춤으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을 가사에 표현, 라이즈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또한 4월 29일 0시에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9 Days’ 및 ‘One Kiss’ 뮤직비디오가, 추후 5월 1일에는 유튜브 라이즈 채널에서 ‘Honestly’ 라이브 클립이 오픈되는 만큼, 새롭게 공개되는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라이즈는 오늘(26일) KBS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 방송에 출연해 ‘Impossible’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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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에 배우 8인 위촉용인특례시장, 홍보대사 및 대한민국연극제 위원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 8명을 지난 26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정혜선, 임동진, 이정길, 서인석, 이재용, 박해미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배우 백일섭, 민우혁 씨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용인에서 열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반도체산업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는 용인에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다면 도시의 품격은 한껏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는 연극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선에 오른 연극 작품들이 소개되고, 해외의 유명 작품과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홍보대사를 수락한 훌륭한 배우들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더욱 빛낼 것”이라고 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8명의 배우는 연극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참석한 배우 임동진, 이정길, 서인석 씨는 용인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용인시민이자 연극인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축제가 용인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배우 정혜선, 이재용, 박혜미 씨도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오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6월 28일부터 7월2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본선 경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용인을 찾는 연극인들과 연극애호가, 시민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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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에서 은혜와 사랑의 선교여행 성료기흥구기독교연합회 필리핀 선교여행 &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 기흥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동조 목사)가 2024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톤도 지역에서 진행된 3박 5일간의 선교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여행은 "새 계명, 그리고 제자로서의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화재로 아픔을 겪고 있는 톤도지역의 피팅사역과 더 나은 목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29명의 목회자부부들이 참여하여, 현지에서의 다양한 선교 활동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며 현지인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먼 곳에서 물을 길어오며 때로는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데, 최학정 선교사의 매주 두 차례 물 공급 봉사는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간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기흥제일교회(김정민 목사)에서는 2,000만 원을 기부하여 현지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사랑나사렛교회(오경근 목사)와 기흥그리스도의교회(조억만 목사)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 톤도 지역의 재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번 선교 여행은 마닐라한빛교회(최학정 선교사)와의 중요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의 선교 활동과 현지 교회 지원에 대한 협력을 공고히 하였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이 선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에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참가한 목회자 부부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영적으로 충전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모두에게 큰 은혜와 영감을 주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 피딩 사역을 진행하며, 5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아 치킨, 계란, 밥을 포함한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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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인재 산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인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장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이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이었던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돼 본격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폐교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에 자리 잡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약 45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7990㎡에, 2개 학과·24학급, 384명 규모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이자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의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까지 대거 유치했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은 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반도체고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은 용인시 공직자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교육청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물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여론 수렴을 시작으로 용인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학교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안건이 확정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설립 후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지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에 따르면 ‘마이스터고’로 지정 동의를 받게 되면 2년 동안 총 50억원 수준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고, 교육부 관계자도 이 자리에서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지정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도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개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의 설립에 힘을 더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하기도 했다. 2년 전 시장 선거 때 반도체고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 직후부터 장상윤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여러 차례 직접 만나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고, 장 차관도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의 개교와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 반도체산업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설계 37개 기업, 6개 대학과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에 힘을 모으고, 개교 후에는 반도체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직무 기술 지도,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는 용인의 반도체산업 생태계에서 인재 양성이라는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전 단계다.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승인 조건으로 학교 규모와 수요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용인반도체특화도시’ 개발 계획과 연계한 운영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들은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의 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으로 학교 설립 계획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에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선정돼 오는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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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당선인 지역 현안 챙기기…용인시 미래산업추진단·교통건설국 간담회더불어민주당 이언주 당선자(용인 정 선거구)는 25일 용인특례시청 미래산업추진단(플랫폼시티)과 교통건설국을 방문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당선자(용인 정 선거구)는 25일 용인특례시청 미래산업추진단(플랫폼시티)과 교통건설국을 방문했다. 이날 이 당선자는 용인시 미래산업추진단. 교통건설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당선자는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한, 이언주 당선자는 오는 26일 교통 및 플랫폼시티 관련해 GH사장과 만나기로 했으며 옛 경찰대 부지 개발 사업 현안을 듣기 위해 LH남부본부를 방문 예정이다. 이언주 당선자는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에도, 지역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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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업무와 학습 연결하는 학습동아리 343개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업무와 학습이 연결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내 교직원 대상 학습동아리 343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자율적 상시 연구와 학습을 위해 2005년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왔다. 부서, 기관에 관계없이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4116명 교직원이 343개 학습동아리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46개팀 561명이 늘었다. 이는 공동학습으로 직무능력을 신장하고 효율적 업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다. 학습동아리는 △경기교육 관련 업무 지식 습득 △현장 적용할 수 있는 주제 선정 △해당 주제 공동 연구 △결과물 제작으로 구성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한다. △저연차 업무 담당자를 위한 업무 매뉴얼 제작 △경기교육 정책 △청렴 문화 확산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공직 가치관 정립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학습동아리 활동을 마치면 지역에서 운영 결과물과 보고서 1차 심사, 도교육청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학습동아리 5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 누리집에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탑재해 현장에 공유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업무 공유와 관련 지식 습득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을 연구할 수 있다”라며 “학습동아리 활동과 공유로 교직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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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고림동 상습침수지역 근본 해결 방안 살펴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이 25일 상습 침수 구역인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처인구민들의 삶을 살피는 등 발로 뛰는 의정상을 보여줬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상습 침수 구역인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처인구민들의 삶을 살피는 등 발로 뛰는 의정상을 보여줬다. 고림동 임원마을 일원은 우수관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이어서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우수관 개선 공사는 배수가 불량한 지점에 160m의 우수관을 새로 설치하고 우수처리구역과 이어지는 최종 방류구를 1곳 더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우수관로 매설 공사가 끝나면 우수 유량이 분배돼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우수관 개선 공사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10억7000만 원이다. 이길재 유림동장과 김수연 유림동 통장협의회장은 “고림동 일원에 우수관 개선 공사가 진행돼 침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시 측에서 우수관 개선 공사 기간 중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절한 사전조치를 취하는 등 공사를 잘 마무리 해달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침수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미상 의원은 이에 앞서 처인구 고림동 일원 2개소에 ‘상습침수지역 재난 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재난 안전 전광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관련 정보를 미리 알릴 수 있어 시민들의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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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 신진 창작자 덱스터스튜디오 방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활약 포부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가 포토스캔 장비를 활용한 영화 기술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KOFIC과 CNC가 주관하는 <2024년 한-프 영화 아카데미 (ROK-France Film Academy in Korea)>활동으로 성사됐다. 프랑스는 인구 6488만명으로 GDP가 2조 7829억 533만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7위 경제강국이다. KOFIC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중 프랑스 매출이 15억 5900만 달러(한화 2조 1445억 6040만원)로 5위를 차지했다. 이는 8위 한국(12억 4000만달러)보다 25% 높은 수치다. 특히 한국영화를 수입하는 주요 국가로 2022년 6위, 2023년 7위에 올랐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도 품고 있어 유럽의 전통적 문화강국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CNC 도미닉 부토나 회장은 “프랑스는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은 나라로서 지난 2022년 한국을 영화 분야 협력 중점국가로 선정했다”며 “이어 2023년에는 KOFIC과 영화아카데미 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고 교류 과정을 설명했다. KOFIC 관계자는 “차세대 영화인들에게 VFX, DI, SOUND까지 멀티플레이 작업이 가능한 덱스터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방문 계기를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프랑스 국립영화학교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진 인재육성에 힘쓰고, 양국이 협력해 영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덱스터스튜디오 김혜진 이사도 “한국과 프랑스 창작자들에게 우리 회사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아시아 영화산업을 이끄는 실질적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K콘텐츠 생산국”이라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영화 제작 방식을 연구해 양국의 IP 교류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으로 프랑스와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 효율적 네트워크를 다질 것”이라며 “향후 당사의 콘텐츠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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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의 날 기념식서 인문학 특강 진행25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을 표창하고, ‘그림, 문학, 건축이 함께 하는 인문학 살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분들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용인 이동·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가 나온 뒤 참으로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새마을회가 직장·공장협의회도 만들었는데 여러 기업에서 새마을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기업들도, 우리 용인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새마을회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45년간 용인 이동·남사읍을 규제로 속박했던 평택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마침내 해제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 규제된 곳도 해제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경강선 연장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 발전의 큰 동력이 되는 이같은 일들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창돼 54주년이 됐고,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은 2011년 제정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 후 진행된 특강에서 화가, 소설가, 건축가의 스토리와 작품 등을 1시간가량 소개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어떤 작품을 보고 그 매력에 빠져 마치 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같은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며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영화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며 영화 '스탕달 신드롬'에선 주인공이 피테르 브뤼헐의 그림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을 보고 실신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당 작품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피테르 브뤼헐의 또 다른 그림 <바벨탑>과 그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 건물을 소개하며 그림이 음악, 건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음악과 건축물도 그림의 좋은 소재가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빈센트 반 고흐를 '스탕달 신드롬'에 빠지게 한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와 그의 사실주의적인 초상화들을 보여주며 렘브란트의 인생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에 나오는 사이프러스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캐나다 출신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프랑스의 ‘루마 아를 뮤지엄’ 모습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한 소설가에게 영감을 줘서 같은 제목의 소설을 쓰게 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며 “프랑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외국으로 내보내지 않는 것처럼 이 그림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리며 <모나리자>와 마찬가지로 나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네덜란드가 관리하는 작품으로 네덜란드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스페인의 철강산업이 쇠퇴하자 철강의 중심도시였던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 도시 부흥에 성공한 사례에서 생겨난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와 빌바오의 구겐하임 사진, 작품들을 소개하며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했다. 이날 ‘새마을의 날’ 행사에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자 23명을 표창했고, 박동희 신임 직·공장 새마을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54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게 한 국민 운동”이라며 “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새마을토닥토닥 작은도서관’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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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남사읍 단체협의회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감사패 받아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협약 기념 연합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것과 관련해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회장 정방영)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서울 여의도 면적 8배 규모의 땅이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7일 이 시장이 관계기관의 장(長)들과 체결한 것을 기념하고,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고 이 시장을 환영했다. 정방영 이통장연합회장은 “관내 주민들의 45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내주신 이상일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빨리 조성돼 처인구가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감사패를 주신 뜻을 잘 헤아려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제하기로 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지면 해제가 되는데 행정절차가 있어서 해제 시기는 내년 봄쯤으로 예상되나 시기를 앞당기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시민들께서 지난 45년 간의 규제로 인해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으셨는데 드디어 그 질곡에서 벗어나실 수 있게 된 것을 시장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재산권 행사도 하실 수 있고, 보다 좋은 주거공간도 만들 수 있게 됐으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발표에 11월에는 이동읍 신도시 조성 발표도 나왔는데 시는 그곳 시민·기업들을 위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국가산단·신도시 조성에 수반되는 모든 일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기화 처인성 기념사업회 회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국가산단이야말로 용인뿐 아니라 한국이 먹고 살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용인 르네상스뿐 아니라 코리아 르네상스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반도체마이스터고와 국가산단 스케줄의 변화 가능성을 물었다. 이 시장은 “반도체고를 처인구에 세우는 일을 진행해 왔으며, 교육부ㆍ경기교육청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2026년 봄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2년 전 시장선거 때 제가 그 말을 만들어 공약했고,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정했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의뢰로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상황인데 지난 3월 2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으니 사업 진행이 잘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강선 연장(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용인 모현ㆍ포곡ㆍ이동ㆍ남사) 문제도 용인ㆍ광주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용역 결과 비용 대 편익이 0.92로 나와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대통령도 경강선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내년에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 역시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유치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왕과 용인 모현, 경기 광주시를 잇는 민자 고속도로도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서 건설에 탄력이 붙었는데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모현의 시민은 물론이고 수지구 죽전지역, 기흥구 보정동이나 동백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됐고, 2026년 말 국가산단을 착공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용인과 평택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대거 늘어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45년 전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된 용인의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다.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 728만㎡(220만평)의 19%에 해당하는 140만㎡도 규제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그동안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등과 협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