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에이치아이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전국민 헌혈캠페인’ 진행에이치아이씨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전국민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에이치아이씨가 올 11월 말까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민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민 헌혈캠페인에는 전국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주치의 병원들도 함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단체·개인의 헌혈이 급감한 데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은 에이치아이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각 지정·주치의 병원의 SNS 계정을 통해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에이치아이씨는 헌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에이치아이씨는 프로야구선수들과 전국의 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주치의 병원이 캠페인에 함께하며, 야구를 사랑하는 야구팬분들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부탁한다며 많은 분이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해 故 최동원 선수 추모 10주기를 맞아 소아암 환아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뜻깊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헌혈캠페인에 함께하는 전국 지정·주치의 병원 서울: 참포도나무병원, 구로성심병원, 강남서울밝은안과, 연세바로척병원, 인천, 부천: 오정본병원, 국제바로병원, 연수늘밝은안과, 대전: 램브란트치과, 대전본병원, 대구: 으뜸병원, 광주: 광주수완병원, 수완센트럴병원, 부산: 건강만세365병원, 부민병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혈액수급 위기극복 동참을 위한 ‘단체헌혈’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단체헌열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소아암 청소년 지원 및 혈액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헌혈’ 캠페인을 5월 11일 진행하였다. 이 날 헌혈은 이동무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센터 꿈드림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30명이 참가하였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대별 지원자 수를 제한하여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을 철저히 지켜 단체헌혈을 진행하였다. 이동무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의 단체헌혈을 통해 소아암 청소년들의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재단의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말하였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코로나 극복 'SK 헌혈 캠페인', 시민들도 호응SK그룹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K그룹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 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에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 팔을 걷었다. SK는 동시에 민간 최대의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시민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에 시민들과 SK 협력업체, 사회적기업 직원 등의 헌혈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고 SK측은 밝혔다. SOVAC 홈페이지 등에는 "혈액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는 SK 헌혈 프로젝트에 감사",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 등 캠페인 참여자들의 헌혈 인증 메시지들이 올라왔다. 이에 힘입어 SK 헌혈캠페인을 통한 헌혈자 수는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헌혈의 2%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혈액이 더욱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번 SK 헌혈캠페인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또한 시민들의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당 3억 원인 헌혈 버스 2대와 SK텔레콤이 개발한 헌혈앱 '레드 커넥트'를 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등 헌혈 인프라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더불어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헌혈자 1명당 5만 원씩 적립한 SK기부금 3억 원과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그동안 SK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구축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기로 기존의 결식, 주거환경, 교육 중심 활동에서 의료분야로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SK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구성원들에 보낸 서신 등에서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부터 무너뜨린다. 우리 역량을 활용해 실행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자"면서 안전망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벌여 총 67만 끼니를 전국 결식 우려 계층에 제공했다. 또 이달 초에는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경북·강원 지역의 대규모 산불 발생 당시에는 구호 성금 20억 원을 지원했다. SK는 앞으로도 사회와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사회문제 해결 및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의동 의원 등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 50여명은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원들이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로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평택시 갑·을 당원협의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유의동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당원들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2021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활동 마무리지역과 손잡고 ‘상생’과 ‘공생’ 확산. 김장나눔행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8월 말, 문화예술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재단의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보호, 사회공헌, 그리고 윤리경영을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경기문화재단은 ESG 경영의 점진적 도입과 안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ESG교육 이수, ESG 실천 여부의 부서평가 지표 신설,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과 상생 등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참여와 확산’을 목표로 실행되었다. 경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을 비롯, 플로깅 챌린지, 걷기기부캠페인, 헌혈 봉사, 김장나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과의 상생을 고민하고 실천하였다. 먼저 지난 6월에는 경기문화재단 창립 24주년을 맞아 화성시 제부도 제부어촌계와 협력, 해안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로 환경보호를 실천한 ‘스물네살 쓰담쓰담’으로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7월 2일과 11월 18일 등 두 번에 걸쳐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 걷기 앱으로 측정, ‘1걸음=10원’으로 합산하여 기부금을 마련하였다(누적 걸음 수 2,447,340걸음, 중복 183명 참여). 그 결과 문화예술 인재양성의 요람인 경기도 예술특성화고교 5개교(경기영상과학고, 경기예고, 안양예술고, 한국도예고, 한국애니메이션고)와 수원시 노인장애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 공기청정기 총 16대를 구입, 후원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9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와 뮤지엄지원단에서 김장나눔행사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이 커집니다’를 개최했다. 올해로 7년째 지속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김장김치 완제품을 구입, 나눔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부천의사회적기업 ㈜행복을나누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제조 김치 2,350kg(235박스)를 구매하여 수원시 복지자원팀과 용인시 나눔복지팀의 도움으로 수원과 용인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46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한 용인시 상갈동 음식문화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고, 지역문화교육본부 지역문화실은 에코뮤지엄사업과 결합한 플로깅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참여 완료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보내주는 행사를 추진, 생태문화보호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문화예술본부 생활문화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내부 직원, 입주작가(그루버)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모은 헌이불과 사료(15kg 38포)를 구입, 일산 소재 유기동물보호소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하는 ‘댕댕이를 부탁해’ 사업을 추진하였다. 해당 보호소는 지난 2년간 재단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공모지원 대상기관으로 사료 후원과 사내 유기동물봉사후원 동호회 동행의 청소 및 미용 봉사 등으로 인연을 맺은 시설이다. 올해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총괄한 이영진 경영본부장은 “지금까지 우리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개별적이고, 단편적이었다면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지역 속에서 지역과 협력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될 것”이며 “새해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기문화재단의 ESG 경영을 주목해 달라”고 경기문화재단이 주목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가치와 함께 하는 ESG 경영의 실천 포부를 밝혔다.
-
용인문화재단 임직원 자원봉사 용인시장상 수상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지난1일 개최한 후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에서 우수 자원봉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1일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후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살구나무의 밤’에서 우수 자원봉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되어 용인시장상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2014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추석맞이 재가장애인가정 과일바구니 포장봉사 등 복지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재단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1천여점의 물품을 모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특별 판매전 행사 수익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등 나눔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출입은행, 혈액수급 적신호에 수은 임직원 ‘단체 헌혈’ 긴급 동참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정부의 헌혈 촉구 요청에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긴급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5일분 미만으로 지속되자 1일 정부는 공공부문 및 각계각층의 국민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요청한 바 있다. 당초 수은은 10월에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국가 혈액 수급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헌혈버스를 활용해 조기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수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한국수출입은행 담당자는 “혈액수급상황이 주의단계에 진입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나섰다”며 “국책금융기관으로서의 선제적 책임 이행을 다해 국가 혈액 수급 개선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숙한 팬덤문화 보여주는 가수 김희재 팬클럽가수 김희재. 사진제공: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뉴에라프로젝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좋아하는 가수의 기념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팬덤 문화가 자리잡히면서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들이 생기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로 소통 방식이 확산되고 팬 문화가 일상화하면서 팬과 팬 문화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제 팬덤에 대한 논의는 10대 소녀들의 반항 심리에 따른 행동으로 설명하는 사회심리학 관점부터 이들을 문화 생산 주체로 설명하려는 문화연구에 이르기까지 그 폭과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해졌다. 팬덤이란 특정한 인물(연예인)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몰입하여 그 속에 빠져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팬덤은 주로 스포츠를 광신하는 팬들을 부르는 말로 사용됐었다. 그러나, 팬덤이라는 단어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면서 이제는 스포츠 뿐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관심사, 그리고 예인인 팬들을 칭하는 말로 자리 잡히게 됐다. 한국에서는 연예인, 아이돌 팬들을 주로 칭할 때 팬덤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서 H.O.T, 젝스키스 등 아이돌 그룹 1세대가 등장하면서 동시에 팬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90년대 후반이 되면서 아이돌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팬덤의 수도 늘어나고, 해외에 사는 외국인 팬들에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팬덤이 활성화되면서 좋아하는 가수를 위한 새롭고 특별한 팬덤문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기도 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보면 다양한 연예인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가수를 기념하는 장소도 되면서 현사회에 부족한 나무도 심는 올바른 팬덤문화의 하나다. 많은 팬덤에서 다양한 곳에 기부활동을 하는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수들의 콘서트날 꽃화환 대신 쌀 화환을 준비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문화가 어느새 한국의 팬덤문화에 자리잡았다. 이밖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봉사했던 곳을 찾아가 봉사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한다.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이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사진제공: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은 6월 9일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 후원금 200만원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대구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액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헌혈증 역시 치료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자에게 전달된다. 일명 ‘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이라고 불리는 팬들은 3월 12일 김희재 데뷔 1주년을 맞아 공식 팬카페에서 진행한 헌혈 동참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접한 뒤 바로 헌혈 릴레이와 치료비 모금을 시작했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소아암으로 지금도 고통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을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모은 치료비와 헌혈증이 소아암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이름으로 기부증서를 발급했으며, 증서에는 “27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희별님을 우리들의 삶에서 만나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겨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을 통해 데뷔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4월 14일 신곡 "따라따라와" 발표후 TV조선 '사랑의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6월부터 코로나19로 1년 반 동안 연기와 취소가 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보다 좋은 팬덤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
-
가수 김희재 생일맞아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4900여만 원 기부가수 김희재. 사진출처: 김희재 공식 인스타그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가수 김희재의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하 희랑별)이 6월 9일 김희재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김희재의 이름으로 49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희랑별의 밀알복지재단 누적 기부 금액은 1년 만에 1억 5천만 원을 돌파했다. 희랑별은 김희재의 작년 생일과 크리스마스에도 각각 6090만 원, 4690만 원을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희랑별은 김희재의 데뷔 1주년인 지난 3월에도 백혈병 아동을 위해 365장의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희랑별 관계자는 “가수로서 김희재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의 따뜻한 성품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아하는 셀럽의 마음을 본받고자 김희재의 기념일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이 희랑별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부를 다시 한번 결심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생일 기부를 통해 도움받은 한부모 가정 및 장애아동 가정으로부터 김희재와 희랑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편지를 받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팬덤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희랑별의 기부금을 생계‧의료 지원이 시급한 한부모가정에 사용한다. 또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의 촉수화 교육 및 촉각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을 통해 데뷔한 가수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터’, ‘뽕숭아학당’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14일에는 데뷔 첫 싱글 앨범인 ‘따라따라와’를 발표해 ‘트랜디 트롯돌’, ‘핫가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기부증서. 사진출처: 블리스엔터테인먼트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헌혈버스 기증원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노후된 헌혈버스를 교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가 사랑의 헌혈버스를 04월 30일(금) 11:00 동대구역광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에 기증하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박대형)는 2009년 12월 기증한 헌혈버스가 노후화 되어 2020년 폐차한 사실을 알고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원장 허부자)과 작년 12월 2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의실에서 헌혈버스 후원 약정식을 맺은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헌혈버스를 구입 하여 이번에 헌혈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헌혈버스 기증식에는 박대형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총재를 비롯하여 8개 지역 부총재 및 회원들과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허부자 혈액원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증식과 함께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하여 라이온스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이 진행이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작년 9월 4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지구 및 소속 지역 회원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496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 매년 헌혈캠페인을 전개하여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9일(목) 12:00현재 혈액보유량은 2.6일분으로 주의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A형은 1.5일분으로 경계단계에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헌혈로 혈액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단체와 기업 관공서와 기관들이 헌혈에 동참되어야 하겠고, 시민들이 어려움은 있지만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 헌혈은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헌혈을 위한 헌혈버스 교체도 중요하지만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직접 동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