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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심준섭 씨의 작품은 여수 무슬목 해변에서.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염전 은하세계(황용구).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금상 용천수의 즐거움(김종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임병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10월 29일(금) 서울 광화문 성곡미술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16회 째를 맞이한 올해는 4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34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후 예선과 본선심사, 전문가‧대국민 온라인 공개검증 및 주요 수상 후보자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50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해양사진대전의 대상은 심준섭 씨의 ‘해변오염’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해양일반부문에 황용구 씨의 ‘염전, 은하세계’와 해양환경부문에 김종현 씨의 ‘용천수의 즐거움’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4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하여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작들은 10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을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 여수세계박람회장(전남 여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국립해양과학관(경북 울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부산)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 참여의 장 → 해양사진대전 → 역대 수상작 갤러리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바다를 통해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일구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바다의 여러 모습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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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용인시로 확정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사진제공=용인시)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용인시가 27일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 경쟁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특히 용인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린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된 갈래마을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추진 과정을 비롯해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매거진과 영상, 기념품 등으로 홍보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용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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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독도의 날(10.25.) 기념 공동기획전 개최독도 서도와 해국. 사진 : 문화재청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하여 독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공동기획전 ‘독도천연보호구역’을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울릉군 독도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등 독도와 관련된 국‧공‧사립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전시는 독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3부로 나누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 제1부 ‘독도의 과거’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로 표기된 지도 가운데 최근 스페인에서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조선왕국도’를 비롯한 9점의 고지도와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7점 등 총 16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하는 고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과 독도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제2부 ‘독도의 현재’는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흑비둘기, 팔색조, 새매 등 10종의 천연기념물인 조류 박제표본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한 괭이갈매기 표본, 독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흑비둘기 박제표본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3부 ‘독도의 미래’는 문화재청과 독도박물관이 보유한 항공 영상과 홍보 영상, 동북아역사재단이 제공한 만화영상 등 독도와 관련된 총 18편의 영상과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동시 입장 가능인원은 7명으로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람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으로 추후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과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www.nhc.go.kr:1500/main/main.do)에서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연유산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하고자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국민이 자연유산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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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잘 견뎠어 이젠 꽃길만"…전국 '위드 코로나' 기지개내달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전국 지자체가 조심스럽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의 일상 회복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광 활력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면서다. 지난해 대부분 취소했던 가을 축제는 이미 기지개를 켰고, 화천 산천어 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에 나섰다. 일부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전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기지개 켜는 전국 가을 축제…겨울 축제도 출격 채비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곤욕을 치렀던 제주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가장 반긴다. 우선 '2021 제주올레 걷기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부산시는 벼랑 끝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2월 부산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북 울릉군은 내달 '걸어서 울릉 속으로'라는 가을·겨울 트래킹 체험 상품을 출시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에서 마산국화축제를 열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올해 마지막 지역축제인 '서동축제'를 내달 6일부터 2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치른다. 울산은 이달 개최하려던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염두에 두고 내달 2∼7일로 미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 반월·박지도에서 이달 8일 개막한 아스타꽃 랜선 축제, 인제 가을꽃 축제 등 이미 진행 중인 가을 축제장에도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 축제가 무난하게 치러지면 지난해 취소했던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 등 겨울 축제들도 개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충남은 청양 알프스마을 축제, 공주 군밤축제 등 올겨울 예정된 축제를 대부분 개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충남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강원 '비대면 안심 관광' 콘셉트 전국 지자체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 발 빠르게 해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내년에 중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해제를 전제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상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 상품은 외국 관광객이 대구 동구 소재 구암팜스테이마을 등지에서 2박을 하면서 달고나 체험,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 드라마에 나오는 게임을 직접 체험한다. 오징어 게임과 킹덤 등에 소개된 제주 역시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도는 코로나19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 관광'을 콘셉트를 잡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광 트랜드는 힐링과 언택트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을 찾는 비대면 관광 선호 관광객을 겨냥한 포석이다. 힐링 프로그램 등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윈드서핑과 결합한 여행상품 개발은 물론 요트·서핑·해양 축제가 결합한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 전략도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은 17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가까이 너무 힘들게 버텨왔는데 부디 관광 업계의 균형적인 발전과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꽃 흐드러진 인제로 오세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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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서천 갯벌’에서 해양보호를 외치다세계유산 등재 서천 갯벌 전경. 사진출처 : 해양수산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14일(목)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충남도, 서천군 등 세계자연유산 등재지역 지자체와 해양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구역으로, 국내에는 200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개소(약 1,798.442㎢)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양보호구역 대회는 전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해양보호구역 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8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자, 올해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인 서천갯벌에서 열린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명사초청 강연 등 전체 행사 프로그램을 온라인(서천군 유튜브 채널명: 요즘서천)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우수함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서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탐방」을 주제로 진행된 대국민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정책 발표 및 명사 초청강연을 진행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향후 관리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홍보 컨설팅도 진행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올해는 2001년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행사가 해양보호구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인의 유산인 우리나라 갯벌의 탁월한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나가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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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납치문제 언급하며 “김정은과 만날 각오”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가 4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하며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밤 총리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납치 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선택지로 배제는 하지 않는다"고 모호하게 답변했지만, 이날은 북일 정상회담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위원장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정치 체제를 고려할 때 최고 지도자인 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연한 외교·안보(정책)를 전개한다"면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지속적인 추진 의사도 밝혔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이 강하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에 대해서는 CPTPP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을 중국이 충족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달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19일 고시 후 31일 총선을 한다는 향후 정치 일정도 제시했다. 애초 다음 달 7일 또는 14일 총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앞당겨진 셈이다. 일본 코로나19 증가세가 진정 국면에 있고 새 내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당이 유리한 국면일 때 서둘러 유권자의 판단을 받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은 아베 정권 시절인 2017년 10월 22일 총선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기시다는 이날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 기시다 내각은 각료 명단 발표 후에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임명장을 받는 친임식(親任式)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이날 오후 8시께 공식 출범했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 직후 첫 각의(閣議·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총리관저에 들어가는 기시다 신임 일본 총리 4일 오후 일본 국회에서 100대 총리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가 총리관저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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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톤급 잠수함 3번함 ‘신채호함’ 진수…SLBM 탑재3000톤급 잠수함 3번함 신채호함. (사진=해군)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 진수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채호함은 도산 안창호함, 안무함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했으며, 지난 2016년 건조계약이 체결된 이후 2017년 착공식과 2019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열게 됐다. 장보고-Ⅲ급인 신채호함은 장보고-Ⅱ급 잠수함 대비 톤수가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었다. 76%의 높은 국산화율로 국내에서 적시적 정비 및 기술지원이 가능해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이달 초 발사에 성공한 SLBM을 탑재할 수 있어 강력한 도발 억제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신채호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4년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신채호함의 진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조선소가 추가로 확보됐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 동형 함정인 도산 안창호함과 안무함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데 이어 신채호함이 현대중공업에서 성공적으로 건조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잠수함 건조 능력이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전용규(해군 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해군 주요 지휘관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한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백미자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부 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된다. 부 총장은 축사에서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국가 비전에는 해상교통로의 중요성이 새겨져 있으며, 원활한 해양 활동 보장을 위한 해양력 구축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진수한 신채호함이 ‘필승해군·선진해군’의 주역이자 국가 해양력의 핵심으로 당당하게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해군은 장보고-Ⅲ급 잠수함의 함명으로 독립운동에 공헌하였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으며 함명 제정위원회를 거쳐 3번함을 신채호함으로 명명했다. 신채호 선생은 언론인이자 민족주의 역사학자인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며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이다. 신채호 선생은 <황성신문>을 비롯하여 <대한매일신보>, <권업신문> 등에서 주필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불법성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는 등 언론을 통한 민족자각운동을 벌였다. 또한 국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서는 역사를 알려야 함을 통감하고 충무공 이순신 제독, 을지문덕 장군과 같은 민족사적 영웅들의 전기를 집필했다. 이와 함께 ‘역사연구가 곧 민족 독립운동’이라는 의식을 갖고 올바른 역사정립을 위한 역사연구에도 매진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62년에 신채호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는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78세) 여사와 증손자인 신정윤(20세) 군도 참석해 진수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덕남 여사는 “독립운동가 집안의 사람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지만 자긍심을 늘 가슴 깊이 품고 살아왔다”며 “독립을 위해 선열들이 기울여 온 모든 노력을 영원히 기억해야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규(해군 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필봉을 휘두르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신채호함은 강력한 억제력을 갖춘 전략무기체계를 바탕으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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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 시작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장을 찾은 한 가족이 전시장 천장에 설치된 실러캔스 표본을 관람하고 있다. 출처: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25일 성황리에 전시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40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 대표적 과학기구이자 자연사 분야 공공기관인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 기획한 전시로 2022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관람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에서 티켓 2만 장을 판매하고 추가 얼리버드를 진행하는 등 개관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차례대로 오픈하고 있는 예약 일자의 모든 주말 전 회차 전시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초 K-콘텐츠 투자 플랫폼인 ‘펀더풀’을 통해 진행된 콘텐츠 투자상품도 20분 만에 투자금 1억원이 모금된 것은 물론 하루도 되지 않아 목표 금액인 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자녀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신문희(41·서울 하월곡동) 씨는 “갇혀 있는 바다 생물을 보는 전시가 아닌, 바다와 다양한 생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매료되는 시간이었다”며 “돌고래나 상어 같은 상징적인 해양생물이 아닌 평소 볼 수 없던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내용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체험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뤼노 다비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바다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불안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바다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 스스로 바다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무관심에 대한 예방주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바다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 위한 고민이 더 깊고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자연의 신비와 환경 문제 등 해양 과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상호작용) 체험형 전시다. 교육적이면서도 사회적인 메시지를 두루 다루고 있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기획한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레플리카를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해양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실감형 미디어 아트, 멀티미디어 체험 등 방대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티켓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간당 입장객 제한을 두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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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는 우리 기업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 개시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위치.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인도네시아프로볼링고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외국 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 등을 확보하여우리 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프로볼링고항은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 동부 자바 주(州)에 위치해 있다. 동부 자바 주는 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여 우리 기업이 물류 창고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권역 물류센터 확보를 위해 동부 자바 주 전역의 항만을 조사하여 수라바야항을 대체할 수 있는 항만으로 프로볼링고항을 선정했다. 이후 올해 5월 부산항만 공사는 한국 해외인프라 개발공사,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물류센터를 확보·운영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합작법인 주도로 프로볼링고항 인근에 총 25,000㎡(창고 12,000㎡, 야드 13,000㎡) 규모의 물류 센터를 확보하여 9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다. 이번에 확보한 물류센터는 우리 국적 기업에 시장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륙운송과 항만하역 서비스는 현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창고는 올해 12월에, 보세창고는 내년 중개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물류거점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유럽의 주요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 물류 센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중소· 중견 기업들이 수출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물류센터 확보가 우리 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 로도 해외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chjh@busanpa.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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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EIW]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2021 KLPGA투어 22번째 대회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8백만 원)가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로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상위 60명까지의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하여 셀러브리티에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방식인 만큼 초대 챔피언 경쟁도 치열하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장하나(29,비씨카드)를 비롯해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지한솔(25,동부건설), 김해림(32,삼천리) 등 올 시즌 우승자와 최혜진(22,롯데), 이가영(22,NH투자증권), 김지영2(25,SK네트웍스), 유해란(20,SK네트웍스)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생애 총상금을 비롯해 역대 라운드별 선두, 역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기록 등 매 대회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장하나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2015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대회에 임하겠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경기방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소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어색함보다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하나는 “이 코스는 그린 주변 플레이가 까다로워서 핀 위치에 따른 그린 주변 공략이 중요하다. 현명하게 공략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선 홍정민(19,CJ온스타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홍정민은 “아직 신인상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1위를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크다.”고 밝힌 뒤, “최근 샷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쇼트게임이 많이 늘어서 스코어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빨리 샷감을 잡아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 대회 각축전을 벌이는 신인상 포인트의 추이와 더불어 22개 대회 만에 시즌 첫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회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좋은 기억을 살려 또다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5시즌 장하나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에서 우승했고, 2018시즌에는‘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8’에서 최혜진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같은 코스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곽보미(29,하이원리조트)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5년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한 선수 중에는 유독 장타자가 많다. 곽보미는 우승 당시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 1위였고 2018년 최혜진은 4위, 2017년 오지현(25,KB금융그룹)은 10위, 2016년 박성현(28,솔레어)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승연(23,SK네트웍스)을 비롯해 2위 곽보미, 3위 김민선5(26,한국토지신탁), 4위 김지영2, 5위 박주영(31,동부건설) 등 장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한편, 셀러브리티 명단에는 스포츠 스타인 이승엽, 이동국, 허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인 임창정과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본대회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선수 상금의 3%인 1,800만 원과 우승팀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조성하며 후원사인 넥센과 에치와이에서는 각각 11번홀 세인트나인 이글존, 17번홀 hy 프레딧존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0만 원을, 더클래스효성에서는 1,000만 원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별상으로는 12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효성에서 5,990만 원 상당의 벤츠 EQA250 차량을,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프로 선수에게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200만 원을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TV조선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포스터_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