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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동해 북한수역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손잡아2021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 모습. 사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6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2021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에도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임태호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해양경찰청, 어업관리단, 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 측에서는 리춘린(李春林) 해경국 행정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농업농촌부, 외교부, 해경국, 중국어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협력하여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 후 남하하는 중국어선 단속방안과 서해 NLL 인근해역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방안 등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다. 먼저, 양국은 동해에서 오징어를 불법포획하는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작년부터 논의해 온 ‘한국의 동해를 통해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불법어업의 혐의가 있는 어선 정보의 양국간 공유 등 협력방안’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북한수역에서 불법조업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어선의 항적 등 정보를 한국이 중국측에 제공하면, 중국측은 동 정보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우리 어업지도단속선 및 해경이 서해 NLL 인근에서 우리 수역을 침범하여 조업하는 등 중대위반* 중국어선을 나포한 경우 1차 우리 법령에 따라 처벌하고, 중국 측이 자국 법령에 따라 2차 처벌을 하도록 하기 위해 해당 중국어선을 중국 해경에 직접 인계키로 하였다. 아울러, 양국간 지도단속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순시’의 경우, 올해 10월 경에는 양국 해경함정 간, 내년 4월 경에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중국측 해경 간 실시하기로 하였다. 공동순시 기간과 범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기관 간 또는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양국은 ▲어업감독공무원 상호 교차승선 재개, ▲GPS 항적기록보존 시범 실시, ▲중국 하절기 휴어기간(5.1~9.1) 중 양국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중국어선 조업문제, ▲어획물운반선 체크포인트제도와 위반어선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시범운영 확대 등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임태호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한중 양국은 2005년부터 동 회의를 통하여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면서 “이번 실무회의에서 중국어선의 동해 오징어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기로 하는 등 성과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중국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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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는 해양문화공간, ‘영도등대’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영도등대. 영도등대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부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영도등대는 등대 시설, 예술 작품 전시실,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도등대는 처음 목장이라는 뜻의 목도(牧島)등대로 불리었으나 당시 그곳에서 기르던 말이 비호와 같이 빨라 그림자가 끊어질 정도라 하여 절영도(絶影島)등대라 불리었다. 이후 1974년 행정 편의상 ‘절’자를 빼고 영도등대로 개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에 위치한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설치되어 지난 100여년 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영롱한 불빛을 밝혀왔으나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 시설물로 교체되어 부산지역의 해양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새로 건립된 영도등대는 등대시설, 예술작품 전시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등 3개동(연면적 72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대시설은 기존 등대와 같이 백색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34m이며 불빛은 45km까지 나아간다. 전시실(see & sea)은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해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자연사 박물관은 등대 바로 옆 신선바위 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과 백악기 공룡서식지로 추측되는 이곳을 기념하는 공룡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영도등대에 오시면 등대와 바다, 천혜의 절경 그리고 덤으로 해양갤러리에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친숙한 해양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것이며 영도등대는 새천년의 빛을 밝히며 해양부국실현을 향한 힘찬 도약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는 해양문화공간시내버스 (부산역:88번,101번)부산역→태종대공원(약35분)→영도등대(다누비열차 약20분, 도보 약30분)유람선감지해변→등대(약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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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시 <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도나 해러웨이: 지구 생존 가이드 . 사진 제공: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 보라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예술감독 김현진)은 2021년 첫 번째 기획 전시 《간척지, 뉴락, 들개와새, 정원의 소리로부터》를 2021년 5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7개국 11팀의 영상, 설치, 사진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간이스스로 초래한 자연의 변화나 위기에 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제와 더불어 지속하는삶의 공생 방식을 질문한다. 전시명 《간척지, 뉴락, 들개와 새, 정원의 소리로부터》는 인천의 현재 환경으로부터 단어를 수집하면서 조합된 제목이다. 인천을 구성하는 중요한 토지이자 갯벌 생태를 잠식하는 간척지, 새로운 해양 생태의 일원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암석, 늘어난 들개들의 포획과 개농장 등을 둘러싼 동물권 이슈, 가금류와 철새, 도시생태와 녹지 등은인천의 주요한 환경문제인 동시에 이 문제들과 연결된 맥락들은 보편적으로전 세계 모든 지역과 인류 모두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확장하여 살필 수 있다. 즉, 이번 전시는 도시 인천을 둘러싼 여러 환경 문제, 즉 간척이나 재개발을 둘러싼 생태환경 문제와 들개 포획 문제, 플라스틱이 초래하는 해양 문제 등을 살피며 시작되었다. 나아가 오늘날 시각예술 작가들의 질문과 예술적 성찰을 통해 인류에게 보편적으로닥친 환경위기나 전염병의 시대, 농업과 가금류, 철새, 들개, 갯벌과 관계되는생명정치, 멈추지 않는 개발과 자본주의, 농업혁명, 씨앗 저장소, 조미아 지역 비트코인채굴과 소수민 족 아나키즘이 겹치는 복잡한 서사들을 엮으면서 오늘날의 지구 환경과삶에서 발견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이 전시에 등장하는 작업에 담긴 이야기들은 자연의 반격이 시작된 현재와 관계할 뿐아니라 비인간 영역들과의 불가분의 공생(symbiosis)에 대해 질문하는 작가들의 미학적이고도윤리적인 관찰과 사고를 담고 있다. 이로부터 분명 우리는 오늘날 보편적으로 목도하는 첨예한 환경 재앙의 임계점에 대한 이야기들로 나아갈 수 있지만, 이 전시는 그러한 비관적이고 막다른 진실을 향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전시는 오히려 회화적이거나 조각적인 것,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경이로운 사물이거나 동식물군인, 혹은 그 모든 서로 다른 종류들의 이종혼합을 추구하며 디스토피아적 우울을떠나 다른 시간으로 진입하고자 한다. 이 전시의 작업들은 특수한 보기와 듣기를 연결하고 다성과 공존의 생태적 세계관을실현하는 새로운 시간을 추구한다. 이 전시에서 우리가 대면하게 되는 것은 바로‘문제와 함께 머무르기’를 실천하는 진지한 태도와 필수 불가결한 상상들이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기존 B 전시실과 G1, G3, E3(윈도우갤러리), 외부 현수막 설치 등을더하여 공간을 내외부로 확장할 뿐 아니라 남화연 작가가 외래종, 토착종을 섞어 심은야외 정원 작업을 통해 인천아트플랫폼과 개항장 일대에 생태적 쉼터를 제공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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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의 날 문화행사 개최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제26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양문화 행사를 5월 29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분필 그림 그리기 대회’는 ‘내가 좋아하는 바다’, ‘생명의 바다’ 등 바다와 해양생물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해 씨큐리움 광장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 및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팀에는 그리기 재료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후 모든 참가 작품들은 타일 그림으로 인쇄, 광장에 마련된 마린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또 ‘송림 해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자는 취지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0명 미만 사전 예약접수로 진행된다.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후에는 봉사 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바다의 날 문화행사 예약은 누리집에서 5월 21일(금)부터 24일(월)까지 접수하며 신청은 무료다.강충배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것”이라며 “해양적 소양을 키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뜻깊은 바다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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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모습.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19일부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인 「수중발굴탐사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8일 밝혔다. 「수중발굴탐사대」는 바닷속 가상현실속에서 문화재를 발굴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이 바다에서 발굴조사하는 과정을 실감나는 영상으로 담아내 체험자들도 실제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내용은 ▲ 수중 문화재 발굴 조사선(누리안호)을 타고 태안 마도 앞바다로 이동, ▲ 배 위에서 수중발굴에 필요한 장비인 잠수복, 헬멧, 공기통 등 착용, ▲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갯벌을 걷어내고 유물을 발굴, ▲ 발굴한 유물을 사진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인양한 후, 깨진 유물을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체험을 완료하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체험증까지 전자우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중발굴탐사대」는 전시관 휴관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5회 운영한다. 안전의 문제로 키 130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4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내창구에서 당일,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이 불가능한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수중발굴을 체험하면 된다. 무인단말기에서는 수중발굴 관련 퀴즈, 잠수장비 착용, 유물 발굴, 유물 그림 맞추기(퍼즐)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중발굴탐사대」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시켜온 수중발굴 조사 방법을 한데 모아 놓은 가상현실 콘텐츠로,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운영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던 수중문화재 발굴을 관람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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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살오징어 자원관리를 위한 현장 단속 진행주요 단속사진. 사진출처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강화된 살오징어 금어기 금지체장 규정 위반행위에 대해 4월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를 발표하고, 5월에도 계속해서 단속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살오징어 금어기 : 4. 1.∼5. 31.(단, 연안복합, 근해채낚기, 정치망 4. 1.∼4. 30.) 금지체장 : 외투장 15cm이하 연중 적용 살오징어는 국민들이 즐겨먹는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어획량이 5년 전에 비해 60%이상 급감하여 자원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체에서 어린 살오징어를 ‘총알· 한입· 미니 오징어’라는 별칭으로 마치 다른 어종처럼 판매하는 사례까지 생겨나면서 살오징어 자원 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어린 살오징어 생산· 유통 근절 방안을 수립하여 살오징어의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종합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금어기와 금지체장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계도?홍보에 이어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우선, 3월 중순부터 수협 등 어업인 단체와 살오징어 위판장을 대상으로 금어기 금지체장에 대한 계도 홍보를 시작하였으며, 4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업감독공무원(중앙 210여명, 지자체 180여명)과 어업지도선(중앙 120여척, 지자체 270여척)을 투입하여 살오징어의 위판량이 많았던 강원·경북·경남·전남 등 1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비자연맹을 포함한 어업인 단체와 총 14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였다. 이번 4월 합동단속에서는 딱 1건이 적발되었는데, 해수부는 위반사례*에 대해 어린 오징어를 포획하여 제공한 어업인을 밝혀내는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가 적었다는 점은 살오징어 자원관리에 대한 어업인 스스로의 준법조업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한편, 더욱 촘촘한 지도 단속으로 어린 자원 보호 인식을 더 확고히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5월에도 금어기가 해제되는 3개 업종(연안복합?근해채낚기?정치망)을 제외한 업종을 중심으로 살오징어 금지체장 및 혼획률 등을 위반하는 어선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합동단속 결과는 살오징어 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들의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살오징어 자원관리를 위한 현장 단속과 함께 어업인들의 준법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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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안내] (테마전)범선과 증기선ㅇ 주 제 : 범선과 증기선ㅇ 장 소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ㅇ 목 적 :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탐구기회 제공ㅇ 전 시 : 산타마리아호 등 배모형 8점ㅇ 전시기간 : 2021.5.5.~5.30.ㅇ 체험강연 : 증기기관의 원리, 증기선의 작동, 촛불 증기선 체험 - 일 시 : 2021.5.5. 10:00~17:00 - 장 소 :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야외공간 - 체험인원 : 100명 이내(* 소정의 체험품 어린이들에게 증정) ㅇ 전시품목 국 가 배모형 시대 스페인 산타마리아호 15C 미국 미시시피호 19C 유럽 전장범선 18C 미국 타이타닉호 19C 그리스 갤리선 BC 5C 아랍 다우선 중세~근대 미국 클러먼트호 19C 미국 클러먼트호 엔진 19C ㅇ 전시소개예로부터 배는 유용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많은 사람과 물건을 실은 채 먼 거리를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배는 모험과 희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탐험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두근거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의 시작을 알릴 때, ‘돛을 달다’ 또는 ‘돛을 올리다’라는 말로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기도 합니다.이러한 배의 의미에 착안하여,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테마전 <범선과 증기선>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타마리아호, 미시시피호, 클러먼트호 모형 등을 전시함으로써 대항해 시대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바다를 누볐던 범선과 증기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어린이날을 맞아 증기선의 작동 원리를 알아보는 체험교육도 준비하였습니다.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였으나 예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노를 젓는 배에서부터 바람을 이용하고, 기계의 힘으로 움직이는 범선과 증기선을 개발하기까지,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은 풍랑을 이겨내고 더 먼 바다로 나아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 멈추었던 꿈을 일깨우고 용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하루빨리 거센 폭풍이 지나가고, 밝은 햇살이 바다를 비추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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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문화재 행사 열린다가족공연 아기돼지 삼형제. 사진출처: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 행사를 마련했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어린이날 세시풍속 ‘놀자! 놀자!’를 운영한다. 전통놀이 강사들의 지도 아래, 고리던지기, 고무줄놀이, 굴렁쇠 굴리기, 비석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놀이 꾸러미로 단청문양 바람개비와 전통방식으로 공책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엔 취소될 수 있으므로 전화(☎063-280-1524)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에서 별도 안내를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5월 8일과 22일, 29일에는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공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날 행사. 사진제공: 문화재청 5월 8일에는 어린이 연희극 ‘아기돼지 삼형제’(극단 연희공방 음마깽깽), 5월 22일은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창작집단 깍두기)이 오후 4시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29일은 어린이 음악극 ‘봉장취’(극단 북새통)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4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전화(☎063-280-1500~01)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고 ‘네이버TV(티비)국립무형유산원’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범선과 증기선 포스터. 사진제공: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충남 태안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테마전 「범선과 증기선」을 5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콜럼버스가 1492년 미대륙을 발견할 당시 타고 갔던 범선 산타마리아호 모형과 세계 최초의 증기선으로서 1807년 미국 허드슨강을 항해하였던 클러먼트호 모형 등 세계의 범선과 증기선 모형 총 8척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야외공간에서 해양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증기기관의 작동원리를 알아보는 체험, 증기선의 작동과 구조를 탐구하는 체험, 촛불을 켜서 모형 증기선을 띄워보는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선착순(100명)으로 증기선 체험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재청이 마련한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문화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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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선 4척, 3,650억원 건조계약을 체결한국조선해양이 총 3,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4척을 수주. 사진출처 : 현대삼호중공업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북미·호주와 아시아간 LPG 운송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전 세계 LPG선 발주는 지난해 44척 대비 9% 증가한 48척, 2022년에는 21% 증가한 58척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가속화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인도하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LPG선 발주량 지난해 대비 9% 증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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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사는 기분, 서울역에서 느껴보세요!360도 어촌영상 비대면 체험관 현장사진. 사진출처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30일(금)부터 5월 1일(토)까지 이틀간 서울역 대합실 중앙 안내처 옆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60도 어촌영상 비대면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여가·여행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어촌의 자연친화적 매력과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어촌 현장을 360도로 회전시켜 볼 수 있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와 스피커가 내장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마치 실제로 어촌에 방문한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체험관에 들어서면, 먼저 권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 세 곳 중 체험하고 싶은 마을의 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는 360도 영상에 ASMR* 소리를 접목하여, 어촌만의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경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ASMR 소리는 파도소리 등 마을 현장에서 녹음한 자연의 소리로,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고 몰입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현장 방역을 진행한다. 방문객 대상 출입명부 기재,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과 더불어 시설 및 체험기기 상시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객은 대기 시 안내에 따라 일정 간격을 유지하도록 한다. 체험관 일부에는 해양수산부 캐릭터 ‘해랑이’와 어촌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도심 속에서나마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객들의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안심 어촌여행 정보를 수록한 <어촌으로 떠나는 가족 안심여행 20> 책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조사결과는 향후 체험관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운영하는 바다여행TV 유튜브(www.youtube.com/seantour_tv)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유튜브 채널을 신규 구독한 후 계정정보를 제출하면, 일정 기간 구독상태를 유지한 참가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레저용품을 증정한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밀집·밀접·밀폐와 같은 ‘3밀(密)’이 없는 안심 어촌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이 우선인 만큼, 현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체험을 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