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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예수 당시 유대교처럼 된다""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예수 당시 유대교처럼 된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개혁실천 500인상임위원회'가 주관한 '한국교회 개혁과 갱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교회의 타락에 대한 자성과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제공) 종교개혁 497주년 '한국교회 개혁과 갱신 대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교회가 이대로 가면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처럼 돼 버린다.", "하나님 앞에서, 아들과 손주 세대에게 머리를 들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주최, '한국교회개혁실천 500인상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교회 개혁과 갱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교회의 타락에 대한 자성과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 겸 500인상임위원회 위원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개회사에서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혼돈과 공허의 블랙홀에 빠져 표류하는 지금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며 "세습방지, 목회자 윤리 회복 같은 외면적 변화보다도 성경과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원로목사)는 복음과 전도, 교회직분, 교회공동체의 변질과 지도자들의 윤리적 타락, 과잉배출에 따른 목회자의 질적 저하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정 목사는 "그리스도의 주 되심에 대한 신앙고백의 허구와 성장주의가 한국교회 타락의 주범"이라며 복음의 재발견, 신앙고백의 재확인, 민주적인 교회행정과 투명한 재정관리, 도덕재무장운동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예수 당시 유대교처럼 된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가 주최하고 '한국교회개혁실천 500인상임위원회'가 주관한 '한국교회 개혁과 갱신 대토론회'에서는 한국교회의 타락에 대한 자성과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제공) 최이우 목사(종교교회)는 '종교개혁 497주년에 근본으로 돌아가자'란 발표에서 "세계 가톨릭교회의 위상을 일거에 드높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했다"며 "개신교 입장에서 볼 때 500년 전 교회의 타락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한 원인제공자인 가톨릭교회는 이 땅에서 다시 부흥하고, 종교개혁 정신으로 등장한 개신교회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 문제의 원인을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윤리적 문제와 성장주의로 지목하고 "성장주의 논리에 더 이상 휘둘려선 안 되며,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는 "한국교회는 이미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세상의 것을 더 얻기 위해, 더 큰 교회를 이루기 위해 경쟁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우상이 되어 하나님까지 도구와 수단으로 삼는 타락한 모습까지 보인다"고 꼬집었다. 임 목사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다 가진 자로서 구원의 복을 온 인류에게 흘려보내는 축복자로 살아가는 개혁과 갱신이 절실히 필요하며, 축복함으로 내가 개혁되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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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백석학원은 13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6:00까지 서울 서초구 효령로 백석아트홀에서 ‘제7회 개혁주의 생명신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회개와 용서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 였다 이번 포럼에서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8대 특별한 선언을 하였다. 1) 회개와 용서운동 2) 신앙운동 3) 신학회복운동 4) 영적생명운동 5) 하나님나라운 6) 기도운동 7) 성령운동 8) 나눔운동이라 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 설교는 장종현 박사(백석학원 설립자, 예장 백석총회 총회장)가 설교했고 주제발표는 김명용 박사(장신대 총장), 소강석 박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최갑종 박사(백석대 총장) 패널토의는 장동민, 임원택 박사(백석대), 정창욱 박사(총신대)가 맡아진행했다. 주제설교와 주제 발표 요지는 다음과 같다. 주제설교 장종현 박사(백석학원설립자, 예장 백석총회 총회장) 주제설교제목: 회개와 용서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계 2:5; 골 3:13; 요 17:22) 과거 한국교회는 한국 근현대사를 이끌며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이 멈추고, 사회적 신뢰도가 낮아지며, 사랑과 존경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교회가 복음의 참된 모습을 상실했기 때문으로 철저한 회개와 자복, 용서하는 믿음을 통해 다시 회복되어져야 한다. 한국교회 부흥이 한 사람, 길선주 목사의 회개로부터 시작된 것처럼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며 모든 죄로부터 건지실 것이기에 회개함으로 회복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 복음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죄악된 본성과 자아를 죽이고, 교만과 육체의 정욕을 죽이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바른 믿음으로 돌아서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 부인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지배하는 진정한 용서와 이를 통한 교회의 하나 됨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교단 간 성경해석과 교리가 조금씩 다르더라도 상호 양보와 사랑,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는 일,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기도하는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때 가능하게 될 것이다. 부디 회개와 용서로 하나가 된 한국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주제발표1: 김명용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주제발표 제목: 성경에서 본 회개와 용서 회개는 이웃에게 행한 잘못과 하나님께 범한 잘못, 그리고 복음을 믿어 하나님 나라를 향한 근원적 삶의 태도 변화를 이루지 못한 세가지 차원이 있다. 회개는 죄를 깨달았을 때 일어나는 일인데 율법은 죄를 죄로 인식하게 하지만 참된 회개는 율법이 아니라 복음을 통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깊은 죄악을 인식함으로 일어난다. 회개할 때 용서하는 것도 쉽지 않는 일이지만 회개를 전제하지 않는 용서가 먼저 선행될 때 회개는 뒤따라 일어난다. 이러한 회개와 용서는 모두가 성령의 역사이며 참된 회개와 용서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십자가를 보면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하신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나의 죄가 얼마나 깊고 넓고 큰지를 드러내어 참회하게 되고,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자로서 이웃을 용서하게 된다. 만 달란트 빚진 나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가 조건이 없었던 것처럼 용서는 상대방의 태도가 전제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하는 것이다. 또한 타인에게 행한 잘못을 빨리 사과하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와 용서가 어렵지만 신속히 하여 악의 영의 역사를 막고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주제발표2: 소강석박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주제발표 제목: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미래 전망 민족부흥의 진원지요, 발흥의 원천인 한국교회의 침체와 쇠퇴의 원인은 교회가 연합하지 못하고 분열하였기 때문이다. 동로마제국의 멸망은 복음의 본질에서 멀어져 성화숭배파와 성화반대파가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성화논쟁을 일삼으며 분열하고 다투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슬람과 손을 잡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슬람 제국이 치밀하게 전쟁 준비를 하면서 동로마제국을 고립시키고, 동로마 제국의 귀족들과 기독교 국가의 왕들과 이슬람의 정략결혼을 통해 세력을 확장시킬 때도 기독교 국가들은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협력하지 않았으며 결국 동로마제국은 이슬람에 의해 점령당하고 말았다. 황제의 리더십은 떨어지고 황제 앞에서 ‘예’만 하는 각료와 종교지도자들이 황제를 더욱 무능하게 만들었다. 반면에 비엔나 전투처럼 작은 숫자의 군대라도 연합하여 싸울 때 이슬람 군대를 이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이슬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동로마제국처럼 한국교회도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비본질적인 기득권 싸움과 파워게임에서 보여지는 바벨탑 욕망으로 갈등하고 분쟁하며 교회를 흔들고 분열시키고 있다. 더욱이 한국교회 지도자의 통일된 지도력 부재는 물론 영적 지도자를 끌어내리는 법정 고소가 빈번하다. 한국교회가 이제 하나 되기 위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하며,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공동체이자 유기적 생명공동체인 교회는 공동체 신앙과 연합의식이 고취되어야 하고, 개인과 공동체의 거룩이 회복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개교회주의, 교단우월주의, 경쟁주의를 없애고 화해와 연합운동의 깃발을 세워야 한다. 동시에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주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사회적 도덕성과 윤리성을 회복하며 한국교회 전체를 네트워크화해서 연합된 지도력으로 나타나야 한다. 지도자를 흠집 내기보다 세워주고 인정해 주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연합기관의 난립을 막고 특권과 영광을 누리려는 대신에 희생하며 하나된 연합기관을 창출하고 새로운 제도를 전략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주제발표3: 최갑종박사(백석대학교 총장) 주제발표 제목: 예수님의 메시지에 나타난 용서의 의미 개혁주의생명신학은, 가장 성경적인 신학체계인 개혁주의 신학이 생활화되지 못하고 생명력을 상실한 것을 반성하여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신앙운동인데 예수님의 생명과 성령의 능력에 의존하여 사랑과 용서와 하나 됨을 실천하는 것도 포함된다. 예수님의 용서의 메시지에 나타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람의 용서의 상관성, 용서와 회개의 관계를 살펴보자. 주기도문에 나타난 용서청원은 먼저 죄지은 형제자매의 죄를 먼저 용서해 주는 것이 전제되며, 죄 용서 청원의 대상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이고, 예수님 때문에 선행적 조건의 요구 없이 은혜로 주어지는 용서이며, ‘이미’와 ‘아직’의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자들 속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를 볼 때 제자들의 엄청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따라 동료 제자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 천국은 하나님의 용서와 그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자가 반사하는 용서를 통하여 표현되어 ‘너와 나의 관계가 회복되고, 인종과 신분과 성별의 장벽이 제거되고, 죄와 미움이 물러간다. 용서와 회개의 관계를 볼 때, 용서함에 회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을 요구하거나 강조하지 않지만, 회개가 마음과 삶의 진정한 자세 변화라고 한다면 용서가 회개와 무관하거나 무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회개한 자가 용서를 청원할 자격을 가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용서는 그 자체로 우리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의 용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용서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형제자매의 죄를 용서해야 하며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도 체험하지도 못한 자임을 스스로 들추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행적 용서가 마음의 변화인 회개를 기대하는 것처럼 형제자매들의 용서가 하나님 나라 표현의 창조적 능력을 가진 용서라면 형제자매들로부터도 마음과 삶의 변화인 회개를 기대할 수 있다. 용서와 회개의 관계에서 인간의 합당한 책임적 응답 없는 하나님의 값싼 은혜의 강조는 진정한 성경적 은혜가 아니며 제자론이 없는 기독론의 강조는 가현설의 위험과 죽은 믿음에 빠지며, 열매 없는 나무로 불에 던져지며, 명령법 없는 직설법의 강조는 십자가 없는 신학을 양산하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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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 산증인' 103세 방지일 목사 별세한국 개신교 산증인 방지일 목사 별세 (서울=연합뉴스)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방지일 서울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10일 새벽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3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양신학교 졸업후 20년간 중국 선교…일제 대동아선교회 가입 거부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 개신교의 산증인으로 불렸던 방지일 서울 영등포교회 원로목사가 10일 새벽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3세. 방 목사는 9일 오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이달 초 북한선교 기도회에 참석해 축사하는 등 고령에도 활동을 계속해왔다. 작년에는 한국 개신교 교단 연합 부활절 예배에 설교자로 나서기도 했다. 방 목사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평양숭실대학교와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신학교 재학 중에 평양대부흥운동 중심지였던 장대현교회 전도사로 일하다가 1937년 신학교 졸업과 함께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37∼1957년 중국 산둥성에서 선교사로 일하다 1957년 귀국해 영등포교회에 부임해 1979년까지 담임목사를 맡았다. 중국 선교사 시절 대동아선교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가입을 강요하던 일제의 제안을 거절했다. 중국 당국은 1957년 그를 북한으로 추방하려고 했으나 중국에 남은 마지막 기독교 선교사라고 서방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2010년부터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 친선대사도 맡아왔다. 개신교 관계자는 "방 목사는 교파를 초월해 모두가 존경하는 한국 교회의 진정한 원로이자 생생한 교회 역사의 증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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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중국어판 저서 출판하다한ㆍ중 수교 23년 만에 한국교회 목회자의 저서가 중국 출판사에서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중국판으로 출판 보급하게 되어 양국 간 기독교 출판과 문화 교류의 새 장이 열리게 되었다. 중국 제5대도출판사(第五大道出版社)에서 출판된 소강석 목사(蘇康錫, 52세)의 저서 “스펙을 넘어 스토리를 만들라”의 중국판 “超越灿烂的经历 :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는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린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관에서 먼저 전시 소개 되었다. 이 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4대 도서전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도서전이다. 한국에서는 10월 5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새에덴교회에서 소강석 목사의 중국판 저서인 “超越灿烂的经历 :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의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출판감사예배는 그동안 소강석 목사와 깊은 동역을 하고 있는 한국기독교 4단체(한일기독의원연맹 : 대표 김영진 장로,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 회장 김명규 장로, 국회조찬기도회 : 회장 홍문종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 대표 전용대 장로) 평신도 대표자들이 ‘출판감사예배 공동준비위원회’를 조직하여 초청하게 되었는데, 기독교계는 물론 정계와 학계, 출판계를 대표하는 주요 지도자들이 축하의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이날 출판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하게 되는데, 1부 예배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김명규 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홍문종 국회의원의 대표기도와 부회장 임내현 국회의원의 성경봉독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은혜로운 설교가 있게 된다. 그리고 2부 기념식에는 긍정의힘교육문화연구회 이사장 이철휘 (예)육군대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저자 소강석 목사 사역소개 영상’상영 뒤, 출판감사예배 준비위원장 김영진 前 농림부 장관의 인사와 심국방(沈菊芳)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사장의 경과보고가 있은 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격려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백남선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의 축사가 있고, 백석대 교수 박주옥 목사가 축가를 불렀다. 축하의 순서를 마친 후 저자 소강석 목사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출판에 수고한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심국방 사장과 쿰란출판사 이형규 사장과 김승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게 되었다. 금번 소강석 목사의 중국판 저서 출판은 대한출판협회와 한국기독교출판협회 대표자들과 중국 당국자들과 양국을 오가며 여러 번 접촉을 가지면서 어렵게 성사되게 된 것이다. 현재까지 중국어로된 책을 한국이나 제3국에서 출판한 한국 목회자들은 몇몇 있지만, 중국 출판사에서 공식적으로 중국판으로 출판하게 된 목회자는 이번이 처음이기에 그 의의가 더 큰 것이다. 저자 소강석 목사는 출판 감사 인사말에서“한국 목회자 도서로서 중국판 첫 출판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중국과의 다각적인 교류에 앞장쓰셨던 기독교계와 각계 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부족한 저를 중국과 한국 출판 교류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 내일의 꿈을 꾸고 있는 중국의 청소년들과 많은 중국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길 바라고, 더 많은 한국의 기독교 도서들이 중국판으로 출판되길 소원하며, 더욱 겸손히 한국과 중국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강석 목사의 중국판 저서인 “超越灿烂的经历 :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는 저자의 생생한 고난과 역경의 스토리와 성경 인물들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그 어떤 찬란한 스펙도 초월할 수 있는 놀라운 감동의 성공 인생을 만드는 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서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중국내 기독교서점과 인터넷서점인 아마존(www.amazon.com)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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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에서 2014 라이즈업810 서울광장을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밝히다.2014년 8월 10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라이즈업코리아 810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대표적인 청소년 전도 집회로 자리잡아 수많은 청소년들 뿐 아니라 청년들과 기성세대들도 뜨거운 예배와 기도를 위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쏟아지는 비 가운데, 교회와 청소년들은 대회1시간 30분 전부터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를 뜨겁게 하며 준비했다. 라이즈업 무브먼트의 사무총장이자 찬양팀 리더인 이동호 선교사는 “지금 비바람이 몰아치는 이 상황이 어려운 한국 교회의 모습과 같아 보입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배 드리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지금 곧이어 시작될 예배와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라며 기도를 인도했다. 라이즈업워십밴드 역시 사회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있길 소망하는 간절하고 뜨거운 찬양으로 기도회를 도왔다. .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성령의 단비가 내립니다!” 라며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빗속에서 스탠딩예배가 시작되었고 약 5만명의 성도들은 ‘이 믿음의 더욱 굳세라.’와 같은 곡들을 비에 식지 않는 열정으로 찬양했다. 심지어 맨발로 젖은 잔디를 뛰며 찬양하는 이들도 있었다. 찬양 후, 라이즈업 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나와 메세지를 선포했다. 이 목사는 인간의 자유의지로 인해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와 그로 인해 인간사에 일어난 수많은 비극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것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 희생을 믿음에 있다고 말하며 복음을 선포했다. 또, 그리스도인들이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윤일병 사건과 같은 이 땅의 불의와 고통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고 기도하지 않고,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나아가 느헤미야의 가슴으로 통회하고, 한국 초기 선교사들과 신앙의 선진들과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펼쳐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심령으로 작은 자들, 연약한 자들, 죽어가는 자들을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다가가 헌신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말씀 직후에 바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신기도가 이어졌다. 수많은 이들이 손을 드는 생명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결신 기도 이후에는 이기적인 신앙을 가졌던 한국교회와 개인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가 이어졌다. 광장에 모인 성도들은 비가 와 질퍽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통회했다. 그리고 일어나 ‘선하신 주님’이라는 곡으로 나라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간절한 소망을 찬양했다. 이어서 세월호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고, 학교와 교회 등의 현장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기도로 마무리 했다. 다시 라이즈업 워십 밴드의 찬양이 이어졌고, 게스트로 울랄라 세션과 포맨,라이언이 각각 무대에 올랐다. 작년에 이어 다시 게스트로 서게 된 울랄라 세션 중 한 명인 박광선 씨는 청소년기에 라이즈업 코리아에 참여하고 변화된 이로서 개인의 짧은 간증과 함께 “인간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을 찾게 되어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가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시고, 천국에서 울라라 세션의 콘서트에서 만나자.”는 말로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포맨은 ‘you raise me up’ , 라이언은 ‘오직 예수’와 같은 곡과 은혜로운 말로 모여있는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를 찬양하며, 세상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는 진정한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되길 함께 온 교회와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도하며 대회는 마무리 되었다. 라이즈업무브먼트 측은 "11번째로 이어지는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는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밑바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장 사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영혼을 구원하고 생명을 살리는 자리이다."라며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러한 의미에 맞게 라이즈업측은 작은 교회들을 섬기는 '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 공동체들이 대회를 전도집회로 활용하여 믿지 않는 청소년들을 전도하길 바라는 라이즈업측의 마음이 보이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벤트를 신청한 300여개의 투게더 교회,학교 등의 공동체에겐 3시부터 대회 시작 전까지 간식과 방석, 찬양 CD 등의 선물이 지급되었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대회 참가 간증을 내면 선정된 교회 및 공동체에 필요한 음향 장비를 지원한다. 청소년 부흥 운동을 주도해오고 있는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는 "청소년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아픔과 절망의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를 바란다."며 한국 교회가 사회의 아픔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진정한 교회의 역할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사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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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바뀐다…힙합·뮤지컬과 함께하는 유쾌한 예배15∼16일 상도중앙교회서 '예배프롬2014'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찬송가와 오르간 연주를 중심으로 한 딱딱한 형태의 기존 예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예배프롬2014조직위원회는 오는 15∼16일 상도동 상도중앙교회에서 예배에 콘퍼런스와 토크콘서트, 콘서트, 뮤지컬 등을 결합한 '예배프롬 201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 예배에 축제 성격을 더해 참가자와 거리감을 줄이고 소통을 늘림으로써 대중친화적 예배를 추구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여러 종류의 예술과 문화 분야를 접목했다. 첫날은 선택강의와 뮤지컬, 집회, 콘서트가 열리며 둘째 날은 예배, 토크콘서트, 선택강의, 닫는 모임으로 진행된다. 예배 때 드럼과 베이스, 색소폰 등이 연주되고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도 펼친다. 중요문형문화재 23호 예능보유자인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힙합 비보이그룹 히스팝이 참여하고 홍대 앞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도 선보인다. 선택강의에는 YB 베이스 연주자 박태희, 뮤지컬 배우 이석준, 쎄시봉 기타 세션에 참여한 유지연 등이 강사로 나선다. 행사를 준비한 문화원구원 소금향 원장 박정관 목사는 "전통 예배의식을 이어오던 한국교회에 1980년대 말 현대 성가와 전자악기가 도입되기 시작했다"며 "교회가 오늘날 주류문화로 자리잡은 대중문화를 어떻게 예배의식에 접목할 것인지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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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米壽) 맞은 한국 첫 웨슬리 신학자 조종남 박사>한국 첫 웨슬리 신학자 조종남 박사 (서울=연합뉴스) 올해 한국 나이로 88세, 미수(米壽)를 한국의 첫 웨슬리 신학자 조종남 서울신학대 명예총장이 1일 서울 정동에서 교황 방한과 한국 개신교의 쇄신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서울신학대 제공) "교황 방한, 개신교 자성의 기회", "한국교회, 중세 가톨릭 수준으로 퇴보"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교황이 한국에 오시면 좋은 일이지 종교가 다르다고 반대하고 심통을 부릴 필요가 뭐 있습니까?" 올해 한국 나이로 88세, 미수(米壽)를 맞은 조종남 서울신학대 명예총장은 한국 최초로 웨슬리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개신교의 원로 신학자다. 존 웨슬리(1703∼1791)는 영국에서 종교개혁 운동을 일으킨 인물이다. 18세기 영국 산업사회의 부패상을 변화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웨슬리 정신은 오늘날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 박사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함께 '로잔운동'이라 불리는 사회복음주의 운동을 주도한 대표적 인물이다. 오는 8일 유석성 현 서울신학대 총장을 비롯한 제자들로부터 미수 기념 문집을 봉정받는다. 그를 5일 서울 정동에서 만났다. 조 박사는 개신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에서 드러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못마땅해 하는 분위기를 질타했다. "교황의 방한 목적은 정의와 평화에 초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회적 약자를 위함이며,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방문으로 볼 수 있는 겁니다. 개신교는 교황 방한을 자성과 갱신의 기회, 교회 연합의 장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는 "교황은 적이 아니며, 가톨릭 교회 역시 개신교의 배타적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천주교와 개신교가 상대의 신앙을 이단시하거나 자신의 종교만 옳다는 배타적 태도는 이미 오래전에 역사적 유물이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종교는 1555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종교협약과 1648년 베스트팔렌 종교평화협약을 통해 상호 관용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조 박사는 이어 중세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대한 개혁으로 출발한 개신교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2017년이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지만 한국교회의 현실은 중세 가톨릭교회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퇴보했습니다. 교회는 외형과 규모를 비교하면서 경쟁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그는 믿음과 생활의 이원화 현상을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믿음만 강조한 나머지 개인의 윤리생활과 사회정의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풍조가 교회의 부패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웨슬리는 믿음은 사랑으로 일하는 믿음이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생활의 변화, 교회와 사회를 거룩하게 하는 사역을 강조한 것이죠." 아무리 거룩하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조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웨슬리가 그랬던 것처럼 선교와 사회참여는 같이 가야 한다. 한국교회의 문제도 결국은 사회참여가 미흡했다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회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교회 쇄신을 통한 사회 개혁을 말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얘기와 다르지 않다.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딴 조 박사는 올리벳대학교 교수를 하다 서울신학대에 온 지 한 학기 만에 총장(당시 학장)으로 선임됐다. 당시 나이가 마흔둘이었다. "다른 학교 총장들은 아무리 젊어도 예순이 훌쩍 넘은 경우가 많았어요. 두려운 마음에 바로 수락하지 않고 열흘간 기도하고 지인들한테도 조언을 구했습니다. 에모리대 교수님이 학장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학자로 남았어도 좋을 걸 그랬어요." 평생의 신학 공부와 신앙생활에서 얻은 깨달음을 묻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예수 믿는 거 이상 좋은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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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래 앞으로 10년이 골든타임”▲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왼쪽)는 18일 우래옥에서 워싱턴기독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앞으로 10년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국교회는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회, 성도, 교회 환경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워싱턴기독기자들과 만난 최 소장은 한국교회의 문제를 기존의 교회 안의 시각에서 성도를 중심으로 사회변화와 함께 진단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는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현 교회 상황과 한국사회의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2050년 기독교인수는 지금의 절반 수준인 400만으로 급감하고, 이중 60-70%는 55세 이상의 은퇴자, 주일학교 학생들은 15-40만 명인 10%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글로벌경제위기지속, 부동산거품붕괴, 베이비붐 세대의 몰락 등의 경제적 상황은 교회 재정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 외적성장과 고령화된 역삼각형 구조로 건강성을 잃은 교회들은 부도나 존폐의 위기로 내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10년간 이런 사회변화에 선제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개 교회는 물론 교단차원에서도 해결 할 수 없는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며 이 시기가 한국교회 회복의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소장은 현재 한국교회가 맞고 있는 위기는 비전과 부흥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한국교회는 성장한계의 극복을 위해 무리하게 성전건축에 나서고 경제와 기업논리로 전도와 선교활동을 펼치는 등 교회의 본질을 잃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마저 약했던 위기로 진단,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한국교회는 구조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그라운드 제로에서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 “교회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장은 무엇인가? 교회가 성장병에 걸리듯 성장해야 하는가? 아름답게 사라지는 교회에 대한 비전은 없는가? 지역성도에 맞는 양육비전을 제시하는가?”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목회자의 비전과 복음의 가치를 회복 새로운 부흥을 이뤄가길 당부했다. 또한 대형교회와 중소형 풀뿌리 교회가 양육강식이 아닌 상호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생태계에서 다양한 모습의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이민교회의 과제로 그는 미주한인이민자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하며 이들 이민자들을 한인들과 어떻게 융화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울 것인가? 고령화되는 교회 미래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 최 소장은 한국과 미주한인교회 모두 주일학교 부흥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은 복음의 계승자일 뿐 아니라 30-40대 공동화 현상을 빚는 장년들이 교회에 돌아와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축복의 통로이자 장년전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일한국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통일은 대박이다. 그러나 독일의 사례에서 봤듯이 통일은 단기적으로 충격이며 중기적인 조정과정을 거친후 장기적으로는 대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인들도 실제적으로 북한 주민들과 함께 일자리를 나누고 치유와 포용의 역사에 동참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 소장은 미래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객관적 시각으로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으며,한국교회의 위기는 미주한인교회 위기로 다가올 확률이 높으니 선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최윤식 소장은 아시아 1호 미래학자이며, 소망과 사랑교회 목회자, 한국 뉴욕주립대 부설 미래기술경영연구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