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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한국교회연합 논평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간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났다. 우리는 이번 회담이 북핵 폐기와 함께 한반도의 항구적 자유와 평화를 위한 분수령이 되었으면 하는 큰 기대와 희망을 걸었으나 지난 싱가포르 1차 회담의 실질적인 이행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와 그 이행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하지 못함으로써 회담이 끝내 결렬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은 북한을 향해 핵을 포기하면 상응하는 체제 보장과 경제 발전을 약속해 왔다. 회담 장소를 베트남으로 정한 이유도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이룩한 고도의 경제 발전의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을 개혁 개방의 길로 이끌어내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국민과 미국, 국제사회가 모두 원하는 한반도의 평화 보다는 핵무기를 끝까지 움켜쥐고 향후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3대 세습 철권통치 체제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도를 다시한번 드러낸 셈이다. 우리는 미북회담이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되기를 희망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오랜 염원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성급한 기대보다는 안보와 인권에 중심을 두고 합의를 이루어나가기를 희망한다. 만일 이번 회담에서 미국이 성과에 대한 조급증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본질과 핵심에서 벗어난 지엽적인 문제에 합의해주었더라면 오히려 한반도의 평화로 가는 길은 더 멀어지고 험난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것이라 여겨진다. 거듭 말하지만 미북 정상간 회담의 성패는 북한의 진솔한 자세,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에 달려있다. 그것은 정치적인 타협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거래의 성질이 아니다. 따라서 북한은 진정성 있는 비핵화 실천 없이 자기들이 원하는 체제 안정과 경제 성장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에 북한 김정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핵보유국으로 가겠다는 야욕을 국제사회에 보여줌으로써 회담 결렬이라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우려스러운 것은 북한이 회담 실패에 대한 분풀이로 또다시 핵실험을 재개하고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감행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그 어떤 안보 위기상황에도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똘똘 뭉쳐 철저하게 대비함으로써 작금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땅에 동족상잔의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고, 자유·평화 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 2019.3.1.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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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교회를 통하여 맛본 천국을 세상으로 하여금 맛보게 하는 교회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전경2006.03.26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중앙노회 주관으로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종웅목사는 교회소개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세우신 교회, 교회의 본질이며 예배의 명령인 서로 사랑하라를 만남, 섬김, 나눔, 구체적 사역을 통하여 실천함으로 인간의죄의 결과인 외로움, 억압, 빈곤으로부터 구원하여 하나님의 생명인 관계의 회복, 평강의 회복, 풍요의 회복을 누리므로 천국을 경험 하는 교회 교회의 사명이며 선교의 명령인 복음을 전파하라를 문화와 복지, 선교, 교육의 구체적 사역을 통하여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선포하고 확장해 나가는 교회, 교회를 통하여 천국을 맛보게 하고 맛본 천국을 세상으로 하여금 맛보게 하고, 예수님의 장차 오심으로 완성될 천국을 소망케 하는 교회”라고 소개 하고있다. 세미나 설교를 맡아 진행 하고 있는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담임 김종웅목사교회에서는 매년 중직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2019년 02월 17일 오후1:30분에 3층 소예배실에서 2019년 중직자 세미나가 개최 되였다.세미나는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전만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설교는 담임 김종웅목사가 그리고 위원회소개는 각 위원회를 담당하는 위원장이 소개하였다.세미나 사회를 맡은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전만철장로 사회를 맡은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전만철 장로는 인사를 통해 "2기 목회를 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목회 방침에 따라 2019년에는 우리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우리집헌금과 겨자씨헌금을 구체적으로 사용하여 교회의 본질과 공동체 회복을 중점 사역으로 삼고 위원회 명칭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라고 말했고, 또한 " 그동안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해하고, 동참하고, 따라 주었기에 어려운 순간들을 견디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 라고 말했다. 설교를 통해 담임 김종웅목사는 교회 각 위원회 운영은 위원회별로 책임지고 진행하되, 담임목사는 방향을 제시하는 중심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특히 2019년도에 교인들을 위해 꼭 하고 싶은 것이 3가지 있는데 첫째로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한 사랑방운영, 둘째로 가난한 성도도 함께 누리는 문화 누림, 마지막으로 문화 누림을 위한 차량준비를 꼽았다. 그리고 교인들은 교회에 주인행세 하지 말고, 주인노릇 해야 한다고 하면서 교회는 교인들을 섬기고, 교인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교회, 헌금하고 싶은 교회, 헌신 하고 싶은 교회가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교회들은 전년도 회기를 11월에 마무리하고 한달 앞서 12월에 시작하는데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는 3월부터 회기가 시작 된다. 이에 대해 담임 김종웅목사는 3월 달에 회기를 시작하는 이유를 “1월, 2월은 위원회에 편성된 분들이 위원회 사업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1년동안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위원회를 맡아 수고할 위원회와 위원장은 예배위원 조양규장로, 찬양위원회 김평준장로, 미래위원회 이택영장로, 겨자씨 사랑위원회 장홍기장로, 겨자씨 소망위원회 이호기장로 우재만장로, 겨자씨 믿음위원회 김상범장로, 우리집 섬김위원회 오주영장로, 우리집 나눔위원회 전만철장로, 우리집 만남위원회 채석현장로, 쉼과회복잔치위원회 안영모장로가 각각 맡았다. 특이하게 3월달에 시작되는 위원회 사역을 기대해보며, 한국교회 모델이 되기를 소망해본다.세미나에 참석하여 1년 동안의 헌신을 결단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중직자와 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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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백만 용인시 복음화대성회기쁨의교회 바라뉴송 경배와 찬양용인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라는 주제로 2018 용인시 복음화 대성회가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대표회장 윤호균목사, 실무회장 조동욱목사) 주최로 2018년 4월22일 오후 3:30분부터 용인명지대채플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성회를 진행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용인시 전 지역에 분포해 있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연합 단체로, 산하에 10개 연합회가 있다. (구성 동백기독교연합회, 기흥기독교연합회, 모현기독교연합회, 백암기독교연합회, 수지기독교연합회, 양지기독교연합회, 원삼기독교연합회, 이동기독교연합회, 중앙기독교연합회, 포곡기독교연합회) 또한 전체교회는 800여 교회로 추산하며, 성도는 약 23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대성회에 참석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과 순서자들 그리고 용인지역 기관장들 이번 대성회의 목적은 용인시 전 교회가 다 함께 모여 복음으로 연합하고, 영성회복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섬기고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며, 분열과 실책으로 실추된 교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나라를 패망하게 하는 반 기독교적 사회 악법을 강력 저지하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이단, 사이비를 척결하고 건강한 교회, 거룩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하는 대성회로 진행되었다. 대성회는 다음세대 찬양으로 시작 되었는데, 사회는 용인교회 서동현 청년과 오하리 청년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CCM 디바소울과 남서울비전교회 디키즈의 축하공연, 용인제일교회 임병선목사의 축하메세지, 그리고 기쁨의교회 바라뉴송의 경배와 찬양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1부 예배와 2부 강의 및 기도회로 진행되었다.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반야월교회 이승희목사대성회에서 ‘우리는 무엇으로 세상을 이기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한 이승희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바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강의 및 기도회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용인시와 한국교회를 위한 제언’을 했다. 소 목사는 “지금 기독교가 위기다. 문화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정치적으로는 네오막시즘이 득세해 한국교회가 공격받고 있다.기독교는 절대 진리를 사수하기 때문에 세상과 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이 연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또한 세상에서 올바른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독교인들이 잘 판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상단(좌)대성회 대표대회장 윤호균목사,(우)대회장 조동욱목사사, 하단, 찬양하는 새에덴교회 성가대윤호균 목사는 인사를 통해 용인의 기독교인들이 뜨겁게 하나님을 구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길 기원했다. 윤호균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들이 단상에 올라 무릎 꿇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국기독교계가 순결한 신앙을 회복하고 다시 한 번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길 기원했다.대성회 참석자들은 용인시 복음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양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고, 대성회는 최요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한편 대성회 순서자로 참여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임오길 목사(명예대회장, 양지제일교회) △조동욱 목사(대회장, 주북제일교회) △신동권 목사(공동대회장, 용인중앙교회) △황재열 목사(공동대회장, 전대중앙교회) △김영환 목사(공동대회장, 수지중앙교회) △이철수 목사(공동대회장, 용인명성교회) △최요한 목사(상임대회장, 남서울비전교회) △김종원 목사(상임대회장, 포곡제일교회) △김정민 목사(부대회장, 기흥제일교회) △임병선 목사(공동부대회장, 용인제일교회) △유석윤 목사(준비위원장, 용인사랑교회) △김태진 목사(대외협력위원장, 서부교회) △최성균 목사(재정위원장, 동백지구촌교회) △박종진 목사(행정위원장, 보라한마음교회) △경용수 목사(중앙연합회 회장, 한울교회) △양희춘 목사(기흥연합회 회장, 열방교회) △이동호 목사(모현연합회 회장, 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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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 평창올림픽 즈음해 대표회장 명의 담화문 발표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2일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한기연은 담화문에서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남북이 나란히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에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과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라면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함으로써 북 핵 위협에 대해 잠시나마 전 세계인의 우려가 불식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가했다. 담화문은 그러나 “국민들은 이번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함으로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올림픽의 흥행이 성공하는 것보다 올림픽 이후의 남북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남과 북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현재의 군사적 긴장관계를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데는 기여했으나 올림픽을 무사히 치른다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것은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완료하는 시점에서 유엔 등 전 세계의 정치 경제적 제재와 압박을 평창올림픽을 구실삼아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북한이 갑자기 올림픽 개회 전날인 8일을 건군절로 정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려는 의도가 무엇이겠는가. 올림픽에 재를 뿌리려는 속셈은 아닐지라도 자발적 올림픽 참가로 시선을 모은 뒤 자기들 체제의 건재와 향후 북핵문제 처리와 경제제재에서 유리한 협상카드를 쥐려는 의도를 너무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연 담화문은 “국민들은 정부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한에 끌려 다니기를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며 “이미 합의한 회담과 방남 일정을 함부로 뒤집거나 언론의 보도 태도를 문제삼아 예정된 금강산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의 몰상식적인 태도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비상식적이고 철부지 같은 응석을 다 받아주는 정부의 태도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속내가 어떨지 정부는 분명히 헤아려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담화문은 특히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선수들이 공동훈련을 할 때는 우리 선수들의 복장에 ‘태극기’와 ‘코리아’ 글자조차 불허하고, 남한에 입국한 북한 선수들이 인공기를 앞세워 김일성 김정일 배지와 인공기문양을 한 복장으로 활보하는 모습은 국민 정서와 한참 동떨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정부가 모처럼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심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무진 애쓰고 있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나 북측이 이미 핵문제를 절대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선언한 마당에 무조건 양보하고 매달리는 자세로 어떻게 평화를 지키겠다는 것인지 대다수 국민들이 염려하고, 또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과 북한의 핵 대응이 충돌할 경우 올림픽 이후에 6.25 한국전쟁 같은 최대의 안보위기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 살얼음판 같은 현실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는 감성적인 평화 구호보다 보다 냉정하게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림픽으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가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주도면밀한 통일 외교 안보 전략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담화문은 끝으로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에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염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담화문>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 화해와 세계 평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전 세계 지구촌의 겨울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는 남북이 나란히 손을 잡고 입장하는 모습에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과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함으로써 북 핵 위협에 대해 잠시나마 전 세계인의 우려가 불식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비록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놓고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로 남북 당국 뿐 아니라 IOC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한 만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다만 올림픽만 바라보고 피땀 흘려가며 훈련해 온 선수 개개인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정부가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 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함으로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올림픽의 흥행이 성공하는 것보다 올림픽 이후의 남북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남과 북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현재의 군사적 긴장관계를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데는 기여했으나 올림픽을 무사히 치른다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완료하는 시점에서 유엔 등 전 세계의 정치 경제적 제재와 압박을 평창올림픽을 구실삼아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갑자기 올림픽 개회 전날인 8일을 건군절로 정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려는 의도가 무엇이겠는가. 올림픽에 재를 뿌리려는 속셈은 아닐지라도 자발적 올림픽 참가로 시선을 모은 뒤 자기들 체제의 건재와 향후 북핵문제 처리와 경제제재에서 유리한 협상카드를 쥐려는 의도를 너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국민들은 정부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한에 끌려 다니기를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이미 합의한 회담과 방남 일정을 함부로 뒤집거나 언론의 보도 태도를 문제삼아 예정된 금강산 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의 몰상식적인 태도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비상식적이고 철부지 같은 응석을 다 받아주는 정부의 태도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속내가 어떨지 정부는 분명히 헤아려 봐야 할 것이다. 더구나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선수들이 공동훈련을 할 때는 우리 선수들의 복장에‘태극기’와‘코리아’글자조차 불허하고, 남한에 입국한 북한 선수들이 인공기를 앞세워 김일성 김정일 배지와 인공기문양을 한 복장으로 활보하는 모습은 국민 정서와 한참 동떨어진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 정부가 모처럼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심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무진 애쓰고 있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북측이 이미 핵문제를 절대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선언한 마당에 무조건 양보하고 매달리는 자세로 어떻게 평화를 지키겠다는 것인지 대다수 국민들이 염려하고, 또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명심하기 바란다. 우리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과 북한의 핵 대응이 충돌할 경우 올림픽 이후에 6.25 한국전쟁 같은 최대의 안보위기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 살얼음판같은 현실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도 이미 같은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정부는 감성적인 평화 구호보다 보다 냉정하게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관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올림픽으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가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주도면밀한 통일 외교 안보 전략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의 화해와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는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염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할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 2018. 2. 2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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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제7대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 취임감사사)한국기독교연합은 지난 1월 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7대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교계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는 석광근 목사(법인이사)의 사회로 송태섭 목사(공동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서기 김병근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군포제일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직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순종하라” 제목으로 설교했다.이어 박요한 목사(공동회장)가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해”, 김효종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김동성 목사(공동회장)가 “본회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한 후 김요셉 목사(초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예식은 황인찬 목사(법인이사)의 사회로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취임하는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을 소개하고, 이어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증경대표회장)가 각각 권면을, 오희동 목사(명예회장) 조일래 목사(증경대표회장)가 각각 격려사를,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각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목동능력교회 닛시엘중창단이 축가를 한 후 김요셉 초대 대표회장과 박위근 2대 대표회장이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에게 각각 한기연 총대 명의의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한장총 유중현 대표회장과 총무협의회 회장 박만진 목사가 각각 축하패를 전달했다.이어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각계에서 축하꽃다발을 전했다. 3부 오찬은 순서자들이 신년 축하 케익을 잘랐으며, 이계석 목사(공동회장)가 오찬기도하고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직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설교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난 후 예수님의 말씀대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를 많이 잡은 것이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했다는 것이 기적이었다”고 말하고 “우리도 베드로처럼 때로 주님을 배반하고 실패한 인생이었으나 회개하고 돌이켜 위대한 사도가 되었던 베드로를 본받아 지금 우리 모두 주님 앞에 통회자복하는 자리로 나아와 새롭게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대표회장은 “주님이 한국교회를 향하신 뜻을 바르게 분별하여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선도하고 주님 안에서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됨을 이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부족한 제가 한기연 대표회장으로서 부여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도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면서 한기연이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대정부 대사회에 바르게 전달하고, 연합사업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데 일익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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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 민족복음화와 100만 용인시복음화를 위한 용인시 목회자 월요기도회8000만 민족복음화와 100만 용인시복음화를 위한 용인시 목회자 월요기도회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호균목사, 실무회장 조동욱목사)에서는 매달 8000만 민족복음화와 100만 용인시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를 기도분과(위원장 이기봉목사)위원회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12월달 기도회는 구성중앙교회(이기봉목사 시무)에서 진행되다. 2017년도를 돌아보고 2018년도를 준비하면서 목회자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 기독교에 산적한 문제들 동성애문제, 종교과세문제, 이단 사이비 대책문제와 국가적인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다. 기도회 시작은 대통령 탄핵문제로 국가가 어지러울 때 구성 동백지역에 몇몇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발단이 되어 매주, 매달 기도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금일에(12월 18일)드려진 기도회는, 구성중앙교회 본당에서 진행되었는데, 눈이 많이 오는데도 많은 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했다.구성중앙교회 찬양단의 찬양으로 준비된 기도회는 최성균목사(동백지구촌교회)사회로 진행되었다. 기도는 이용현목사(동백순복음교회), 성경봉독은 김준성목사(주보라교회), 합심기도회 인도는 이기봉목사(구성중앙교회), 축도는 변우상목사(용인제일교회 원로목사)가 담당했으며 식사기도는 김현기목사(순복음늘푸른교회)가 담당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상원교수(총신대신대원)는 “레위기 18장 22절 말씀을 통해 ‘동성애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2018년도를 중요한 한해로 정하고 대성회를 기획하고 있다. 오직 말씀, 오직기도, 오직전도는 기독교에 가장 중요한 중심 주제이며, 목표이고, 내용이다. 이 말씀 ,기도, 전도를 대성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각 지교회가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여 준비되는 행사라고 전하고 있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는 산하에 수지연합회, 기흥연합회, 구성 동백연합회, 중앙연합회, 이동연합회, 양지연합회, 원삼연합회, 백암연합회, 포곡연합회, 모현연합회를 두고있으며 지교회는 800교회 성도는 23만명으로 추산하고있다. 용인지역에는 특별히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대학들이 많이 있다. 명지대, 강남대, 총신대 신대원, 루터대, 칼빈대, 중앙신대, 웨신대등이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태성학교가 있다. 앞으로 용인을 위해 수고할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에 기대해본다.8000만 민족복음화와 100만 용인시복음화를 위한 용인시 목회자 월요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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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과세 관련 논평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려는 종교인 소득과세가 기독교만 35개 항목에 달하는 등 종교간 형평성을 심각하게 위배한 것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기재부 장관은 그동안 본회를 비롯,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종교인 소득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기독교가 우려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그러나 그동안 기재부가 작성해 공개하지 않았던 과세 세부기준안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종교 형평성 차원을 넘어 정부가 종교간 편가르기에 나서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기재부가 작성한 세부과세기준에 따르면 불교는 2가지, 천주교 3가지, 원불교 2가지, 천도교 1가지, 유교 1가지이다. 이에 반해 기독교는 무려 35가지 항목을 과세 대상으로 정했다. 기독교 목회자가 아무리 다양한 목회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더라고 타 종교에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수많은 소득 항목을 정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도 정부는 그동안 세부준비 미흡을 이유로 2년 유예를 요구해온 교계의 요청을 마치 세금을 안내려 꼼수를 부린다는 식으로 치부하며 부정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교계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해 왔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으로서 기본 의무가 있고, 동시에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아야 한다. 따라서 정부가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에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러나 정부가 종교인 개별과세 범위를 넘어 종교 과세로 기독교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삼는다면 이는 정교 분리의 원칙과 헌법이 정한 종교자유에 대한 명백한 위배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 정부가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려면 그에 앞서 종교인들이 납득할 만한 분명한 과세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 정부가 만일 납세를 수단으로 삼아 종교를 속박하고 통제하려 한다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2017.11. 15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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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오는 7일 광화문서 대규모 구국기도회 연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오는 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대규모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엄기호 대표회장은 1일 "한국의 안보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데 분열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님 앞에 통절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기 위해 기도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5만명 이상이 기도회에 참석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 위협 속 하나님의 보호와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도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찬양과 기도회, 국민대회로 구성된다. 기도회에선 한기총 전 대표회장 5명이 메시지를 전하며 엄 대표회장이 환영사를 전한다. 대한민국과 위정자,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북한 핵실험과 국가안보, 한국교회 하나됨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국민대회 연설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요청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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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광장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지난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역광장에서 우리 사회 빈곤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7000kg의 김장을 담그고 나누며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를 훈훈하게 덥혔다.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권복주 장로)가 주관한 2017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누기 행사에는 예장통합 대신 기성 호헌 등 한교연 회원교단 여성위원들과 탈북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김장 7000kg을 담갔으며, 이를 10kg 700박스에 정성껏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노숙자 급식소인 해돋는 마을,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 박미자), 새새명태국인교회(홍광표선교사), 탈북민대안학교 하늘꿈학교(교장 김향자), 청소년 가정보호시설 선한사마리아공동체(김연수), 쪽방촌 노숙인 선교센터(이승진 목사)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특히 서울역 신생교회는 받은 김장김치 일부를 서울역 주변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주었다. 한교연이 해마다 초겨울에 진행해 온 김장나눔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특별히 이번에는 지난 추석에 탈북민 초청 전방 안보견학에 참가했던 탈북민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를 신청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예배는 여성위원장 권복주 장로의 사회로 박상신 권사의 기도, 문인순 권사의 성경봉독, 김예정 목사(신생교회)의 특송, 박위근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칭찬받는 그리스도인’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가 격려사를, 장헌일 목사(해돋는마을 이사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가 인사한 후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위근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요란한 행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가난한 이웃을 위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일이야말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서 “오늘 담가서 나누게 될 김치가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의 온기가 되어 온세상을 따뜻하게 덥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효종 목사는 격려사에서 “매년 한교연 여성위원회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일을 누구보다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역 신생교회 해돋는 마을 대표 김원일 목사는 축사에서 “마음은 하나님께 손발을 이웃에게를 모토로 노숙자들을 돕는 사역에 전념해 온 저희에게는 한교연의 오늘 감장 봉사가 큰 위로가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하고 “오늘 여러분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서울역 인근 쪽방촌과 독거노인들에게도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연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순미 장로)와 기성 전국여전도회(회장 박명숙 권사), 신촌교회(조동천 목사), 여성위원장 권복주 장로,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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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 및 말씀티입기 월드기네스 행사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대운동장에서 열려 복음의 증인으로서 말씀 회복과 갱신과 개혁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공동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예배와 행사에는 교계, 정관계 인사와 전국 신학대학생 대표를 비롯, 백석대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이 빛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부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예배는 한교연 법인이사 황인찬 목사의 사회로 한교연 공동회장 이주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올라 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이명섭 목사의 성경봉독, 백석대학교 연합합창단의 특별찬양,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이어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의 환영사, 감경철 CTS 회장의 인사말, 양병희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기념사, 한영훈 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의 격려사, 문화체육부 도종환 장관을 대신해 김갑수 종무실장과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동석 목사(예성 증경총회장)가 ‘회개’의 기도를,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가 ‘결단’의 기도를 하고 유충국 목사(대신 총회장)가 종교개혁500주년 선언문 및 실천강령을 낭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비롯, 전국 신학대학교 신학생 대표 10명이 강단에 등단해 정서영 장종현 목사 등 순서자 10명으로부터 종교개혁 500주년 실천강령을 수여받았다.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순서자들은 미래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나갈 후배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뜨겁게 기도해줌으로써 기념예배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오직 예수”(행4:10~12) 제하의 설교를 통해 “종교개혁은 500년 전 루터 이전에 많은 개혁자들이 로마 가톨릭의 부패한 교권에 맞서 목숨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받았던 탄압과 희생 위에 꽃을 피웠다”고 말하고 “지금 그 희생위에 세워진 한국교회가 개혁이 끝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고 종교개혁의 정신에서 이탈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뜨겁게 회개하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기독교 안에 주님이 아니고도 구원에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의 위험한 반기독교 사상을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오직 예수만이 구원의 길임을 선포하는 것을 잊어선 절대로 안된다”고 역설했다. 장종현 목사는 환영사에서 “백석대학교에서 이같이 뜻 깊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오직 말씀으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다시 주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며 성경은 우리 모든 삶의 해답”이라면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시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고 역설했다. 기념사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작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외형은 비대해졌으나 내적으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난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지금 우리는 동성애와 이슬람과 종교편향에 맞서 싸우고 있는데 한국교회부터 하나가 되지 못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한국 기독교가 인구대비 신자 수에서는 1위가 되었지만 정작 기독교회의 가장 큰 사명인 선지자적 리더십을 상실하고 말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우리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환골탈태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영훈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연합과 백석대학교 CTS기독교TV가 이런 뜻 깊은 기념예배와 행사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누구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면서 격려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 1세기만에 기적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룬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 크신 은혜를 잊고 복음의 사명을 망각함으로써 사회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살 길”이라고 역설했다. 예배 후에 2부 순서로 열린 성경 말씀 티 입꼬 촛불켜기 행사는 ‘말씀이 빛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700명의 재학생, 교직원이 손에 불꽃을 드는 월드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성경 속 바울서신서(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디모데전서, 디도서, 디모데후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동장에 집결해 십자가 모양으로 구성된 의자에 앉았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어 스파클러(손에 드는 불꽃놀이)를 동시에 켬으로써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되살렸으며, 기네스 심판관 솔베이 말로프(Solvej Malouf)가 도전 성공을 공식 선포하고, 백석대 장종현 총장에게 월드기네스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전 기록은 2016년 7월 일본에서 1,414명을 모은 기록으로, 백석대는 1,700명의 불꽃으로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