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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 풍성한 가을 축제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 뮤지엄 패밀리 주간》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는 오곡이 익어 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뮤지엄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뮤지엄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상갈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문화예술 산책로, 체험, 쉼이라는 콘셉트로, 3개 뮤지엄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각적, 공간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의 장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있다. 이번 가을 축제도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 3개 뮤지엄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실내외에서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 '2023 아임버스커'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공연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공연은 마술과 탭댄스 등으로 구성된다. '2023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SF 판타지 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빚기’ 체험인 '가족들과 송편 빚기'와 '나만의 전통주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인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8월 31일에 개막한 백남준 특별전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전시의 큐레이터 투어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은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시됐던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트랜스미션 타워'(2002)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뮤지엄 패밀리 주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뒷마당에서 화려한 레이저와 네온 빛을 발산하는 '트랜스미션 타워'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제작된 클래식 자동차로 구성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1997)와 함께 전시되어 20세기 기계시대와 대비가 두드러지는 세기의 전환을 그려낸다. 한편, 백남준의 레이저와 네온 빛에서 착안한 한재석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 '센트럴 도그마'는 다양한 파장의 빛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 공간 한가운데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야외 공연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2주년(개관기념일 9월 26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1인 마술쇼, 버블쇼, 마임쇼, 마당극으로 구성되며, 모두 박물관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마당극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전래이야기'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전래동화 ‘도깨비와 개암’, ‘방귀쟁이 며느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가족 캠프 '볼수록 우리 가족'은 박물관의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열.두.살’ 삼행시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 중에 추첨하여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한 12, 120, 1,200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개관 12주년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열두 살, 생일 축하해!', 3대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 모이면?!' 등의 각종 이벤트가 박물관 내외부에서 진행된다. 경기뮤지엄파크는 시각적, 공간적인 연결이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 클러스터로서 기능하여 3개 뮤지엄의 특성을 살린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개 뮤지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경기도민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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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웹툰<오무라이스 잼잼>조경규 작가 초대展 열어(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재단법인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관장 신두영)은 9월 16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2023 둘리뮤지엄 기획전시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작가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경규 작가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국수 그림책 〈800〉과 시화집〈반가워요 팬더댄스〉, 만화책〈내 이름은 팬더댄스〉, 중국요리 탐방만화 〈차이니즈 봉봉클럽〉, 2010년부터 다음 웹툰에서 매년 1시즌씩 연재 중인 대표작 〈오무라이스 잼잼〉, 돼지고기 요리를 총망라한 〈돼지고기 동동〉, 아내와 함께 만든 사진 책 〈오무라이스 잼잼-웹툰과 함께 읽는 사진앨범〉, <오늘도 냠냠냠> 등이 있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을 섬세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조경규 작가의 맛있는 만화들을 전시로 담아냈다. <오무라이스 잼잼> 캔버스 작품, 작가의 만화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과 콘티 등의 원화가 전시되며, 컬러링 체험과 <오무라이스 잼잼>, <오늘도 냠냠냠> 등 작가의 만화 도서도 열람할 수 있다. 9월 16일(토) 개막식에서는 ‘조경규 작가와의 만남’ 강연과 함께 특별 사인회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거점 만화 콘텐츠 문화 예술기관으로서 국내 유명 만화·웹툰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뮤지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전시를 제공하고 K-웹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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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 신안군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 무대 일원은 행사 기간 내내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행사 첫째 날 전야제에서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다.서남해안 도서 지역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뮤지엄파크 이벤트광장에서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과 먼 거리를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제 심청가 보유자 신영희, 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을 비롯한 8인의 명창 판소리 등이 피아노와 어우러진다.판소리 무대 이후에는 역동적인 흥이 휘몰아치는 연주곡 ‘칠채휘모리’를 임동창 피앗고와 김영길 아쟁, 류경화 철현금, 최진 가야금, 이용구 대금, 김동원·김주홍 타악, 더블베이스, 기타 협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개 댄스팀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100+4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 무대가 마련된다.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학술 행사와 함께 신안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1004 로컬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첫째 날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이어지는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 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특히 참가 세프당 신안의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1가지 이상 준비, 음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사전 고지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등 지역과 관람객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꾸며진다.둘째 날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섬 문화 다양성을 소개하는 포럼이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독특하고 진귀한 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신안, 섬의 삶, 삶의 섬’ 사진전이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오랜 기간 섬사람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노순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메인 무대 일원에서는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과 신안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도 사흘간 열린다. 김밥 쿠킹쇼와 판매, 피크닉존 운영,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으로 맛과 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임동창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은 “가을날 신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피아노와 섬, 그리고 섬 문화를 통해 신안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해 개최지 공모를 거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2022년 9월 유치전에 뛰어든 13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끝에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신안군 문화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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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3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경기도박물관이 겨울과 여름의 방학 때마다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체험 행사인데, 올해는 특히 광복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 강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상설전·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상설전시실을 AR 게임방식으로 관람하는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체험키트를 조립해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알아보는 ‘뮤지엄아트: 내 손 안의 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7월 26일 개막한 6.25 전쟁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와 연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진행하며, 기획전시실에서 태플릿 PC를 이용해 ‘DMZ 메타버스: 사라진 마을’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일 국가보훈부 경기동부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광복절 기념행사 ‘2023 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독립군 체험과 영화, 강연, 버스킹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12일 오후 1시~5시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고객서비스 지지씨멤버스와 카카오톡 친구채널 추가 고객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꾸미기,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13일에는 문화예술 분야 일제잔재를 청산하고자 기획한 ‘2023 경기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 독도와 한일 관계’ 강연과 퓨전국악 그룹 ‘아리수’의 공연이 함께 열린다. 그 밖에 조선시대 관복에 들어가던 흉배 무늬를 이용한 ‘천연소재 부채 만들기’와 박물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부스’와 ‘인스타그램 팔로잉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설전,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람객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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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2023 뮤궁뮤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에서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한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은 박물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뮤지엄 위크인 14일 동안 7개의 주제(뮤지엄, 굿즈, 웰빙, 난장, 공간, 자연, 소리)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7개의 주제에 따라 박물관의 건축에서부터 전시 속 소소한 이야기, 꽃과 나무, 새의 자연에서 뮤지엄 굿즈까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특히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산새들새》와 연계한 자연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위해 전곡선사박물관은 직접 촬영한 새들의 사진·영상과 더불어 새들의 노래소리를 통한 퀴즈 콘텐츠 등을 구성하여 참여자들과 직접적인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하였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1년부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강화하여 3D온라인 전시에서부터 시즌별 유튜브 콘텐츠인 ‘나는 선사인이다’ 제작과 다양한 온라인 교육 운영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SNS운영에도 이어졌으며, 이 결과로 2022년 첫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뮤궁뮤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새로운 매체와 콘텐츠 구성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구성원들의 힘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전시와 교육으로 관람객과 만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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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여름방학 체험행사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8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영화 및 놀이 프로그램인 '무비부비'로 구성되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8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며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선사시대에 불피우는 모습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서는 직접 선사시대 불피우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하여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다. 영화는 8월 10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육지넘어 하늘까지’가 상영된다. 8월 12일과 13일, 15일까지 하루에 2회씩, 3일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무비부비'는 유로(1인당 5000원)로 경기문화재단 고객서비스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예약가능하며, 잔여석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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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자체 지방재정투자심사 마쳤다용인특례시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대상인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원 계획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추진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이 7월 31일 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예산을 사용하기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21대 발전 전략 중 ‘여가와 머뭄이 있는 관광육성’ 사업 진행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절차다. 국비 45억원과 시비 45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용인특례시가 구성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자체 심사가 이뤄졌다. 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1차년도 사업비 18억원을 편성하고, 오는 9월 용인특례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상정한다. 의회를 통과하면 세부 사업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내년 중에는 ‘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을 선포하고, 2025년에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과 역사, 문화예술이 한 곳에 모인 관광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발한다. 시는 다양한 지역 내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방문객 이동에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원이다.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G-뮤지엄파크 일대를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로드’(Art Road)로 조성한다. 시는 스마트관광 사업이 정착되면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관광콘텐츠와 연관된 새로운 사업을 유치할 수 있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과정에서도 관광산업을 통해 측정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관광 조성사업으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지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600년 이상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며 “투자심사와 예산편성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 ‘스마트관광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를 바탕으로 스마트관광분야에 150억원을 투입할 경우, 885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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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진행▲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공모전은 뮤지엄의 소장품을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 및 예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선정된 상품은 개발 및 제작비 지원(최대 1천만 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유통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제안 소장품으로 경기도박물관은 "국보 25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을 포함한 청자돈, 책가도, 장옷, 단령을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화엄경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초조본 중 유일한 권 제1로 11세기경 찍어낸 초조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보 자료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있을 신소장품전에 전시될 작품 중 김건희 작가의 "얼얼덜덜'을, 백남준아트센터는 대중적인 상설 소장품인 "TV 정원"과 "TV 물고기를 선정했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실감 콘텐츠 전시’로 구현될 "곤여만국전도"를, 전곡선사박물관은 인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고인류'와 "메머드'를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전시주제 등을 활용한 공모 주제를 선정했다. 담당자는 “그동안 1~2회 공모전을 통해 약 40여 종의 상품이 개발됐다.”면서, “온·오프라인숍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12종이 매진행렬을 이뤘다. 올해도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이 참여하여 뮤지엄과 소장품이 새롭게 해석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 서류접수는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견본접수는 9월 15일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단체 및 여성‧장애인‧청년창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작 발표는 9월 25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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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이상일호 1년’ 공모사업 18배 더 따냈다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종합계획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이상일호가 항해 1년 만에 각종 공모사업에서 869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따내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시의 전략과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실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평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약 1년간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과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 이다. 민선 7기 4년 차의 비슷한 기간(2021년 6월~2022년 6월)의 공모 성과(48건, 48억여 원)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 18배 늘어난 수치다. 민선 7기 마지막 1년 여와 민선 8기 첫 1년의 공모 사업비 규모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공모사업에 대한 시의 체계적 대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이 시장 특유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큰 ‘중앙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용인특례시가 다수 선정된 것은 중앙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이 시장이 접촉해서 직접 사업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 게 주효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용인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실적을 문화‧예술‧관광분야와 일자리‧경제분야, 건축‧교통분야, 교육‧복지분야 등으로 나눠 성공과 실패 요인을 자체 분석하면서 내실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부서별 사전검토제를 운영하고 용인시정연구원의 컨설팅까지 받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동향을 수시로 파악, 도전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상일 시장은 공모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각 부처, 공공기관 등에 수시로 연락하며 진행 상황과 결과를 챙겼다.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이에 따른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비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R&D, 소재·부품·장비 등의 반도체산업 분야를 선도기지(이동·남사 용인 국가산단), 전진기지(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연구기지(삼성전자 기흥 미래연구소) 등 3개 중심기지로 나누고, 밸류체인 모델로 만들어 육성하겠다는 용인특례시의 제안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 20일 이 세 곳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원삼 클러스터엔 500억원이 곧바로 지원된다. 용인특례시는 문화‧예술 분야와 환경‧도시재생 분야 공모사업도 큰 성과를 얻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6만평)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국비 국토교통부 155억원, 도비 31억원)과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등 기흥구 일대에 스마트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문화체육관광부 4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민선 7기 땐 중앙시장 도시재생 공모에 실패했으나 이상일 시장 취임으로 시작된 민선 8기에선 첫해에 중앙시장 일대를 대폭 바꾸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가 민선 7기의 실패를 교훈 삼아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고 시정연구원 등 관계기관·대학과 TF를 구성해 전략적인 준비를 한 데다 이 시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국토교통부 등에 사업이 꼭 추진돼야 함을 설명한 데 따른 성과다. 스마트 관광 거점도시의 경우 이 시장은 이 사업의 공모 사실을 시에서 가장 먼저 알고 실무부서에 준비를 지시했으며, 공모 진행 과정을 일일이 챙기며 사업을 따왔다. 처인구 백암면 일대 문화복지공간과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28억원)과 한강에 수변녹지를 조성해 생태계 서비스를 공유하는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국비 한강유역환경청 3억원) 등도 공모에 성공했다. 시는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국비 환경부 18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국비 환경부 6억5000만원) 등도 진행한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2023~2024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32억7000만원)과 버스정보시스템 안내 단말기를 확대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국비 국토교통부 4억원)으로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 시는 또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노후 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 팜 온실로 개축하는 ‘2023~2024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사업’(국비 농림축산식품부 1억3500만원, 도비 6000만원)을 추진한다. 시는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렵게 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보건복지부 주관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에 선정돼 이달부터 제도를 운영한다. 용인시를 포함한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20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의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데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이 시의 공직자,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힘과 지혜를 모으고,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일하면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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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용문산 ‘중원계곡’으로시원한 중원계곡 전경, 출처: 양평군청-양평관광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에 위치한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있으며 계곡 곳곳에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쌓인 중원폭포와 치마폭포가 대표적인 명소이다. 또한 계곡길을 걷다보면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매둥치봉과 수리봉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용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거나, 자차 이용 시, 용문사 입구 길목에서 덕촌삼거리 오른쪽 조현리 방면 4번 군도로 6km 더 가면 계곡 입구가 나오고 마을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중원계곡 주변에 용계계곡도 있다. 용문산과 중원산 사이의 계곡으로, 숲이 울창하고 그늘이 좋아 물이 대체적으로 풍부하여 여름 피서철이면 계곡 곳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한다. 아지트아날로그_아지트뮤직바, 출처 : 양평군청-양평관광 중원계곡 주변 관광코스로는 뮤직바, 카페, 갤러리, 테니스코트, 객실등으로 복합문화리조트인 아지트아날로그가 있고, 응답하라 7080 컨셉으로 70~80년대 교복을 입고 복고체험 및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트장인 청춘뮤지엄이 있어 다양한 포토존과 트릭아트도 마련되어 있다. 7080세대를 즐길 수 있는 청춘뮤지엄, 출처 : 양평군청-양평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