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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맞이 특별 홈쇼핑 방송 마련....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로 명절 준비 완료홈쇼핑 방송지원사업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 홈쇼핑 판매 방송을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NS홈쇼핑 채널에서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LA갈비’와 19일 오후 5시 55분부터 ‘소고기 부채살’ 제품을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명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이다. 지난 13일에는 같은 채널에서 한우소갈비찜을 판매해 약 1억 7천만 원(총 2,467세트)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해당 지원에 최종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방송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는 총 34개 사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 선정되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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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24억원 계약 추진 성과용인특례시가 지난 8월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월 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183만 달러(약 24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09만 달러(약 6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 19개 사 바이어와 지역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37곳이 참가했다. 이 중 12개 기업은 수출 새싹 기업(첫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튜브형 소화기 제조업체 액션테크는 태국과 모잠비크 업체와 총 60만 달러(약 8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기기업-해외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통역, 진행요원,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 학생이 상담회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장에서 별도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9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식품, 의료용품 등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장 참가기업 중 산양삼과 꿀을 사용한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다온은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상담을 대신 진행했다. 수출 멘토는 상담 내용을 기업 측에 전달하고 수출 컨설팅을 하는 등 후속지원을 진행 중이다. 상담회 다음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시찰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출새싹기업으로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영세한 규모로 해외바이어를 만나기가 어려웠고 수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에서 바이어를 만나게 돼 부담감이 적었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손수행 엔픽코리아 대표는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고, 태국의 한 바이어와 첫 샘플 주문을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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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봉공이 상품 완판 행진. 도민 공감대 일으켜 인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 기관들과 함께 생산‧유통하는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 일부가 완판되며 총 1천131개를 판매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bonggong),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ggbiz.co.kr)에서 봉공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봉공이 상품 총 10종을 판매하는 가운데 지난 7일 핀버튼 세트(300개 판매), 8일 변온 유리컵(67개 판매), 스트레스볼(310개 판매), 쿠션(131개 판매) 등 4종이 완판됐다. 스트레스볼과 핀버튼은 현재 추가 물량이 공급돼 구매할 수 있으며, 쿠션과 변온 유리컵은 물품이 마련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완판 4종을 포함해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0종의 총판매량은 1천131개로, 이 중 스트레스볼이 310개가 팔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핀버튼 세트도 ‘경기도에서 약속잡기 추진 위원회’, ‘나 경기도민 프로 환승러, 대중교통 1시간 30분째 타는 중’ 등 경기도민이라면 공감할 문구가 적혀 있어 구매가 줄을 이었다. 판매처 리뷰란을 통해 구매자들은 ‘봉공이 귀여워요. 대만족’, ‘귀여운데 수익금도 좋은데 쓰인다니 더 좋아요’, ‘경기도민 친구들 우정템으로 사용하려고 샀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일부 완판 품목 문의란에는 ‘현기증 나는데 언제 구입할 수 있나요’, ‘재입고 예정 없나요. 사고 싶습니다’ 등 추가 입고 문의가 올라왔다. 한편 이번 온라인 매장은 지난 8월 10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체결한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자활 일자리 창출 및 사업 지원 등 도내 취약계층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며 “제품 판매수익금은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고 많은 관심과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봉공이는 경기도의 도정 캐릭터로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다.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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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소통 및 할인판매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티몬을 통해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위한 ‘용인기업 기획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서, 진흥원은 작년부터 관내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에서 선보일 제품은 △휴지·키친타올 △향수제품 △치간칫솔 등 관내 기업이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티몬 ‘용인기업 기획전’에 입점해 있는 제품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다. 라이브 방송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티몬플레이에서 방송되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경우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특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가 프로모션 가격에 30% 할인쿠폰(최대 1만원)까지 적용할 수 있어 일반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성장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과 티몬이 운영하는 용인 세일 페스타‘용인기업 기획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티몬 검색창에 용인세일 페스타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에 방문하면 용인기업이 만든 △식품 △생활용품 △가구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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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기업 판로 확대...' MD 상담회 ’개최롯데온, 티몬, 위메프, 홈앤쇼핑 등 MD 참여... MD-기업 1대1 매칭 실시 현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17일 용인시 흥덕U타워 도시형소공인 직접지구 라운지에서‘2023년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D 상담회’는 ‘2023년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 유통채널 입점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쿠팡 △롯데온 △티몬 △위메프 △홈앤쇼핑 등 국내 유통사 MD(상품기획자), 용인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여명 참석하였으며, 용인기업의 국내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강연, 1:1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행사 1부는 마케팅 전문 강사가 참석하여 ‘온라인 마케팅 및 유통·판로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강화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2부는 △쿠팡 △롯데온 등 유통사 MD(상품기획자)와 참여기업을 1:1 매칭해 마케팅 및 유통·판로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공공조달 관련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나라장터 입점 등 공공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였으며, 공공시장에 관심있는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흥원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용인의 소반’홍보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로 이날 행사에서는‘용인의 소반’홍보 코너를 마련해 △송화버섯차 △오미자청 △블루베리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흥원은 이번 MD 상담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용인기업들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티몬 ‘용인기업 기획전’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하여 용인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의 홍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용인기업 기획전’은 티몬 검색창에 용인세일 페스타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기업이 만든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MD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용인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며 “용인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앞장서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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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기도공예품대전’ 개막…경기 공예품 우수성 널리 알린다공예품대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최하는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971년부터 열려온 유서 깊은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총 24개 시군에서 출품한 목칠 87점, 도자 133점, 금속 42점, 섬유 38점, 종이 42점, 기타 71점 총 423점의 공예품이 최종 접수됐다. 이후 공예품의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발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포시 김영숙 작가의 도자 공예품 ‘청화백자 각진 손잡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단체상 부문에서는 금상 1개, 은상 1개, 장려 5개 등을 출품한 성남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음악 프로그램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초청 공연 등에 출연했던 국악 밴드 아인(A-in)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입상작은 경기도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www.gcrafts.co.kr)에 작품 사진과 소개가 게시될 예정이며, 특선 이상 48개 작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경기공예페스타’와 함께 경기도공예품대전 우수작을 중심으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2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에서 발굴한 우수 공예품이 도민에게 알려져 관심을 이끌고, 판로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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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세일 페스타, 진흥원 티몬과 용인기업 판로개척 협력추진'(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15일 티몬과 협력하여 용인시 전용관 ‘용인 세일 페스타’온라인 기획전을 개설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티몬은 지난 2월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용인 세일 페스타’는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기업의 기획전 입점 및 할인, 배너광고 등을 지원한다. ‘쇼핑 르네상스, 용인 세일 페스타’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 개설하는 온라인 기획전으로 용인기업 37개사, 83개 제품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은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식품 △생활용품 △미용품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으로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관내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인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알릴 수 있도록 용인시 전용관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용인세일페스타’는 티몬 검색창에 용인세일페스타, 용인우수상품, 용인시상품을 검색하거나, 티몬 우측 상단‘기획전’메뉴 또는 메인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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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면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진궈웨이(靳國衛)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부성장을 만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양 지역 간 상생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랴오닝성은 한반도와 바로 맞닿아 있어 오랜 세월 한중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중요한 통로였다”며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기도의 라오펑요(老朋友·오랜 친구)인 랴오닝성의 진궈웨이 부성장님 일행을 만나 매우 반갑다”라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진출 지원, 환경산업 관련 정부·기업 협력 확대, 대표 박물관 교류 등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라면서 “올 하반기 제14회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 지역 우호 교류 회의가 경기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통현안을 논의하고 한·중·일 지방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진궈웨이 부성장은 “양 지역 우호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 협력사업을 추진하자”라며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랴오닝성 방문으로 양 지역 교류 촉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염 부지사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안으로 경기도 대표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진궈웨이 부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랴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의 행정·경제·물류 중심지이자, 북한과 약 306㎞를 마주하고 있는 접경지역으로 중국의 대표적 대북 교역 창구다. 경기도는 한중 수교 다음 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체결 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瀋阳) 개소(′11), 통상촉진단 파견, 사막화 및 황사 피해 저감을 위한 우호림 조성(′16-′20), 농업과학 기술 교류, 우호 교류 성과 사진전(′21)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또 상호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현과 함께 한·중·일 3국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가장 오래된 협의체인 3 지역(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우호교류회의, 3 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교류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랴오닝성과의 실질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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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5개 농식품기업, 이달 도쿄국제식품박람회서 15억원 수출계약용인특례시 농식품기업 관계자들이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용인시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목이버섯 피클, 벌꿀 스틱 등 용인의 참신한 농산물 가공품이 일본에서도 통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지난 7~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관내 5개 농식품기업이 참가해 약 15억원(1억5300만엔)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관내 농가가 쌀이나 버섯, 꿀 등 농산물에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20여종의 가공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58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다온(대표 박태광)의 삼꿀삼꿀, 산양산삼스틱을 비롯해 새암농장(대표 오호영)의 목이버섯피클와사비, 버섯뮤즐리 7종과 미미쌀농(대표 이현미)의 미미한끼, 미미한봉, 참드림쌀을 선보였다. 또 하늘소리(대표 최문정)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6종과 흑색건강(대표 정진욱)의 흑염소진액, 엉겅퀴진액, 쇠무릎진액도 포함됐다. FOODEX JAPAN은 매년 8만명 이상의 식품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일본 도쿄,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선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수출지원사업에 선정돼 통합한국관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부스 2면을 마련, 통역사와 운송 통관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뒷받침했다. 시 관계자는 “원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농가가 새로운 시장을 찾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산업 발전 및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70여 종의 가공식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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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나라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고 번영을 누리는 것은 선배세대가 그야말로 수출역군이 되어서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인 여러분들께서 선배들보다 더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운 국면에 있는 수출에 좋은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생각한다. 중소기업인들이 너무나도 고마워할 정도의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방학에도 쉬지 않고, 강도 높은 배움을 받은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