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도, 판교‧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기업 유치 등 추진위치도(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글로벌비즈센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성남 판교와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계속된 반도체 행보를 잇는 것으로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의 일부인 약 14만8천㎡(4만5천평)를 반도체 육성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은 21일 이러한 내용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3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 ‘제2‧3 판교테크노밸리 적기 준공으로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메카 조성’을 연계한 것이다. 사업별 구상을 보면 2024년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전체 면적 58만3천㎡ 중 자족시설용지 일부인 약 3만3천㎡(1만평)를 반도체 전용공간으로 별도 배정했다. 이곳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의 핵심인 팹리스(설계)뿐만 아니라 파운드리(위탁생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R&D(기술‧개발) 시설투자를 우선 유치해 반도체 창업‧육성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 2월 문을 열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는 연면적 9만5천㎡ 중 약 1만6천㎡(5천 평)를 반도체 우선 입주 공간으로 지정했다.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는 전체 면적 275만7천㎡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약 9만9천㎡(3만평)를 확보했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부터 제조공정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2026년부터 반도체 기업이 건축공사를 할 수 있도록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산업 집적화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글로벌비즈센터에서 6천997명, 경기용인플랫폼시티에서 6천72명의 고용효과를 각각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기업에 공급할 때 단순 분양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이 직접 건립한 후 분양‧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간의 과도한 부동산 개발이익을 차단하고, 공공개발사업의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이런 공공 직접 건립 방식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세 속에서도 더 많은 유망기업․새싹기업에 저렴하게 입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해당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활성화전략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판교‧용인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잘 사는 경제수도 경기도’가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확보할 것”이라며 “토지 공급방안 등에서도 공공성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3판교(성남 금토지구) 테크노밸리 추진은 제1·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하여 ICT 기반 신산업 육성 허브로 조성하여 사회 초년생,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 직주 근접을 통한 일과 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센터(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소재)는 글로벌 진출 지원 기관 집적, 다국적 스타트업 입주공간 제공을 하고, 글로벌 입주기업 정보 공동 제공 및 제품 전시 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 조성 사업 추진은 GTX-A 노선 용인역(분당선 구성역) 역세권 일원의 개발압력으로 난개발 우려가 있는 개발 가용지에 공공주도의 체계적 개발 도모하여 첨단산업․상업․주거․문화 등 복합기능의 개발을 통한 용인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4일 판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도서관,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등의 협업, 청소년과 판교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가 판교청소년수련관 광장 일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는 판교 25통 마을협의체와 판교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방과 상가대표들이 참여하고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판교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는 무더위를 피한 야시장을 컨셉으로 수련관 앞마당에 판교 25통 공방과 연계한 공방 체험 부스(가죽공예/업싸이클링 등 18개 체험,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도서관 앞마당에 플리마켓과 프리마켓 부스(벼룩시장/중고시장/교환시장 등 플리마켓 10개 팀, 핸드메이드/창작품 등 프리마켓 7개 팀), 수련관 광장에서 거리 공연(청소년 동아리 및 전문거리 공연 5개 팀)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또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판교 ITEM(이음) 나눔 바자회’, 판교도서관에서 ‘시민 북 큐레이션’, 성남시 청년지원센터에서 ‘버려지는 교복 반려견 의류로 재탄생’ 등으로 축제를 위해 협업했다. 축제에 관람한 최현백의원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축제가 열려 기쁘다”라며 “주민들께서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잠시라도 힐링하시길 바라고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가 더 많은 주민의 참여로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 마련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17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된 ‘판교 25통 힐링 로드 축제’는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
김동연 후보,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한국형 실리콘밸리 공약 발표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 성남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5월 26일(목)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는 성남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한국형 실리콘벨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배국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 갑 국회의원 김병관 후보가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과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미·중 간 패권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까지, 지금은 격변의 시기입니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세계 주요국들은 국가 경제와 안보를 좌우하는 첨단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첨단 기술력 확보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옵니다. ICT 기업과 기술이 집약된 판교테크노밸리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메카이며 혁신의 심장입니다. 혁신에 혁신을 더하여 판교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천국으로 키우겠습니다. 김동연이 판교를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공약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글로벌스타트업시티(GSC)’를 조성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습니다. 우리나라 ICT 기술이 집적된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 서울공항은 미래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모란역에서 시작해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이어지는 글로벌스타트업시티(GSC)를 조성하겠습니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을 통해 거미줄처럼 연결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습니다.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께 대가 없이 기회를 열어드리고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연구와 업무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쾌적한 주거단지와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입지지원과 조세감면, 부지임대료 감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식재산권(IP) 등 연구 성과에 대한 세제 혜택도 제공하겠습니다. 더불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여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판교를 세계 최첨단 ICT 밸리로 육성하고 판교의 글로벌스타트업시티 모델을 경기도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확산시켜 경기도 전체의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42경기’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프랑스 ‘에꼴42’를 모델로 하는 ‘42경기’스타트업 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성적·학력·경력 등을 불문하고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42경기’에서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고숙련 소프트웨어 인재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분야 고급인재 1만 명을 양성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생존과 직결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과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비롯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고도 제한을 해제하여 성남시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상하겠습니다. 서울공항으로 인한 도시 재정비 제한과 비행 소음으로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희생을 치러오셨습니다. 국가안보와 우리 공동체를 위해 치르셨던 특별한 희생에 확실하게 보상하겠습니다. 고도 제한으로 묶였던 용적률과 층고를 높여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성남본시가지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성남시민의 교통 편의를 대폭 향상하겠습니다. 녹지공간과 교육시설, 복지시설을 확보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도 한층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서울공항 이전은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건설로 청년 여러분께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고 용적률과 층고 상향으로 도시를 재정비하여 성남시민의 주거를 대폭 개선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김동연, 김병관, 배국환 후보는 실물경제를 담당했던 경제전문가이자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김병관 분당 갑 후보는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중견기업으로 일궈내신, 벤처 신화를 상징하는 분입니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으로서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행정을 총괄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저 김동연은 대한민국 경제부총리로서 국가경제와 혁신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우리 세 명의 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를 책임질 혁신생태계를 제대로 조성하겠습니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후보,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화룡점정을 찍겠다.(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광교, 김포한강, 동탄 1,2, 위례, 운정, 옥정, 판교, 평택 고덕. 경기도에 53만 3,500가구가 조성되거나 진행 중인 2기 신도시들 많은 사람은 신도시의 부동산 가격 상승, 최신 거주환경으로 신도시 입주민들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2기 신도시 입주민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이다. 광역버스, 2량짜리 경전철 등에 의지한 출퇴근이 지옥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만 서둘렀지, 교통은 뒷전이었다. 오롯이 지자체의 책임이 되고 말았다. 김 후보는 “김동연의 일머리로 각 신도시에 필요한 GTX, 광역철도, 트램을 신속히 추진하고, 광역버스와 2층 버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도 전체를 계란 노른자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교통체증 문제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아침저녁 출퇴근 길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고통의 시간들이다. 출퇴근 시간이 쾌적해야 하루 업무가 즐거울 텐데 교통체증으로 지쳐버린다. 하루속히 교통체증이 사라지는 날을 기대해 본다.
-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경기북부를 제대로 살리는 그랜드플랜(Grand Plan)‘경기북부 성장전략’공약 발표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6.25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으며,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북부 도민들의 오랜 열망을 받들겠다”고 경기북부 성장전략의 취지를 밝혔다.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은 도로·철도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거나 급행화하고,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하는 두 가지 큰 비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도분야는 서울 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공약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김포공항에서 고양시(장항,가좌,송산)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하고,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시에서 고양시를 거쳐 서울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와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서울시를 거쳐 구리시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하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서울~연천 고속도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막힘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분야는 경기북부를 서부권역, 중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역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한다. 진행 중인 김포테크노밸리는 국제R&D테크노밸리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한다. 약 8만평에 달하는 지하철 7호선 차량기지 부지에는 첨단디자인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유명 산업디자인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의 첨단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역은 남양주, 구리, 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역이 4차산업의 핵심인 첨단바이오산업과 푸드테크의 거점으로 작동하고, 경기북부 전체에 양질의 의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재원대책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 철도 총사업비는 21조 7,345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10조 8,405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1조 8,002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철도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 분담금은 광역철도의 경우 30%이고 중앙정부가 70%를 분담함, 철도의 경기도 분담금 1조 2백억원(GTX-F 북부노선) 도로 총사업비는 14조 4,937억원이고 재정사업비는 7조 344억원, 민간투자사업비는 7조 4,593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도로의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가 부담할 분담금은 없음. 도로와 철도를 합한 총사업비 36조 2,282억원 중 재정사업비 17조 8,749억원, 민간투자 9조 2,595억원, 신도시 및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 938억원임
-
용인시-광주시‘경강선 연장’철도사업 공동협력 협약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와 경기 광주시가 경강선 철도를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는 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공동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강선(판교~여주)을 광주 삼동역에서 분기해 에버랜드~용인~이동~남사를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가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고시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강선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계획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적극 요청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이와 함께 최적의 대안 노선 검토와 다른 노선과의 연계,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공동 모색한다. 협약식에서는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앞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의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인프라 절대부족 해소와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편중된 국가철도망의 합리적 배분, 지역간 고품격 철도교통 서비스를 통한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있다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경강선 연장안 포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 시는 이 건의문을 이달 중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철도 소외지역인 광주시 남부권, 용인시 동·남부권의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45번 국도 등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철도망 연계를 통해 서울 접근성 개선은 물론 진천·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하며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대 대통령 양대 후보 이재명, 윤석열 후보 경기도 공약 비교경기도 지도. 네이버 지도 참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제20대 대통령 양대 후보의 공약 가운데 경기도 지역 전체적인 공약을 비교해 보았다. 경기도 시. 별 공약은 이번 기사에 참고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는 “모두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루고 경기도의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과거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합시다.”라고 했고, 이재명 후보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젊은 일자리로 가득한 경기도,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공약을 제시했던 각각 양대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았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기도 공약. 첫째 :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경기도민의 직주근 접을 대폭 높이겠다.) 둘째 :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를 자족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주차난, 층간 소음, 노후된 기반 시설로 생활환경이 나빠지는 중입니다. 이른바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베드타운이 된 신도시를 자족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바꾸겠다.) 셋째 : 경기 남부권을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젊은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습니다. (광명․시흥은 첨단산업과 제조․유통․주거가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키우고 판교에는 ICT 기반의 핀테크와 팹리스 등을 육성하겠습니다. 용인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하고 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 중인 용인 플랫폼 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화성, 오산, 기흥, 평택, 이천을 반도체 거점 단지로 육성해 경기 남부를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들겠다.) 넷째 : 경기 북부의 희생에 확실히 보상하고 평화경제의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접경 지역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습니다. 판문점을 거점으로 DMZ 관광을 활성화하고 DMZ를 생태평화지구로 조성하겠다.) 다섯째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경기 동부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동부권은 2,600만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하남~양평 간 고속도로, 국도 3호선 이천~여주 사업, 수서~광주, 여주~원주 복선 전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 여섯째 : 생태 문화 공간이 살아 숨 쉬는 경기 서부를 만들겠습니다. (국가 지원을 확대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천인 안양천, 안성천과 오산천, 경안천, 문산천과 한탄강에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숲이 포함된 문화광장 조성을 지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기도 공약 첫째 : GTX D, E, F 신설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 (GTX 노선 신설 및 연장으로 경기도민의 교통편익 획기적 증진) 둘째 : 동서남북 광역 교통망 구축 신속 추진. (체계적이고 조밀한 광역 교통 네트워크 확충, 경기 북부 접경 지역 향후 남북 경제협력 대비 남북 교류 거점 도시 육성 추진) 셋째 : 4차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융복합 R&D 단지 구축 (미래산업 전략적 육성, 디지털 경제도시로 전환, 도내 미개발 낙후 지역 4차 산업 R&D 콤플렉스 등 구축) 넷째 :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형 제조 산업 전환 지원. (기존 산업단지의 재생과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강화) 다섯째 : 접경 지역 규제 완화.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혁파를 통해 균형성장과 맞춤형 발전 촉진) 여섯째 :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 (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 등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재탄생 지원. 수도권 주택 공급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일곱째 : 제3국립현충원 건립. (경기북부, 위훈 정신 함양과 안보교육의 장으로 조성) 전체적으로 양 후보의 공약을 비교하면 GTX를 통한 수도권 30분 내 접근, 동서남북 광역 교통망 구축 신속 추진, 첨단산업 단지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형 제조 산업 전환 지원, 경기 북부의 접경 지역 규제 완화,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스마트 도시 리모델링 추진 등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공약이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재명 후보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경기동부, 생태 문화공간을 경기 서부에 조성하겠다는 공약과 윤석열 후보의 제3국립현충원 건립이 공약 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좀 더 세밀하게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면, 윤석열 후보는 간단 명료하게 굵게 공약을 발표했다, 기사 참고(제20대 대통령 후보 윤석열 SNS. 이재명 후보 경기도 공약 영상) 양대후보 공약 비교표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다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우태주 전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민단체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욱 국민의힘 경기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우태주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금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플랫폼시티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현욱 국민의힘 경기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 의원은, “경기용인플랫폼개발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관계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 시 퇴직 공무원으로 T/F 팀을 구성하고 지금까지의 모든 진행과정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라,"라고 말했다. 용인플랫폼시티 항공사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사업은 GTX 기반의 교통 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허브 구축을 위해 GTX, 분당선, 광역·고속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제자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 44만㎡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 제조 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용지에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과 기존 테헤란로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성장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3기 신도시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약 6.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자료 : 경기도시공사 최근 시민단체 등이 “플랫폼시티가 제2의 대장동 사태 재현이다,” “개발이익금 전부가 경기도시공사로 흘러간다”라고 주장하면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민 환원제도를 적용하면 “GH 전체 사업의 개발이익금 중 20%를 도 균형 발전 사업비로 사용, 용인시에 재투자가 어렵다”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용인시는 지난달 18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수 있고, 개발이익금이 전부 경기도시주택공사(GH) 측으로 흘러간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플랫폼시티의 사업구조는 광교 신도시와 유사하며 판교 이상의 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GH가 개발이익금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약속한 만큼 플랫폼시티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용인의 새로운 경제 도심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우 전 의원은 “당초 본 사업은 주거 목적이 아닌 경제 자족도시형의 사업과 기업유치 등 경제특구 지정으로 설계되었다. 즉 용인의 판교를 만들기 위해 판교, 용인플랫폼시티, 광교를 연결하는 삼각축의 경제와 행정, 산업과 상업, 유통과 교통의 허브 기능을 감당하는 프랫품시티를 구상한 것인데 경기도와 협상 과정에서 당초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주거 위주 중심으로 개발 협약안의 진행을 즉시 중단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사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인 특히 자영업자와 세입자에게 억울한 일이 없도록 충분한 보상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플랫폼사업은 원래대로 용인시 단독 시행으로 변경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
10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생생한 경기도의 모습▲ 강재구(도시의 숨과 쉼 - 도시 하천), ▲ 강제욱(골목길의 오래된 화분 - 수원 화성), ▲ 강진주(순환 속에 있는 이들 - 대지의 시간), ▲ 노순택(돌아오지 않는 화살 - 모란공원), ▲ 박종우(가시화된 분단의 흔적 - 대전차장애물), ▲ 박형근(신성한 경기도의 풍경 - 경기, sublime), ▲ 성남훈(미래도시의 판타지 - 파라디움한 도시), ▲ 이재용(경기도의 서해 - 파르마콘의 소금꽃), ▲ 이한구(경기도의 신성<神聖> - 무무<無舞>)이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가 품고 있는 생생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담은 『라이브 인 경기 – Live in GyeongGi』 사진집을 발간했다. 이번 경기도 사진집은 지난 2011년 재단이 발간했던 『10 Different views of GYEONGGI』 사진집 출간 이후 10년의 변화상을 동시대 사진작가 10명의 예술적 시각으로 기록했다. 경기도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자 기획된 이번 사진집은 경기하여가의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의 질문에 10인의 사진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경기도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과 풍경, 일상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도서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별 작품 소개 인터뷰와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경기도의 생생한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10인의 참여 작가는 ▲ 강재구(도시의 숨과 쉼 - 도시 하천), ▲ 강제욱(골목길의 오래된 화분 - 수원 화성), ▲ 강진주(순환 속에 있는 이들 - 대지의 시간), ▲ 김신욱(경기도의 경계지 - Edgeland), ▲ 노순택(돌아오지 않는 화살 - 모란공원), ▲ 박종우(가시화된 분단의 흔적 - 대전차장애물), ▲ 박형근(신성한 경기도의 풍경 - 경기, sublime), ▲ 성남훈(미래도시의 판타지 - 파라디움한 도시), ▲ 이재용(경기도의 서해 - 파르마콘의 소금꽃), ▲ 이한구(경기도의 신성<神聖> - 무무<無舞>)이다. 각각의 주제와 시선으로 바라본 10색의 작품은 우리가 사는 경기도를 다시 보고, 생각하고, 재발견하게 만든다.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이 생생한 경기도를 담은 사진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순회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라이브 인 경기 – Live in GyeongGi』 사진집은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최정,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챔피언 등극▲종합전적 2-1 상황에서 최정 9단이 승리를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8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5번기 4국에서 최정 9단이 오유진 9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1ㆍ2국을 연달아 승리한 최정 9단은 4국마저 가져가며 종합전적 3-1로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둑은 미세하나마 줄곧 최정 9단의 우세한 형세로 흘러갔다. 비세를 의식한 오유진 9단이 148수째 승부수를 던졌지만, 최정 9단의 149ㆍ153수로 강력하게 응징하며 승기를 잡았다. 최정 9단은 지난해 오유진 9단과 두 차례 타이틀 매치(여자국수전ㆍ여자기성전)를 벌여 모두 패했지만,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컵을 따내며 설욕했다. 우승한 최정 9단은 인터뷰에서 “오늘 바둑은 초반부터 복잡한 변화가 나와서 시간을 많이 썼다. 나중에 중앙 전투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어려웠다. 3국을 졌을 때 많이 괴로웠지만, 4국 전까지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충분해 오늘 대국에 영향은 없었다”며 “올해에는 세계대회에서 더 성적을 내서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정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2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개막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예선에는 41명의 여자 프로기사들이 출전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풀리그로 진행된 본선에는 랭킹시드를 받은 최정ㆍ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조혜연 9단이 합류해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대회는 7개월 장정 끝에 최정 9단이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막을 내렸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회장 이의범)에서 주관방송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3회씩의 초읽기가 주어졌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오유진 9단. ▲최정 9단은 4국에서 승리하며 여자 랭킹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