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민의힘 고석 예비후보, 용인시병 출마 선언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고석 예비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고석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고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이 번영의 길로 가느냐,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수지구가 성장발전하느냐, 정체되느냐의 심판"이라며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 수지구의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번영 ▲살기좋은 명품도시 수지구의 발전 ▲교육 교통 주거 문화예술 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당면과제 해결 ▲국민 앞에 겸손하고, 함께 소통하는 정치 실현 ▲진정한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여정은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책임가으로 돌파해나가겠다"며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 수지구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석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9기 졸업 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사법시험 33회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을 군에서 조국수호와 장병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신년맞이 나눔 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함 전달2024년 신년맞이 따뜻한 떡만두 나눔 행사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구성농협 본점에서 용인시자원봉사대학 수료생 65명, 구성농협 임직원 15명과 함께 용인 관내 취약계층 400가정, 1,600인분의 만두를 빚어 전달하는 신년맞이 떡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빚은 만두는 떡과 함께 용인 관내 5개 복지관과 장애인 단체에 전달되어 각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용인시의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떡과 만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각 가정에 풍요롭고 따뜻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울러,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였으며, 봉사자들은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금번 사업과 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참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역 밀착형·산업별 맞춤형 지원 정책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일자리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9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알리,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 발달장애인 예술가 알리는 ‘아임 어 뮤지션’ 캠페인 참여가수 알리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1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알리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알리는 2021년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장애인 지원을 위해 개최된 제18회 밀알콘서트에 참여하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올해 4월에는 안산밀알콘서트 무대에 올라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대면 콘서트로 생동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알리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공식 홍보대사이자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 전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브릿지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알리는 브릿지온의 활동을 홍보하거나 함께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위촉식에 앞서 알리는 지난 4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에서 공개된 ‘아임 어 뮤지션(I’m a musician)’ 캠페인을 통해 브릿지온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임 어 뮤지션(I’m a musician)’ 캠페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밀알복지재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리와 브릿지온 앙상블의 ‘네잎클로버’ 협연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네잎클로버 공연은 ‘브릿지온 앙상블’이 다른 예술가와 함께한 최초의 협연 공연으로, 알리는 브릿지온 앙상블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알리는 “최근 아임 어 뮤지션 캠페인으로 브릿지온 앙상블을 만나 느꼈던 겸손과 사랑의 마음이 홍보대사라는 큰 자리로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브릿지온 앙상블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공연과 캠페인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해 주신 가수 알리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알리가 홍보대사를 맡은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인들도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브릿지온 외에도 장애체육선수 지원사업인 ‘점프(JUMP)’와 미술교육 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경기도교육청 자체 제작 뮤지컬 첫 막 올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이후‘위리’)가 1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시작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전시회와 사인회가 열린다. 가수 이지훈, 손호영, 아름학교 송하은 학생, 마음소리 예술단, 현길쌤크루 등 날짜별로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나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 모두가 ‘위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되는 따뜻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제목 ‘위리(Wiri)’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하카(Haka)를 할 때 손을 떠는 동작으로 ‘나는 준비되어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카는 상대와 진정한 대화를 하고 싶을 때 존중의 뜻을 담아 추는 춤으로 극 중 소영의 행동과 닮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
경기 다문화교육 전문가, 이주배경학생 성장 위해 머리 맞대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올해 성과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 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안착 지원 다문화학생 강점 확장 통한 성장 지원 AI 기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다문화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또 2024년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방향으로 이주배경학생 강점 기반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 패러다임 전환 교원양성 단계부터 다문화교육 역량 기르는 교대 다문화교육 필수 학점 신설 업무 협력 다문화교육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별 다문화교육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이주배경학생과 일반학생 모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교 안 갈등 교육적 해결하는 화해중재단 좋은 모델 만들어 전국 선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중재단의 좋은 사례들을 보면서 충분히 입법 근거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는 더 학교답게 지역사회와 화해중재단이 학교가 힘든 부분을 분담해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화해중재단의 가장 좋은 모델을 만들고,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민선8기 공약 이행 위해 총력. 원도심 균형발전 기대용인로뎀파크(대표 김운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양지면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지난달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경기도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노후 주거지역 정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부터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만큼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되면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등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민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상동, 안양포일, 광명철산․하안, 고양화정․능곡, 수원영통, 의정부금오 등 13곳 택지지구 6천548만㎡, 45만 호가 2024년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가 1기 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연구용역 이후 2024년에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실상의 대선 공약 파기”라며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성남분당 방문 당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원도심 지원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한문을 통해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심사 완료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국회에 요청한 바 있어 유시유종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경기도가 이 법에 적극적인 이유는 준공 후 20년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돼 장기적으로 도내 대부분의 계획도시가 이 법의 수혜를 받아 도시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전담조직인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법 제정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운영, 국회․도의회 등 각종 토론회에 13회 참여했고, 1기 신도시 순회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도는 지난 2월부터 4월, 11월 등 네 차례 특별법 경기도안을 제안했다. 그 결과 ▲적용 대상으로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기본계획 승인 등 경기도 권한 ▲총괄사업관리자 운영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 허용 ▲행정절차 단축을 위한 통합심의 ▲기반시설 설치·운영 위한 특별회계 설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이주대책 수립 등 경기도안이 특별법에 반영됐다.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과의 형평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변 원도심 지역도 포함되도록 하고 재정비촉진지구의 최소면적 기준을 현행 5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혁신지구 등도 재정비촉진사업에 포함되어 원도심 지역거점 정비 방안도 도입되도록 노력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도민의 뜻을 반영한 도의 입장이 대폭 반영된 것은 중앙-지방정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며 “중앙부처·시군·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노후 주거지역이 적기에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 서비스’ 신청 접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11~17일 ‘전자책·오디오북 무제한 이용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민이 전자책(YES24 크레마클럽)과 오디오북(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3개월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총 3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000명) △오디오북 구독권 총 1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에서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대기나 예약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전자도서관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의 봄> 개봉 18일 만에 600만 돌파(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9일(토) 오전 12시 2분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0,754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2에 등극하여 한국영화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하며 작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대를 관통하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서울의 봄>은 나날이 더 강해지는 관객 동원력으로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실감 나게 하며 앞으로의 장기 흥행 레이스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러닝타임 2시간 20분 동안 몰입도 최고인 영화. 내용을 알고 있었어도 감정이 북받치는 영화”(CGV_so**in70), “배우분들 한 분 한 분 마치 그 시대 사람들스러운 연기와 분위기에 취해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CGV_숨*다), “12.12 군사반란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한 걸 보니 꼭 그 시대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영화 너무 잘 만들었네요”(롯데시네마_신*민),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몰입시키는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압도적인 영화”(롯데시네마_이*수), “두 번째 관람인데도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감 최고”(메가박스_sonykjs**), “이 영화 안 본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결말이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최고!”(메가박스_gertude20**) 등 영화가 선사하는 강렬한 몰입감과 진한 여운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아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겨울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