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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피협회, ‘서울 모피 페어 2022’ 박람회 개최IFF Seoulfurfair, Z2209 FURMARK 9, GROUPSHOT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울에서 전 세계 주요 모피 업체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국제모피협회(IFF, International Fur Federation)가 주최하는 국제 모피 및 가죽 엑스포 ‘서울 모피 박람회 2022’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 박람회는 모피와 가죽 전문 브랜드들이 참가해 2022/23 FW 시즌 글로벌 모피 가죽 트렌드를 발신하고,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유통 바이어와 참가업체 패션 브랜드를 매칭하는 모피 가죽 전문 B2B (Business to Business) 행사로 주목받는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로 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는 올해 모피·가죽 판매 성장 모멘텀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패션 관련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FF 담당자는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된 IFF 모피 및 가죽 박람회는 그동안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패션 업계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최상의 기회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파트너를 만나는 행사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그리스, 미국, 이탈리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홍콩 등에서 20개 이상의 글로벌 제조업체 및 모피와 가죽 전문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 브랜드들이 세이블, 밍크, 폭스, 친칠라 등 다양한 종류의 모피와 패셔너블한 가죽 의류, 잡화, 액세서리를 전시한다. 또 많은 퍼마크(Furmark) 인증 모피 공급업체를 선보인다. 퍼마크는 공급망을 통해 모피를 추적하는 글로벌 인증 시스템이다. 출처에서 소비자까지 품질, 투명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천연 모피를 구매할 때 신뢰감을 제공한다. 퍼마크는 펜디(Fendi), 디오르(Dior), 루이뷔통(Louis Vuitton)의 모회사인 LVMH와 같은 그룹뿐만 아니라 주요 패션 브랜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이미 잘 알려진 사가 퍼(saga furs)를 비롯해 △GATA △Manzari Gilberti △ModaQUEEN △MANAKAS △AVANTI △Soulis Furs △Visette △CPL1953 △EFD △PAPADOPOULOS △Shaky △KOTTAS △MANTSIOS △VLASTA-KOPYLOVA △Huasi △Gliagias Bros △HiSO △Boni Pelle △Balli △Alpha-Papadi 등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명품 브랜드부터 차세대 모피 가죽 패션을 선도할 젊고 트렌디한 뉴 페이스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박람회는 잠재적인 비즈니스 벤처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시 참가업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주 및 바잉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B2B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웹사이트에서 사전 방문 신청 등록 후 입장 배지를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전시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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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하퍼스 바자 화보 공개…스포티브 하면서 럭스한 무드로 시선 압도화보 속 건강하고 글로시한 피부는 봄과 걸맞은 화사함으로 생기 UP.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5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패셔너블한 원마일웨어 룩과 모던하고 심플한 데일리웨어와 함께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장윤주는 스포티브 하면서 럭스한 무드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건강하고 글로시한 그녀의 피부는 봄과 걸맞은 화사함으로 화보를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들었다. 명품 바디를 자랑하는 장윤주는 화보 콘셉트를 프로페셔널하고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톱모델로서 왕성한 패션 활동을 비롯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1승’과 ‘시민덕희’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 그녀만의 음악성과 진정성을 담은 면모를 펼치는 중이다. 한편, 장윤주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5월 호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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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디시 네트워크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디시 와이어리스 본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 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1]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디시 네트워크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장비를 도입해 빠른 시일[2] 내 안정적인 전국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게 됐다. 삼성전자가 디시에 공급하는 5G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했고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런 독보적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2022년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CTO초이스’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상’ 2관왕을 수상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장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디시와의 협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존 스위링가(John Swieringa) 디시 네트워크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장은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 기지국)은 고가의 전용 하드웨어에서만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능을 범용 서버(x86)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한다.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파수 자원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등 확장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의 ‘가상화 기지국’은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데이터트래픽 처리 능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5G 가상화 기지국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영국, 일본의 주요 통신사와도 상용 개통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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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관내 지역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2014년 이후로 어떠한 회의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에는 지역 건설 장비 업체가 100여 곳 이상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인력‧건설 자재까지 합치면 수없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용인시 건설경제발전 대책 위원회’라는 비영리 시민 단체가 있는데 용인 지역업체들이 힘을 합쳐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관내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라고 언급했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 협회‧민간단체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건설업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내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대형 건설공사를 맡은 업체 관계자들을 회의에 참석시켜 평택지역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었고,예산군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지역 건설사‧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 계획 수립 및 공사 진행 시 각 단계마다 현장 방문‧협조 공문 발송‧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해서 수주율이 66.5%로 도내 1위를 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는 앞으로 계획 중인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의 자재‧인력‧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 역시 지역 건설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앞으로 진행되는 관내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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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 안전 위협 공익신고자에 보·포상금 4,666만 원 지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실을 제보한 건설 분야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 4,666만 원을 지급한다. 도는 지난 6일 2022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1건 2,537만 원과 포상금 13건 3,727만 원 등 총 6,26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건설분야에만 ▲건설불법하도급 제보(2,537만 원) ▲건설업 명의 대여 제보(1천만 원) ▲건설기술경력증 대여 제보(1천만 원)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제보(79만 원) ▲현장대리인의 건설공사 이탈 제보(50만 원) 등 총 4,666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단일 신고 건으로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종합건설사가 무등록건설업자에게 불법하도급한 사실을 제보한 신고자다. 신고자 A씨는 170억 원 상당의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한 B건설사가 무등록 건설사업자에게 불법으로 하도급을 줘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사실을 제보했다. B건설사는 도급받은 공사를 공사 종류별로 나누어 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 또는 개인에게 불법하도급 한 사실이 확인됐다. 도는 이 제보로 2020년 해당 업체에 1억4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해 그해 6월 A씨에게 4,235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고, 이후 8,457만 원의 과징금이 추가 부과돼 이번에 2,537만 원의 보상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고자 A씨는 총 6,772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이는 도가 2019년 공익·부패신고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설치·운영한 뒤 단일 건으로 신고자에게 지급한 보상금 가운데 최고액이다. 경기도는 내부 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해 과태료, 과징금 등의 부과를 통해 도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온 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신고로 인해 회복·증대된 재정수입의 30%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업 명의를 빌려 건설공사를 수주한 무자격자, 공사 현장에 건설기술인을 배치하지 않은 업체를 신고해 해당 업체들이 등록말소 처분을 받는 데 기여한 신고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지급가능액 가운데 최고액인 1천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자전거 도로 포장 공사에서 시방서상 일부 시공 과정을 누락한 사실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5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고로 인한 행정처분 금액은 적지만, 누락된 공사 과정을 보완하고 공사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의 주의를 일깨운 점 등 신고로 인한 예방 효과 부분을 평가했다. 건설분야 외에는 ▲동물 도살 등 동물 학대행위 신고(1건, 660만 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허위 등록 신고(1건, 270만 원)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실시 등 대기오염 행위 신고(3건, 310만 원) ▲폐기물 야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신고(4건, 358만 원) 등 9건에 1,598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성근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초 공사 중이던 고층아파트 외벽 붕괴로 인한 작업자 사망 사건은 공사 현장의 위법 행위들이 국민 안전을 여전히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일깨웠다”며 “경기도 내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해 부실시공 등 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적극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하면 된다.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제보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의 이름으로 제보가 가능한 ‘비실명 변호사 대리신고제’도 운영 중이며, 대리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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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로피시엘 싱가포르 3월 호 커버 및 화보 장식…명실상부 톱모델 포스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 사진=로피시엘 싱가포르(L'OFFICIEL SINGAPORE)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톱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로피시엘 싱가포르(L'OFFICIEL SINGAPORE)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3월 호 커버 및 화보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장윤주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는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톱모델 다운 포스로 이목을 끌 수 있었다. 화보 인터뷰에서 장윤주는 “뭐든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요. 간절함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즐기는 사람은 매력적이에요”라며 “제가 일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생각하는 것도 바로 즐길 수 있느냐예요. 물론 뱀 같은 지혜와 순간의 센스는 물론이고요. 거기에 나라는 사람의 매력으로 즐기는 것 그것이 저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라는 짙은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장윤주는 톱모델로서 왕성한 패션 활동을 비롯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1승’과 ‘시민덕희’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윤주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담긴 화보는 로피시엘 싱가포르 3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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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 법인,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성공미국 케이블 포설 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ce Contract)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협력 계약은 발주처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엔지니어링과 전력망 구축 관련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 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 환경 등의 ESG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미국 법인 설립 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기술 중심의 현지 밀착 영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에도 북미 전역의 전력망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대한전선의 수주 성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전선은 바이든 정부의 1.2조달러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 자리매김한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생산 법인을 확보하는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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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 품질 저하 '페이퍼 컴퍼니' 꼼짝마"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는 시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를 걸러내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단속’ 대상을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이퍼컴퍼니 등 서류상 등록 요건만 갖춘 일부 업체는 자산이나 기술력이 부실함에도 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부실 시공, 임금 체불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시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12월까지 추정가격 2000만원~2억원 관급공사 입찰에서 1순위 업체를 조사해 8개 업체를 입찰 과정에서 제외하는 등 공공입찰 사전 단속이 부실 업체를 걸러내는 효과가 있음을 검증한 바 있다. 시는 이달부터 추정가격 8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 공사로 단속 범위를 조정했다. 또 용인시청과 각 사업소에서 발주하던 공사와 함께 3개 구청에서 발주한 계약 건도 단속 대상에 포함한다. 시는 기준 강화와 함께 조사인력을 충원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분야 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건실한 업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정 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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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이집트와 ‘2조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왼쪽부터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오사마 에자트 이집트 국방부 전력국장이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2월 1일 이집트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공급하는 ‘K9 패키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2조원 규모로 K9 자주포 해외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며, 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이어 아프리카 국가에 국산 자주포를 최초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집트 육군 포병회관에서 ‘K9A1 EGY’ 수출 계약 서명식이 진행됐으며, 이집트 측에선 모하메드 자키 국방부 장관, 모하메드 모르시 방산물자부 장관, 오사마 에자트 전력국장, 아이만 와파이포병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홍진욱 주 이집트 한국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가칭) 사격지휘장갑차를 이집트 육군과 해군에 공급하고 현지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완제품 초도 물량은 2024년 하반기까지 납품될 예정이며, 이후 잔여 물량은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이집트 현지에서 생산된다. 이와 함께 장비 운용 교육 및 부대, 야전, 창정비 등의 후속 군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집트 수출 계약은 특히 해군용 K9 자주포가 최초로 수출되는 사례여서 K9의 전천후 운용 성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이집트 해군은 적 수상함에 대한 접근 거부(access denial) 임무수행을 위한 해안 방호용 화력체계로 K9 자주포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 시험 평가 과정에서 K9 자주포가 표적함을 명중시키는 등 기대 이상의 성능을 확인시켜 이집트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K9 자주포의 이집트 수출은 한화디펜스 임직원들이 10여 년간 이집트군 당국과 장기간의 협상과 노력을 통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며, 무엇보다 공정하고 원칙적인 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이집트군 전력증강과 경제발전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주포 현지생산 계획 등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해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는 점도 큰 성과이다. 이밖에 K9 자주포의 ‘단짝’으로 불리는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세계 최초의 탄약 재보급 자동화 장비로, 전장에서 K9 자주포에 신속한 탄약 보급을 해자주포 전력의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K11 사격지휘장갑차는 이집트군의 작전 요구 성능 구현을 위해 K10 차체 내부에 포병사격지휘체계와 각종 정찰탐지 및 통신장비 등을 탑재하고 기동성을 높인 차량으로, K9 자주포가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통제하는 이집트 맞춤형 모델이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 계약은 우리 K9 자주포가 아프리카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이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검증된 자주포 솔루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집트 K9 수출이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성공적인 협력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집트군의 전력 증강과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과 정부기관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화디펜스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K-방산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1등 무기체계 확대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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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모델 수주, 프랑스 파리 샤넬 쇼장에서 런웨이는 물론 한국어 곡 ‘햇님’ 무대 장식…파격 행보수주, 프랑스 파리 쇼장을 꽉 채운 런웨이와 한국어 라이브 무대로 이목 집중. Photo source. : SM Entertainment.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글로벌 톱모델이자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버서더인 수주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샤넬 ‘2021/22 공방(Métiers d’art) 쇼’에서 런웨이는 물론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올 상반기 ‘에테르(Ether)’라는 밴드로 새로운 활동을 알리며 ‘햇님(HAENIM)’을 발표한 그녀는 프랑스 쇼장에서 ‘햇님’의 무대를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주의 사이키델릭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이스는 이번 샤넬 쇼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쇼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주가 선보인 ‘햇님’은 사이키델릭 록 가수 김정미의 곡 ‘햇님’을 커버 제작한 곡으로 해외 패션쇼 쇼장에서 한국어로 된 곡이 울려 퍼지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할 수 있었다. 톱모델로서 런웨이는 물론 쇼장을 꽉 채운 수주의 한국어 라이브 무대는 세계 각국의 패션 피플의 극찬을 받아낼 수 있었던 것. 이처럼 국내외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과 각종 브랜드 쇼를 통해 글로벌 톱모델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수주가 보일 앞으로의 패션 및 음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쇼장에서 펼쳐진 수주(에테르)의 신곡 ‘햇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탤리언 두 잇 베러 뮤직(Italians Do It Better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