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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지원 위해 재능 나눔한 기관에 감사장 수여용인특례시가 2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개발부담금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 기관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 4개 기관에 지역선행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 기관은 올해 상반기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국건설연구소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 ▲코리아도시개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원 등 4곳이다. 시와 (사)건설원가협회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산정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사업에 참여한 18개 기관은 지역 내 3000㎡ 이하 규모의 공장을 신·증설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부담금 산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환수법에 따라 토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가가 환수하는 제도다. 대상지의 지가 차액의 최대 25%까지 부과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함께 800여만원에 달하는 산정 수수료에도 큰 부담을 느꼈던 기업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토지를 개발했을 때의 개발부담금 규모를 알게 돼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례로 처인구 모현읍 소재 한 중소기업은 지난 1월 한국공간정보개발연구소(주)의 개발부담금 산정 무료지원을 받아 수수료 500만원을 절감하는 한편, 개발부담금을 1억원이나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한국건설연구소 이승현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 사례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 전국적으로 확대돼 고용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에 참여해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들이 지자체가 준비한 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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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7일부터 지역주택조합 13곳 실태 점검용인특례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택조합제도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조합 내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공개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과정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역주택조합의 개요와 추진현황, 가입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제도는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다. 20명 이상 무주택자가 토지를 확보하고 조합을 설립하면 사업주체로 인정, 사업이 허용된다. 용인시에는 13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있다. 조합원 모집단계에 있는 조합이 5곳, 공사중인 조합이 3곳, 사업승인 단계에 있는 조합이 4곳, 설립인가 단계에 있는 조합이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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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경기도와 GH는 철근 누락 시공 사태 관련, 경기도 내 공동주택 전수조사 나서야”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무수석부대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1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와 GH에 경기도내 공동주택에 대한 즉각적인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성명서에서 “‘주거 안정’을 위해 지었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부실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오히려 주거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됐던 철근 빼먹기식 부실시공 사례가 경기도 곳곳에서도 드러나면서 경기도민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양주 회천(A15 임대·880세대)의 경우 철근 설치가 필요한 기둥 154개 전체에서 누락이 확인,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꼴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서울도시주택도시공사(SH)가 이미 최근 5년 내 준공됐거나 현재 설계·시공 중인 무량판 구조 건축물을 전수조사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놓으므로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와 경기도시주택공사(GH)의 안일한 늑장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도민의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도지사는 한가롭게 전남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이나 찾아 자신의 정치적 자가발전이나 모색 중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교섭단체 의원들은 GH가 그동안 2기 신도시로 분류되는 남양주 다산, 화성 동탄, 광교 신도시 조성은 물론 경기도 내 곳곳에 각종 분양주택과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조성 절차가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사업 지분도 일부 확보해 참여 중임을 설명하며 이 수많은 세대,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의무가 GH, 경기도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GH와 경기도는 GH가 발주해 건설된 경기도 내 공동주택들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조속히 실시하고, 이후 도내 모든 민간 공동주택으로 전수조사의 범위를 넓혀 도민 주거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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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백고의 고질적 문제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동백고등학교 담장 옆 우수시설에 고인 빗물(전) 동백고등학교 담장 경계면 우수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모습(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ㆍ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기흥구 동백고등학교의 오래된 문제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마침내 해결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동백고의 불편을 해소하는 공사가 7월28일 마무리됨에 따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이 시장의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됐다. 동백고등학교에선 그동안 여름철 폭우가 내리면 인접 아파트 언덕에서 쏟아지는 빗물 때문에 교사(校舍) 뒷길이 진흙탕으로 변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다. 간담회에서 조정길 동백고 교장으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월10일 인접 아파트의 관리 책임이 있는 LH 관계자들과 함께 동백고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면서 LH 측에 문제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조치를 주문했고, LH도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한 끝에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여름 방학에 들어간 동백고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낙엽 등이 떠내려와 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교사 담벼락 100미터 구간에는 그물망을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은 28일 동백고를 방문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길 동백고등학교장은 “앞으로 큰비가 내려도 우리 학생들이 진흙탕 길에 미끄러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교사 뒷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일 시장이 학교의 불편 사항을 듣고 직접 방문해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결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시와 LH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사를 진행한 LH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관을 막고 있었던 낙엽이나 오물 등을 말끔히 치우고 다시 막히지 않도록 그물망도 설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동백고 교사 뒤편이 물에 잠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 내 189곳 초·중·고 교장 1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법을 마련하거나 경기교육청ㆍ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시장은 “동백고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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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불러온 용인 교육 환경의 변화지난 7월 5일 용인대학교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뒤 용인 곳곳에서 교육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용인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에 대한 이 시장의 각별한 관심, 교육 관계자‧학생‧학부모 등과의 적극 소통이다. 교육계에 큰 영향력을 지닌 무게 있는 인사들과의 친분 등 이 시장의 인적네트워크도 용인 교육 발전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의 현장 중심 소통이 가져온 변화 취임 후 지난 1년 간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특례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는 커다란 업적을 세운 이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인 교육 분야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용인의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내 189개 초·중·고교 중 160여곳의 교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어려움, 학교별 고충 등을 듣고 해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다. 수지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경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그 자리에서 용인서부경찰서장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다음날 곧바로 이 학교에 대한 지원을 하자 교장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교장들의 요청과 관련해 해결이 가능한 것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몇몇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장들이 학교 주변의 운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사경 설치를 요청하자 이 시장은 “위치를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고, 시는 단시일내에 반사경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언덕에서 흙탕물이 쏟아져 큰 불편을 겪는다는 동백고 교장의 이야기를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시장은 아파트를 건설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도 함께 현장을 찾도록 한 뒤 해법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아파트 쪽에서 학교 우수관로 쪽으로 물길을 이으면 된다고 하자 이 시장은 열흘쯤 뒤엔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곧바로 공사를 시작해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 학교 교장은 이 시장에게 "오랜 세월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이렇게 명쾌하게 해결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이곳에서 3년째 교장으로 일하고 있지만 시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불편 해소 방안을 찾아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6월 14일엔 기흥구 구성중·구성고 주변을 둘러보고 학부모 등의 차량이 보다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차량 회차로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7월7일 연립주택 밀집지역인 처인구 용인고 주변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고교의 초청에 따라 학생들에게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제목으로 1시간 가량 특강을 했고, 30여분간 질문답변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 소통을 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22일과 23일에는 각각 수지구 신월초, 기흥구 중일초 앞에서 용인서부경찰서‧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최근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늘려 초등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교육혜택의 형평을 추구하는 소규모 학교 지원 노력 이상일 시장은 폐교 위기에 몰린 용인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이 시장은 7월 13일 처인구 백암면의 장평초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를 찾았다. 용인특례시는 이들 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AI 기기를 통해 영어‧과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얻고 있는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지켜보고, 교사‧학부모 등과 대화했다. 이 시장은 두 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보다 풍성해질 수 있도록 두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겸한 다목적시설을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들 학교 방문 이틀만인 7월 15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두 학교 사정을 설명하고 실내체육관 건립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40억원(학교별 2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4일에는 장평초등학교를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발전시키는 내용의 협약을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체결했다. 용인특례시가 장평초‧백봉초를 적극 지원함에 따라 용인 수지구 등에서 전학을 오는 학생들이 생기는 등 학교 발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백봉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이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용인특례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백봉초가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학비가 비싼 국제학교와 비교해도 더 좋다고 본다”며 "시장과 시의 관심과 지원이 고맙고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7월 17일에는 처인구 역북초등학교 학생들(학생회장‧부회장)과 학부모들(학부모 회장 등)과 만났다. 이 시장은 역북초에 실내체육관과 급식실을 건립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장상윤 교육부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지원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장 차관에게 전화로 설명했을 뿐 아니라 관련자료도 사진을 찍어 문자로 전송했다. 장 차관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성과 내는 이 시장의 추진력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마이스터 고등학교’ 신설,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계획 등을 설명하며 교육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만 장 차관을 세번 만났다. 전화통화는 수시로 하는 사이다. 이 시장이 자주 접촉하는 또 다른 인사는 임태희 경기교육감이다.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동문(상과대학)으로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선배인 임태희 교육감은 용인특례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이상일 시장의 구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시장이 반도체마이스터 고등학교와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위해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얻고 있는 것은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의 관계가 특별하기 때문이라는 게 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이 시장이 처인구 용인바이오 고등학교에 1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기 위해 경기교육청으로부터 예산 85억원을 올해 확보한 것도 이 시장과 임 교육감의 관계를 능히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2026년 3월 개교 목표로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주호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과 이 장관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현 경제학부) 동문이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0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요청한 결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각 지방의 지역 여건에 맞는 소규모 학교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정투자사업과 관련한 교육부의 법령이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15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났을 때 자료를 주며 검토를 요청했고 긍정 반응을 얻어냈다. 교육부가 이 시장의 주장을 수용해 개정한 심사규칙의 골자는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학교 설립 ▲원도심 학교의 신도시 지역 이전 신설(학교 재배치) ▲민관협력을 통한 학교 신설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화 시설 포함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근 중학교 유휴 교실 과다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용인특례시의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계획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치워진 셈이 됐다. 이 시장이 이처럼 용인의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성과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말 이 시장에게 ‘제38회 경기교육대상’을 수여했다. 장기간 이어졌던 학교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렸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장 당선인 시절부터 인수위원회 내에 ‘교육인프라 T/F’를 구성해서 가동할 정도로 용인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 시장의 교육열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제19대 국회의원’ 때도 많이 표출됐다. 이 시장은 국회의원과 용인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용인 마북초(11억3000만원)‧관곡초(6억2200만원)‧구성중(7억3700만원)의 화장실을 전면교체하기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서 지원했다. 기흥구 백현고에는 11억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급식실을 증축하도록 했다. 구성초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에는 방송시스템 개선비로 각각 1억5400만원과 1억21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은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용인 교육의 문제들의 해법을 찾는 열쇠가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월 22일 기흥구 하갈동 258-2번지 일원에 ‘기흥1중학교(가칭)’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오는 2026년 봄 개교가 목표인 이 학교는 기흥구 영덕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학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아파트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이견으로 학생들 통학에 큰 불편을 야기했던 수지구 매봉초등학교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서 아파트 완공 후 9개월만에 합의를 이끌어냈고, 지난 6월 19일 통학로를 열었다. 이에 따라 등하교 때 1㎞ 이상을 돌아서 다니던 학생들의 불편은 해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교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인재들을 잘 육성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시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용인의 초중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교육청‧각급 학교 관계자들, 학생, 학부모 등과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으고 학교 현장도 많이 찾아다니면서 문제의 해법을 찾고 미래를 위한 비전도 잘 만들어 실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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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7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LH)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장암주공아파트 1단지(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주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사업 안내, 신규 카드 이용자 발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의 이용지원 서비스인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와 더불어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입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발급 상담 및 카드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입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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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에서 연령별 인구현황, 주차장 확보 등 창업 정보 확인하세요경기부동산포털(인구 현황)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 지역별 인구 현황, 도유지 대부 계약을 통한 주차장 확보 등 창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부동산가격(깡통전세 알아보기, 실거래가 통합조회) ▲부동산종합정보(토지, 건축물,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 ▲지도 서비스(연속지적도, 항공지적도) ▲중개업․측량업 정보 등 서비스 100여 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는 창업 준비를 하는 도민을 위한 서비스 2개를 소개했다. 우선 경기부동산포털 – 지도서비스 – 생활정보 – 인구 현황분석 메뉴를 통해 인구 현황 정보와 인구 추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읍면동을 선택해 검색하거나 원하는 특정 영역을 직접 지도 위에 그려서 특정 영역 내 인구 현황을 볼 수 있다. 연령별 남녀 통계와 동일시군 대비 읍면동의 평균 인원, 남녀 성비, 세대수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도는 이 메뉴를 통해 창업 전 직종에 따른 주 연령층 분포를 확인하고, 학교와 대중교통 정보 등 주변정보 등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창업 위치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부동산포털 – 지도서비스 – 필지정보 – 도유지정보 메뉴를 통해 도유지를 확인하고, 대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게 앞 공터가 도유지라면 재산관리관 등 정보를 확인하고 대부(임대) 절차(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누리집에서 진행)에 따라 대부 계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부동산포털 2023년 상반기 총이용 건수는 약 5천400만 건이며, 이는 하루 평균 30만 건 정도다. 오창선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신규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언제든지 개선 사항이 있다면 누리집을 방문해 의견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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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 보정동 한국철도공사 분당차량사업소 이전 촉구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황재욱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 한국철도공사 분당차량사업소의 이전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한국철도공사 분당차량사업소는 '분당'이라는 지역명과 달리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동열차 정비 등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한 시설로 설치됐지만 도시미관 저해, 소음 및 분진, 진동 발생 등 시민들에겐 설치 당시부터 비선호 시설로 인식되어 왔고 1기 신도시인 분당 도심권을 피해 도심 외곽의 미개발 지역이면서 넓은 부지로 활용이 쉬운 기흥읍 보정리 일원에 자리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당시에는 합리적인 선택이었을지 모르나 30년이 지난 현재 보정동은 인구 3만 6000여 명이 거주하는 큰 도시로 성장했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인 GTX 용인역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SRT 열차 환승역으로도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정동은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으로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과거에 기피 시설로 도심 외곽으로 물러났던 시설이 이제 가장 번화한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용인특례시의 균형 잡힌 지역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번 시정답변을 통해 시장은 분당차량사업소 이전은 공약사항이 아니며 한국철도공사 토지소유자여서 그쪽에서 계획이 없는 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고, 분당차량사업소는 분당선을 운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복합개발 등 연구용역 계획이 없다고 했는데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보고 민의도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추고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도시 계획과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에게 국토부, 한국철도공사와 분당차량사업소 이전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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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물과 조화로운 독창적인 디자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 6편 선정자율형건물번호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건축물과 조화로운 독창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 6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제작·설치한 번호판으로, 도로명·건물번호를 포함해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도내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5만여 개 설치됐으며, 도는 자율형 설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우수 선정작은 주거 분야와 비주거 분야 최우수, 우수, 장려 1편씩 총 6편이다. 주거 분야 최우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하남시 미사강변로354번길 8’로 가족 구성원의 이름을 조합한 건물명에 우주를 형상화한 글씨체로 제작해 건물과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비주거 분야는 ‘구리시 아차산로 59’로 도로명주소를 카페명으로 사용해 위치 찾기가 쉽고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건물 형태를 번호판에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작(주거 및 비주거) 건물 소유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으며, 행정안전부 공모전에 경기도 대표작으로 출품해 8월 중 전국 공모전에서 경쟁하게 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건축 설계단계부터 건축물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물 및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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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 운영경기문화재단, LH와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 운영_현장사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7월 5일(수)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LH)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문화누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LH)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장암주공아파트 1단지(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주민 대상 문화누리카드 사업 안내, 신규 카드 이용자 발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의 이용지원 서비스인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와 더불어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입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아직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발급 상담 및 카드 이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입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