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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관광 홍보 강화사진출처:용인곤충테마파크 용인시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내 관광산업의 잠재성을 알리기 위해 비대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엔 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으로 관광객을 연계했던 관광박람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관광업계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용인관광 홈페이지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관광박람회엔 용인곤충테마파크, 안젤리미술관, 청계목장 등 관내 15개 체험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관광객들이 온라인으로나마 체험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하도록 영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들 영상을 용인-수원권역 G버스에 송출해 버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또 지난 3‧16‧24일엔 시 관광캐릭터 ‘꽁알몬’을 활용해 관내 관광지 관련 DIY 만들기 SNS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간접 체험에 함께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의 ‘2020 함께하는 경기관광홍보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와 공사는 공동으로 4200만원을 들여 유튜브 등 SNS와 파급력이 큰 대중매체에 영상을 송출하는 등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기존의 관광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언택트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용인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용인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홍보를 진행하여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체험관광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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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안좌도에 수상 미술관 생긴다…세계 최초 '플로팅 뮤지엄’수상 미술관 조감도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꼽히는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플로팅 뮤지엄'이 생긴다. 한마디로 물 위에 짓는 세계 최초의 수상미술관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미술관은 안좌면 읍동리 김 화백 생가에서 400여m 떨어진 신촌저수지에 들어선다. 저수지 수면면적은 13㏊에 이른다.신안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한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김환기 화백 생가, 농어촌테마파크를 잇는 예술랜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신촌저수지에 미술관을 짓기로 했다.콘크리트 부잔교 등으로 물 위 2천200㎡에 최대 300~176㎡까지 큐브 형태의 전시실 5개와 수장고·사무실 등을 짓는다. 사업비는 98억원으로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연말 완료한다.현재 플로팅 부잔교 제작장 설치 공사 등을 끝낸 상태다.신안군 관계자는 21일 "물 위에 들어서는 미술관은 세계 최초이며 큐빅 형태로 겉면은 물에 4면이 반사되도록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내게 될 것"이라면서 "수상 미술관에 걸맞은 작품이 내걸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1천4개의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은 한 개의 섬에 하나의 미술관 등을 짓는 '1도 1뮤지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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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일자리 박람회 개최”용인미르스타디움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백 시장은 특히 “최고의 복지과 경제방역은 바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엔 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명을 채용한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업체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참가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고 업체 면접 부스를 2m 간격으로 설치한다. 시는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비롯해 대기줄 간격선 등을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단정한 복장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종 취업프로그램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 동행 면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바이어 발굴, 통역 컨설팅 지원, 현지 홍보와 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하고 화상 상담회 등을 개최해 수출 판로는 열어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8월 베트남 지역 상담회를 연데 이어 11월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에선 관내 6개 중소기업과 18개 해외 바어어사 참여해 만남을 가진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확실한 안정세 회복을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해선 선택적으로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 8178개와 휴게음식점 2994개를 비롯해 제과점・ 뷔페・목욕탕・콜라텍・단란주점 등 1만1789개 업소는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 단,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등 277곳은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기존 집합금지대상이었던 노래연습장 389곳을 포함해 PC방, 오락실, 실내공연장, 영화관, 멀티방, 교회를 제외한 종교시설에도 핵심 방역조치가 의무화된다. 교회의 경우엔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의 인원 참가를 기준으로 대면 예배는 허용됐지만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의 행위는 금지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2일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대해선 행사를 제외한 가족 단위 숙박과 100인 이하의 입정을 허용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도 13일부터 농업기슬센터 홈페이지를 통회 1일 4회, 1회당 100명 이하의 이용객을 받기로 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기후변화체험센터, 노동복지회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7개 청소년 시설도 이용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제개한다.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열람실 이용객은 50%로 제한하는 한편 1일 2회 발열 체크를 비롯해 마스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은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성인문해학교 등 평생학습시설 16곳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관내 172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지난 5일부터 시설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을 시작했다. 165개 유치원을 비롯해 351개 초・중・고교는 원격수업과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이어가지만 오는 19일부터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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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노인장애인 복지관 2주간 운영 중단용인시청 용인시가 16일부터 31개 주민자치센터와 3개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852개 경로당,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를 2주간 운영 중단한다.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대해 이용객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시설에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를 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선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이나 청소년 수련관, 체육시설 등에선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평상시의 50%로 이용객을 제한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곳곳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어르신을 위해 해당 시설을 우선 운영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는 전날 경기도가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연장을 결정한 데 따라 18일부터 개원하려던 관내 879곳 어린이집의 휴원을 별도 명령이 내려올 때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 교육지원청과의 협의에 따라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등교나 원격수업으로 대체한다고 덧붙였다. 14일부터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진 관내 906곳 종교시설에 대해선 83개부서로 구성된 35개 점검반이 전수 점검을 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집회를 연 종교시설은 670곳인데 97.7%에 달하는 655곳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15곳에 대해선 엄중 경고했다.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시설에 대해선 3회 이상 점검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시는 또 14일부터 관내 1993곳 학원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18일부턴 고위험시설인 204곳 PC방과 379곳 노래방을 전수 점검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서는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하시고 앞으로 2주간 지역의 안전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방역수칙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에는 시민의 방역 동참과 동시에 동선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인력 충원 등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이날 오후 5시 현재 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에 등록된 환자는 관내 208명, 관외 22명 등 23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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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 첫 선한국민속촌 야간개장 전경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4’ 티켓을 현장 판매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관람할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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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아름다움을 경기도 연천에서 누린다-협약식_왼쪽부터 김광철 연천군수, 김태형 (주)더츠굿 대표, 이재명 지사북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에 조성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광철 연천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7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덴마크 테마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덴마크테마파크는 연천군이 추진 중인 연강포레스트 일부에 조성되는 자연과 놀이시설이 함께 한 복합 휴양시설이다. 연강 포레스트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71만7,771㎡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농촌관광휴양단지로 덴마크 테마파크는 이 가운데 78,35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이 목표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연천군은 용지공급 과 인허가를, ㈜더츠굿은 사업목적에 맞는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2014년부터 가평에 스위스 테마마을 에델바이스를 운영 중인 ㈜더츠굿은 807억원을 투자해 4계절 각기 다른 주제의 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설로는 ▲덴마크 마을을 통째로 옮긴 듯한 덴마크 건축양식의 호텔, 전원주택 및 상점 ▲친환경 자연 놀이터와 지하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 라벤더, 율무, 호박 등을 경작하고 이를 활용한 천연제품 제조 체험 공간 등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이번 사업이 연간 100만여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사도시·접경지역 이란 연천군의 이미지가 이국적인 자연 환경을 가진 친환경 힐링 도시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연천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잠재력들이 낙후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잠재력일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는 환경의 가치가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에 자연환경이나 선사 유적지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필요한 데 연천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활용한 덴마크형 테마파크 같은 것들이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단순한 부동산 분양으로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입장료나 운영 수입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면서 “연천의 사례가 모범이 되면 새로운 유형의 문화유산이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깨끗한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투자를 많이 유치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성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연천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마을과 생산형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덴마크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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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양기철철 단오’ 이벤트 진행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을 위해 창포를 따고 있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나라 3대 명절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양기철철 단오’ 행사를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나누기’ 등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민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창포 삶은 물에 관람객들이 직접 머리를 감아보는 체험은 단오 행사에서 가장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창포꽃의 향기가 잡귀와 병을 쫓아낸다는 속설이 있어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전통풍습이 있다. 머릿결을 좋게 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하는 미용 효과까지 있어 어린이와 여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이번 단오 행사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농부들이 모내기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판에 심어 기르다 어느 정도 성장한 모를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법’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새참을 먹는 행사가 이어진다. 새참으로는 단오 절식인 수리취떡과 막걸리를 나눈다.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 단오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수리취떡을 별미로 먹는 풍습이 있다.한여름의 무더위를 잘 견디라는 뜻에서 주로 단오에 선물로 주고받았던 부채, 이른바 ‘단오선’도 민속마을 안에서 판매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과 보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옷감을 팔았던 포목점을 꾸미는 등 단옷날 ‘난장’ 풍경을 민속마을 안에 연출할 계획이다.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풍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며 “양기철철 단오 행사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전통풍습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의 현장으로 탈바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의 특별한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민속촌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할인가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한복 착용 고객 할인’도 진행 중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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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파크서‘스프링 가든파티’개최농촌테마파크 테마가든 용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연다. 5월4~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 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수채화 등의 전시회와 관내에서 생산된 버섯, 화훼, 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전시회는 5월12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떡매치기, 천연 염색, 옛날 간식 만들어 먹기 등의 체험장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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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꽃향기 가득한 봄축제 ‘비밀의 화원’ 공개한국민속촌 인스타기방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출시할 예정이다.그네터에서는 매일 세 차례 가야금 음악회가 열린다. 사랑가를 비롯한 우리 민족 전통국악과 최신 유행가요 등 세대를 초월하는 연주가 펼쳐진다. 그네터 인근에서는 나룻배타기 체험도 진행된다. 계곡 위를 유영하는 나룻배에 앉아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조선시대 풍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제휴이벤트도 진행한다. 민속촌 곳곳에 마련된 풍류 인생샷 코스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오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하여 선물한다. 봄나들이 추억을 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화폭이 그려진 인생 화첩을 추천한다.한편 한국민속촌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평일 오후 2시 이후 방문객이나 한복 착용 방문객에게 자유이용권 최대 43% 할인을 제공하며 4월 생일자에게는 최대 36% 할인 혜택을 준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 비밀의 화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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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 개막웰컴투조선 형구체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웰컴투조선’을 개막한다.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해보는 이색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사이에 열리는 조선시대 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은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공연에 관람객의 참여를 가미한 특별 이벤트다. 리마인드 웨딩, 신혼부부 프로포즈 등 관람객들에게 사전 사연을 응모 받아 주인공을 선발해 진행된다.조선시대 미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으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조선뷰티 메이크오버쇼에서는 기생들이 입었던 전통의상 착용은 물론 전통 화장을 받아보고 기생머리 가채까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 체험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고풍스러운 화첩에 담아 선물한다.한국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인 관아에서는 매품팔이 선발대회가 열린다. 매를 대신 맞아 돈을 벌었던 매품팔이 역할을 관람객 중에서 섭외해 코믹 형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죄인 5명을 선발해 매 몰아주기 게임과 형벌 집행까지의 과정을 사또, 포졸 등 캐릭터 연기자의 재기발랄한 입담을 통해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웰컴투조선 축제에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사또의 생일잔치’는 한 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생일선물로 받은 사또의 황금두꺼비를 훔친 범인을 추적해가는 퓨전 마당극으로 화려한 타악 공연과 아크로바틱한 댄스 공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연이다.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조선시대 직업 문화를 체험하면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