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민속촌에서 조선 시대 이색 꽃놀이 즐긴다한국민속촌 전경. 사진제공: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활짝 핀 꽃이 가득한 30만평 규모의 대자연에서 조선 시대판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꽃놀이’ 축제를 4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국민속촌의 봄꽃 개화는 3월 중순 시작돼 4월에 절정을 이루고 5월 말까지 이어진다. 모란, 흰민들레, 하늘매발톱 등의 야생화와 전통 가옥이 배경인 조선 시대 이색 꽃놀이 축제에서 향긋한 봄 내음과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통 수제 디저트 자몽단묵. 사진제공: 한국민속촌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 플라워 콘셉트의 야외 카페 ‘민향’에서 한국민속촌이 자체 개발한 전통 수제 디저트와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며, 조선 시대 꽃놀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 스폿을 준비했다. 민향은 봄의 감성을 만끽하기 좋다. 한정판 전통 수제 디저트와 카페 안에서 매일 진행되는 가야금 공연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자몽단묵 수제 디저트는 분홍빛 색감과 달콤한 맛의 조화로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킨다. 온 가족이 쉽게 즐기는 한지 공예 체험도 준비돼 있다. 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 한지를 이용한 한지 꽃 만들기 체험은 와디즈 펀딩에서 416%를 달성한 인기 체험이다. 행복, 사랑, 치유, 따뜻함 그리고 ‘당신을 응원해요’라는 꽃말을 가진 한지꽃을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임금이 장원 급제자에게 하사한 꽃인 ‘어사화’ 만들기 체험으로 제작한 관모를 쓰고 조선 마을을 거니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한국민속촌의 봄꽃. 사진제공: 한국민속촌 민속촌 곳곳에 마련된 플라워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는 것도 꽃놀이 축제의 묘미다. 싱그러운 느낌의 유채꽃이 가득한 산천마을 앞 유채꽃밭은 감성 사진 촬영에 최적화한 장소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그네터에서는 꽃에 물든 강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는 테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선 시대 자연 그대로의 포토 스폿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의 인생샷을 응원하는 의미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셀카봉 또는 삼각대를 지참한 관람객은 최대 5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동반 1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근 지역 할인, 금지옥엽(성인 1명과 아동 1명) 할인, 중·고·대학생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매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민속촌으로 조선시대 이색 꽃놀이를 즐기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
23~25일 농촌테마파크서 ‘봄꽃 정원 축제’ 개최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 사진제공 : 농촌테마파크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엔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꽃 5만점과 함께 한복인형 45점을 선보인다. 용인시화훼연합회가 생산한 관엽식물 등 화훼도 전시와 판매에 나선다.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 사진제공 :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등 포토존 10곳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시 관람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행사장 내 음식물을 먹는 것도 금지된다.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 사진제공 : 농촌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선 사진을 촬영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 사진제공 : 농촌테마파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 정원 축제’. 사진제공 : 농촌테마파크
-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 복합형 실내 테마파크 AK& 기흥으로 오세요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브론디라쿤. (용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신분당선 및 에버라인 경전철 환승역)에 위치한 ‘AK& 기흥’에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AK& 기흥은 6층을 테마파크로 꾸며 부모와 아이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AK& 기흥 하이롤 하이온 하이휠. 이를 위해 실내 동물원 ‘하이주’와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 실내 카트 체험장 ‘하이휠’, 슬라임·모래 놀이장 ‘하이퐁’,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 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주는 전시와 체험이 아닌 교감을 목적으로 아이들이 동물들을 접할 때 앉거나 눕거나 기대거나 뒹구는 등 선진국의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환경과 동일하도록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만들어진 행동 자율형 동물원이다. 실내 동물원 하이주는 60 여종 200여 마리의 동물을 만나고 직접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애니멀 테마파크이다.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는 동물원을 넘어 울타리 없는 공간에서 가까운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다. 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북극여우. 실내 동물원 '하이주'의 청금강앵무. 실내 동물원 하이주에는 12가지 교감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잉어 먹이주기’, ‘닥터피쉬 체험’, ‘앵무새와 대화하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로 동물원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쥬레이터의 해설 및 체험 기회과 애니멀 체험공연은 물론 아기 원숭이, 대형 앵무새, 보아뱀, 나무늘보와 이색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하이주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고슴도치같이 생긴 호저부터, 기니피그, 북극여우, 왈라비, 공작새, 일본원숭이, 사막여우와 아마존앵무까지 도시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 실내 동물원 하이주 관람을 마치면 VR 스포츠 게임장 ‘하이온’에서 다양한 VR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 . 그밖에도 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하이롤’은 아이를 포함한 많은 부모에게도 인기이다. ‘하이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기도 한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새롭고 경험 해보지 못한 추억은 언제나 설레게 만든다. 그럴 때일수록 도심 한가운데서 휴식과 힐링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교감하고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기에 AK& 기흥은 새로운 문화의 시작이자, 학습 공간으로 충분하다. 어른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동물과 교감하며 또 하나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앞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많이 형성되어 체험하고 생각해 발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많이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걸으며 즐기는 꽃길 구간 선정탄천 벛꽃 전경 (사진출저 :성남시청)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이 ‘경기옛길 역사문화탐방, 꽃길 걷기여행’ 구간을 선정해 3월 16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개화가 시작되는 진달래는 영남길 제1길의 청계산자락과 제5길 석성산(용인)에서 즐길 수 있다. 양옆으로 길게 자리 잡은 진달래 군락은 걷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3월 말에 개화가 시작되는 개나리는 평해길 제1길 망우산 일대(구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망우산에서는 개나리는 물론 연산홍과 철쭉 등 다양한 꽃을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벚꽃은 삼남길 제4길에 위치한 서호천(수원)과 영남길 제1길(성남)에 속한 탄천-황새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유명하다. 평해길 제2길에서 제3길로 이어지는 구간(남양주)도 한강수변의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삼남길 제5길에 인접한 솔대공원-고색뉴지엄 사이의 황구지천(수원)도 벚꽃길이 조성돼 있어 잠시 들렀다 가는 것도 좋다. 4월 중순부터 즐길 수 있는 배꽃은 삼남길 제10길의 통복천과 배다리공원 구간(평택)에서 볼 수 있다. 영남길 제8길 죽산성지(안성)에는 장미꽃이 많아 한 여름 탐방객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한다. 새벽에 만개한다는 연꽃은 평해길 제3길의 생태공원(양평)에서 볼 수 있다. 영남길 제6길의 농촌테마파크와 연꽃마을(용인)도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경기옛길에는 이 외에도 길을 걸으며 만나는 다양한 꽃들이 도보객의 마음을 달랜다. 이름 없는 들꽃부터 길가에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번에 출시된 경기옛길 모바일 앱의 ‘문화유산 음성해설’ 기능과 ‘노선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안전한 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여행은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상대적으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다”면서 “경기옛길의 꽃길 구간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의 도로고에 기록된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맞아 ‘장승제·달집태우기’ 진행한다한국민속촌의 달집태우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장승제’(2월 27일)와 ‘달집태우기’(2월 28일)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에 맞춰 한국민속촌이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장승제’와 새해 첫 보름달 아래 풍요와 액막이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놀이를 선보인다. 한국민속촌의 장승제.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특히, 한국민속촌 달집에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탁탁’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크다. 액을 활활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보며 마음속 짐을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과 소원을 담을 수 있다.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쫓는 선조들의 지혜와 정월대보름 첫날 용이 알을 낳은 우물 물을 길어보는 풍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루가 모자라게 다채로운 체험들이 가득하다. “매성아! 금년에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 다 가져 가거라.”라고 말하면서 매성이(팥)를 밭에 묻으면 그해 병이 없어진다는 ‘매성이심기’와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습 ‘부럼깨기’를 통해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한국민속촌의 토정비결. 사진 제공: 한국민속촌 방문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 용하디 용한 한국민속촌에서 ‘토정비결’, ‘윷점보기’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 측의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전통을 사랑하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정월대보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분재 수석 야생화가 가득한,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 전시관 전경. 사진출처 :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 (영양=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선바위관광지내에 위치하는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2002년 5월에 준공한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을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로 확장, 2013년 11월에 준공하였다. 이곳은 제1전시관 2,397㎡, 제2전시관 1,152㎡, 수석전시관 115.31㎡ 등의 규모로 분재 200여점을 비롯하여 수석 50여점, 야생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서 분재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수석전시관이 있다. 폭포를 주제로 한 수석작품들이 50여점 전시되어 있다. 검은색 바위에서 하얀색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수를 표현한 작품들로서, 정말로 어느 산에 있을법한 폭포 풍경을 떼어 와서 작게 축소시킨 듯하다. 향나무 나무들이 작아서 미니어처처럼 귀여워 보일 것 같지만 왠지 기품이 넘치고, 도도한 멋이 가득하다. 수령이 무려 300년이 되었다. 이곳에 있는 분재들은 최소 몇 십 년부터 시작하며, 100년이 넘은 나무도 수두룩하다. 노간주나무 이 노간주나무는 수령이 무려 500년이다. 500년 전이라면 조선시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신사임당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함께 자라온 것을 보인다. 이정도면 천연기념물 급이다. 같은 나이를 먹은 바깥 나무들은 건물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작은 모습으로 수백 년을 살아왔다. 노아시 35년 수령의 노아시 나무는 열매를 가득 매달고 있다. 이 작은 나무에도 사계절이 모두 지나간다. 한편 이곳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분재, 수석, 야생화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족단위 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수령 450여년의 주목을 비롯해 200년 이상의 모과, 적송, 단풍나무 등의 분재와 폭포석, 금낭화, 매발톱 등 야생화 5천여 본이 전시되어 있다. 수령 450년의 주목, 200년 이상의 모과, 적송, 단풍나무 분재, 영양 특산물인 폭포석, 일원산에서 자생하는 금낭화, 매발톱 등 야생화 5천여본도 감상할 수 있는 대자연의 축소판이다. 특히 일월산과 반변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직하형, 계류형, 굴곡형, 바위형 등 다채로운 폭포석은 검은 돌에 우유빛 석영이 세로로 박혀있는 희귀종으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연중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춘천시,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랜드 호텔 내년 개관 예정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진 출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도 춘천에 건설 중인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레고를 테마로 한 호텔이 들어선다. 2021년 2월 1일, 레고랜드 코리아 호텔이 춘천시에게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빠른 시일 내에 호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의 다른 레고랜드들처럼 레고 프렌즈, 레고 시티, 해적, 우주, 레고 무비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객실들이 층별 또는 구역별로 각각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내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편의시설, 오락시설 등도 생긴다. 이 호텔은 레고를 테마로 총 154개 객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호텔 내에는 레고 브릭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어린이용 식사 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은 레고랜드 리조트와 연결된다. 레고렌드 리조트는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선보인 테마파크로 레고 브랜드와 장난감을 테마로 한다. 이번 한국 사업장은 전 세계 10번째로, 레고 브릭으로 지어진 40여개 놀이기구 및 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이용권과 입장권을 판매한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동에 건설 중인 테마파크로, 2022년 3~5월 개장예정이다.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로, 개장 후 강원도의 다른 사업·계획과 더불어 강원도와 춘천시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순항…코로나 이후 대비한 미래형 테마파크로 조성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진제공 : 화성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화성 송산 그린시티에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충실한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오진택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로서는 꽤 오랫동안 기다리던 사업인데 정상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꽤 시간이 걸리는 대형프로젝트여서 최종결과는 한참 있어야겠지만 성공적으로 사업이 수행돼 신세계도 성장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도민들도 일자리는 물론이고 소득과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던 이 사업을 아주 훌륭한 첨단산업의 영역으로 끌어넣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개발방식이 당초 추진 목표에서 벗어나거나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진행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충실하게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10년 후를 내다봐도 경기도와 화성시의 품격에 맞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전 그룹사가 지혜를 총망라해서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민간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천㎡ 규모로 조성되며 4조5,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2012년과 2017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추진이 두 차례 무산됐지만 2019년 7월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과 함께 ‘화성 복합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됐으며 사업 착공을 위한 관광단지 지정 등 행정절차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6년 1차 개장, 2031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최고의 미래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개발방향의 주안점을 발굴하고 당초 계획안을 보완·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미래세대는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갖고 있는 만큼 VR/AR(가상/증강현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진제공 : 화성시
-
4계절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사진출처 : 용인관광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에버랜드로 향하는 첫 발걸음의 시작과 동시에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는 끝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모든 이의 꿈과 희망이 신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 준다. 글로벌 페어의 메인 거리는 전 세계의 문화, 음식, 상점, 건축 양식들이 고대 메소포타미아 건축 양식(쿠키&캔디)에서부터 근세 건축 양식인 르네상스(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 건축양식과 근대 과도기적 건축 양식(오리엔탈)까지 시대별, 지역별 건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365일 꿈과 모험이 가득한 축제의 나라 에버랜드 국내 최초, 최대의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다. 아름다운 튤립들이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 향기로운 장미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장미 축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썸머 스플래쉬' 짜릿한 공포가 가득한 '할로윈&호러나이츠' 아름다운 빛과 로맨틱한 공연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판타지'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사진출처 : 용인관광 로스트 밸리수로와 육로를 넘나드는 오픈형 수륙양용차를 타고 즐기는 모험! 희귀동물 백사자부터 바바리양, 일런드, 코뿔소까지! 150여마리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사진출처 : 용인관광 T 익스프레스시속 104km의 엄청난 속도, 낙하각 77도의 아찔함! 세계 최고의 우든코스터가 잊지 못할 최고의 기억을 선사하는 코너다.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사진출처 : 용인관광 문라이트 퍼레이드수 십 만개의 불빛으로 엮은 신비로운 마법과 환타지의 세계! 캄캄한 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불빛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스노우 페스티벌 (1월~2월) 설윈 위에 짜릿한 레이스, 스노우 버스터! 에버랜드 스노우 페스티벌, 튤립축제 (3월~4월) 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튤립 정원과 풍성한 공연이 있는 꽃의 축제, 장미축제 (5월~6월) 장미향 가득한 에버랜드의 낭만!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장미의 매력이 있다. 썸머 스플래쉬(6월~8월) 상상 속 유령들과 친구가 되는 시간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할로윈&호러나이츠 (9월~10월)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할로윈 파티 무시무시한 유령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할로윈 축제의 묘미가 있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11월~12월) 아름다운 조명과 동화 같은 가든 에버랜드에서 따뜻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
문화기행 , 용인 농촌테마파크용인농촌테마파크 사진출처 : 용인관광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규모 있는 종합적인 체험, 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건강지압로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탈 일상의 전원체험 공간"과 테마화 된 가족단위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인공폭포,분수대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방문자센터, 종합체험관, 관리동곤충전시관, 관상동물원 원두막 및 휴게시설, 원두박, 평상, 파고라 등 갖추고 있으며 들꽃광장 및 작물 시범포, 꽃과 바람의 정원잔디광장, 웰빙정원, 잣나무숲, 화목류원, 건강지압로 등을 갖추고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곤충전시관 내에 있는 장수풍뎅이 경관농업단지는 2009년 10월부터 푸른농촌 희망찾기 및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내동마을을 중심으로 농경지와 도로변 8.5ha에 다양한 수련, 연 등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마을 관광 소득 창출을 위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