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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 최고위과정" '서현정치경제학교' 제1기 수료식 진행서현정치경제학교 수료식에서 학사보고를 하고 있는 김현욱 박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서현정치경제학교 수료식이 지난 26일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국제목회대학원 김지호 원장, 이봉근 평생교육원 원장, 대학 교직원, 서현정치경제학교 이사장 김현욱 박사 및 졸업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현정치경제학교는 학술적, 경제적, 정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정치 경제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칼빈대학교 평생교육원 내에 설치한 최고위과정이다. 서현정치경제학교는 국제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갈 선진 정책교육을 지향하면서 미래 정치경제의 최고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각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 교수함은 물론, 실질적인 전문적 자질과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 정치 경제의 최고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실습 또한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구자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인사말과 학사보고는 김현욱 박사가 진행했고, 수료증은 국제목회대학원장 김지호 박사가 수여했으며, 축사는 평생교육원장 이봉근 박사가 맡았다. 서현정치경제학교 이사장 김현욱 박사는 “칼빈의 개혁사상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경제 사상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에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칼빈대학교 서현정치경제학교 수료생들이 되길 기원하고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현정치경제학교에서 이 땅에 정치와 경제에 리더 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해 본다. 제1기 서현정치경제학교 교수와 수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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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종신 석좌교수 윤호균 박사칼빈대 종신 석자 교수 윤호균 박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한국교회 최초로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교회와 유·초·중·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무상으로 조건 없이 각 국가와 현지 지역에 헌납하고 있는 화광교회는 세계 선교를 향한 한국교회 모델이 되고 있는 화제의 교회입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30대에 꿈 많은 청년실업가였다. 자동차와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은 날로 확장되고 번창하였다. 이때 아내가 교회를 다니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출석 하게 되었다. 그 후 윤호균 목사의 평소 인생관의 삶과 인생의 목표가 송두리째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앙생활이 겨우 주일날만 교회 출석하는 형식적인 모습이었다. 평소 무엇을 하든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 의미 없이 형식적으로 교회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어차피 교회를 다닌다면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다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열심히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다. 본래 우상 숭배를 하던 윤호균 목사 집안에 아내로 인하여 온 가족이 다 예수를 믿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 중 소명을 받다. 어느 날 강남금식기도원이라는 곳에서 3일 금식 기도를 작정하고 올라갔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장모가 되시는 최자실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게 되었는데 전혀 뜻하지 않는 21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동안 신앙생활이나 믿음이 늘 부족한 가운데 있었으나 평소에 항상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신 목사님들의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 말씀 같이 믿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전패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21일 금식 기도를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하는 동안 평소 종아리에 여러 개의 콩알만 한 혹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혹들이 다 사라지고 치료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21일 금식 기도를 마친 후에 신학대학교 4년 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신학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사업을 계속 경영하기 위하여 야간 학부를 선택하였다. 야간 학부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한가지는 사업 비즈니스 접대가 대부분 야간에 이루어지고, 천성적으로 술, 담배는 전혀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야간 비즈니스를 의도적으로 피하고자 야간 학부를 선택했다. 대신 모든 대외 사업 관계로 인한 비즈니스 접대는 전부 중역 임원들에게 위임했다. 목사 안수와 함께 교회 개척을 하다. 신학교대학교 4년 과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다. 신학 과정 7년을 마치는 과정에서 윤호균 목사는 신학대학교 1학년 때부터 부흥회를 인도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최초로 교회를 개척한 곳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이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곳에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이미 이곳은 개발이 끝난 상태이고, 또 그곳에는 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으므로 부흥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윤호균 목사는 어느 곳이든지 교회를 개척하면 반드시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상가 건물 5층에 약 150여 평의 면적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상가 앞에는 대형 가로수들 때문에 작은 교회 간판조차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목회를 포기하려는 좌절감에 빠지다. 교회 개척 3년이 지났을 때 성도 수가 약 200여 명으로 부흥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윤호균 목사는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죽고 싶다’,‘목회를 포기해야겠다’라는 고민에 빠져있었다. 윤호균 목사가 깊은 절망과 좌절감에 빠진 것은 목회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관한 빈곤과 갈등 때문이었다. 항상 설교 시간이 두려웠다. 설교를 마치면 늘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설교에 대해 배운 것이라고는 세상 지식 전달과 윤리, 도덕, 예화, 간증 그리고 코미디와 같이 웃기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설교 시간이 두려웠던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는 것 때문에 항상 성경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이 있었다. 주일날 약 30분 설교 준비를 하기 위하여 그 전날 밤이 새도록 설교를 준비하여야만 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매달 기독교 서점에 가서 신간 서적을 한꺼번에 수십 권씩 사서 읽지도 않고, 주요 내용만 발췌하여 짜깁기해서 설교하였다. 이러한 일은 반복해서 계속되었다. 주위 목회자들은 상가교회가 성도 200명에서 300명 정도 되면 성공한 목회라고 말들을 했으나 이제는 목회자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사라지고 없었다. 급기야 목회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상으로 교회를 다른 목회자에게 넘겨주다 당시 교육전도사로 있던 신도에게 A4 용지에 각서를 쓰라고 하였다. 각서 내용은 상계동 화광교회 전체 재산과 운영일체 권리를 윤호균 목사는 전도사에게 무상으로 다 넘겨주고 다시 교회를 개척한다면 윤호균 목사는 성도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2시간 자리 밖에서 교회를 개척한다는 각서를 쓰고 책 몇 권만 가지고 상계동 화광교회를 떠났다. 목사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딸아이에게 경기도 수도권에 어느 지역이든지 상관없으니 상가교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고 하였다. 딸아이가 찾아서 계약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지하상가 94평이었다. 이곳은 비만 오면 성전 바닥에 물이 흐르는 배수로가 있어서 때로는 배수로 물이 넘쳐서 성전 바닥이 물로 흥건하게 젖곤했다. 다시 교회를 개척하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다. 이곳에 다시 교회를 개척한 윤호균 목사는 계속되는 고뇌와 절망감 속에 기도하러 간다라는 핑계로 어느 날 마석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방을 얻어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었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라는 어떤 감동이 왔다. 윤호균 목사는 밖으로 나와서 자동차를 탔는데 자신도 모르게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그곳은 당시 모든 부흥사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곳은 당시에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시는 곳이었다. 모든 부흥사는 이곳에서 집회를 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당시 윤호균 목사 같은 무명의 목회자가 집회를 인도할 수 없는 곳이 한얼산기도원이었다. 이러한 한얼산기도원에 도착한 윤호균 목사는 수많은 차량이 주차한 한편에 차를 세워 놓고 운전석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데 한 노신사가 다가왔다. 그리고 “목사님 이십니까?”라고 물었다“네 그렇습니다”. “목사님 명함 있으면 한 장 주십시오”. “명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전화번호를 적어 주십시오, 그리고 목사님 설교 테이프 있으면 하나 주십시오”. 윤호균 목사는 주일날 자신이 설교한 내용이 녹음 되어 있는 오디오 테이프를 전화번호와 함께 건네주었다. 이분은 바로 한얼한기도원에서 매월 강사 선정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용은 한얼산기도원에서 집회를 해달라는 강사 초청이었다. 윤호균 목사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감사했다. 평소 늘 소망하며 소원하던 그곳에서 집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과 감격은 잠시뿐이었다. 순간 설교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 왔다. 윤호균 목사는 A4 용지 10장씩 매시간 설교 내용을 준비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설교하다가 죽겠다가는 각오로 창자가 끊어지듯이 매시간 말씀을 전했다. 이때 하나님께서 강한 은사를 부어 주셨는데 성경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함께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주셨는데, 원고가 없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사람들은 이것이 가능하냐라고 의아해진다. 외워서 하느냐? 그렇게 기억력이 좋으냐? 천재라고까지 말들을 한다. 그러나 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윤호균 목사 자신은 너무 무능력하고 무지한 사람인데 하나님 말씀을 성경을 보지 않고 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오직 성경 말씀만 전하게 하시면서 일체 원고가 없이 원어 설교를 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 은사와 함께 수많은 기적을 나타내게 하셨다. 수많은 불치의 병자들이 치료되는 치유 은사를 주셨다. 한얼산기도원에서는 10여 년 동안 주 강사로 있으면서 1년 52주에서 53주 가운데 20주에서 25주를 윤호균 목사에게 집회를 인도하게 했다. 그리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지역에서 개척 3년이 지나면서 현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23에 소재한 곳에 화광교회를 건축하게 해 주셨다. 이곳에 교회가 건축되고 전 세계에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 목회자의 아픔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몇 해 전에는 상가교회를 하고 있던 한 목사님이 월세를 내지 못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광교회 성도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죽전에 건물을 화광교회에 헌납 하였는데 이 건물 월세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사에게 무상 건물 소유권을 넘겨주고 명의이전을 해 주었다. 화광교회는 지금까지 국내에는 3개 교회를 무상으로 목회자들에게 헌납하였다.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새로 쓰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복음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일이다. 해외 선교사들의 가장 큰 기도 내용은 교회 건축이다. 전도를 한다 하더라도 예배드릴 건물이나 공간이 없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은 토굴이나 움막집에서 교회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에는 학교가 없어 어린 자녀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곳에 화광교회는 교회 전 예산을 전세계교회 건축과 학교 건축을 위하여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현재 1년 기간에만 전 세계 19개 국가에 73개 지역에 73개 현대식 교회와 유·초·중·고·등 학교와 대학교를 건축하여 현지 국가와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건물공사 완공과 함께 무상으로 헌납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들 이루에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3년 이상 계속되어 온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 문이 닫히는 한국교회사에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일을 이루게 하신 지존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그리고 영광을 윤호균 목사는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리고 화광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말한다. 지금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교회는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난과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칭찬과 선망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 행동하지 않는 천 마디 말보다 행동하는 한 가지 말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은 자들이 모인 이곳 화광교회에서 마치 작은 한 방울의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듯이 화광교회는 국내 선교회 구테에 집중하여 경기 지역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220여 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어려운 미자립교회 132명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매년 대학생 30명에서 50명을 선발하여 전·후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한국교회를 통하여 민족 복음화를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화광교회 모든 성도와 윤호균 목사는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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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수여식2023년 제1회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자 11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23일 오전 11:00에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칼빈대학교 총장 황건영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장 박창성 박사, 칼빈대학교 교수, 학위 수여자, 학위 수여자 가족 등이 참석하였다.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분교로 칼빈대학교가 승인된 이후 2023년 제1회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자 11명을 배출하게 되었다. sports 문화로서 축구 선교활동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태진 박사 (좌로 3) 학위수여식은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담담했다. 학위 수여자11명은 강형권, 김남일, 김성고, 김미라, 김태진, 반태공, 오만식, 유창수, 이원근, 이현호, 최성열 등이다. 이날 1부 설교를 맡은 칼빈대학교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는 사도행전 16:6~10절을 통해 “이끌림이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 사람들은 돈, 어떤 사람들은 권력, 어떤 사람들은 명예, 어떤 사람들은 향락 위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영의 이끌림을 받아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다.”라고 하면서 “영의 이끌림을 받는 우리는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성령이 원하는 사역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센트럴신학대학원은 Kansas 주 선교사인 이리 메리디스에 의해 1901년에 설립되어 미국 중서부 지역과 전 세계에 많은 목사, 선교사 교회 지도자를 배출했다. 미국 Kansas 주에 소재한 센트럴신학대학원은 1962년 미국 최고 신학대학 인가기관인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인가, 1972년 국가 고등교육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인가를 받았다. 그러던 중 2018년 칼빈대학교와 MOU 협약 이후,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분교로 승인받았다. 현재 목회학 박사과정은 미셔널처치트랙으로 운영되며 한국교회와 이민교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는 미셔널 처치를 위한 균형 잡힌 신학적 훈련, 코칭, 리더쉽, 영성에 있어서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위 수역 식후 교수진과 학위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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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취임 “본교 출신으로 첫 번째 총장”취임사를 하고있는 황건영 칼빈대 신임 총장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5월 09일 오전 11:00에 본교 은천당에서 제7대 칼빈대학교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합동총회 목회자들과 칼빈대학교 교직원, 동문 그리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7대 총장으로 취임한 황건영 박사는 칼빈신학교를 졸업하고. 아신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아신대학교 대학원(신학석사), 아신대학교 대학원(철학박사)을 졸업했으며, The University of Pretoria(Ph.D)을 수학했다. 현재 유엔경제사회이사회 APPA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칼빈대학교에서는 구약학 교수, 학생처장, 교무지원처장, 도서관장, 기획실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칼빈대학교 총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칼빈대 은천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예배는 교목실장 김삼열 목사 사회로 법인이사 이방균 장로의 기도, 신대원장 김덕현 교수의 성경봉독,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목사는 “황건영 총장님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 요셉처럼 은혜 가운데 강한 총장으로 학교를 발전시키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셈 곁에 무성한 복은 “무성한 가지이며, 담을 넘는 축복이다. 또한 도리어의 은혜이며, 뛰어남의 축복이다.”라고 전했다. 전임 총장 김근수 박사는 이임사를 통해 “27살에 교수로 와서 50년 동안 학교에 몸담았다. 지난 6년 동안 이사회와 학생, 교직원들의 협조로 일을 잘 마무리하고 명예교수로 강의를 하게 된 것 감사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황건영 총장은 “칼빈에 입학한 날부터 교수로 임용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음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라고 하면서 “부족한 종에게 학교 발전을 위해 총장 직무를 맡겨주셨다. 기쁨과 감사 그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점 사항으로 정체성을 세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다니는 대학, 수도권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으로 칼빈대를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황 총장은 “내년 입학하는 사무엘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착한 일을 계획하시고, 실천하실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축하 순서는 본교 명예박사 일동. 82회 총신 신대원 동창회 대표 장봉생 목사의 축하패 전달, 본교 박사 동문 임동진 목사의 시 낭송, 대한민국 미술협회 이사장 려용덕 박사의 휘호 증정, 한국신학대학 총장협의회장(대신 대 총장) 최대해 박사의 축사, 동평양노회 증경노회장 박보근 목사의 축사, 증경 부총회장 이완수 장로의 축사, 영상 축사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이탄희 국회 의원, 한국 방송연기자 협회 이사장 최수종 박사 동문, 칼빈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완식 목사, 칼빈대학교 구성원 일동 등으로 진행되었고, 축가는 이아네스, 서승환 교수가 맡았다. 처음으로 본교 출신 총장이 배출되는 기쁨에서 인지 감사예배는 은혜롭고, 뜨겁게,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감사예배후 황건영 칼빈대 신임 총장과 교직원 그리고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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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학(學) 우수학생 9명에 상장 수여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학(學) 우수학생 9명에 상장 수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장실에서 관내 대학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2022년 2학기 '용인학' 강좌를 수강한 우수 학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용인학은 시가 지난 2010년부터 용인의 브랜드 가치와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대학에 개설한 교양 강좌다.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5주간 용인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답사 등을 한다. 지자체가 관내 대학에 지역학 강좌를 개설한 것은 경기도에선 최초, 전국에선 천안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은 송윤아(강남대), 서준현(단국대), 이승수(루터대), 선주성(명지대), 강윤선(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윤아(한국외대), 이지민(경희대), 심준보(칼빈대) 등 9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한 명씩 격려했다. 한 학생은 “TV 뉴스에서만 보던 분이 옆에 있어 신기하다. 기자를 오래 하셨는데, 저희에게 글을 잘 쓰는 법을 조언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책, 신문을 많이 보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하고, 전문가의 의견도 많이 듣고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많은 노력으로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용인에 관심과 애정 많이 가져주시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 시장에게 직접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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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칼빈대,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준우승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준우승을 차지한 칼빈대학교 축구부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신예 칼빈대학교(총장직무대행 황건영 박사)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선문대를 상대로 0:1로 패하여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칼빈대는 16강전에서 인제대를, 8강전에서 명지대를, 그리고 4강전에서 호남대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선 뒤 마지막으로 최강 선문대의 접전에서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칼빈대 축구부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신학대학 축구부이다. 칼빈대는 2016년 1월 30일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18명의 신입 선수와 함께 창단식을 한 뒤, 3월부터 ‘칼빈대’라는 이름을 걸고 U리그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칼빈대학교는 우수선수상으로 고재훈 선수가, 수훈상으로 박다니엘 선수가, 우수지도자 상으로 칼빈대학교 김상호 감독, 김동우 코치가 차지했다. 김상호 감독이 칼빈대 축구부의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2019년 6월이다. 칼빈대 축구부는 지난해 10월 정찬혁 선수가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고, 진현태 선수가 프로축구1부리그 수원삼성에 스카웃 되는 등 경사가 겹치더니 금년 시작과 더불어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칼빈대 축구부 창단의 일등공신인 임흥세 총감독(전 남수단 국가대표 감독)은 칼빈대 축구부의 비전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칼빈대학교 축구부는 대한민국 스포츠 선교의 첨병이 될 것이며, 또한 축구를 통한 선교 세계화의 선봉이 될것입니다. 칼빈대는 앞으로도 이 비전하에서 계속해서 인성과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축구인이자 기독교인, 그리고 스포츠 선교사를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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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사시기 바랍니다.조형운 칼빈대학교 교수 (국민문화신문) 조형운 칼빈대학교 교수 = 많은 사람들이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어떤 남편이 한 강연에 참여하였습니다. 강사가 인생에 3가지 중요한 금이 있는데, 황금, 소금, 지금이라고 하였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아내에게 그 내용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답장이 오기를 현금, 지금, 입금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경험하는 사람들 중에 나이가 많으신데도 참 멋지게 느껴져 닮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또 어린아이들 중에도 참 해맑고 구김살 없어 내 아이였으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시기에서 현재를 잘 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삶에서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생 전체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 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생전체를 두고 가장 좋은 시기가 언제냐 물으면 크게 이견 없이 청년기를 꼽습니다. 청년기를 인생의 정점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청년기의 어른이 되려고 하고, 노년기의 사람들은 청년기의 시기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흔히 아이들이게 어른스럽다고 하면 칭찬이 되고 어른들에게 젊어 보인다고 하면 덕담이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하고 어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젊어 보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에게 이러한 환상을 심어주는 산업이 의약품이나 화장품 그리고 의류입니다. 이렇게 인생 전체를 두고 청년기를 정점으로 보는 시각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시각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나머지 인생은 부정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두고 각각의 시기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시기는 그 시기대로 장단점이 있고, 청년기는 청년기대로 중년기나 노년기는 그 시기대로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생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합니다. 즉, 각각의 시기의 장점을 어떻게 살려 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 시기에 현재를 사는 것이 됩니다. 어린아이가 아직 오지 않은 청년기를 살려고 하거나, 중 ‧ 노년기의 사람들이 되돌아 갈 수 없는 청년기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답게'입니다. 즉,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청년은 청년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사는 것입니다. 간혹 주변에 어린아이가 너무 어른스러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너무 어른스러운 것은 웃자랐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나이든 어른이 너무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면 그건 퇴행한 것입니다. 역시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각각의 시기답게 사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현재를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달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은 각각의 시기에 이루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양육자와 관계에서 기본적인 신뢰를 통해 희망의 덕을, 유아기에는 자율성을 통해 의지력을, 유년기는 주도성을 통해 목적의식을, 학령기에는 근면성을 통해 경쟁력을, 청소년기에는 자아정체성을 통해 헌신을, 청년기에는 친밀감을 통해 사랑을, 중년기에는 생산성을 통해 돌봄을, 노년기에는 자아 통합을 통해 지혜를 이루는 것입니다. 각각의 시기에 이루어야 할 과제이고 그 시기의 현재를 사는 모습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초등학교 고학년이 저학년 학생을 보고 ‘좋은 때다.’ 했습니다. 그러자 중학생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보고 ‘좋은 때다’ 했습니다. 그것을 본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보고 ‘좋은 때다’ 했습니다. 대학생이 고등학생을 보고 ‘좋은 때다’ 했습니다. 회사원이 대학생을 보고 ‘좋은 때다’ 했습니다. 30대가 20대를 보고, 40대가 30대를 보고…. 이것은 제가 경험한 실화입니다. 97세 어르신이 80대를 보시고 ‘좋은 때다’ 하셨습니다. 눈치 채셨나요? 인생에 있어서 ‘좋은 때’가 아닌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지금 여기를 산다는 의미는 오지 않은 미래를 붙잡으려 하거나,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를 충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각각의 시기에 이루어야 과업을 잘 이루는 것이 그 시기의 현재를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어떤 시기를 살아가더라도 그 시기에 맞는 과제를 이루시고 건강하고 성숙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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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이해와 방법조형운 (칼빈대학교 교수) (국민문화신문) 칼빈대학교 조형운 교수 = 사람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경청(傾聽)입니다. 경청은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청은 인간관계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존슨 앤 존슨 전 회장이었던 짐 버크는 “나는 재직 중 일과의 40%를 회사의 핵심 가치와 믿음에 대해 직원들과 의사소통하는데 할애했다. 그만큼 소통은 중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경청에 대해 필요성과 중요성은 강조하지만 실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경청(傾聽)을 한자로 풀어보면, ‘경’(傾)자는 기울 경입니다. 이것은 듣는 사람의 태도를 말합니다. 말하는 사람을 향해서 예의를 갖추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경험적으로 보면 경청은 내용을 잘 들었느냐보다 태도가 중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단지 상대방이 말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어떻게 들었느냐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태도를 갖느냐가 대화를 이어가는데 관건이 됩니다. 먼저 듣는 태도부터 바르게 해야 합니다. 이어서 '청'(聽)자에는 귀, 눈, 마음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듣는 것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듣고,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태도가 중요한 것처럼 귀, 눈, 온 마음으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청하면서 금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 편견을 갖고 들어서는 안 됩니다. 나와 생각이나 가치관의 차이 또는 사회적인 신분이나 배움의 정도가 다르다고 해서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말하는 사람의 내용을 선택적으로 들어서도 안 됩니다. 말하는 사람의 전체적인 맥락을 무시한 채 말한 내용의 일부분만 가지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으로 듣는 것도 금지사항이며, 듣는 척 해서도 안 됩니다. 경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잘 받아 주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사랑의 배려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청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노력과 수고가 들어갑니다. 경청에서 핵심적인 것은 상대방이 말한 내용의 감정을 잘 받아 주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이 잘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이 들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좋은 경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호등 기법을 만들었습니다. 신호등에는 빨간색, 노란색, 유턴, 초록색이 있습니다. 먼저 빨간색은 멈추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내 생각,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 내가 하고 싶은 말, 상대방에 대한 판단 등을 멈춰야 합니다. 경청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멈추는 것입니다. 경청에서 가장 잘 안 되는 부분이 멈춤입니다. 도로 교통에서 빨간색인데 멈추지 않고 진행하면 사고가 발생하듯 대화에서도 멈추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노란색은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무슨 내용을 이야기 하는지, 어떤 감정으로 이야기 하는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집중해야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교통신호에서 노란색이 들어오면 집중해야 합니다. 도로 상황이나 내 상태에서 진행해야 할지 멈춰야 할지 잘 집중하고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어서 유턴입니다. 유턴은 받아들여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말한 것에 대하여 나의 판단이나, 나의 의견이나, 나의 생각이나 이러한 전제들 없이 상대방이 말한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입니다. 설령 상대방이 말한 것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우선 받아주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틀린 것까지 받아준다는 의미는 잘못된 것을 인정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단 판단을 보류하고 상대방이 말한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잘 경청을 해 주면 틀리거나 잘못된 부분을 말한 사람이 스스로 교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입니다. 초록색은 내가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말한 것을 듣고 그대로 전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진행이나 전달은, 내 의견이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이야기 한 것의 핵심적은 부분을 요약해서 되돌려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한 사람의 감정을 잘 찾아서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경청해 주었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경청을 하게 되면, 말하는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내 입장에서나 편견을 가지고 들으면 아무리 대화의 내용을 잘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경청을 잘하면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말하는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들어준다면 인류애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경청을 잘하면 말하는 사람이 그 동안 억누르고 있었던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는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음의 고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을 때 듣는 사람이 잘 받아주면 상처 받았던 마음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면 자신의 말을 경청해 준 사람에게 감사와 신뢰를 보내게 됩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경청의 의미를 이해하고 방법도 잘 활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원활한 인간관계와 성공적 사회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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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긍심 높인 용인학 대학강좌, 시장이 우수상 수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시장실에서 ‘용인학’ 강좌 우수 학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시장실에서 관내 대학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우수 학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은 고현욱(강남대), 김태형(단국대). 이소원(루터대), 강진구(명지대), 정주은(용인예술과학대), 정우영(한국외대) 박명화(칼빈대)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대학에 용인학을 교양 강좌로 개설, 운영해 왔다. 지자체가 관내 대학에 지역학 강좌를 개설한 것은 경기도에선 최초, 전국에선 천안에 이어 두 번째다. 강좌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5주간 용인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답사 등을 한다. 지난 2017년 6개 대학과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 등이 편찬위원회를 꾸려 공통교재를 만든 데 이어 지난해 용인시정연구원이 기존 교재를 일신해 교재를 재발간했다. 이 시장은 “용인학 강좌 개설이 지역에 자긍심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열심히 강의를 수강해 준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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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년 만에 ‘반려동물축제’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용인시의회,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펫티켓 운동회' 에선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마련한다.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진행한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ㆍ심리상담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길냥이 급식소ㆍ중성화 홍보 등 유기묘 사진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후 1시에 열리는 경품추첨 행사도 볼거리다. 행운권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 촬영권과 사료, 방석 등 20만원 상당 반려동물 용품을 준다. 2등은 사진 촬영권과 10만원 상당 용품을, 3등에겐 10만원 상당 용품을 지원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 반려동물 축제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