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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기흥구 관할하는 ‘용인서부소방서’ 내년 상반기 문 연다…용인시민 숙원 해결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청사 부지가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편입되면서 수년간 신설이 지지부진했던 용인서부소방서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전망이다. 경기도는 소방청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 4~5월을 목표로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관할하는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은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 용인소방서로부터 지휘권과 관할을 분리해 임시 청사에 둥지를 틀어 조기 개청해 운영한 뒤 이후에 청사를 건립해 입주하는 ‘선(先) 조기 개청→후(後) 청사 건립’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구 107만의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택지개발 조성 등으로 소방과 민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 최대 소방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서가 처인구에 자리한 용인소방서 한곳밖에 없어 지휘통솔과 관리범위를 이미 초과한 실정이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총 8만 315건을 출동해 출동 건수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 역시 1,813명에 달해 경기도 평균(1,186명)과 전국 평균(751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신설을 추진했던 청사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지난 2021년부터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에 용인서부지역을 관할하는 제2현장지휘단(화재진압)과 제2구조‧구급대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 점검 회의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추진을 특별 지시하면서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우선 임대 청사를 활용해 개청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내년 초 개청 준비단을 발족한 뒤 4~5월경 소방서를 개청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서부소방서는 우선 현장지휘단과 구조대, 구급대는 기존 수지센터에 그대로 운영하고, 행정 부서는 사무실을 임차해 신청사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용인서부소방서는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관할하게 돼 용인서부지역 재난에 보다 신속한 대응은 물론 촘촘한 예방 행정으로 화재 예방이 강화되는 등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용인에 반도체클러스터 건립이 추진되는 등 용인서부서 개청이 시급한 상황으로 임대 청사를 활용해 우선 개청하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 목표를 조정했다”며 “용인시민의 숙원인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단 하루라도 빨리 문을 열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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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31일 오후 2시, 서현일보 주최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의 사상과 철학, 다양한 개혁정치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솔선수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다산 정약용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로파손 예방 대책 촉구, SOC 예산 확충 등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특히 5분자유발언,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왔다. 시상식에서 김 의원은 “오늘의 수상은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경기도의 발전에 노력하라고 주어진 의미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계속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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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후원금 전달식 진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금일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금일 전달된 후원금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미란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활발한 바자회 운영과 더불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솔선수범하는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전해주시는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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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이, ‘혼례대첩’ 출연 확정! ‘개성댁’ 役으로 첫 사극 나들이배우 이소이가 KBS2 ‘혼례대첩’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이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 ‘개성댁’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다. 이소이는 극 중 방물장수 사인방의 막내 ‘개성댁’으로 분한다. 그는 특유의 맑은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호기심이 많은 개성댁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2021년 웹드라마 ‘무물쭈물’로 데뷔한 이소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 2',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2' 다양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소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2’에서 박연진(신예은, 임지연 분)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윤소희 역을 맡아 파트 2 사건의 핵심 인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소이가 첫 사극 '혼례대첩'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소이가 출연하는 KBS2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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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POP부터 튀르키예 전통음악까지 서울의 가을 밤을 수놓을 갈라 콘서트, ‘ABU TV 송 페스티벌’2023 ABU TV 송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KBS 한국방송과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은 오는 10월 29일(일) 저녁 7시 30분 한국의 마마무+를 비롯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11팀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ABU TV 송 페스티벌’은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2023 ABU 서울총회(the ABU General Assembly & Associated Meetings 2023 Seoul)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서울총회 당시 K-Pop 등 한류 확산과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갈라 콘서트이다. 10여 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ABU TV 송 페스티벌에는 튀르키예의 전통음악부터 한국의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한국 대표로는 마마무 멤버 솔라, 문별로 구성된 유닛 마마무+(MAMAMOO+)가 나서 ‘나쁜놈’을, 드라마 OST를 불러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히라하라 아야카(Ayaka Hirahara)는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주피터’를 부른다. 소울 팝(Soul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 중국 티아 레이(Tia Ray)와 뮤직비디오 1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아이돌 에릭(Erik), 말레이시아 패션 여왕으로 불리는 아이나 압둘(Aina Abdul)의 공연도 신선함을 선물할 것이다. 인도 민요의 정수를 선보일 말리니 아와스티(Malini Awasthi)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의 대표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개막 공연은 소리꾼 김준수가 맡아 BTS 슈가의 ‘대취타’를 판소리 ‘적벽가’와 매시업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진행은 KBS의 조항리, 박소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2023 ABU TV 송 페스티벌은 11월 9일 자정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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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지역구 소재 학교 현안 청취 및 예산 확보 위한 정담회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국민의힘, 용인6)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 지역구(상현 1동, 상현 3동) 소재 초·중·고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 교육여건 및 학교 주변 안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현장 방문은 18일 상현고, 새빛초, 19일 서원초·중·고, 20일 솔개초, 용인 심곡초, 24일 상현중, 매봉초 등 9개 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각 학교의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상현 1․3동 동장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정담회는 학교 내․외부의 열악한 교육여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안으로는 노후된 학교 급식실 개선 및 증개축을 통한 급식 수용인원 확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생존수영 교육시설 조성 방안 등이 언급됐으며, 이들 사안들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수반이 필수적인 만큼, 학교 방문 이후 지미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 서기관과의 정담회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시급히 처리해야 할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미연 의원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코자 지난 일주일간 학교 관계자와의 의견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금번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 관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는 시간이 됐으며, 다음 주부터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정담회를 마련하여 교육의 수요자 측면에서 느끼는 현안들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학교마다 시급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향후에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즉시 반영되고,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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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초심 잃지 않고 더 나은 기회를 도민에게 드리고 싶다”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8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이번에 재개한 맞손토크에도 도민 2만여 명이 신청했는데 도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만 명을 초청했다. 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도민 참여형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려졌다. 수원시 고등동의 한 주민은 “경기도 구청사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구청사 활성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대에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일부 공공기관이 들어가게끔 해서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 주신 의견 포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청년은 “경기도에서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이 전철을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내년 7월부터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이든 포함되도록 할 것이고 청소년도 포함해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에서 온 도민이 “남양주가 앞으로 왕숙지구까지 완공되면 인구가 거의 100만 명 가까이 되는데 시에 상급병원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김 지사는 “경기북동부 의료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대책을 만들고 있고 북부지역에 공공의료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 하늘소리합창단, 성악가 우재기, 주민자치문화경연대회 대상팀인 안산악동클럽의 도민 참여형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도민 창작극 공연 ‘기회의 꿈’과 가수 박정현, 다비치의 축하공연, 애드벌룬 영상쇼 등이 이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제6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에 김종일 법무사김종일사무소 대표 ▲농어촌 발전 분야에 전병찬 효 기획인쇄 대표 ▲사회복지 분야에 한지석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지점 대표 ▲지역경제 분야에 임정민 ㈜88후드 대표 ▲환경보전 분야에 양정분 양정분산부인과 병원장 ▲문화예술 분야에 김영식 제이엘 한꿈예술단 대표 ▲체육진흥 분야에 박현수 의정부시체육회 대리 ▲통일안보 분야에 한종명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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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 재생에너지정책 축소에 전문가들과 대응방안 모색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축소 기류에 대해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에너지 정책 점검 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향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의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강금실 기후대사,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에너지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전의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 어려운 때에 오히려 롤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시군은 지자체장의 역할이 큰 만큼 지자체장들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정부는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 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RPS)의 2026년 의무 공급 목표 비율을 25%에서 15%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 20년간 고정으로 가격 계약을 맺는 고정가격 계약제도를 폐지했다. 특히 RE100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최근 정부가 제안해 주도하고 있는 CF100에 대해 에너지 전문가들은 CF100이 42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RE100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고, 이미 국제 표준으로 경제·통상의 조건이 되고 있는 RE100을 포기할 경우, 우리 기업의 수출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 RE100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RE100 성과를 국내외 지방정부와 협력해 확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부 지원 예산 축소에 대응하는 방안으로는 경기도 재정투자 확대, 재정사업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는 “재생에너지를 늘리기 위해서는 인허가가 중요한데 기업들이 그런 얘기를 혼자서 하기 힘들지만, 지자체와 경기도가 함께 정부에 얘기한다면 그런 요구를 정부에 하기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임재민 위원은 “경기도에서라도 재생에너지 생산 가속화에 관한 표준조례를 만들고, 영농형 RE100 확대를 위해 특구를 지정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도민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대한민국의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른 위원들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컨설팅, 경기RE100 실천을 위한 도와 시군 협력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자리를 함께하며 의원들의 제안을 경청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이 마치 RE100이 다인 것처럼 생각을 하는데, 대책을 조금 더 촘촘히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예를 들어 재난에 대한 대응도 있을 수 있고, 에너지 소비 전략도 있을 수 있고, 종합적인 그림을 같이 봤으면 한다. 이 문제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RE100을 선도적으로 하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작더라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왔으면 한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실제 정책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수렴한 전문가, 도민 의견을 경기도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응 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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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최신 트렌드 집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개막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개막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19일(목) 개막해 2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한영국대사관 Tony Clemson 상무참사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등 정부, 국내외 유수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로 대표되는 전동화의 가속화, UAM 등 미래 교통수단의 출현, 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융합하는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관련 산업간 협업과 포괄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차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역대 최고(230개사 1,500부스) 수준의 행사를 준비했다. 동관에는 전동화 전환 트렌드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게 현대차 등 국내외 7개사가 참가하는 완성차 전시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엘엔에프 등 K-배터리 전시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미래차 R&D 성과품, 모터, 충전기 등 전장부품 전시관으로, 서관은 K-UAM 드림팀 특별관,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중심 자율주행관을 비롯해 드론헌팅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취업박람회장 등 시민 친화 콘텐츠로 구성했다. 국내외 석학들이 참가할 국제 포럼은 정책,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17개 세션, 65명의 연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기조강연에 나선 현대자동차 그룹 성낙섭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은 자사의 커넥티드카 개발에서 밸류체인 혁신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생태계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S Chua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은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고성능 및 저비용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의 솔루션을 소개하며, 발레오사의 Clement Noubel CTO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혁명과 개발을 실현해 온 발레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라이더(LiDAR) 리더십 여정을 설명한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로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TK신공항을 중심으로 초거대 신경제권이 형성될 것이며, 미래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와 기술을 가진 도시”라며,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구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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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감염 위험인자 사전 차단해야…’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소방서는 18일 119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감염관리위원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솔아 응급의학과장, 구급 실무자 다수가 참석해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외부위원을 통한 감염관리대책의 평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관리위원회는 현장 출동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건강관리, 감염장비관리에 철저를 기해 궁극적으로 감염원 사전 차단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135명의 119구급대원은 밤·낮으로 출동해 110만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출동 건수는 40,137건으로 2022년 상반기 출동 건수 38,365건에 비해 4.6% 상승해 전국 출동 건수 1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감염 위험인자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첫 임무”며 “감염 위험인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도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