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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뜨거운 함성과 사랑을 그린 축구연극 <PASS> 6월 22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알림2022년 연극[PASS]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올해의 여름은 유독 덥고 긴 장마 기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습기와 더운 열기를 날려 줄 공연을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추운 겨울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로 초연되었던 극단산의 연극 <PASS>가 2023년 8월, 열정을 가득 담고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 <PASS>는 1946년 3월, 해방공간 속 경평대항축구전을 소재로 역사 뒤편에 숨겨진 청춘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축구를 소재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고,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약 20명의 배우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노래하며 터질 듯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조금은 다른 남과 북의 춤과 노래, 민요 등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하고, 만해 한용운의 서정적인 시에 감성적인 멜로디를 더하여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작년 초연 이후 열렬한 반응으로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평을 받았다.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과 9월, 서울에서 시작하여 속초, 정선을 거쳐 부산까지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2년 초연에 이어 레퍼토리 연극으로 자리 잡은 연극 <PASS>는 공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상작업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고 실감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 배치한 응원석은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의 세밀한 연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응원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연극 <PASS>는 짙은 어둠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찾아 빛을 향해가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가슴에서 진한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오는 6월 22일 목요일,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서울 공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서울은 8월4일~8월16일 동안 15회차 공연되고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단, 8월 15일은 오후 3시와 7시, 8월 16일은 오후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PASS> 조기예매는 6월22일~7월16일까지 할인 40%가 적용된다. 그 외 극단산만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한편, 극단산은 ‘현대사의 어둠과 슬픔을 현재의 빛과 웃음으로 빚는 연극: 현대사 탐색’을 주제로 워크숍부터 작품개발 신작 발표에 이르는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사 탐색 스터디를 통해 올해 10월 ‘다독다독 낭독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연극<PASS> 서울 공연의 정보와 극단산의 활동은 대표 SNS인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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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정, ‘한층 성숙해진 매력+단아한 미모’로 꽉 채운 새 프로필 공개조유정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3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한 배우 조유정이 내추럴함이 돋보이는 새 프로필 컷을 공개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속 조유정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만으로도 청초하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프레임을 가득 채웠다. 정제된 표정에도 본인만의 여유로운 무드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녀는 조화로운 이목구비와 깨끗한 마스크는 물론,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랙 원피스에 자켓을 매치한 상반된 흑백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비율로 모델 아우라를 자아낸다. 그동안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tvN ‘청춘기록’, 티빙 ‘어른연습생’,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걸크러쉬 캐릭터부터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통통 튀는 캐릭터까지 인물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조유정. 특히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어른연습생’에서는 유교걸 ‘유라’ 역을 맡아 인물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조유정이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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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학의 고향 통영, 초여름 달빛과 함께 두 발로 즐겨보아요… 통영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야간 문학도보투어 시행통영시 제1회 야간 문학도보투어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특히 초정 김상옥 거리와 서피랑 일대를 걸으며 당시 활발하게 꽃피웠던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청춘과 고뇌에 대해 보고 듣고 있노라면, 어느덧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또 삶의 현장인 통영 중앙시장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 밝히고 있는 강구안 일원에 도착하면, 현재의 활기 넘치는 통영을 만나며 타임슬립하듯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근대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도시, 통영통영은 한국 문학 애호가들 사이에서 ‘문학기행도시’로 유명하며, 이는 통영시가 도보 투어의 테마로 ‘문학’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통영은 왜 문학기행지로 유명한 것일까?대표적인 이유로는 바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문학가 때문이다. 청마 유치환(1908~1967), 초정 김상옥(1920~2004), 소설가 박경리(1926~2008) 등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문학가들이 비슷한 시대, 바로 이곳 통영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문학뿐 아니라 통영은 ‘바다의 화가’로 유명한 화가 전혁림(1915~2010), 독일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1995) 등 독창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통영에서 유독 명성 높은 문학·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근대 한국의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호국의 얼을 계승한 역사적 유산과 풍부한 문화가 그들에게 화수분 같은 창작의 영감을 제공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1945년 10월에는 청마 유치환, 초정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문화협회를 설립해 한글 강습회, 농촌계몽 운동, 연극공연 등을 전개하며 통영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됐다. 이는 곧 통영의 문화·예술 발전으로 계승됐고, 현재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예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예향 도시’임을 증명하듯 통영 곳곳에는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생가, 기념관 등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과거 문인·예인들의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과거 셀럽들과 깊은 교감을 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바로 이곳 통영이다.통영에서 느껴보는 근대 문화 체험통영의 근대 예술문화를 지금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통영 시내 번화가 뒷골목인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통영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근대 거리와 상가·주택 등 당시 건축 유산들이 고스란히 보존됐다. 또 김상옥 생가가 위치한 ‘초정 김상옥 거리’ 일원은 2020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777호로 지정, 2025년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의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통영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 밖에도 통영만의 맛있는 근대 문화가 있다. 바로 ‘통영 다찌’이다. 다찌는 미식 도시 통영의 독특한 음주 문화 가운데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주인이 재량대로 여러 안주를 같이 내오는 한 상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통영 다찌는 과거 주로 어부들이 즐겼던 음주 문화로 지역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주요 안줏거리다.몇 년 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다찌는 이후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과거 중장년층 남성이 주요 고객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SNS 내 통영 여행 관련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MZ 세대 및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과거 통영 어부들이 즐겼던 다찌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장 통영스러운 신(新)미식 콘텐츠로 훌륭하게 변모했다.통영의 밤은 시공간을 넘나들듯 또는 세대를 넘어서는 경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감성 충만한 근대 문학 스토리 공연형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하고 일행들과 ‘다찌’를 경험해보며 잊지 못할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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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석, 영화 <바람개비> 오늘(10일) 개봉! 첫 스크린 주연으로 활약! ‘족제비’ 역 맡아 차선우와 숨막히는 대립 예고!(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원석이 ‘바람개비’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영화 ‘바람개비’는 평범한 인생을 꿈꾸던 ‘정훈(차선우 분)’이 한 순간의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청춘 액션 느와르 영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스크린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펼치는 배우 이원석은 극중 정훈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미자(김소희 분)의 복수를 돕는 ‘족제비’ 역으로 분한다. 정훈 역의 차선우와 강렬한 대립을 예고한 그는 메인 포스터에서도 숨막히는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예고편에서는 치열한 액션 호흡을 보이며 작품 속에서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낼 캐릭터 열연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KBS ‘학교2017’로 얼굴을 알린 후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JTBC ‘보좌관’, 넷플릭스 ‘스위트홈’,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원석. 특히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1에서 분노 유발 캐릭터 ‘선크림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시즌 2공개에 앞서 스크린에서는 또 어떤 흡인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선한 청춘 라이징 스타들의 폭발적 시너지를 담아낼 영화 ‘바람개비’는 오늘(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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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수,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배우 신은수(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배우 신은수가 일일 직원으로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신은수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배우 신은수가 봉사활동을 펼친 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곳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품 분류, 기증품 상품화, 매장 진열, 고객응대 등을 담당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다.이날 배우 신은수는 물품 분류와 상품화 작업에 참여했다. 굿윌스토어 근로장애인과 함께 판매 가능한의류를 선별하며 일일 직원으로 적극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청각장애인 직원 김명길 씨와 구화와 수어로 소통하며 잡화와 주방용품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어로 본인을 소개해 감동을 전했다.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직접 가져온 책, 파우치, 마사지기 등의 물품을 기증센터에 전달하며 선행을 마무리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일한 선별·정리 작업을 통해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신은수는 “직원 분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봉사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은수의 굿윌스토어 봉사활동기는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의 ‘소셜워커’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 '소셜워커'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 등 공익활동가들의 일상에 셀럽이 함께한 사회복지 현장 체험기를 재치 있는 영상으로 담아낸 시리즈다.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은수는 올해 공개 예정인 판타지 청춘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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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려운,"눈꽃 첫 키스 후 더 애틋해졌다.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사진 제공= SBS 꽃선비 열애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딱 어울리는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와 암투와 갈등, 비책과 묘책이 난무하는 정치 활극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중반을 넘어선 ‘꽃선비 열애사’는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아 없애려는 조선의 왕 이창(현우)과 자신이 이설임을 드러내고 대의를 행하려는 강산, 이설로 속여 왕위에 오르려는 정유하(정건주)의 삼각 구도가 쫀쫀한 긴장감을 일으키며 흥미로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에서는 이창이 내금위장 김환(주석태)에게 이설을 찾기 위해 윤단오(신예은)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를 눈치 챈 강산(려운)이 파수꾼 김시열(강훈)과 짜고 윤단오를 구한 뒤 마음을 고백하며 첫 키스를 선사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될 12회에서는 신예은과 려운이 활쏘기 연습생과 교관으로 변신을 꾀한 ‘목표는 최종병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윤단오를 불러낸 강산이 활을 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 윤단오는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얼굴로 결연하게 활시위를 당기고, 강산은 윤단오의 자세를 꼼꼼히 살펴보며 깐깐하게 지도해나간다. 윤단오는 철저한 강산의 교육에 차츰 실력이 나아지자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강산은 자신도 모르게 윤단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정함을 드러내는 것. 더욱 끈끈해진 두 사람이 이창이 이화원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의 판세를 뒤엎고 대의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신예은과 려운의 ‘활쏘기 특별 훈련’ 장면은 ‘웃음 버튼’이 연속적으로 눌리는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진행됐다. 려운은 신예은에게 활을 잡는 동작부터 활시위를 당기는 동작까지 차분하게 설명하며 훈훈함을 안겼고, 신예은은 빠르게 습득하며 연신 멋진 포즈를 완성해 현장의 박수 세례를 일으켰다. 이에 신예은은 발랄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표했고, 려운은 내심 뿌듯해하며 응원을 보내 유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려운은 씩씩한 활쏘기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먹먹한 애틋함을 담아내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감정선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라며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단오와 강산이 함께 대의를 꿈꾸며 단단한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평탄치 않은 길을 가기에 더욱 응원해주고 싶은 ‘강단 커플’의 운명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2회는 4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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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X박유나 언택트 러브 스토리 <롱디>출처: 다음 영화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연애 세포를 건드리는 아시아 로맨스 영화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다음 달 개봉하는 한국 영화 <롱디>가 그 뒤를 잇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열풍의 시작에 일본 영화 <오세이사>가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고생과 남학생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해 11월 30일 개봉 이후 역주행에 성공해 석 달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오세이사>의 흥행을 주도한 1020 여성 관객들은 하이틴 소설 같은 스토리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배우들의 비주얼에 사로잡혔다. 올해 1월 개봉한 대만 영화 <상견니> 역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타임슬립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원작 드라마팬 뿐 아니라 영화 관객들의 마음까지 저격했다. <오세이사>, <상견니>가 일으킨 로맨스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롱디>가 나선다. 요즘 세대의 새로운 사랑 방식을 그린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이나 타임슬립이라는 특이한 설정 대신 ‘스크린라이프(Screenlife)’라는 기발한 형식을 선택했다. 모든 장면을 웹 캠, SNS 대화창, PC 화면 등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여기에 청춘의 얼굴을 대표하는 장동윤(도하 역)과 박유나(태인 역)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장기 연애 커플로 변신하여 또래들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연기해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게 톡톡 튀는 연출과 싱그러움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로 로맨스 열풍에 활력을 더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독특한 연출로 현실 공감 돋는 로맨스를 보여줄 영화 <롱디>는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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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 ‘직무박람회&청춘잡담’ 개최(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2023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제2회 USG 공유대학 취업 이룸 직무박람회&청춘잡담(JOB談)’ 행사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USG 공유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의 일반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근의 채용 트렌드 안내와 직무 관련 상담, 인사담당자와의 실전 면접 기회 제공,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취업준비생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직무박람회에는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한화정밀기계 △디엔솔루션즈 △고려아연 △다쏘시스템코리아 △대우조선해양 △덴소코리아 △동양 △동진테크윈 △루센트엘앤디 △부경 △삼송 △쏘테크 △영풍전자 △포스텍 △포인트임플란트 △한국항공서비스 △해성디에스 △현대위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23개 기업 및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및 실무 현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준비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역량과 자질 및 자사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첫날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 기업 부스별로 플랫폼 공유대학 핵심 전공 분야(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관련 직무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별도로 플랫폼 USG 공유대학 및 사업들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스탬프 미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관 부스도 운영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둘째 날인 24일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으며, ‘2023 채용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USG 공유대학을 졸업한 LG전자와 볼보그룹코리아에 취업한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춘잡담’을 현장에서 진행한 것은 물론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참여 기업 중 채용을 희망하는 인사담당자는 따로 채용 부스를 활용해 채용 면접을 진행했고,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지속적인 채용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직무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 역량을 알게 해주는 시간이 되고, 기업에는 지역 인재 발굴의 기회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더 많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한 잡담 강현규 대표는 “지역에서 육성된 인재를 알리고, 지역사회에서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취업 담당자분들께 USG 공유대학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구직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가 제공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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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3] 컴백 소식에 ‘낭만 열풍’ 시동!"다시 봐도 명작"‘낭만닥터 김사부3’가 다시 ‘낭만 열풍’을 예고한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 2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시즌3 컴백을 알리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넘어 ‘인생 시리즈’로 남게 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인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를 만나 변화하는 청춘 의사들의 성장,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묻어둔 낭만과,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꺼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진짜 의사’,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한석규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즌3 제작까지 성사되며, ‘낭만닥터 김사부3’는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 컴백 소식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즌3를 기다리며 시즌 1, 2 복습이 시작된 것. 유튜브 조회수 1800만뷰를 넘어선 시즌1 김사부의 명대사 영상에는 “다시 봐도 명작이다” “드디어 시즌3 나온다” 등 댓글이 업데이트됐다. 시즌1 김사부의 인공심장 교체 영상은 903만회, 안효섭과 이성경이 시즌2 시청률 공약으로 노래를 부른 ‘너의 하루는 좀 어때’ 듀엣 영상은 733만뷰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에도 “벌써 낭닥3 시청률 공약 설렌다” “낭닥3 볼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 댓글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영상들은 전체 2억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SBS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3’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1, 시즌2 전회차 무료 정주행 코너를 마련, 다시 시작될 ‘낭만 열풍’에 불을 지폈다.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시즌3에서는 거대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던 시즌2 엔딩, 그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3년이 흐른 만큼 진화한 돌담병원과 의료진들의 성장이 그려지며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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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 성장의 아이콘 ‘차쌤’ 귀환! ‘의사 포스’ 충만‘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돌아온 이성경의 ‘의사 포스’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로, 3년 만에 시즌3 컴백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3에서는 3년의 시간이 흐른 돌담병원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시즌2 ‘성장의 아이콘’ 차은재 역 이성경의 ‘의사 포스’ 넘치는 시즌3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차은재는 주위의 칭찬과 기대 속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수술 울렁증으로 방황의 시간을 보냈던 인물. 돌담병원으로 쫓기듯 내려온 차은재는 인생 스승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성경은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 같은 차은재의 방황과 성장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년의 시간 동안 더욱 성장한 차은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차은재는 CS(흉부외과) 파트에 없어서는 안될 써전이 되고, 후배도 맞이하게 된다. ‘선배 모드’를 켠 차은재의 똑 부러진 표정과 눈빛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환자에게 신중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에서는 차은재가 의사로서 얼마나 성장했을지 기대감을 키운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차은재의 성장은 시즌3에서도 계속된다. 자신이 선택한 의사의 길을 돌담병원에서 끊임없이 증명하고 책임의 무게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이성경이 시즌3에 함께해줬다. 성장형 캐릭터 차은재 그 자체가 된 이성경의 시즌3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1, 2에 이어 세 번째 의기투합한 자타공인 최고의 콤비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시너지에 더해,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이 모두 합류해 시즌2를 잇는 돌담즈의 막강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