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귀포 제주해군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해군, 내년 1월 준공까지 기동·잠수함 등 3개 전대 이전항만·육상공사 공정률 91.2%…주민갈등 해소 과제 '여전'(제주=연합뉴스) 변지철 전지혜 기자 =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해상작전을 지휘·지원하는 제주기지전대가 오는 12월 1일 창설된다.해군은 제주기지전대 창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제7기동전단과 잠수함사령부 산하 일부 부대를 제주로 옮겨 서귀포시 강정해안의 해군기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제주해군...
(부안=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부안 변산 마실길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송림과 대나무로 우거진 숲길과 바닷길을 한꺼번에 걸을 수 있다. 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옆집에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이다. 지난 2009년 10월에 조성된 변산 마실길은 해양수산부로부터 2011년 ‘해안누리길’로 뽑힌 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됐다. 부안 변산 마실길 사진/이진욱 기자 변산 마실길의 해안코스는 모두 8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조개미 패총길, 새만금전시관~송포 5㎞), 2코스(노루목 상사...
'바다새 천국' 구굴도(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바다새 천국'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구굴도(소구굴도·대구굴도) 전경. 2015.9.29 chogy@yna.co.kr생태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새'…국내 유일 번식지 ※ 편집자 주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뱃길로 4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구굴도(九屈島)는 '바다새 번식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해안은 절벽으로 둘러싸여 사람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어류 산란처로 여름, 가을 많은 치어를 주먹이로 하는 슴새, 뿔쇠오리, 바다쇠오리. 바다제비의 최고 서...
한라생태숲 숫모르숲길 트레킹(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받는 제주 한라생태숲과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숫모르숲길 트레킹. 2015.8.4 제주도 제공 khc@yna.co.kr(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방치됐던 야초지를 숲으로 복원한 제주 한라생태숲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탐방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한라생태숲 탐방객은 2만5천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천62명에 비해 5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라생...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힐링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으로는 어디가 좋을까. 산림청은 여름철 가볼만한 자연휴양림으로 ▲ 대관령 자연휴양림 ▲ 칠보산 자연휴양림 ▲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 변산 자연휴양림 ▲ 용현 자연휴양림 등 5곳을 7일 추천했다 ◇ 대관령자연휴양림(강원도 강릉) 1989년 유명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조성된 국내 첫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내에는 수령이 50∼200여년 된 한아름이 넘는 웅장한 강원도 소나무가 대규모로 자라고 있다. 휴양림 객실 앞까지는 차량 진입을 통제하...
(광주=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싱그러운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그윽한 예술의 향기가 퍼져 나간다.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다양한 문화 시설을 품고 있는 광주는 남도에서 으뜸인 고장이다.찬란한 빛고을이 올여름에는 세계에서 날아온 젊은이들로 한껏 달아오른다. 7월 3일부터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인 유니버시아드가 열리기 때문이다. 대규모 축제를 고대하고 있는 광주의 매력을 찾아 길을 나섰다.◇ 무등산, 눈길을 앗아가는 기암괴석의 경연장'광주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무등산은 광주는 물론 화순과 담양에도 걸쳐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
큰 일교차…진도 '신비의 바닷길' 속으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월 넷째 주말인 21∼22일 호남 지역은 토요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완연한 봄날씨를 선보이겠다. 이번 주말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찾아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도 좋겠다.. ◇ 완연한 봄…건조한 날씨 속 산불 주의 중국 북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
서경덕 교수 '독도 지식 캠페인 3탄-태정관지령' 공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138년 전인 1877년 3월 20일. 일본 메이지(明治) 정부는 최고의 행정기관 태정관(太政官)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무관하다"는 지령을 작성했다. 지금의 총리령으로 볼 수 있는 '태정관지령'으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국민이면 누구나 알아야 할 '독도 지식 캠페인 3탄'으로 태정관지령을 소개했다. 1탄에서는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칙령 41호를 발표...
거수경례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하는 해경(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실종자 중 처음으로 발견된 정비사의 시신이 목포로 이송됐다. 14일 오전 5시 10분께 순직한 박근수(29) 경장의 주검을 운구하는 해경 경비정이 목포항 삼학도 부두에 도착한 가운데 동료들이 다함께 거수경례를 하며 박 경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고 있다. 2015.3.14 areum@yna.co.kr가거도 추락 해경 헬기 정비사 시신 목포 이송(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난 13일 전남...
제주 왕벚꽃축제 연합뉴스DB(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지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올해 왕벚꽃축제가 2011년 이후 가장 이른 오는 27∼29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제주시는 24회째 맞는 올해 제주왕벚꽃축제 개최 기간을 봄꽃 개화시기와 제주4·3사건 위령제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최근 5년 새 열린 축제 중에서 가장 일찍 개최되는 것으로,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12일까지 앞당겨진 것이다. 첫째 날은 오후 6시부터 '봄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무용·국악 공연과 비보이 댄스 등을 선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