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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 개최 BTS 정국 등 한류스타도 수상졸업생 BTS 멤버 정국(전정국, 방송연예학과 17학번), 총장상 수상 소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BTS 정국과 엘라스트 최인 등 한류 스타들이 수상자로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휴먼테크놀로지 대학으로, 지구촌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니며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도 알려진 한류 대학이다. 지난해 12월, 영국의 교육 전문사이트 Study International에서 ‘차세대 BTS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타이틀 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대학 중 하나”로 소개되며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일지아트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됐다. 졸업식이 열린 서울 청담동에 자리한 일지아트홀은 BTS 첫 쇼케이스 성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문화콘서트홀이기도 하다. BTS 정국(전정국)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최고상인 ‘총장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졸업식에 참석을 못했고, 총장상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보내 생중계를 통해 방영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BTS 지도교수인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교수가 수상에 참여했다. 졸업식 전, 대학 측으로부터 ‘총장상’ 선정 소식을 전달받은 BTS 정국은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17학번 정국”이라고 시작하는 영상을 촬영해 대학에 전달했다. 총장상 소감 영상에서 그는 “졸업은 하나의 마침표인 동시에 시작이라고 하는데, 뭉클하면서도 한편으로서는 설레는 느낌을 갖는다. 값진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언가를 배우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멋지고 설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지금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BTS 멤버들이 재학하는 동안 매년 레터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홍익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책도 모든 멤버들에게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BTS 막내 정국의 졸업으로 멤버 7명 중 6명 모두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며, 모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상’ 수여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이맘때, 졸업한 BTS 멤버 뷔, 지민의 총장상 수여소식이 글로벌 트위터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엘라스트 가수 최인은 ‘글로벌 인재상’을 수상했다. 최인은 가수 활동과 학업을 열심히 병행하며,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최인은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인재상’의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대중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재능과 꿈을 나누어 학교와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글로벌 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 제정된 ‘글로벌인재상’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 출연한 김민석이 받았고, 2017년도에는 방탄소년단에게 수여됐다. 이후로도, 가수 박재정, 배우 기도훈 등 많은 스타들이 수상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천안 본교에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압구정에 자리한 서울학습관에 지난해 K-POP 홍보관 ‘팝콘’을 운영하는 한류 대학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대학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는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총리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 인가 사이버대학교로, 케이팝(K-POP)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운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 겸 뇌 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세계 유일 뇌 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뇌 활용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 등과 학점 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K-교육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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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거창군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사진 : 거창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과정 졸업생과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거창군 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경상남도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강신영 거창교육장,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졸업생 28명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가 졸업장을 수여하고, 박종훈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생 전원이 상급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특히, 군은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운영했으며, 중학학력 인정을 받은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최고령자인 강금순 학습자(86세)는 “2018년 처음 공부를 시작해 중학교까지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과 선생님, 교육감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아림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학습자들에게 졸업장을 줄 수 있어 영광이며 더구나 도내 최초로 중학생 학력인정을 받아 고등학교까지 가는 성과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습자가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우 특별한 졸업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중학교 학력인정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고등학교 과정도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6,314명의 학습자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여 비문해에서 벗어났으며, 2015년부터 학력인정과정 운영을 통해 초등학력 114명, 중학학력 13명을 배출하면서 문해력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기초학력신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도 초등학력 3개반과 중학학력 3개반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학력인정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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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청춘 배우들이 전한 애틋한 종영 소감까지 (학교 2021)김요한-조이현-추영우-황보름별, 각자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성장 서사 그려내며 뭉클한 엔딩 장식. 사진 제공 : KBS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13일 최종회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풋풋한 로맨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 남들보다 일찍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담아내며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졸업식 당일 자신이 입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는 2학년 1반 학생들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이들이 그려냈던 ‘학교 2021’을 그대로 전하며 마지막까지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주연 배우 4인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먼저 김요한은 “부담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 2021’은 저에게 신인상이라는 큰 영광까지 안겨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벌써 종영이라니 섭섭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앞으로 김요한으로서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건네 긴 여운을 선사했다. 조이현은 “좋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학교 2021’ 많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추영우는 “저에게 ‘학교 2021’은 성장의 시간들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까지 모든 분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학교 2021’, 그리고 ‘영주’를 문득 떠올렸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처럼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황보름별은 “5개월 동안 ‘서영’이라는 인물로 살면서 마음도 아프고 위로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아직 촬영과 방송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네 주연은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호연으로 찬사를 얻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감동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깊은 여운 남긴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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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 청년 실직자 등 용인형 핀셋 긴급 재난지원사랑중심새로운용인시청전경 용인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가중된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청년 실직자, 장애아동・청소년, 3자녀이상 가구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4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의 선별지급을 위해 올해 1회 추경 271억여원을 포함한 474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제25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서 271억여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덧붙였다.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경기도의 보편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핀셋 형태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시의 이번 경제지원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의 초‧중‧고 돌봄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1차 지원을 비롯해 8월 소상공인과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선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2차 지원에 이은 3차 지원이다. 먼저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된 관내 2만8천여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버팀목자금 300만원 ‧ 200만원과 별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각각 100만원 ‧ 5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이 가운데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 콜라텍 등 272곳에 대해서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전시 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해선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완료된 관내 예술인 1000명이다.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여행업계・박물관・미술관 127곳에 대해선 100만원을 지원한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선 관내 가정・민간 등 어린이집 806개소엔 100만원씩을 2차례에 나눠 지급하고 2002년1월1일 이후 출생한 등록장애인 2000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장애아동・청소년 특별 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3자녀 이상을 둔 10,000가구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구당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자녀 중 만18세 이하 자녀가 1명이상 포함되야 한다. 코로나19 위기로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선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우선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 청년을 위해선 1인당 6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2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선 공공일자리 700개를 확대해 희망드림 자리, 용인형 일자리사업과 더불어 총 147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돌봄센터를 비롯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258곳에 관내 대학생(휴학생)을 학습 도우미로 투입한다. 이들에겐 5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함께 청년 일자리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용인와이페이의 월 50만원까지 10% 상시할인율을 연말까지 적용하며 특히 설을 맞아 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화폐 발행액을 확대한다. 기존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입에 9억원을 신규 투입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또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취약계층과 장애인시설, 공공시설에 반려식물을 공급해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 공유재산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인하하는 등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의 3차 확산으로 더 어려워진 시민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3차 경제지원안을 마련한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에 적극 협의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용인와이페이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이 설 이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지급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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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평생학교 제54회 학력인정 졸업식, 졸업생 48명 배출수원제일평생학교는 8월 31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제54회 학력인정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8명을 배출했다. 졸업자는 초등과정(초졸 검정고시) 12명, 중등과정 23명, 고등과정 13명이었다. 또 최연소 졸업자는 30살(초등과정), 최고령 졸업생은 77살(고등과정)이었다. 1963년 개교한 이래 ‘문해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제일평생학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文解) 교육, 검정고시 과정,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교육,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교육 등을 하고 있다. 55년 동안 졸업생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현재 재학생은 250여 명이고, 교사 48명이 재능기부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박영도 교장은 1995년부터 수원제일평생학교에서 야학교사로 일하며 수많은 이에게 ‘깨우침의 기쁨’을 선사했다. 박 교장은 지난해 평생교육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평생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오늘의 졸업이 또 다른 배움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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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시즌 맞아 주말 고속도로 나들이차량 많을 듯서울 근교 나들이차량 늘지만 장거리는 영향 없을 전망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봄방학과 졸업식 시즌을 맞아 수도권 근교 나들이 차량이 소폭 증가하겠지만 지난주와 다름없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18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38만대로 지난 주말의 406만대보다 32만대가량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봄방학과 졸업식 시즌을 맞아 서울 근교로 나들이 가는 차량 위주로 많아질 것"이라며 "서울~부산 등 장거리 노선은 전 주와 비슷하게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목표까지 3시간 40분 등이다.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동탄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로 예상된다.일요일인 19일에도 지난 휴일보다 다소 늘어난 3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상된다.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40분, 광주에서 3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 등으로 예상된다.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여주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경부선은 6시께 안성휴게소에서 오산 구간 등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토요일 수도권→지방 방향 고속도로 혼잡 구간일요일 지방→수도권 방향 혼잡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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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립니다.2월 18일(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숙명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린다. 한국컴패션이 후원하는 전 세계 26개국 12만 명 어린이 중 807명의 어린이가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되어 후원을 졸업한다. 이는 한국컴패션이 설립된 2003년 이후 첫 열매이다. 이날 후원 어린이를 졸업시키는 후원자들 가운데는 정부보조금으로 생활하면서도 한 어린이를 13년 간 후원한 93세 최고령 박혜자 할머니,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10년 넘게 후원한 이옥주 씨, 300명 후원어린이 중 이번에 2명을 졸업시킨 션·정혜영 한국컴패션홍보대사, 배우 추상미 후원자 등 다양한 사연들이 포함되어 있다. 후원자들은 한 명의 어린이와 1:1로 맺어져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편지와 기도를 통해 사랑을 전했다. 이들이 주고 받은 편지는 2만 2천여 통에 이른다.최고 기록은 10년 동안 136통의 편지를 주고 받은 임지연 후원자와 페루의 아말리아이다. ‘아주 특별한 졸업식’에는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를 대표하는 컴패션 졸업생 4명과 후원자들이 참석하며, 깜짝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작곡가 주영훈, 아나운서 최윤영이 맡으며, 황보,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심태윤 등으로 구성된 컴패션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날 특별 손님으로 우간다컴패션 졸업생 리치몬드완데라(Richmond Wandera) 목사가 참석,자신이 겪은 기적과 감동의 스토리를 들려준다.완데라 목사는 초등학교도입학하기 전 눈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으나 컴패션 후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후원자와의 1:1 결연이 한 어린이와 가족의 삶을 얼마나 크게 바꾸어 놓는지를 증언한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후원 어린이의 졸업은 컴패션의 가장 빛나는 결실”이라며 “어린이가 가난을 이길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한 후원자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다”고 전했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1:1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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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신비·엄지·은서…"고교 졸업, 어른 된 것 같아요"고교 졸업장 받은 여자친구의 신비 [쏘스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의 정국, 여자친구의 신비와 엄지 등 아이돌 가수 10여 명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나란히 졸업했다.이들을 비롯해 우주소녀의 은서, 씨엘씨의 장예은, 펜타곤의 우석, 베리굿의 다예·고운·세형, 가수 신지훈은 7일 서울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프리스틴의 강예빈·정은우·주결경, 모모랜드의 나윤도 졸업 대상자이지만 일정이 있어 불참했다. "고교 졸업했어요" 우주소녀의 은서 [스타쉽 제공] 이날 졸업식에서 아이돌 졸업생들은 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팀 멤버들은 축하 차 참석하거나 공연을 펼쳤다.방탄소년단과 우주소녀가 각각 정국과 은서를 축하하고자 함께 자리했으며 여자친구와 씨엘씨, 펜타곤, 신지훈은 축하 무대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와 '너 그리고 나', 씨엘씨는 '도깨비', 펜타곤은 '감이 오지', 신지훈은 '별이 안은 바다'를 노래했다. 정국은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 이제야 졸업이 실감 난다"며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다. 3년 동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엄지도 "작년에 유주 언니, 은하 언니 졸업식에서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는데, 벌써 축하받는 입장이 됐다"며 "학생의 신분을 벗어난다는 게 참 낯설다. 어른이 된 만큼 성숙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은서 역시 "멤버들이 와줘서 기쁘다"며 "스무 살이 됐으니 성숙하고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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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軍 장교 각광…사관학교 경쟁률 사상 최고공군사관학교 64기 졸업식(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 2월 25일 오후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4기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생도들이 정자세를 취하고 있다. 2016.2.25 [자료사진] vodcast@yna.co.kr공사 39 대 1…육사·해사도 30 대 1 수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극심한 취업난 속에 군 간부가 안정적인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장교 양성기관인 육·해·공군사관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공군 관계자는 31일 "내년 초에 입학할 공군사관학교 69기 생도(정원 205명) 모집에 역대 최다 인원인 8천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9.0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공사 68기 경쟁률인 32.0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공사의 여생도 모집(정원 20명)에는 1천671명이 몰려 경쟁률이 83.6 대 1이나 됐다. 육군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77기 생도 310명을 뽑는 데 9천6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인 31.2 대 1을 기록했다. 작년 경쟁률인 22.0 대 1을 크게 웃돌았다.육사 77기 여생도(정원 30명) 모집에는 2천175명이 몰려 경쟁률이 72.5 대 1로 치솟았다.해군사관학교의 경우 75기 생도 170명을 선발하는 데 5천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9.4 대 1에 달했다. 이는 작년 경쟁률(25.1 대 1)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사상 최고치는 아니다.해사 여생도(정원 17명) 모집에는 1천1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5.5 대 1을 기록했다.간호장교 양성기관인 국군간호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61기 85명을 모집하는 데 4천394명이 몰려 경쟁률이 51.7 대 1을 기록해 작년 경쟁률(35.6 대 1)을 훌쩍 뛰어넘었다.육·해·공군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는 지난 30일 1차 시험인 필기시험을 치렀고 앞으로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사관학교 입학 경쟁률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데 대해 "사관학교 생도는 졸업과 동시에 임관할 수 있어 취업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심각한 취업난 속에 각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전용사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된 것도 군 간부의 선호도를 높인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태양의 후예 방영 직후 진행된 특전부사관 모집 경쟁률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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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개원식 개최(경기 = 국민문화신문) 조인해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가 주최하는 '제6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원장 김태균 감독)‘ 개원식이 지난 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균 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준후 조직부위원장과 참가자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태균 원장은여러분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른 강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용배 집행위원장은공동체를 이루어 영화를 만든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서 어떠한 일을 하든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영화를 만들면서 좋은 친구들도 사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자 오정민 학생(19살, 부천시 거주)은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지원했는데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을 좋은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3주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는 1월 4일부터 3주간 영화제작 이론수업과 단편영화 제작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화 제작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7월에 열릴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부문에서 공식 상영되며 우수 작품에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4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오는 22일 시사회와 졸업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